•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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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배는 하나님과의 섹스이다”, 전광훈 이단성 발언 충격!
    최근 한 목사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전광훈과 관련한 충격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전광훈이 “예배는 하나님과 사람과의 섹스”이며, “예배를 통해 오르가즘이 올라간다”고 말 한 것이다. 다음은 전광훈 발언 녹취이다. 하나님이 사람하고 섹스하고 싶다는 뜻이예요. 그것이 예배란 말이예요. 그런데 오늘날 성도들은 교회 와서 하나님하고 예배를 통하여 섹스가 안 이루어지는 거야. 할렐루야여?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지막 지점은 뭐냐 이불 속에 침상으로 들어가야 거기가 끝이야 끝. 오늘 이 시간 여러분이 들어가 보란 말이야. 교회 와서 맨날 졸고 가지 말고 주님과의 부부가 되란 말이야. 부부. 신약성경은 말하기를 이것을 한 몸이라고 합니다. 고전12장을 보면 그리스도와 우리는 한 몸이라고 해 한 몸. 한 몸은 어떻게 한 몸 되요? 이불 속에 들어가야 한 몸 되쟎아? 예수와 여러분이 한 몸이란 말이야. 성령 세례를 받으면 여러분이 이불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할렐루야, 아멘 예수와 우리와의 관계는요 부부는 저리 가라여. 예수와 나와의 관계가 제일 가까운 관계야. 진짜 해도되? 성도들이 교회 오면 오르가즘이 올라가야되 기독교 2천년 역사 가운데 이런 발언은 이단도 한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광훈을 추종하고 동조하는 자들이 합동측에도 많다. 전광훈에 대해 지난 106회 총회는 "전광훈 목사의 순간적 발언에 이단성이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직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했다. 이어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그러므로 전광훈 집회에 참여하는 것은 총회 결의 위반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거침없이 이단성 발언을 하는 전광훈을 장자 교단이라고 말하는 합동 교단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전광훈 집회에 참석해 공개 발언하는 합동측 목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총회의 물러터진 결의로 인해 처벌과 제재도 못하게 만든 당사자들은 그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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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출마(出馬)"가 아니라 "출려(出䮫)"가 되라
    연말 연초에 때이른 총회 임원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출마(出馬)란 사전에 ‘말을 타고 나감’, ‘선거에 입후보함’이란 뜻이 있다. 말은 과거에 기마대와 같이 전쟁에 쓰였던 동물로 용맹과 힘을 상징한다. 그래서 장수들은 말을 타고 전쟁을 진두지휘했다. 그리고 승리하고 돌아올 때 말을 타고 왔다. 이처럼 ‘출마’란 승리, 야망을 전제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실 때 말이 아니라 나귀를 타셨다(出䮫, 당나귀 려). 나귀는 일 시키기 위한 동물이다. 전쟁터에서 싸우는 동물이 아니다. 주석을 보면 “나귀는 평화와 고난을 동시에 상징하는 짐승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수난을 예시, 상징하고 있다. 자신의 고난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하나님과의 화평의 길을 열어 주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의 모습은 멍에를 메야 할 나귀와 참으로 유사한 것이었다”고 설명한다. 세상 사람들이 권력을 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좋든 나쁘든 자기 야망을 위한 것이다. 권력의 말을 타기 위한 것이기에 ‘출마’이다. 그러나 총회 임원은 자기 야망을 위한 자리가 아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총회와 교회를 위해 섬기는 자리이다. 그래서 말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나귀를 타야한다. 출마(出馬)가 아니라 출려(出䮫)가 되야한다. 총회 임원 후보들은 말을 탈려고 하는지, 나귀를 탈려고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한다. 예수님은 나귀를 타셨다. 그리고 총대들은 출마(出馬)한 자와 출려(出䮫)한 자를 잘 구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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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3-01-02
  • 총회 정치와 교계 언론
    대통령이 된 후 처음 맞이하는 신년에 윤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들과 달리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조선일보와는 단독 인터뷰를 했고, 조선일보는 1월 2일 신문 1면부터 5면에 걸쳐 윤 대통령 인터뷰를 전달했다. 이에 많은 신문사들이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질의도 받지 않은 윤 대통령을 비판했고, 특히 진보 매체는 “대통령이 불편한 질문이 나오는 회견을 하지않고 보수언론을 골라 편한 인터뷰를 했다”고 비판했다. 물론 많은 신문 가운데 자신이 편한 매체와 인터뷰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언론 매체를 무시하는 것이며 조선일보가 아닌 다른 신문을 구독하는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교계 언론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교계에는 많은 언론들이 있다. 그런데 총회와 관련된 본인의 중요한 행보에 대해 대다수의 교계 언론을 배제한 채 특정 언론에게만 알린다면 그 외 언론들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총회 정치를 하거나 하고자 하는 인물들은 원튼 원치 않든 언론들과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언론사의 영향력이 크든 작든 각각 언론사로서 여론 형성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종 다른 특정 언론사의 기사를 통해 어떤 인물과 관련된 행보를 접할 때 배제된 것에 대해 소외감을 갖게 되고 결국 그 인물과 등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총회 정치를 하고자하는 자는 모든 교계 언론들과 무탈한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시대가 됐다. 윤 대통령은 조선일보와만 인터뷰를 함으로써 나머지 모든 언론들을 배제했다. 물론 현재는 살아있는 권력이기에 언론사들이 조용히 있지만 앞으로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평범한 이치를 경험할 날이 올 것이다. 교계 언론도 마찬가지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1-02
  • 명문교회, 이덕진 원로목사 추대 · 김지혁 담임목사 위임
    명문교회 원로목사 추대, 담임목사 위임, 은퇴 감사예배가 12월 31일 오후 4시 봉천동에 소재한 서울여상 대강당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위임국장 최도영 목사의 인도로 위임국 회계 이유경 장로가 기도 후 위임국 서기 김창원 목사가 디모데후서 4장 6-8절을 봉독한 후 명문교회 연합 찬양대가 찬양했다.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백조의 노래'란 제목으로 "강남노회에서 함께 했던 이덕진 목사님의 은퇴이며,강남교회에 함께 했던 김지혁 목사가 담임이 된 인연으로 제가 설교하게 된 것 같다. 저는 오래 전 백조가 죽기 전 들었던 울음소리를 지금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데 목회는 영원한 가슴앓이인데 이덕진 목사님이 35년 무흠하게 목회를 하셔서 감사하다. 바울은 복음의 제단에 드려지는 인생을 살았다. 그는 '떠난다'는 말을 했는데 고향으로 돌아가는 자유를 말하는 것이다. 이제 이덕진 목사님은 새로운 사역을 위해 떠나시는 것이다. '선한 싸움'은 '법대로 달렸다'는 것이다. 법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말한다. 자기의 진심이 아닌 진리에 근거한 삶을 살아야한다. '믿음을 지켰다'는 것은 '유일한 위탁물'인 복음을 지켜왔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으로 인생에 대해 마지막에 평가하실 것이다. 그 날을 바라보고 충성하자"고 설교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추억의 영상을 시청 후 준비위원장 김용출 장로가 약력을 소개하고 추대사한 후 원로목사, 교인서약하고 추대기도 후 공포했다. 권순웅 총회장이 "이덕진 목사님은 대학 선배이시며 친구의 형님이시라 교회 개척 상황을 보며 감동을 받았었다. 그동안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역을 잘 감당하셨는데 은퇴 후 더 큰 사역하시기를 바라며 원로 추대를 축하드린다"고, 부산 해운대교회 최병일 목사가 "이덕진 목사님 덕분에 부흥회를 많이 인도하게 됐다. 이후 같이 식사하던 중 갑자기 제가 숨이 멎었는데 목사님이 울부짖으며 기도하고 심폐소생해주어 살게 됐다. 앞으로 더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영상으로 축하했다. 증경노회장 문일규 목사가 "저도 2주전 원로목사가 됐다. 축하드려야할지 섭섭하실 것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목사님 은퇴에 대해 서운함과 아쉬움을 갖는 것이 성도들이 가져야할 태도로 보인다. 그러나 귀한 교회와 성도들을 남겼기에 축하드린다"고 격려사 후 친구인 개선문교회 최상렬 목사가 "35년전 이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할 때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이기에 교회를 위해 많이 수고하셨다. 성도들의 신뢰와 헌신으로 교회가 성장하는데 35년간 목사님과 함께 수고한 성도들께 감사드리고 축복한다"고, 증경부총회장 이호영 장로가 "이 목사님의 지난 35년 영상을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 이 목사님은 간절함으로 성도를 지키며 목회를 하셨다. 또한 이 목사님은 성도들을 존중하며 섬기신 분이신데 원로 되심을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명문교회 출신 교역자 및 제자가 축가 후 정원규 원로 장로가 추대패 증정한 후 노회장 이해상 목사가 축하패를 증정하고 명문교회 출신 교역자 대표 박재섭 목사가 감사패를 증정 후 명문교회 네팔 파송선교사 이중진 선교사가 감사패 증정한 후 예물을 증정했다. 이덕진 원로목사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다. 35년 10개월을 완주하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다. 끝까지 부족한 자를 사랑해 주신 교우들께 감사드린다. 사모는 5대 믿음의 가정이었고 저는 불신가정 출신이었다. 작년 코로나로 사경을 헤멨는데 살려 주셨다. 좋은 2대 담임 목사가 부임해서 감사드린다. 이제 원로로서 교회가 분열되지 말고 하나되어 세상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후임 목사를 끝까지 지키고 사랑하시기를 바란다"고 답사했다. 3부 목사은퇴, 장로은퇴식은 준비위원장 박광재 장로가 은퇴자 소개 후 집례자가 기도 후 공포한 후 이덕진 원로목사가 기념패를 증정하고, 증경부노회장 임석규 장로가 "젊은 사람보다 나이든 사람이 더 보배롭다. 오늘 은퇴자들은 많은 면에서 훌륭하신 분들이다. 은퇴는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중단하고 정리하는 것이다. 은퇴자들은 승자이다. 남은 생애 승자라는 자부심으로 사시기 바란다"고 권면 후 증경노회장 김원삼 목사가 "부목사 은퇴식을 해 주신 것에 감명 받았다. 은퇴는 타이어를 가는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로운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다. 직분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받은 것인데 명예로운 은퇴는 축복이다. 예수님께 인정 받으셨기에 축하드린다. 법과 질서에 잘 순종하셔서 축하드린다. 장로들은 교인들의 인정 받아 장로가 되고 이제 은퇴하게 되어 축하드린다"고, 증경부노회장 이해중 장로가 "많은 수고 후에 명예롭게 교인들의 축하를 받으며 은퇴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이제 자유롭게 새로운 출발을 하시기 바란다. 성도들과 늘 소통하고 기도하며 영광을 돌려드리는 은퇴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4부 담임목사 위임식은 서약 후 위임기도하고 공포 후 이덕진 원로목사가 성경과 헌법, 고퇴를 전달하고 위임국장 최도영 목사가 담임목사 위임패를 증정 후예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증경노회장 이영신 목사가 "담임으로 나가는 부목사들에게 이제부터 '행복 끝 고생 시작'이라는 말을 한다. 목사님께도 같은 말씀을 드린다. 저는 5년 주기로 어려움이 왔던 것 같다. 이전 교회에서 10년 담임 목회 후 현재 19년째 목양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목사님은 명문교회에서 일생 목회하시기 바란다. 좋은 후임 목사님을 모셨으니 교우들도 목사님과 좋은 관계를 가져 목사님이 평생 목회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권면 후 증경노회장 진용훈 목사가 "좋은 목사님의 후임이 된 것을 축하드린다. 또한 좋은 교인들이 있는 교회에 청빙되신 것에 대해서도 축하드린다. 목회 계승을 성공적으로 이룬 것에 대해 축하드린다. 좋은 능력을 갖춘 목사님이 오셔서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5부 축하 및 인사는 바리톤 이해원 형제가 특송 후 명문교회 크로마하프팀이 특주한 후 준비위원장 김용출 장로가 광고하고 노회장 이해상 목사의 축도로 은혜롭게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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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2022-12-31
  • 갑질이 판치는 세상
    갑질이 판친다. 사람 사는 모든 곳에는 갑과 을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이용해 갑질하는 족속들은 차고도 넘친다. 카톡과 밴드 세상에서도 그렇다. 필자는 여러 단톡에 강제 가입되어 있는데 과거 3군데서 내쫓겼다. 그것도 같은 교계 기자가 방장으로 있는 곳에서. 한 곳에서는 자기가 미는 특정 총회 임원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를 싣는다는 죄목(?)으로 즉결 처분되어 출교, '출카톡'됐다. 어이가 없었다. 같은 논조의 글을 실었던 다른 언론사주도 같은 죄목으로 쫓겨났다. 그런데 필자보다 100배는 강하게 그 후보의 잘못을 기사로 밝힌 한 교계 언론사 사주는 내쫓지 못했다. 교계 언론 선배였기 때문이다. 약자에게는 강하고 강자에게는 약한 그 기자의 모습은 참 거시기하지 않는가? 교계 기자를 시작하며 한 때 본 받을려고 했었는데 아쉽다. 두번째, 세번째 출카톡 당한 것은 한 교계 기자가 운영하던 곳인데 자기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것 같다. 심증은 가나 굳이 말섞어 물어볼 가치가 없어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다. 그리고 최근에 한 교계 기자가 운영하는 밴드에 올린 기사가 삭제 당하곤 한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삭제하나 본데 이 또한 굳이 내 시간 써가며 알고 싶지는 않다. 카톡방장이나 밴드 방장도 권력이라고 갑질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사람을 알려면 완장을 채워보라고 했는지 모른다. 참 저렴한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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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2-12-31
  • 신년 ‘말씀뽑기’는 ‘포춘쿠키’인가?
    Fortune cookie는 “(중국 음식점에서 내놓는) 운수를 적은 쪽지가 든 과자”를 말한다. 과자 안에는 행운을 비는 여러 좋은 글들이 적혀있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오늘 저녁에 모여 송구영신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내일은 신년주일이다. 이때 신년 말씀뽑기를 하거나 카드를 주는 교회들이 종종있다. 기자가 군목 4년을 마치고 첫 번째 부목사를 한 교회 담임목사께서 12월 말에 좋은 성구(?)를 모아 교인수에 맞게 프린트 출력을 시켰다. 목적은 송구영신예배 후 교인들에게 하나씩 뽑아가도록 한 것이다. 그때 이것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두 번째 부목사를 한 교회에서는 이같은 일은 없었다. 이후 담임 목회를 한 15년 동안 송구영신 때 말씀뽑기를 한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런데 말씀뽑기를 하는 교회가 많은 것 같다. 상인들이 발 빠르게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 부목사한 교회의 교인들 반응은 다양했다. 어떤 사람은 뽑은 말씀을 너무나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심드렁해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포춘쿠키가 아니다. 자기가 뽑은 말씀 카드가 올 한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물론 좋은게 좋은 것일 수 있다. 굳이 말씀카드를 시비 걸 것이 있느냐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는 ‘오직 성경’을 주장할 정도로 기독교는 성경 말씀을 귀히 여긴다. 성경 말씀을 ‘오늘의 운세’나 ‘포춘 쿠키’처럼 대하도록 교인들을 인도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래서 담임목회할 때 새해가 되면 성경읽기카드를 전교인들에게 나눠주면서 올 한해 성경 1독 하자고 독려했었다. 송구영신 때나 신년주일에 말씀뽑기 카드가 아닌 성경읽기 카드를 전달했으면 한다.
    • 오피니언
    • 논단
    2022-12-31
  • 전광훈 목사, 징역 4년 구형 후 윤 대통령에게 선처 호소
    검찰은 지난 12월 21일 결심 공판에서 2020년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전 목사는 그해 8월 15일 코로나로 인해 집회금지명령을 받았음에도 대규모 집회를 주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었다. 전 목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자신이 윤 대통령을 당선 시켰다고 공공연히 발언었했다. 투표율이 저조할 때 사람들을 차로 실어날라 투표 시켰다는 선거법 위반 사실도 자랑 삼아 말하기도 했었다. 또한 24만표의 저조한 차이로 윤 대통령이 당선되었기에 반대측을 대항하는데 자기가 적격자라고 하며 호위무사를 자처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사랑제일교회 교인들과 추종자들에게 국민의힘당에 입당해 당원이 되어 당대표 선출 등에 관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자기 딴에는 윤 대통령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는데 집행유예를 받기 어려운 징역 4년이 구형되었기에 구속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문 대통령 때 구속이 될 때는 문 정권과 대립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자기를 탄압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지만 자기가 지지하는 윤 대통령에 의해 구속이 되면 뭐라고 말하지 입장이 딱하게 됐다. 그는 한 유튜브 동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처를 구하는 발언을 해 현재 상황이 녹녹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시각각 그의 숨통을 조여오는 목줄을 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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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1
  • 탐 앤 탐스 인생 - 손근식 장로
    많은 이들이 여기로 와서 탐Tam하고 또and 탐Tam하는 곳이더라. 무엇을 왜...... 다 부질없는 일이라고 깨달았으나 미련을 남겨두고 우리는 또 문을 나선다.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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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공적 장소에서의 공인의 말, 구설수 만들어
    어느 노회 행사에서 있었던 공인의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 구설수에 올랐다. 총회 모 임원은 노회 일에 수고한 위원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 특정한 한 사람을 칭찬하면서 "앞으로 차차기 부총회장으로 나올텐데 다른 후보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나오지 않아 단독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을 듣고 기자는 매우 놀랐다. 그 당사자는 올 해 부총회장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한 목사이다. 그런데 아무리 덕담이라고해도 그 목사가 차차기에 부총회장으로 나올 것이라고 발언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더더군다나 이미 그 회차에 부총회장 후보로 나올려고 준비하는 분들도 여럿 있을텐데 다른 후보들은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도 도를 넘은 발언이다. 이 임원은 107회 총회에서 낙선한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드러나 임원으로서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고 이미 한차례 홍역을 치뤘는데 이번에도 여러 기자들이 취재하는 현장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몸가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총회 임원은 공인이다. 사적인 곳에서야 어떤 말을 하든 자유지만 공적인 장소에서 그것도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는 현장에서 버젓이 그런 말을 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안이한 태도이다. 총회 임원은 공인이다. 공적인 행사 장에서, 더더군다나 기자들이 있는 곳에서는 정제된 말을 해야한다. 기자들의 귀에는 이러한 발언이 더 잘 들어온다는 것을 모르는가?
    • 오피니언
    • 논단
    2022-12-29
  • 수경노회 · (가칭)서울중노회, 화기애애한 분립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수경노회 · (가칭)서울중노회 분립예배가 12월 29일 오전 11시 오륜교회(김은호 목사 시무) 1층 그레이스홀에서 있었다. 예배는 수경노회분립위 위원장 윤두태 목사의 인도로 수경노회분립위 회계 정채혁 장로가 기도 후 수경노회분립위 총무 정시호 장로가 창세기 13장 14절부터 18절까지 봉독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눈을 들어 바라보라'란 제목으로 "아브라함과 롯은 분립이별을 했다. 성공하는 사람은 매사를 풍요의 심리를 가지고 바라보나 빈곤의 심리를 가진 자는 소탐대실하는 경우가 많다. 아브라함은 부요의 심리를 가졌다. 그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이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눈을 들어 언약의 땅을 바라보라고 했다. 이제 노회를 분립하는데 하나님을 바라보고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격려사 수경노회분립위원장 윤두태 목사가 "노회 분립이 은혜 가운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올해가 가진 전 분립하게 됐다. 서로 섬기는 자세로 분립의 과정을 진행했다"고 말한 후 분립을 공포 후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가 "오늘은 새로운 노회가 만들어지기에 복된 날이다. 그래서 총회 임원들과 기관장들이 오셔서 축하하게 된 것이다. 노회 분립이 화기애애하게 잘 진행됐다. 앞으로 총회를 더 잘 섬길 수 있기 바란다"고, 수경노회분립위원 한기승 목사가 "은혜롭게 노회가 잘 분리됐다. 이 마음을 지속해 하나님 나라와 총회를 잘 섬기기 바란다"고 격려사 후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분립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린다. 늘 평안한 노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수고한 분립위원들을 앞으로 불러 소개하고 격려하고 감사했다.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가 "노회내 교회가 생육하고 번성해서 분립됐다. 요셉처럼 두 배의 복을 받아 이후 더 크게 부흥하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총회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가 "분립된 두 노회가 서로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가 "좋은 모습으로 노회가 분리되어 감사드린다. 서로 협력하고 힘 모아 총회에 좋은 소문이 있기를 바란다"고, 총회 정치부장 강진상 목사가 "샬롬은 하나님을 하나님 자리에 모시고 사람은 사람 자리에 있는 자리지킴이다. 또한 부흥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두 노회가 샬롬을 누리고 부흥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수경노회 증경노회장 이중식 목사가 인사 및 광고 후 수경노회분립위 서기 이상학 목사의 축도로 서로를 축복하는 가운데 은혜롭게 분립예배를 마쳤다.
    • 뉴스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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