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뉴스
Home >  뉴스  >  총회

실시간뉴스
  • 가칭 충남제일노회 신설 좌절...인근 노회로 이명
    지난 108회 총회 현장에서 “제107회 총회 결의(충남노회 폐지)에 따라 21개 이상의 당회가 신설노회 설립 요청 시 총회임원회에 노회 신설 권한(총회헌법 정치 제12장 제5조 2항)과 이명·이적 권한을 위임하여 처리키로 가결하다”라고 한 결의가 무색하게 신설 노회 설립은 좌절됐다. 현재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시찰회가 한꺼번에 인근 노회로 이명하거나 개 교회가 별도로 이명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 노회 신설에 앞장 선 윤해근 목사는 지난 4월 1일 조직교회 3개 교회를 더해 총 21당회를 구성해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에 서류를 제출했다. 그런데 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이 서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고 이후 임원회에서도 이 문제는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담당 총회 직원은 서류를 전달했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노회 신설을 기다리고 있던 구 충남노회 소속 교회들은 총회가 노회 신설에 대해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번 봄 노회에 인근 지역 노회로 이명하게 된 것이다. 노회 신설을 기대한 대다수 노회원들은 이같이 참혹한 결과에 대해 총회에 분개하고 더 이상의 미련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들리는 말로는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가 이명 후 남은 교회를 모아서 회의를 해보겠다고 한다. 이 무슨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일인가? 총회 석상에서 아무리 결의를 해도 실행이 되지 않는 것이 현 우리 총회의 현실이다. 그 동안 구 충남노회와 관련해 총 14건의 기사를 작성한 본 기자는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다. 노회 신설을 위한 노력이 좌절됐기 때문이다.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은 충남노회신설소위원회는 1차 책임을 피할 수 없다. 과연 그들이 소임을 다했는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그 전모를 밝힐 것이다.
    • 뉴스
    • 총회
    2024-04-27
  • 은퇴목사 위로회, 새에덴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제32회 은퇴목사 위로회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은급부 서기 김형헌 장로의 인도로 은급부 회계 송인창 장로가 기도 후 소강석 목사가 딤후 4:6-8을 본문으로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소강석 목사는 “황영조가 마라톤에서 1등 했을 때 국민 모두가 감격했다. 그는 고통스러웠지만 그 과정을 견디고 승리한 것이다. 전제란 무엇인가? 제사의 마지막 단계로 감사의 표현이다. 바울은 죽을 때까지 전제와 같은 감사의 삶을 살았다. 우리도 끝까지 목사의 직분을 맡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전 은급부장 김상규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양교회 원로 김형국 목사가 “축하받을 만한 분들이 오셨기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어려울 때 믿음의 기초를 든든히 세우는 역할을 하셨기에 축하 받기에 마땅하시다. 영광의 면류관 쓰시기를 바란다”라고, 영도교회 정중헌 목사가 “저도 5월 11일이 되면 원로가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 수고하셨는데 여생이 편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동산교회 남서호 목사가 “믿음과 능력으로 이겨내시고 은퇴하신 분들이 모이셨기에 축하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은퇴 후의 삶도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황등새로남교회 김재규 목사가 “내년에도 건강하셔서 모두 참석하시기를 바란다”고, 수정교회 김기성 목사가 “소금, 현금카드, 지금이 있어야한다. 죄 짓고 112차, 사고나서 119차, 죽어서 장의사차 타지 마시기 바란다. 갈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 바란다”고, 대한교회 원로장로 이재천 장로가 “오늘 행사가 많은 위로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대성교회 원로장로 동현명 장로가 “귀한 장로님들이 헌신하셔서 은급부가 오늘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섬겨주신 새에덴교회에 감사드린다”축사했다.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남은 시간이 더 축복되시고 총회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은퇴목사회 명예회장 안종만 목사가 “오늘 전국 각지에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셔서 감사드린다.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에덴교회가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은급부 총무 홍석환 장로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특강1은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가 ‘끝이 아름다운 사람(신 34:6-8)’이란 제목으로, 특강2는 한성교회 도원욱 목사가 ‘칭찬의 힘(잠 27:21)’이란 제목으로 해야하는데 식사 시간이라 두 강사는 인사하는 것으로 강의를 대신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새에덴교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애찬의 시간을 가졌다.
    • 뉴스
    • 총회
    2024-04-23
  •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총회 항의 방문
    4월 12일 오전 11시경,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측 교인들 40여명이 총회를 항의 방문했다. 지난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성석교회 대표자로 인정해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와의 면담에서 임창일 목사의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 취소 공문 발행을 요구했고 결국 이들의 요구를 들어줬다. 그리고 총회 전산망에 임창일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로 올라있는 것을 내렸다. 경찰 다수가 출동한 가운데 격하게 진행된 항의 방문으로 총회 임원회가 결정한 성석교회 대표자가 취소된 가운데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또다시 총회의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스
    • 총회
    2024-04-12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 강의, 콘서트, 간증, 폐회예배, 시상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제1강은 위원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부총무 박영찬 목사가 기도 후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가 『행복한 가정의 경쟁력: 행복의 스위치를 켜라』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안이다. ▲행복력 - 사람은 끊임없이 네 잎 클로버를 찾는다. 왜 그럴까? 행운을 얻기 위해서. 그러면서 열심히 짓밟아 버리는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복을 짓이겨 가면서 행운 하나를 찾아 나서는 일이야말로 어리석음이다. 이제는 그 꽃말도 바뀌어야 한다. Now here 그게 아니면 nowhere가 되고 만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레오나르도 다 빈치 ▲세모와 네모 이야기 - 세모와 세모가 만나 어느 날 네모가 되었다. 네모가 된 둘은 늘 자신도 모르게 세모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 앞에... 그러던 어느 날 둘은 결심한다. 우리 더 이상 네모가 되지 말고()이 되자고. ▲부부가 살아갈 사랑의 법칙 - 모든 사물에는 법칙이 있듯 부부가 살아가는 일에도 법칙이 없을 수 없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이런 법칙을 따라 볼 일이다. 1. 실과 바늘의 법칙-부부란 실과 비늘의 악장이라 할 수 있다. 바늘이 너무 빨리 가면 실이 좋아하고 바늘이 너무 느리면 실은 엉키고 한다, 그렇다고 바늘 대신 실을 잡아당기면 살과 바늘은 따로 놀게 된다. 더구나 실과 바늘은 자신의 역할을 바꿀 수도 않고 바꾸어서도 안 된다. 실과 바늘의 조화, 여기에 부부화합의 비밀이 있다. 2. 산울림의 법칙-한 소년이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했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너가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했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했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주었다. ‘야, 이 천재야’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는 것이야말로 부부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다. 3. 수영의 법칙-수영을 배워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 없다. 모두들 물 속에 뛰어들어 수영을 익힌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이치를 다 배워 결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통해 사랑의 이치를 깨우쳐 가게 된다. 그러므로 피차 미숙함을 전제하고 살아갈 때 서로 인내할 수 있게 된다. 4. 타이어의 법칙-사막의 모래에서 차가 빠져 나오는 방법은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다. 공기를 빼면 타이어가 평평해져서 바퀴 표면이 넓어지기 때문에 모래 구덩이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 부부가 갈등의 모래사막에 빠져 헤맬 때 즉시 자존심과 자신의 고집이라는 바람을 빼는 일이다. 그러면 둘 다 살 수 있다. 5. 거울의 법칙-'그림자 굽은 것을 탓하지 말고 자신의 허리를 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이 변화되기를 바라기 전 내가 먼저 변화되는 게 순서다. 거울은 절대 먼저 웃는 법이 없다. 6. 김치의 법칙-배추는 5번 이상 죽어서야 김치가 된다. 땅에서 뽑힐 때, 칼로 배추의 배를 가를 때, 소금에 절일 때, 매운 고추와 젓갈과 마늘의 양념에 버무려질 때. 그리고 입 안에 서 씹힐 때. 그래서 입안에서 김치라는 새 생명으로 거듭난다. 행복이란 맛을 내기 위해 부부도 죽고 죽어야 한다. 그래야 행복이 피어난다. 7. 고객의 법칙-고객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 없다. 항상 미소로 맞이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부부란 서로를 고객으로 여겨 살 때만 멋진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배우자를 나의 마지막 고객이라 여겨라, 거기에 부부 관계를 이어가는 해답이 있다. ▲이혼(離婚)을 Re혼(婚)으로-한 신문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6호실의 풍경을 이렇게 전한다. 상복을 한 중년의 여인이 남편의 영정 앞에 섰다. 떠나는 남편에게 마지막 말을 해야 하는 순간. 그녀가 한 말은 모두 세 마디. ‘여보, 사랑해요. 잘 알지?’, ‘여보, 미안해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여보, 고마워요. 소중한 아이들을 주고 가서...’ 이 날 대화의 주인공은 한기택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그의 부인 이상연 씨. 부인 이 씨는 슬픔에 젖은 남편의 친구와 동료들을 위로하면서 눈물을 보이지 않다가 이 말을 하면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다. 부인 이씨는 이런 고백도 했다. ‘20년을 살아오면서 한순간도 쉬지 않고 서로 사랑해 왔다’고. 일본에서는 離婚을 Re婚으로 이끄는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1. 미안해요 2. 고마워요 3. 사랑해요. 우리 모두는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 위원 김대훈 목사의 사회로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가 『영혼의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감동과 은혜를 끼쳤다. 제2강은 위원 이태영 목사의 사회로 위원 임병선 목사가 기도 후 특별 게스트가 간증을 통해 큰 감동을 끼쳤다(사정상 동영상과 기사는 생략합니다). 간증은 박윤성 목사의 사회로 새로남교회 김용태 원로장로가 했다. 김 장로는 “서울에서 뒤늦게 신앙생활하다 대전으로 직장을 옮기며 새로남교회에 60여명의 성도가 있을 때 등록해 1년 후 건축위원장이 됐다. 이후 목사님이 떠나 당회가 양분되었는데 1994년 12월 오정호 목사님께서 부임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새롭게 교회를 건축하고 이후 영육의 큰 복을 누리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끼쳤다. 제3강은 위원 김종원 목사의 사회로 위원 예동열 목사의 기도 후 광명교회 최남수 목사가 ‘무덤을 열고 군대가 되어 나오라’는 제목으로 “우리 교단은 기도와 말씀의 교단이다. 불이 붙으면 그 어떤 마귀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무엇보다 우리는 말씀으로 살려야한다. 말씀과 성령에 따라 순종해야한다. ‘말씀-성령-순종’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폐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의 기도 후 총신대학 박성규 총장이 딤전 3:1-7을 본문으로 ‘참된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총장은 “장로는 하나님께서 맡기셨기에 섬기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 장로로 부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와 예배가 신앙생활의 심장이고, 교회는 만물 위에 있는 소중한 공동체이기에 소중히 여겨야하며, 담임목사의 리더십을 아론과 훌처럼 존종하며 동역하고, 성도들을 사랑하며 경건과 인격 봉사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참석 시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폐회예배를 마치고 위원장 고석찬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의 진행으로 참석상은 1등-서대전노회, 2등-대전 · 강원노회, 3등-서울노회가 차지했으며, 성경찬송가 합본 20권, 겔럭시 워치 20대가 추첨을 통해 주어졌다. 참석한 장로와 권사, 집사들은 오전과 오후 진행된 강의와 콘서트, 간증을 통해 큰 은혜와 도전을 받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 뉴스
    • 총회
    2024-04-11
  •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 성대히 개최, 오정호 총회장 설교
    제108회 총회 교회여일어나라 위원회(위원장 고석찬 목사)가 주최한 목양아카데미 『전국장로부부를 위한 One Day 말씀 축제』가 “행복한 장로, 축복의 통로”란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새로남교회(오정호 총회장 시무)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로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기도, 총무 정귀석 목사가 요삼 1:5-8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진리의 동역자’란 제목으로 “우리는 진리의 종으로 든든히 세워져야한다. 혈연, 학연, 지연의 종으로 살아서는 안된다. 우리 모두 진리와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오늘 행사를 통해 장로님들, 권사님들이 행복하게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 목장기도회 때 세례헌금을 모범적으로 낸 교회들을 시상할 계획이 있다. 진리는 사랑으로 표현될 때 온전해진다. 우리를 성찰하고 장로 직분을 처음 받을 때의 설레임과 떨림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 교회를 진리와 사랑으로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일어나야 걷고 뛸 수 있다. 목사와 장로는 양 날개이다. 장로라는 날개를 튼튼히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가 “오늘 모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참석하신 모든 장로님, 권사님들께도 감사하다. 53회 전장연에서는 농어촌교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어려울 때 조금씩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 네팔에도 교회를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있을 장로부부 수련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 총회를 바르게 잘 섬기는 장로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서기 신종철 목사가 광고 후 오정호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총회장 인사말 장로님은 우리 시대의 거룩한 방파제(Holy Tetra Pod)입니다.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 정치 제5장 치리 장로에 대한 내용은 치리장로의 직무입니다. 1.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2. 도리오해(道理誤解)나 도덕상 부패를 방지한다. 3. 교우를 심방하되 위로, 교훈, 간호한다. 4. 교인의 신앙을 살피고 위하여 기도한다. 5. 특별히 심방할 자를 목사에게 보고한다. 이러한 직무를 성찰할 때 장로님은 그 인격과 사역의 고매함을 전제합니다. 바로 지상의 모든 장로님들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사역을 계승하는 중요한 분들임을 압니다. 특히 지역교회가 속해있는 그 사회에 우리 주님의 은혜를 확산하고 사역의 영향력을 확산 심화 시키는 일이야말로 직무를 은혜 가운데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교회가 경직되고 세속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교회 안에 몰려올 때 장로님들의 책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지역교회를 지켜내는 책무가 장로님의 어깨 위에 놓여 있습니다. 건강한 장로님은 건강한 교회의 표상입니다. 경건한 장로님은 지역교회의 자랑과 기쁨입니다. 지혜로운 장로님은 교우들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존경과 찬사를 받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면서 한국교회는 교회의 건강성을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그 건강성의 중심에는 영적 지도자인 장로님들이 자리 잡고 계십니다. 한 지역교회의 주님사랑과 영혼사랑은 그 누군가 장로님의 회중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실천이 아니겠습니까?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우리 예장 합동교단이 여기에 이르기까지 눈물과 땀과 피로 우리 교단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치열하게 지켜오신 장로님들을 많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감사의 제목이며 기쁨입니다. 금번 참석하신 모든 장로님들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노회 위에 주님의 평강이 늘 동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요한3서 1:3,4) 오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하신 신실하신 장로님들의 섬김과 사랑과 복음증거를 통하여 수많은 믿음의 자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Soli Deo Gloria!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위원장 인사말 우리 한국 교회의 부활을 소망하며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얼어붙은 땅이 녹아 씨앗을 끌어안을 때까지 씨앗 속에 숨어 있는 꽃이 대지의 숨결에 터져 잎이 오를 때까지 그리고 시원한 봄바람에 닫혔던 봉오리가 열릴 때까지 꽃을 보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고 숨 막히는 골고다 언덕길을 올라갈 때까지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절규가 울려 퍼질 때까지 가느다란 빛조차 스며들지 못하게 막았던 무덤 돌이 옮겨질 때까지 부활의 주님을 만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이 세상에 기다림 없이 볼 수 있는 꽃은 없고 사망의 어둠을 지나지 않고 만나는 부활은 없습니다. 우리가 오늘도 우리의 아픔과 갈등과 고통과 눈물을 견딜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생명이 숨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견디는 우리의 영혼 속에 이미 꽃과 부활의 열매가 자라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섬김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주안의 모든 장로님 내외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장로님 가정이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합니다. 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하시는 장로님 가정의 은혜와 평강을 위하여 귀한 자리를 베풀어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과 한마음으로 격려해 주신 위원회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가 우리를 장로 가정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회복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꾼들로 다시 일어서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교회여 일어나라 위원장 고석찬 목사 올림
    • 뉴스
    • 총회
    2024-04-11
  • “교회 심장 뛰게 하는 예수 부활!” - 오정호 총회장 부활절 메시지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 생명의 시작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맞이해야 합니까?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송하며 환호하며 감격합시다. 메마르고 혼탁한 세대에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모든 무질서와 어두움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격에 젖어 살도록 생명을 줍니다. 둘째, 부활하신 주님께 자원해 순종합시다. 무릇 성도와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통치 아래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예수님 사랑을 일상의 순종으로 열매를 맺읍시다. 셋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기쁨으로 동역합시다. 부활하신 주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넷째, 부활의 주님을 힘있게 전파합시다. 지상 교회가 세상에 외쳐야 할 복음의 중 심은 우리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신약교회가 출발할 때 베드로가 외친 복음 그대로입니 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고, 최종의 메시지는 당연히 부활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지상 교회의 소망은 부활하신 우리 주님입니다. 다섯째, 부활의 주님과 함께 일어나 승리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목회자님, 선교사님, 성도님 여러분!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가정과 교회와 우리나라와 선교지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부활하신 주님만이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의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합시다. 마라나타!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과 수고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하늘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며 초지일관 전진합시다. 교회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성도여,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일어나라! 할렐루야! 아멘! 2024년 3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
    • 뉴스
    • 총회
    2024-03-26

실시간 총회 기사

  • 김영구 장로, 『기업인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비전』 강연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개혁주의 신학포럼』이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모여 예배하고, 권순웅 총회장의 기조강연, 김영구 장로의 찬조강연 후 6개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영구 장로(CBMC 중앙회장, 장위제일교회)는 『기업인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비전』이란 제목으로 "기업인으로서 많은 대학과 단체와 MOU를 맺으며 활동하고 있다. 인구는 국력이고 출산은 애국인데 소멸 위기 1순위가 대한민국이라고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문제 연구소가 예측했다. 제 회사의 직원들 중에도 결혼했지만 아이를 낳지 않고 있다. 자기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 자녀를 위해 희생하지 않기 위해, 내 부모만큼 할 자신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출산을 마다하고 있다. 그리고 비혼족도 늘어나고 있다. 세상살이가 치열하고, 자녀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고, 가정불화를 보고 자랐기에 비혼족이 된다는 것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3R이 필요하다. Reset-잘못된 관행, 생각을 과감히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아야한다. Remind-새로운 생각을 가져야한다. Revival-꿈을 갖게 해야한다. 그리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교회와 기업, 정부가 협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CBMC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찬조 강연했다. 김영구 장로는 경기노회 소속 장위제일교회 시무장로로서 4월 11일에 있는 정기노회에서 제108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다음은 강의안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김영구 장로입니다. 저는 한국기독실업인회 중앙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주)엘림비엠에스를 경영하고 있는 기업인입니다. (주)엘림비엠에스는 23년째 전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습니다. 매출 500억에 약 2,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업이고, 중증 장애인 일터 창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개설하였으며 매출 1%와 임직원 급여 1%를 선한 이웃이 되자는 사명으로 파키스탄에 선교사 2명을 파송하였고 과부와 고아,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열심히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인의 비전을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총회장 권순웅 목사님과 다음 세대 목회부흥 운동본부 이성화 목사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구는 국력이고 출산은 애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합계출산율은 1.59명입니다. OECD에서 한국처럼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회원국은 없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자료를 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아이의 예상 수인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동의 꼴찌이자,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한국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내내 OECD에서 출산율 꼴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의 자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작년 한 해 출생아가 수백 명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광진구 화양초등학교가 학령 인구 감소로 다음 달 개교 40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이후 소규모 학교(240명 이하)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2월 통·폐합이 확정됐습니다. 영농과 산업 생산 중단 위기? 통계청에서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인구는 올해 5200만 명에서 2070년에는 38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같은 기간 세계 인구는 79억 7000만 명에서 10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구문제연구소의 데이비드 콜먼 교수가 한국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저출산 국면 타개를 위해 지난 16년간 약 280조 원의 세금을 쏟아부었습니다. 이 현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기업인의 저출산 극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저출산 무엇이 문제인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건수는 19만 1690건으로 전년인 2021년 19만 2507건 대비 817건, 0.42% 감소했습니다. 1.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로서, 1) 내 인생으로 살겠다 2) 자유를 실천하겠다 3) 희생하기 싫다 4) 내 부모만큼 할 자신 없다 5) 육아를 하면 모든 일상이 아이 위주... 원하는 삶 아냐! 2. 비혼족: 1) 세상이 너무 치열하고 각박하며 성적 지상주의로 인해 고통을 겪는 게 싫다 2) 대한민국에서 애를 낳아 초, 중, 고 사교육, 대학 등을 부담할 자신이 없어 선택한 비혼 3) 부모님이 많이 싸우셨다(가정불화) 저출산 극복을 위한 3R *리셋(RESET): 잘못된 관행, 생각을 과감히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는다. 1.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과이불개(過而不改)하는 것은 개혁주의 신앙에도 맞지 않습니다. 2. 정부, 교계, 젊은 세대를 책임지고 있는 대학의 잘못된 관행과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리마인드(REMININD): 새로운 생각. 1. 잘 될 것이라는 합리적 생각을 부부 사이에 공유할 수 있는 무언가 매개체를 가질 수 있도록 생각을 바꿔줘야 하고 사회 시스템이 부모로 사는 삶과 나 자신의 삶의 밸런스를 맞춰 줄 수 있어야 하고 그래서 아이를 낳는 것에 고민을 할 수 있도록 리마인드 해줘야 합니다. 2. 어느 날 하나가 없어지면 나 혼자된다는 생각과 함께 가족을 더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리바이벌(REVIVAL): 꿈을 갖게 해야 합니다. 1. MZ 세대. 방황하고 힘들어하는 것에 캠퍼스에서부터 소그룹 활동을 통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리바이벌해야 합니다. 2. 가정마다 식탁 교제를 알아야 하고 식탁 교제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가정공동체 중요성을 갖게 합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비전 1. 종교단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으로 회복. 1) 어린이집. 돌봄센터 운영 2) 자살방지 상담소 운영 3) 결혼이 행복이고, 자녀가 행복이다.(소그룹 활성화) 2. 기업: 1) 육아지원금 제도 2) 사내 어린이집 만들기 3) 자유로운 출퇴근(탄력근무제, 단축근무) 3. 정부: 1) 종교단체 지원금 법안 개정. 년 예산 30조 중 50% 지원 2) 교회 건물 내 돌봄시설 법 개정 3) 육아 지원금 지급 4) 성적 우선주의 교육정책 개선(대학입시. 대학 졸업 후 보장) 4. CBMC 사역 주제: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전 11:1) 1) 캠퍼스 소그룹 모임 활성화 적극 추진(교계캠퍼스-BMS) 2) 사회적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재정적 후원 3) 창업 선교와 중소기업 일자리 선호도 향상
    • 뉴스
    • 총회
    2023-04-06
  • 남태섭 목사 관련, 근거 없는 흑색선전 난무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출마 예정자인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 대구노회)에 대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흑색선전은, 고등학교 졸업 건이다. 남태섭 목사는 현풍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그의 페이스북에는 대구서부고등학교 졸업으로 기재되어 있었다(현재는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음). 그러자 남태섭 목사에 대한 의혹 제기에 앞장서고 있는 남태영 집사는 “남태섭 담임목사의 고교학력이 위조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대구서부고등학교 졸업으로 기재 되어 있는데 이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태섭 목사는 “그 내용은 해킹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태섭 목사의 페이스북을 자세히 살펴봤다면 남태영 집사의 담임목사를 향한 공격이 잘못됐다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구서부교회에서 37년째 목회하는 남태섭 목사가 다른 곳에서 근무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흑색선전은, 건축업자 거액 수수 건이다. 남태영 집사는 3월 28일에 기자들에게 '성명서' 내용을 PDF 파일로 보냈다. 이 성명서에서 "남태섭 목사는 2022년 3월 30일 남태영 집사로부터 울산시 소재 시공사 대표 강0헌으로부터 받은 금품 1억6천8백만원에 대하여 ‘배임수재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이 2023년 3월 23일 대구중부경찰서에서 송치하여 대구지검 2023형제9856호(주임검사 김0주)로 접수된 바, 향후 기소될 가능성이 아주 크므로, 지금 당장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출마 선언을 취소함이 타당하다고 판단이 됩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남태섭 목사에 관한 '배임수재'는 대구중부경찰서에서 지난 2022년 9월 2일에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이 내려졌다. '혐의없음 결정'은 증거 부족 또는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아 처벌할 수 없다는 결정이다. 경찰에서 '불송치(혐의없음)'의 처분도 고소(고발)인이 불만족하면 얼마든지 검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면서 사건을 경찰에서 검찰로 넘기는 행위인 '송치'를 하게 된다. 눈여겨 볼 대목은 '경찰의 불송치(혐의없음)는 고소(고발)인에 의해 검찰 송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막을 알지 못하면, 검찰 송치가 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건축업자 강0헌도 “남 목사님에게 돈을 줬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진술했다. 이 일에 대해 남태섭 목사는 "건축업자가 2020년 3월 경에 저를 찾아온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돈 봉투를 두고 간 것도 사실이다. 건축업자가 제 손에 준 것도 아니고, 나가면서 일방적으로 목양실 테이블 위에 두고 나간 것이다. 봉투가 수표임을 알았더라면 일언지하에 거절했을텐데 그 봉투가 상품권과 같은 형태였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봉투를 두고 가는데 그를 불러 세워서 봉투의 내용을 확인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가 떠난 후 테이블 위에 일방적으로 두고간 봉투가 수표임을 알게 되었고, 이에 즉시 건축업자 강O헌에게 전화하여 ‘왜 이런 수표를 두고가서 나를 곤란하게 하느냐? 당장 도로 가져가라’고 통보했다. 그런데 차일피일 미뤄졌고 아내는 사무실에서 건축업자가 두고 간 봉투를 보고 ‘불안하다. 빨리 돌려줘야 한다. 우리가 OO에 찾아가서 돌려주자’고 했다. 그런데 제가 OO에 찾아가는 것 자체도 후에 문제가 될 수 있고, 또 업자가 다시 방문하여 회수해 간다고 약속하였으니 기다리자고 했다. 그래서 재차 전화하여 ‘도로 가져간다더니 왜 안 가져 가느냐? 빨리 가져가라’ 했다. 그 업자는 '일정 때문에 방문을 못했다. 빠른 시일 내 찾아가겠다' 고 약속했고, 후일 약속대로 저를 찾아와서 다시 한번 사과 한 후 봉투(1억원 수표와 함께)를 회수해 갔다"고 했다. 그러므로 남태섭 목사가 건축업자에게 거액을 수수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흑색선전으로 봐야할 것이다. 남태섭 목사는 금번 108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출마 예정자로 다음 주 4월 3일 대구노회에서 추천을 받아야한다. 이를 앞두고 근거없는 거짓 흑색선전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므로 총회와 총회 선거를 어지럽히는 근거없는 이러한 흑색선전에 현혹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 뉴스
    • 총회
    2023-03-29
  •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영남지역에 있지만 지역노회가 아닌 노회와 교회들의 모임인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창립총회가 3월 23일 오전 11시 30분에, 축하예배가 오후 1시 30분에 광진중앙교회(지태동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는 “영남지역에 속해 있지만 지역노회가 아닌 교회들이 22개 노회 340여개의 교회가 있다. 그런데 코로나로 어려울 때 대기총에서 대구에 있는 서북지역 소속 교회는 지원하지 않았었다. 영남지역에 있지만 지역노회가 아닌 교회는 어디에 속하기 애매한 입장에 있기에 이 협의회를 만들게 됐다. 연합과 상생을 위한 것이 이 협의회의 목적이다”라고 창립취지를 설명했다. 감사예배는 대표회장 김대원 목사의 인도로 광진중앙교회찬양단 찬양 후 차기회장 이왕욱 목사가 기도한 후 회록서기 이권능 목사가 눅14:25-27을 봉독한 후 대신대학교 김성빈 교수가 특송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제자입니까?’란 제목으로 설교 후 대구교직자협의회 차기회장 박기준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경북교직자협의회 차기회장 강전우 목사가 ‘총회를 위하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차기회장 최인수 목사가 ‘영남지역을 위하여’ 특별기도 후 상임지도위원 허활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격려사 축하 및 광고는 대표회장 김대원 목사의 사회로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가 창립취지를 설명후 영남지역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기를 김대원 대표회장에게 전달하고 “영남지역과 총회를 위하는 좋은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증경부총회장 류재양 장로가 “새로운 협의회가 생기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영남과 서북이 함께 손잡고 좋은 일 감당하기 바란다”고,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가 “올곧은 영남인이 되시고 지역을 잘 섬기시기를 바라고 영향력있는 지도자를 많이 세우기 바란다”고, 서북지역협의회 증경회장 이은철 목사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귀하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대구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남태섭 목사가 “가물었는데 오늘 비가 내리듯이 이 협의회가 성령의 단비를 내리는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영남지역협의회 차기회장 김장교 목사가 “큰 비전을 가지고 협의회를 창립하게 됐는데 하나님 나라의 MVP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목사가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듯이 하나님 마음에 합하는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증경장로부총회장 권영식 장로가 “총회 정치에는 숫자가 중요한데 힘을 하나로 모으는 협의회가 되어 총회를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무총장 권기식 목사가 내빈을 소개하고 108회 총회 임원 출마 예정자들 인사 후 임원 인사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모임을 마쳤다. 앞서, 창립총회는 사무총장 권기식 목사의 사회로 상임지도위원 이호현 목사가 시121:1-2을 본문으로 ‘다윗의 신앙고백’이란 제목의 설교 후 상임회장 윤남철 목사가 기도한 후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가 창립취지를 설명하고 권 사무총장이 경과보고 후 상임지도위원 허할민 목사가 임시의장을 추대한 후 서기 김영석 목사가 회칙(안)을 제정하고 임원을 추대했다.
    • 뉴스
    • 총회
    2023-03-23
  • 다음세대부흥목회운동본부•총신대·광신대·대신대·칼빈대와 한국기독실업인회, MOU 체결
    총신대와 총회 인준 신학교 광신대·대신대·칼빈대가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CBMC(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 김영구 장로)와 MOU를 체결했다. 이 체결식은 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주관했다. CBMC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국제적 사명 공동체이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사업가)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전세계 96개국에 조직되어 있다. 한국CBMC는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어 국내 280여개 지회, 해외 120여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7천5백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체결식은 서기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권순웅 총회장이 “다음세대가 부흥해야하고 왕성하게 일어나야하는데 저출산으로 미래가 어둡다. 이러한 때 다음세대를 위해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 CBMC(한국기독실업인회)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전격적으로 MOU를 맺고 참여해 감사하다. 학교와 학생들과 함께 사역의 비전을 갖고 다음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엠파워링으로 섬겨주게 됐다. CBMC(한국기독실업인회)가 각 신학교들과 함께 협력해 산학 협력을 통해 다음세대에게 비전을 주는 일에 협력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 비전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화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이 “어려운 때 CBMC(한국기독실업인회)가 꿈과 비전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BMC(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김영구 장로가 “비지니스를 하나님과 연결하는 것이 CBMC(한국기독실업인회)의 사역이다. 미국에서 시작해 1951년 대구에서 CBMC(한국기독실업인회)가 시작됐다. 이제 대학과 체결하는 이유는 다음세대가 절벽세대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현장에 부딪혀가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CCC와 숭실대학과는 이미 MOU를 체결하고 소그룹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역이 중대하기에 교단의 4개 대학과 협약해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기회를 갖게 됐다. 전 11:1 ‘네 떡을 물위에 던지라’는 말씀에 순종해서 대학과 함께 걸어가고자한다. 응원과 기도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병덕 총신대 부총장이 “지역사회와 한국교회에 기여하는 총신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신대 김경윤 총장이 “CBMC(한국기독실업인회)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다. 실제적인 소그룹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학생들이 삶 속에서 주님이 역사하는 현장을 느끼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권 총회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신대 최대해 총장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칼빈대 황건영 총장이 “총회 인준 신학교에 대해 관심 가져 줘 감사하다. CBMC(한국기독실업인회)와 MOU 체결은 매우 귀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두의 기대속에 체결된 MOU를 통해 총신대를 비롯한 총회 인준 신학교 광신대·대신대·칼빈대 재학생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
    • 뉴스
    • 총회
    2023-03-14
  •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 개최!
    총회 샬롬-부흥 프로젝트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를 알리는 기자회견이 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주관으로 3월 14일 오후 1시 30분 총회회관 5층에서 있었다. 서기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전국청소년스피치대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 후 “앞으로 4월 6일에 저출생에 대한 신학 심포지엄을 하고자한다. 출산률이 매우 낮아 인구 소멸의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이 대회를 하고자한다. 청소년들이 개혁주의 사상으로 무장해야한다. 그래야 개혁주의 리더가 배출될 수 있다. 그래서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스피치 대회를 하고자 한다. 5-6분간 스피치 발표, 두 명의 질문과 답변, 고등부 3명 · 중등부 2명으로 구성된 팀 베틀이다. 이것은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갖게 하기 위한 베틀이다. 현제 제가 섬기는 주다산교회에서 다함새(다음세대와 함께 하는 새벽기도회)를 하는데 아이들이 몰려 나온다. 행한대로 주는 보상의 법칙대로 참석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 아이는 축구공을 선물로 받아 너무 기뻐서 잘 때 안고 잔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를 위해 상을 주는 것이다. 청소년 세계관 스피치 대회도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상대 베틀이 아니라 준비 정도, 대응 방법을 평가하는 것이다. 격려하면서 도전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언론의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국청소년스피치대회 목적 및 의의를 설명했다.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전국청소년스피치대회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총무 김호겸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앞서 예배는 서기 강진상 목사의 인도로 부서기 피승민 목사의 기도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잠 18:20-21을 본문으로 '말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말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준다. 예수님께서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자 곧 말라버렸다. 이처럼 말에는 힘이 있다. 이번 스피치 대회가 청소년들이 개혁적인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부본부장 김진하 목사가 축도한 후 총무 김호겸 목사가 광고 후 예배를 마쳤다.
    • 뉴스
    • 총회
    2023-03-14
  • 합동 이대위, 긴급 이단 경계 기자회견 개최
    예장합동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 목사)가 3월 10일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이단 사이비 세력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넷플릭스가 '나는 신이다'에서 정명석 등 여러 이단에 대해 방영했는데 이로인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총회와 이대위는 신속히 대처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이단사이비를 철저히 배격합시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총회 산하 전국 교회 위에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우리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국민들은 이단·사이비의 반인륜적이고 반사회적이며 저속한 실체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단사이비로 인한 폐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단사이비는 그들의 교주를 신격화 하는 크나큰 죄악을 저질렀을 뿐 아니라, 거짓 복음으로 한국교회 성도와 국민들을 미혹해 개인을 피폐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오랜 기간 이단사이비를 경계해온 한국교회는 그들의 실체를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단사이비로부터 성도와 국민을 보호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한국교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이단사이비를 철저히 배격할 것을 다짐합니다. 총회는 지금껏 해왔듯이 한국교회 최전선에서 이단사이비와 맞설 것입니다. 또한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단사이비의 공세를 방어해 성도와 국민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합니다. 이를 위해 총회는 이단대책전문가들과 이단사이비 피해자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주요 이단사이비 동향 파악 ▲국내외 이단대책세미나 개최 ▲이단사이비 경계 책자 배포 ▲청춘반환소송과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 협력 ▲교단지를 통한 이단사이비 위장교회 및 위장단체 공개 등 이단사이비 근절 사역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이단사이비를 배격하고 근절하는 총회의 행보에 전국 교회가 동참하길 바라고, 다음의 이단사이비 대응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1.<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등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미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2. 한국교회 성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등 국내 주요 이단사이비 또한 경계하고 그들의 교묘한 포교 수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3.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을 노리는 캠퍼스 내 이단사이비의 접근에 주의를 당부합니다. 4. 교회에 분쟁이 생기거나 목회자가 실수했을 때 이단사이비가 교회로 침투한다는 사실을 유념하여 교회는 교회다움을 유지하고 목회자는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5. 성도들은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여 이단사이비의 계략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합니다. 6. 총회 산하 전국 노회는 이단 대책 담당자를 두어서 이단 예방과 사후처리에 힘써 주실 것을 바랍니다. 전국 교회는 이단사이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그들의 신앙회복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 위원장 김용대 목사 2부 기자회견 시간에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대위 위원장 김용대 목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 구리이단상담소 소장 신현욱 목사가 질의응답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이단들의 활동으로 인한 피해가 크기에 이대위 중심으로 각 노회에 이단 담당자를 두어 대처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발전적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이다"라며 "기독교 언론도 함께 이단 사이비 대처에 협력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대 위원장은 "이대위는 총회가 맡겨준 일만을 다룰 수 있는 제한이 있다"며 "각 노회에 이단 대책 기구를 만들어 피해자를 이단 전문가에게 의탁하는 것이 아니라 기성교회가 이단 피해에 대해 대응하고자 한다"면서 "이단에게 법적으로 대처하는 것도 필요하다. 신분을 속이고 전도하는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용식 목사는 "사이비 규제법을 만드는 데 주력하며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가 10만, 100만명 되면 사이비 규제 법 제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현욱 목사는 "JMS는 활동한지 40년이 됐다. 그동안 버젓이 활개를 쳤다. 이번 넷플릭스 방영으로 국제적으로 종교적인 망신을 당하게 됐다. 교회가 성찰해야한다. 피해자만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그런데 무관심이 여전하다.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목사가 '왜 이단에 빠지는지 이해가 안된다'하는 반응을 해서는 안된다. 넷플릭스 방송을 통해 영적 그루밍, 가스라이팅에 대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고 본다. 판사들의 인식도 바뀌는 게 필요하다. 이번이 인식의 과도기라고 본다"면서 " 이해가 되야 예방이 되고 진단이 되야 처방이 나온다. 이번 기회를 잘 사용할 필요가 있다. 특별법 제정에 총회가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1부 성명서 발표는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총회 부서기 김한욱 목사의 기도 후 이대위 위원장 김용대 목사가 "이단에 대한 방어와 정통 기독교가 이단에 의해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로 긴급히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기자회견과 성명서 취지를 설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가 "틔르키예 지진에 발빠르게 총회가 대응했다. 이번에도 이단에 대해 긴급히 대처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축사 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넷플릭스를 보면서 너무나 안타까웠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이단 사이비에게 희생되는 것에 가슴 아팠다. 이단 사이비 가짜들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건강해져야한다. 대한민국을 영적 청정지역으로 만들자"고 격려사 한 후 이대위 부위원장 김선웅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2부 기자회견은 이대위 서기 권희찬 목사의 인도로 총회 회록 서기 한기영 목사가 기도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이대위 위원장 김용대 목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 구리이단상담소 소장 신현욱 목사가 질의응답한 후 이대위 총무 박철수 목사가 광고하고 부회록 서기 전승덕 목사가 기도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뉴스
    • 총회
    2023-03-10
  • 스말로그 교사대학, 성대히 개강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샬롬을 누리며 부흥케하는 2023 스말로그 교사대학' 개강식이 2월 25일 오후 1시에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40여개 교회 600여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개강식을 하고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했다. “스말로그”란 스마트와 아날로그의 합성어로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교사대학의 명칭이다. 1부 개강예배는 총무 김호겸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해중 장로가 기도 후 부서기 피승민 목사가 삼상 3:3-10을 봉독한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그 시대의 언어'란 제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교사들이 이 시대의 희망이다. 아이에게는 아이의 언어가 있듯이 각 시대에 그 시대의 언어가 있다. 스말로그대학에서는 이 시대의 언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야한다. 그것이 교회 교육의 목적이다. 주일학교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이 행사를 위해 주다산교회에서 많은 준비를 해 주셨다. 물심양면으로 준비해 주신 권 총회장과 교회에 감사드린다. 과거 산아제한에 교회가 잘 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 참여한 교사들을 축복하고 감사하다"고 축사 후 전북권역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교육전도국장 양재권 목사가 광고했다. 교사 선언 합심기도회 2부 시상 및 선언식은 서울권역위원장 진용훈 목사의 사회로 권역별 담당자가 깃발을 가지고 등장 후 권역별 위원장에게 깃발을 수여한 후 사회자와 회중이 교사선언하고 1+7zoom기도회했다. 상장수여하는 권순웅 총회장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상장을 수여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수료증을 수여했다. 3부 강의는 제주권역위원장 김경태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특강 1&2를 했다. 권 총회장은 '스말로그 교사의 5S 리더십 개발'이란 제목으로 "리더십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균형이며 정신, 창의성, 소통(혼, 창, 통)이 필요하다. 신학적 비전, 문화전략적 비전, 행동이 있어야한다. 5S는 1. Sprit(영성)-하나님과의 체험적 만남이다. 2. Strategy(전략) 3. Spongy(은혜 가운데 강하라) 4. System(체계) 5. Servant(섬김) 이며, 샬롬의 신학적 비전에는 구속사적 · 속죄론적 · 기독론적 · 성령론적 관점이 있으며 SPARK-3운동은 Scripture, Pray, Action, Revial, Kingdom of God"이라고 말하고 간절히 합심기도 후 마무리했다. 특강 3은 총신대학 라영환 교수가 '개혁주의 세계관에서 바라본 샬롬-부흥'이란 제목으로 "기독교 세계관은 안경이 아니라 경건한 삶으로서 세계관이란 삶과 세상을 보는 전반적인 관점이고, 기독교 세계관은 성령운동이며 삶으로 확장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스말로그 교사대학은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8주간 진행한다.
    • 뉴스
    • 총회
    2023-02-25
  • 주일학교 부흥을 위한 몸짓, 전국 유소년 풋살대회 개최
    총회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가 주최하고 CTS, CBS, 국민일보, 한교총, 기독신문이 후원하는 전국 유소년 풋살(축구)대회가 열린다. 이에 지난 2월 17일 총회본부에서 권순웅 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인사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한 기자들은 대회 진행에 있어 몇가지를 질문했고 이에 대해 관계자들이 답변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다음세대 비전, 정책, 전략에 대해 "총회에서는 스말로그교사대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출산신학세미나를 개최하고자한다. 우리나라는 0.7명의 출산률이다. 유소년을 위해서는 풋살대회를,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기독교 세계관 토론 배틀을 준비하고 있다. 운동은 영육간의 건강과 전도의 방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론 처음 하는 것이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지만 코로나, 인구절벽등으로 심각하게 무너져가는 다음세대 주일학교를 위한 권순웅 총회장과 관계자들의 아이디어와 몸부림이라고 생각한다. 잘 계획되고 진행되어 침체된 주일학교에 큰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2023 샬롬-부흥프로젝트 제1회 총회장배 전국유소년 풋살(축구)대회 한국교회 최초의 전국 단위 유소년 풋살(축구) 대회로서 작은교회(개척교회)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권역별 후원(9개 권역)하고, 초등학생 전도 목적으로 4개의 리그를 개설하여 전도를 위한 4개 리그 특별 운영안을 기획하고 가이드할 예정이다〔4월초 권역별 오픈 게임 및 팀빌딩(9인 1팀: 선수 6 + 교체선수 2 + 지도자 1)을 통한 전도(3학년, 4학년 집중 전략)〕. 1차 권역별 여름(풋살)캠프는 7월 14일(금) - 21일(토) 기간 중 진행 후 상위팀이 중앙대회 진출하여, 2차 중앙 여름(풋살)캠프를 8월 14일(월) - 16일(수) 2박 3일간 신앙 캠프 및 풋살 결선 대회로 진행하고 연령 리그별 우승팀을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대회를 통한 기대효과로는 9개 권역을 통한 지역 교회 유초등부 부흥을 일으키고, 풋살 모임을 통한 신앙 지도 및 신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합심 기도문 공유, 모토 제창), 작은교회(개척교회) 부흥 지원의 통로 역할을 만들어 중장기 계획을 통한 지속적인 신앙 교육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참고자료 1. 명칭: 2023 샬롬-부흥프로젝트 제1회 총회장배 전국유소년 풋살(축구)대회 2. 후원: CTS, CBS, 국민일보, 한교총, 기독신문 3. 대상: 전국초등학생 초등1부 리그(1-2학년) 초등3부 리그(3학년) 초등4부 리그(4학년) 초등5부 리그(5-6학년) 4. 참가 자격: 리그 연령별(1부, 3부, 4부, 5부) 1) 팀구성: 팀당 9명(골키퍼 및 교체선수 2명, 지도자 1인) 2) 리그별 학년 구분을 정확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규정 위반 시 몰수 패). 5. 대회일정 1) 오픈게임 및 팀빌딩: 권역별로 4월 - 6월까지(팀모집, 운동장 확보) 2) 대회공지: 2023. 3. 21(화) 기독신문(예정) 3) 권역별 여름(풋살)일일캠프 및 리그 게임: 2023. 7. 8(토) - 22(토) 4) 중앙 여름(풋살)캠프 및 결선 게임: 2023. 8. 14(월) - 16(수) 6. 신청기간: 2023. 5. 30(화) - 7. 3(월) 7. 신청방법: 참가 신청서 작성(구글 양식) 후 제출(자세한 사항은 참가 안내서 참조) 8. 중앙대회 참가비: 1인당 100,000원(2박 3일 숙식 및 기타) ※신청방법 1. 팀이름: 교회, 학교 이름과 관련이 없을 것 2. 자격 1) 참가선수 사진 및 학년을 증명하는 자료 제출(대한축구협회등록선수는 참가불가) 2) 학부모 동의서 3) 보험가입의 건 3. 신청: 1) 1차: 큐알(구글) 통해 1차 양식으로 제출 2) 2차: 2차 자료(동의서, 증명 자료, 사진 등)는 추후 제출
    • 뉴스
    • 총회
    2023-02-19
  • 2023년 '샬롬 부흥' 총회 신년하례회
    2023년 총회 신년하례회가 1월 5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서기 고광석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후 부서기 김한욱 목사가 수 10:6-14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 부흥, 태양아 멈추어라'란 제목으로 "여호수아는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에서 승승장구했지만 기브아 족속과 섣부른 계약을 맺는 실수를 했다. 과거 정부도 산아제한의 실수를 했다. 한국교회도 코로나 시국에 많은 어려움을 당하며 쇠퇴하는 가운데 큰 교회는 성장할 수 있으나 '평균'이 실종되고 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에는 부평초같은 교인들이 늘어나고 영적으로 쇠퇴했다. 여호수아는 어려울 때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다. 믿음으로 나갈 때 하나님은 하늘의 권세를 동원해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다. 올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을 간구하고 노력하고 있다. 이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다. 믿음으로 나가 승리하자"고 설교했다. 부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총회의 산하기관 발전과 교단부흥을 위해', 회계 지동빈 장로가 '총회사역과 재정을 위해', 부회계 김화중 장로가 '샬롬부흥과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한국의 성도들은 동성애 등에 대해 반대하며 영적으로 살아 있다. 예배가 살아나고 오직 예수가 되야한다. 또한 지도자가 존경 받고 모범이 되야한다. 루터가 목숨 걸고 개혁했다. 교회를 위해 몸을 던져야한다. 올해도 열심히 일하자"고,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딤후4:17에서 첫째, 주께서 힘을 주신다. 성령을 말하는 것이다. 성령은 위로해 주는 분이시다. 성령이 한국교회를 인도해 주셔야한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인도해 주시기 바란다. 둘째, 복음을 전해야한다. 올해 샬롬부흥이 이뤄지기 바란다. 셋째, 이방인들이 복음을 들어야한다. 선교에 더욱 열심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한다"고 격려사하고,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합동 교단은 장자교단으로 개혁주의 전통을 잘 계승하며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올해 샬롬부흥의 큰 역사를 이루기 바란다. 앞으로도 합동측의 귀한 전통을 잘 계승해 큰 역할하시기 바란다"고,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새해가 됐다. 희망이 끝나는 시점에서 새 희망을 가져야한다. 희망과 부흥의 새걸음을 해야한다. 샬롬과 부흥의 두 날개로 날아오르기 바란다. 분열이 아닌 화합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광고 및 인사 후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산하기관장 인사 2부 하례 순서는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사회로 총신대학교 총장 이재서 목사가 "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면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총회세계선교회 부이사장 맹일형 목사가 "만만만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 본부장 이상화 목사가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다"고, 기독신문 이사장 김정설 목사가 "문서선교 운동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현국 목사가 "후원에 감사드린다. 이제는 목회자를 잘 세우는 일에 노력하며 3시간 기도·말씀연구·전도에 최선 다하겠다"고 산하기관장인사 후 이어 상비부장, 상설 특별위원장, 속회기관장이 단체로 인사 후 직전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폐회기도로 총회 신년하례회를 마쳤다.
    • 뉴스
    • 총회
    2023-01-05
  • 2023 이슬람전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 개최
    2023 이슬람전문위원 위촉식 및 세미나가 12월 26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있어 예배하며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슬람의 정체성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1부 예배는 부위원장 곽양구 목사의 인도로 회계 박의서 목사가 기도 후 총무 이정화 목사가 요일4:1-4절을 봉독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사랑과 분별'이란 제목으로 "저출산도 심각한 문제이기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현재 외국인 노동자가 250만명이며 다수가 모슬렘이다. 한류 문화 여파로 많은 모슬렘들이 한국에 오기를 원하고 있으며 모슬렘은 많은 자녀들을 출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슬람 대책 위원회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총회의 최전선에 있으니 교회를 지키는 큰 역할을 하며 선교의 중심에서 사명 잘 감당해 주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다. 이슬람대책위원회 임원은 총회에서 존경 받는 분들이시다. 이슬람을 막아야 한국교회를 지킬 수 있다. 잘 막아내는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 후 107회 공천위원장을 역임한 이양수 목사가 "위촉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현재 대구 주택가에 이슬람 사원이 공사 중이라 갈등이 심한데 총회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격려사하고, 위원장 배정환 목사가 "이슬람대책위가 중요하다. 현재 이슬람 신자는 30만이라고 한다. 한국사람도 7만명이나 되는데 기독교에서 개종한 경우가 많다. 이슬람대책위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 후 이만교회운동본부장 배만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위촉장 수여 2부 전문위원 위촉식은 위원장 배정환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 3부 세미나는 서기 김신근 목사의 사회로 연구위원 고광석 교수가 '이슬람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이슬람은 정치와 종교가 혼합되어 있으며 지하드를 통해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다. 이슬람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한국을 포교의 전진기지로 사용할려고 하며 이슬람이 들어왔다는 것은 샤리아 법으로 다스리고자하는 정치력도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기독교와 이슬람은 뿌리가 같은 종교가 아니기에 무슬림은 구원의 대상이다"라고 했다. 다음은 강의안 전문이다. "이슬람"(Islam) 이해 고광석 목사(前 필리핀 선교사, 미국 풀러신학교 Ph.D) 1. 이슬람은 어떤 집단인가? 1) “육신오행"(六信五行)이란 이슬람 교리의 기본이 되는 여섯 가지 믿음(신앙)과 다섯 가지 행위(실천)를 말한다. 육신은 ① 알라에 대한 믿음(Allah) ② 예언자에 대한 믿음(Muhammad) ③ 거룩한 책에 대한 믿음(Quran) ④ 천사에 대한 믿음 ⑤ 마지막 날(최후심판)에 대한 믿음 ⑥ 숙명(운명)에 대한 믿음; 오행은 ① 신앙고백(Shahadah) ② 예배(Salat) ③ 이슬람 세(Zakat) ④ 단식(Sawm) ⑤ 성지순례(Haji) 2) “샤리아"(Sharia)의 아랍어 의미는 '올바르고 밖으로 들어난 확실한 길(道)'이다. 이슬람에서 샤리아는 무슬림들의 삶의 길을 분명히 해주고 가야할 바를 드러내 주는 삶의 지표를 의미한다. 샤리아는 이슬람 율법의 본체로서 이슬람 공동체(umma)의 헌법이며 알라의 뜻을 삶의 모든 정황에 적용한 것이다. 샤리아는 꾸란에 명시된 종교적 의무와 개인의 사회적 삶의 모든 영역, 즉 정치·경제·사회·문화·의식 및 은행·상법·형법·계약법·가족법·성·종교법 그리고 지하드(jihad) 등 공적인 생활과 개인적 삶을 구별하지 않으며, 알라의 율법에 의하여 통제 가능한 인간관계의 모든 면을 다룬다. 그래서 샤리아 율법의 관념에서는 세속적인 법 영역과 종교적인 의무 관념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사회 규범은 무엇보다도 종교적 의무 관념 그 자체이다(고광석, 이슬람,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가?』, 도서출판 엔크, 2016,127). 2. 이슬람에 대한 오해들 (1) 이슬람은 여러 '종교' 중 하나라는 오해 이슬람(Islam)은 정치와 종교를 합한 용어이다. '이슬람’(IS-LAM)이라는 말은 아랍어 단어 'SLM'이란 어원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의미는 '복종, 평화, 순결'이라는 뜻을 담고있다. 따라서 이슬람의 종교적 의미는 알라에게 순종하고 그의 법에 복종함으로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고 청결을 지속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의미에서 무슬림(Muslim)3)은 '알라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자’라는 뜻이다. 그래서 무슬림들은 이슬람을 '무함마드를 따르는 종교'라는 표현을 거부하고 '알라에게 복종하는 종교'라고 주장한다.4) 참고적으로, 이슬람이라는 용어 속에 '종교'와 '정치'가 혼합되어 있어 그 자체가 종교를 일컫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슬람교'라고 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분명히 인식해야할 것은 이슬람은 단순히 종교단체가 아니라 종교에 정치를 합한 것으로 그 자체가 종교·정부·법률·기구·조직을 두루 갖춘 나름대로의 독립적인 종교-정치공동체(움마 umma)이다.5) 그래서 이슬람의 궁극적 목표는 전 세계에 칼리파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를 건설하는 것인데, 이슬람의 신앙(종교)과 샤리아법(정치)에 근거한 이슬람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슬람의 확장은 단순한 종교의 확장이 아니라 이슬람이라는 새로운 나라(정부)가 확장되는 것을 의미한다. 무슬림들은 샤리아법을 세속국가의 법보다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무슬림들의 공동체는 또 하나의 이슬람국가(정치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2) 기독교와 이슬람은 뿌리가 같은 종교라는 오해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유대교)는 이삭의 후손들이고 이슬람은 이스마엘의 후손들이니 기독교와 이슬람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로서 그 뿌리가 같은 종교라고 알고 있다. 이슬람 측에서는 기독교의 하나님 야훼(여호와)와 이슬람의 알라가 어원상 동일한 절대자(God)라고 주장함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근본이 같다고 주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2011년(한국어 번역판은 2016년)에 미국 예일대학교의 미로슬라브 볼프(Miroslav Volf) 교수의 책 「알라(Allah):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는 이런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초래했다.6)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은 절대자를 가리키는 "하나님”(God)이라는 고유명사로는 같다고 할 수 있으나, 본명이 다르다. 즉 기독교의 하나님은 '야훼'(여호와)이고 이슬람의 하나님은 '알라'이다. 기독교의 하나님 여호와는 스스로 존재하신 창조주이지만, 이슬람의 알라는 아라비아지역의 여러 신(神)들 중 하나일 뿐이다. 무함마드 당시 메카의 카아바(Kaaba)신전에 모셔져있던 360여개의 이방신들 중 하나로 무함마드의 부족이 섬기던 부족 신이었다. 알라는 이슬람이 창시되기 전부터 아라비아에 존재했던 몇몇 부족들의 신이었는데 '달의 신'(月神 god of moo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구약 사사기 8장에 보면 기드온의 군대가 미디안의 왕들과 그 잔당들을 소탕하는 과정에서 미디안 사람들이 부적으로 달고 다녔던 것들 중 하나가 '초승달 장식'(crescent ornaments/NASB)이었다(삿 8:21, 26).8) 그들은 사람뿐만 아니라 당시의 교통수단이었던 낙타의 목에 초승달 장식들을 달고 다녔던 것이다. -------------------------- 3) 이슬람을 믿는 신자들을 일반적으로 '무슬림'이라고 하지만, 남성과 여성을 구분할 경우 남성을 무슬림(muslim), 여성을 무슬리마(muslima)라고 부른다. 4) 이승수, 『미전도 지역 무슬림 세계를 향한 선교』 (예루살렘, 1992), 8. 5) 해밀턴 A. 깁, 이슬람-그 역사적 고찰, 최준식 • 이희수 공역 (문덕사, 1993), 13. 6) 미로슬라브 볼프, 알라(Allah):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은 같은가? 백지윤 옮김, (한국기독학생출판부, 2016)을 참조하라. 7) 마크 A. 가브리엘, 이슬람과 유대인 그 끝나지 않은 전쟁, HIM 옮김 (글마당, 2009), 132. 8) “세바와 살문나가 이르되 네가 일어나 우리를 치라 사람이 어떠하면 그의 힘도 그러하니라 하니 기드온이 일어나 세바와 살문나를 죽이고 그들의 낙타 목에 있던 초승달 장식들을 떼어서 가지니라."(삿8:21). 마치 오늘날 자동차 백미러에 십자가 혹은 묵주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은 신앙적 행위로 보면 된다. 즉, 당시 아라비아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해주는 장식(부적)의 일종으로 '초승달 장식'을 붙이고 다녔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월신(月神)인 알라를 숭배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슬람에서는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장자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나아가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하는데 근거는 없다. 당시 아라비아 지역에는 이스마엘의 후손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가 낳은 여섯 아들들의 후손들도 섞여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라비아 지역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다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창 25:1-6).9) 그러므로 막연한 생각으로 무함마드가 이스마엘의 후손이라고 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이야말로 이슬람의 일방적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된다. --------------- 9) 무슬림들이 이스마엘의 후손이라는 근거가 없다는 사실은 고광석의 책 『이슬람, 기독교와 뿌리가 같은가?』 138-146쪽을 참조하라. (3) 무슬림의 테러는 외국에서나 일어나는 것이라는 오해 이슬람의 목표는 이 세상을 알라의 나라(이슬람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그들은 정치·경제·문화·학문 그리고 무력(지하드)을 통해서 이 세상을 이슬람화 하고 있다. 그들은 아라비아 지역을 넘어 아프리카를 이슬람화했고, 유럽을 이슬람화 하고 있으며, 호주와 서남아시아를 넘어 동북아시아로 확대하고 있다. 이슬람은 한국을 동북아시아 이슬람화의 전진기지(유럽의 영국처럼)로 삼아 포교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테러의 주원인은 샤리아법을 허락해 달라는 것이다. 무슬림 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의 소외감과 열악한 삶이 테러의 원인으로 부각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유럽 현지에서 자신들만은 샤리아법대로 살도록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니 집단행동을 하거나 테러를 함으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우리나라도 무슬림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런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예컨대 무슬림 노동자들이 노동권 보장 형식으로 길거리 시위를 하지만 그들의 시위현장에는 어김없이 아랍어 깃발과 알라를 찬양하는 소리를 외친다. 지금은 소수이기 때문에 합법을 가장한 집단시위를 하지만 무슬림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더 과격한 방식의 시위를 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테러행위까지 서슴치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슬람은 기독교와 전혀 다른 이방종교로서 종교와 정치적 힘으로 세상을 이슬람화 하려는 정치-종교집단이다. 기독교의 목표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영적인 나라(The Kingdom of God)를 지향하지만 이슬람은 세속적인 방법을 통해 칼리파가 통치하는 이슬람국가(Islamic State)를 세우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3. 무슬림은 구원의 대상 이슬람은 이방종교 중의 하나일 뿐 기독교와 본질이 다른 이교집단이다. 이슬람 측에서 “이슬람과 기독교는 뿌리가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다”라고 호도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에 더하여 평화와 공존이라는 미명하에 기독교와 이슬람을 혼합하려는 운동들이 확산되고 있는데 10), 우리는 개혁신학에 입각하여 기독교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단호하게 대처해야하며, 이슬람이 우리사회에 이슬람국가를 세우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한다. 그럼에도 무슬림들은 구원의 대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열정으로 사명 감 있게 복음화해야 한다. 이슬람 공동체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무슬림들을 전략적으로 복음화해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1) -------------- 10)대표적인 이슬람 혼합주의 운동은 "크리슬람"(Chrislam)과 “내부자운동"(Insider Movement)이다.
    • 뉴스
    • 총회
    2022-12-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