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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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가 4월 25일 오후 2시 구미강동교회(국광승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00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경일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경태 목사가 시 126:1-4 봉독 후 목자교회 박기준 목사가 ‘큰 일을 행하시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한다. 그때 꿈같은 일이 일어난다(1절).믿음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꿈꾸는 것이다. 목회 초반 어려울 때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는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바라봐야한다. 그런데 꿈같은 일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려야한다(5-6절). 기도와 전도의 씨를 많이 뿌려 좋은 결과를 얻자”고 말했다. 환영사, 격려사 경북노회장 한유도 목사가 “여러분을 환영하고 존경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환영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경북노회는 제 신앙의 뿌리이다. 장로님들이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고려해 고정적으로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총회서기 김한욱 목사가 “영남지역의 지지로 서기가 되어 감사하다. 총회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총회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전 회기 수고하셨고, 새 회기도 잘 될 것을 믿고 축하드린다”고, 총회부회계 이민호 장로가 “제 선거에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음을 합해 좋은 모임을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증경회장 박병석 목사가 “새 회기는 더욱 잘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증경회장 임용택 목사가 “전 회기는 수고 많이 하셨고, 새 회기는 더욱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지난 회기 수고 많이 하셨고, 이번 회기도 잘 할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고, 영남협의회 차기회장 박영만 목사가 “여기에 오니 참 푸근하다. 잘 하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윤찬 목사가 “기대하며 축하드린다”고,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왕욱 목사가 “엡4:3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시기 바란다”고,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많이 도와주셔서 선거를 잘 감당할 수 있었다. 영남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사무총장 강경구 목사가 내빈소개, 총무 한상봉 장로가 광고 후 명예회장 김상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의는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의 사회로 증경부총회장 임영식 장로가 기도, 부서기 김경태 목사가 회원 84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후 회록서기 민길성 목사가 전회의록낭독, 총무 현종규 목사가 사업보고, 감사 김성태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장재철 장로가 회계보고했다.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후 명예회장추대, 직전대표회장 · 직전상임회장(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신안건토의 후 폐회했다.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대표회장 이00 목사가 선출되었으나 110회 총회 임원 선거에 나갈 예정이라 선거법에 따라 당사자는 회의장에 출입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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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대구교직자협의회 정기총회, 이윤찬 목사 대표회장 선출
    대구교직자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가 4월 25일 오전 11시 참좋은교회(이윤찬 목사 시무)에서 모여 이윤찬 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이윤찬 목사는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박수갑 장로가 기도, 서기 김영종 목사가 행 28:1 봉독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아, 멜리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사람은 언제 철이 드는가? 어려움을 겪을 때이다. 바울을 태운 배가 풍랑을 만나 파선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지켜주실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들은 마침내 멜리데에 도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는가? 첫째,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둘째, 하나님은 준비하시는 분이시다. 바울을 위해 창조 때 하나님은 멜리데를 만들어 놓으셨다. 셋째, 하나님은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광풍을 통해 로마로 가는 길이 빨라졌다. 대구교직자협의회가 만들어진 이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신 것을 보게 된다. 목회에 철이 들어 ‘아 멜리데’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과 지도자들을 위해서’ 영남서북협의회 대표회장 이왕욱 목사가, ‘총회와 영남지역을 위해서’ 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전우 목사가 기도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제가 여기서 목사 안수를 받았기에 귀한 추억이 생각난다. 교직자협의회를 위해 많이 수고하심에 감사드린다. 109회 총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 후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격려사 축사 축하는 상임총무 박은제 목사의 사회로 전국영남협의회 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박기준 목사님께서 한 해 수고 많이 하셨다. 이윤찬 목사님도 많은 일 감당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줄탁동시라는 사자성어를 말씀드린다.”고, 총회 총무 박용규 목사가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축하드린다. 대구는 영적인 제2의 예루살렘이다. 올 해 더욱 회복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총회 서기 김한욱 목사가 “대구 출신이 총회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김종혁 부총회장을 더 많이 돕고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영남협의회 상임회장 박영만 목사가 “대구 지역의 여러 협의회를 통해 지역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고 있다. 수고하실 임원들을 격려하며 축하드린다”고,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 홍석환 장로가 “협의회가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모든 연합회가 하나되어 영남인의 저력을 보이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8개 노회 임원 및 총대 소개 사무총장 임성원 장로가 내빈을 소개 후 광고하고, 상임총무 김성권 장로가 8개 노회 임원과 총대를 소개했다. 총회는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이윤찬 목사가 기도, 서기 김영종 목사가 회원점명 후 개회해 회록서기 김덕년 목사가 전회의록 보고, 감사 윤광서 장로가 감사 보고, 회계 이기덕 장로가 결산 보고, 상임총무 박은제 목사가 사업 보고했다. 임원을 개선해 신구임원을 교체 후 감사패 전달, 신안건 토의 후 증경회장 이양수 목사가 폐회 및 식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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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후원자 및 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 가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주최하고, 사랑의빨간밥차 및 봉사단이 주관한 『제13회 후원자 및 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 오전 10시 계양산 다남 체육공원에서 열려 감사하고 축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선구 이사장은 “1년 만에 제 얼굴을 보는 분도 계시고 또 급식 현장에서 저를 만나는 분도 계시고 하는데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같이 새벽마다 교회 가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또 여러분들에게 건강 주시고 자녀들, 가정에 하시는 사업장 축복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는 거 같아요. 여러분들 건강 지켜 주시고 또 자녀들과 가정의 사업장에 아주 풍성하게 흔들어 넘치도록 축복해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4월 말이면 여러분들을 이 자리에 모셔서 대접을 하고, 노래자랑도 하고, 행운권 추첨도 하고, 보물 찾기도 하며 여러분들한테 좋은 선물들도 이렇게 한아름씩 드리는 것으로 보답을 할려고 합니다. 1년에 한번 여러분들한테 그렇게나마 우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직원들이 감사 인사 하는 날이 오늘입니다”라고 인사말했다. 이어 계양산 둘레길을 걷고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눈 후 나두리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단체별로 노래자랑을 하고 행운권 추첨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본부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옷, 신발, 화장품, 건강식품 등등-을 받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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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미목,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원로의 지혜를 듣는다』 포럼 개최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제 20-2차 포럼이 4월 18일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원로의 지혜를 듣는다”란 주제로 열렸다. 중앙위원 김영복 목사의 사회로 이사 설동주 목사가 기도했다. 이동규 대표가 "제가 목회하는 교회에 원로목사님이 계신데 목회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오늘 발제를 통해 많은 유익을 얻기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집행위원장 박재신 목사가 “다시금 영성으로 목회를 하고, 내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목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때로 윗 세대 목회자들을 원망하지만 그들의 진심어린 목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은퇴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고 논찬했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가 “귀한 목사님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잘 들었다. 저도 은퇴가 4-5년 남았는데 많은 도전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새로워지기를 원한다”고 총평했다.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원로목사는 ‘현재 한국교회의 목회상황 인식, 오늘날 목회에서 극복할 점들, 목회와 은퇴 준비, 은퇴 후 할 일 준비’등의 항목으로 발제했다. 다음은 발제 전문이다. 1. 은퇴자의 변 정신없이 목회하다가 은퇴하고 원로된지 8년차를 맞이하였다. 사역에서 은퇴하는 것은 축복이고 잘 마쳤다는 마음에서 감사함이 있고 무엇보다 은퇴후 쉼과 지유함이 보장되어 여유를 가지게 된 것이 감사하다. 은퇴후 어려운 점이 있다면 현직때보다 처신의 어려움이 동반한다는 것이다. 적절하게 앉고 일어섬과 갈곳과 가지말아야 할 곳을 헤아리는 처신에 대한 지혜가 요구된다. 사역에서 은퇴한 후 떠난 교회에 계속 출석해할지 말아야 할 것인가를 놓고도 지혜로운 처신이 요구된다. 계속 출석해야 한다는 은퇴자들은 성도들이 아직도 나를 좋아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일 것이다. 은퇴후에도 그동안 참여해 오던 각종 모임들에 계속 참여해야 할지 말아야할지 역시 지혜로운 처신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은퇴후 자유함은 주어졌으나 절제된 지혜의 처신이 요청되는 것을 체감한다. 2. 현재 한국교회 목회상황 인식 은퇴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한국교회를 바라보면 현직 목회자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목회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실제적으로 목회자들이 눈물겹도록 열심히 사역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무엇보다 예배의 다양성이 눈에 뛴다. 코로나 이후 침체된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예배형태가 다양화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설교의 열정도 새롭게 발견한 모습이다. 특히 젊은층 목회자들의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는다. 설교는 열정적인 것이 좋다. 청중들도 열정적인 설교를 선호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적용하는 모습들이 근래 달라진 모습이라고 보여진다. 각종 자료들이 충분하고 ChatGPT의 출현으로 오늘 목회자들 곁에 새롭고 세련된 비서를 둔 격이 되었다. 오늘 현대의 목회자들은 많은 자료들을 마음껏 활용하는 또 다른 문화속에서 사역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목회에 신개념이 도입되었다는 것도 눈에 띠는 대목이라 하겠다. 목회자의 이중직 개념이 자연스럽게 일반화되어가고 있고 목회형태의 변화 즉 사회적 목회와 직능목회 그리고 다양한 기능적 목회형태들이 등장하고 있음을 본다. 사회가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과 그 변화에 적절하게 발맞추어 나가는 오늘의 다양한 목회형태를 보게 된다. 3. 오늘의 목회에서 극복할 점들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진지하고 긍정적인 순수한 목회는 아니라는 것도 눈에 보인다. 우선 오늘 한국교회에서 교회성장이라는 용어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제 한국교회에서 교회성장이라는 말은 구태의연하게 반응하거나 터부시되고 있다. 이같은 의식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전도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이같은 전도에 대한 소극적인 의식은 오늘 교회에서 전도프로그램의 약화를 가져왔고 전도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환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렇다고 오늘 목회자들에게 교회성장에 대한 욕구까지 소멸된 것은 아니다. 오늘 목회자들의 내면에는 교회성장에 대한 욕구가 대단하다. 빨리 교회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 사회적 분위기와 목회환경에서 교회성장이라는 개념에 대한 소극적 분위기에 모두 사로잡혀 있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된다. 이같은 소극적인 태도는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지 못할 것이다. 교회성장의 추구는 성령의 역사이자 교회의 생명요소이다. 교회성장은 자리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고 성령사역의 본질이자 목회사역의 뜨거운 초점이기 때문이다. 다음은 영성시대에서 지성시대로의 급격한 이동이다. 이는 목회 1세대와 2세대의 성향을 보면 금방 알수 있다. 목회 1세대는 정보와 지식에 약점이 많지만 그러나 1세대들은 영성과 기도와 열정과 헌신으로 교회성장을 이루었고 탄탄한 목회를 이루었던 세대들이다. 그런데 목회를 이어받은 목회 2세대들은 각종 정보와 자료 활용에 익숙하고 지식이 월등하며 대부분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목회적 자질이나 영성 그리고 열정이나 헌신적인 면에서 1세대들을 능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상이다. 그 결과 1세대들이 이룬 목회현장을 2세대들은 유지하기도 버거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하나는 본질의 문제이기도 한 하나님 목회가 아닌 내목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묻고 목회원리에 따른 목회가 아닌 수단과 방법이 지나치게 많이 가미된 목회를 이루고 있다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거기에 경쟁적인 목회를 지향하고 지나치게 홍보와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부풀리는 목회와 외형적 목회 즉 교회건축에 올인하거나 인위적으로 부흥을 추구하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같은 모습들은 모두 하나님을 위한 목회가 아닌 내 목회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이같은 목회가 치명적으로 범하게 되는 오류는 본질을 떠난 비본질적 목회 때문에 성도들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는 사례들에 대해서 목회자들이 둔감하다는 점이다. 목회가 본질의 궤도를 떠나게 되면 곧바로 갈등이 유발되고 그 갈등으로 인해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발생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전문화된 목회철학의 부재도 눈에 띤다. 전통적인 음식점에서 수십가지의 음식을 만드는 것은 오늘의 컨셉에 맞지 않는다. 오늘 잘 나가는 음식점들은 전문화된 몇가지 음식들만을 고집한다. 그곳에 분명한 철학이 있다. 전문화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오늘 목회도 이같은 원리가 적용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여전히 모든 분야를 모두 터치하려는 목회자들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작지만 그곳에 강점이 있고 우리교회와 내 목회에만 있는 전문적인 측면이 부족한 것이다. 오늘은 특히 강소교회로의 특화된 목회철학이 요청된다. 4. 목회와 은퇴준비 목회사역을 정신없이 수행하다보면 어느덧 은퇴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다 보면 어느날 나에게도 은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는 날이 온다. 근래 목회환경은 매우 열악해져 있다. 특히 목회자들의 은퇴환경은 더 급격하게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은퇴를 앞두고 목회자들이 내몰리는 경우들이 흔히 나타나고 있다. 교회들은 원로에 대한 예우나 주거문제 그리고 후생문제 등이 부담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목회환경이 급격하게 새롭게 재편되어가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신세대 당회원들의 출현으로 그들의 합리적인 사고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회자들은 수십년 동안 목회사역을 잘 이루어왔어도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해야 모양새도 좋고 그것이 성공적인 마침이 된다. 그 결과 목회자들의 성공적인 은퇴준비가 요청된다. 은퇴준비는 오래전부터 할수록 좋다. 즉 은퇴후 주거문제나 생활대책 등의 준비는 스스로 오래전부터 세워두어야 한다. 정신없이 사역에만 열중하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은퇴에 당황하게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음과 같이 몇가지 준비에 유념하면 좋을 것이다. 할수만 있으면 1년정도 일찍 은퇴하는 구상을 하면 좋을 것이다. 목회자들의 은퇴가 2-3년 남았을 시기가 가장 어려운 목회마무리의 마의 고개가 되기 때문이다. 은퇴 마지막날까지 목회하겠다는 생각은 자기를 위한 철학일 수는 있어도 교회를 위한 철학은 아니다. 교회로서는 목회자의 은퇴시기가 다가오면 하루가 천년같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된다. 다음은 후임자 선정하는 문제이다. 은퇴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중 하나는 후임자는 내가 선정하겠다는 고집이다. 또 한가지 문제는 은퇴자 대우는 이웃교회 수준으로 해 달라는 요구도 극복할 문제이다. 이 두가지 문제는 목회자의 은퇴를 앞두고 교회들이 겪게 되는 한결같은 갈등의 사안들이다. 이 조건들은 평생 쌓아온 목회자의 덕목과 인식을 단번에 허물어 버리는 조건들이 된다. 이 두 문제는 교회에 맡기는 것이 좋고 할수 있다면 측면에소 조언하는 입장에 서 있어야 한다. 그런 문제에 관심을 쏟기 보다는 은퇴를 앞둔 목회자가 최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은퇴 4-5년전부터 급피치를 올려 은퇴싯점에 이르러 내 목회 전체에서 최절정의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그렇게 된다면 은퇴에 즈음하여 레임덕은 발생되지 않을 것이고은퇴과정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만족하게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지혜로운 목회자라면 이 부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금방 이해하게 될 것이다. 5. 은퇴 후 할일 준비 은퇴를 잘 마쳤어도 남는 것은 또 있다. 그것은 은퇴한 후 할 일을 준비하는 일이다. 은퇴후 준비해야 하는 할일이 몇가지 더 있다. 하나는 정서공간 마련이다. 은퇴후 나 혼자만 머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그 공간이 마련되지 않으면 매일 집안에만 머물러 있어야 한다. 그 공간은 자주 다닐 책방이나 도서관 그리고 각종 모임과 대화방 등을 말한다. 이 공간은 필수적으로 준비하여야 하는 공간이다. 두 번째는 만날 사람들을 준비하는 일이다. 은퇴한 후 어울릴 곳이 있어야 하고 대화를 나눌 친한 동료나 이웃이 있어야 한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빨리 준비해야 한다. 또 아침을 먹었으면 갈곳을 마련해야 한다. 은퇴후 적어도 몇십년을 보내야 하는데 매일 아침먹고 갈곳이 없다면 큰일이다. 혼자서 고고하게 목회한 분들이 의외로 이 부분이 취약하다. 어울릴 동료가 없고 갈곳에 없고 할 일이 별로 없다. 큰 문제가 아일 수 없다. 매주일 예배드릴 교회를 지정하는 일도 중요하다. 본교회 출석은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집과 가까운 교회에 지정하고 출석하기로 결정하면 주일날 정처없이 헤메고 다니는 문제는 사라질 것이다. 6. 결론 은퇴해 보니 아쉬움이 많다. 너무 바쁘게 일했다. 임종하는 분을 5분 정도 대면한것이 너무 후회스럽다. 만약 1시간 정도 기도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질의 응답 후 김영복 목사의 기도로 포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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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1차 영남지역 개최
    제108회기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가 1차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4월 16일 오전 10시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의서 목사)가 주최했다. 개회예배는 서기 윤삼중 목사의 인도로 부위원장 서한국 목사가 기도 후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이 사 1:1-9을 본문으로 ‘하나님, 잊지 말게 하옵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총장은 “현재 이스라엘과 우리는 많은 시련가운데서도 살아남았다. 그러나 과거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나뉘었는데 하나님을 떠남으로 결국 패망하게 됐다. 하나님을 떠나면 망한다는 것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세상의 악에 대해 교회가 침묵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할 상황이다. 대구에 이슬람 사원이 지어지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 37만의 무슬림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열심히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한다. 우리는 부활 신앙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한다. 신자들이 세상풍조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위험하다. 죄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야한다. 늘 하나님의 말씀을 굳건히 붙잡아 이슬람을 이기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인사, 축사, 격려사 이슬람대책위원장 박의서 목사가 “이슬람의 거짓에 속지 않도록 하고, 그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삼아야한다. 그들을 경계하며 사랑해야한다. 강의를 통해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가 “울산에 이슬람 난민들이 정착했다. 그러나 이맘의 지도에 꼼짝 못하는 것을 봤다. 경계하며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복음으로 그들에게 나아가야한다”고 축사, 대구노회 증경노회장 이창수 목사가 “영남을 시작으로 이슬람세미나가 시작되어 축하드린다”고 격려사 후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세미나는 총무 박종국 목사의 사회로 1강은 ‘한국 이슬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교회의 대안’이라는 제목으로 총신대학교 유해석 교수가 “과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이슬람인들이 우리나라에 있었고, 19세기에도 있었으나 이슬람 선교는 미미했다. 이후 6.25 전쟁에 무슬림 국가인 터키 군인들이 참전했다. 현재 많은 무슬림들이 유학생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다.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문맹정책으로 이슬람이 왕성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르쳐야한다. 현재 한국은 저출산, 고령화, 노동 인력 부족이 심각하다. 반면 이민으로, 전투적인 선교로, 자녀를 많이 낳아, 결혼, 난민 유입, 개종을 통해 이슬람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 250개의 모스크가 있다.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안은 무엇인가? 1. 교회가 건강해야한다. “이슬람 유럽 침공은 기독교의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이다. 따라서 무슬림과 싸우려고 하지 말고 교회의 권위를 회복하고 신앙고백을 회복하고 말씀으로 돌아가라”-루터(‘사면의 능력에 대한 논쟁의 해답들’ 책에서). 2. 이슬람에 대한 지식을 가지라. 3.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주일학교에 전념하라 4. 다문화시대를 준비해야한다. 5. 선교해야 한다. 현재 많은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선교사들과 기독교인들의 헌신적인 삶으로, 꿈이나 병 고침 등의 초과학적 역사로, 이슬람에 대한 회의(懷疑)로 인해서. 결론적으로, 이슬람이 아무리 세상을 흔든다고 해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2강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신관념 비교연구-미로슬로브 볼프의 견해에 대한 비평적 평가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총신대학교 배춘섭 교수가 “하나님과 알라는 속성, 계시 유형, 구원 방식이 다르다. 그러나 볼프는 하나님이 알라와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오류가 생긴 이유는 그가 하나님과 알라를 비교할 때 동일한 지평선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과 꾸란도 동일한가? 그러나 김영한 교수는 이슬람은 성령을 피조물로 본다고 지적했다. 알라는 절대적이고 숙명론적인 예정을 한다. 하나님과 알라가 같은 신이라면 계시인 성경과 꾸란은 신에 관한 계시 내용이 같아야 한다. 볼프는 알라의 명칭이 고유명사라기 보다 단순히 보통명사라고 주장한다. 그는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알라로 호칭해도 전혀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신관에 내재된 신학적 의미를 제시하기보다는 기능적 접근을 먼저 취한 것이다. 하나님과 알라에 내재된 구원론적 요소와 단순히 동일 신이라는 기능적 역할이 서로 분리될 수 없다. 루터와 칼빈은 이슬람에 대해 논의할 때 하나님과 알라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슬람을 기독교와의 유사성보다 신학적인 관점에서 비연계성과 그 위험성을 주장했다. 하나님과 알라의 속성 차이: 하나님은 성령으로 찾아오셔서 인간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 반면 알라는 상징적으로, 심리적으로 임재한다.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계시하나 이슬람은 인간과 직접 소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의 성품이 인간에게 거의 경험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참여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제한된 시간에 매우 유익한 강의를 듣고 모두 이슬람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갖고 폐회했다. 환영사-총회장 오정호 목사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 할렐루야!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이슬람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사회, 정치, 경제, 과학, 학문 등 세상의 모든 문화의 변혁을 가져옵니다. 세계적으로 이슬람의 성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슬람은 사랑과 평화의 종교라는 이미지를 표방하면서 전 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 안에서도 그 영향력이 커져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때에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는 "한편으로 경계하고, 한편으로 사랑하라!"는 주제 아래 무슬림 인구 증가와 함께 드러난 문제들을 거울삼아 한국 사회와 한국교회의 지혜로운 선교적 대응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현재 한국교회 내에 이슬람의 문제는 매우 심각한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선량한 양들을 그릇된 길로 미혹합니다. 교회를 혼란케 하고 교회의 위상을 실추시킵니다. 이는 한국교회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이슬람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슬람에 대한 영적 각성과 기독교의 기본교리에 집중하여 신앙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무슬림을 선교 대상으로 인식하는 훈련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와 아카데미는 한국사회 속에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슬람에 대하여 슬기롭게 대처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앞으로 한국 교회의 실제적인 이슬람의 전도 전략을 제시하여 우리 교단의 도약의 발판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임원, 총회교육전도국 관계자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를 전합니다. 전국 교회와 함께 복음을 강력하게 전파하는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Soli Deo Gloria! 교회여 일어나라! 성도여 일어나라! 발간사-이슬람대책위원장 박의서 목사 한국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귀한 걸음이 되기를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아카데미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지금 전 세계는 전쟁과 기근, 테러, 지구 온난화로 인한 천재지변 등이 끊이지 않으며, 우리 사회 역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에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의 끝이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사실입니다. 교회 본연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새로운 패러다임과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 사회는 다양한 인종 종교 문화와 관습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념, 종교, 인종, 문화, 편견 등의 이유로 허물지 못하는 벽의 경계가 존재합니다. 지금 한국에는 하나님과 누리는 친밀한 관계와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평안을 그리워하는 무슬림들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증오, 복수나 적개심의 댐을 만들기보다는 서로를 향해 다가가 서로의 분명한 자기의식과 객관적인 자세를 가지고 서로를 이어주는 돈독한 관계 회복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신념과 문화를 존중하며, 상호 이해와 관용을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및 이슬람 아카데미는 한국 교회의 이슬람 선교에 대한 방향 설정은 물론 적용 가능한 실천적인 제언을 제공하는 자리입니다. 이번에 강의로 수고해주시는 모든 강사진은 이슬람의 역사와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 다양한 선교 전략적 접근과 개혁신학의 대응전략 등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생생하고 역동적인 노하우를 제시할 것입니다. 한국교회 안에 급증하고 있는 이슬람과 무슬림의 사례를 통해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이슬람대책세미나와 아카데미는 이슬람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목회자, 성도들, 교단과 사회적 차원으로 다양하게 제시하면서 교육과 예방의 측면을 제시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이슬람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접근은 본 교단의 위상을 한층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108회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의 모든 사역이 이슬람의 거대한 물결로부터 한국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귀한 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와 아카데미 모든 사역을 위해 수고해주신 강사님들, 위원님들과 교육전도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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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안동태화교회에서 4차 순회헌신예배
    제43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 전남연) 4차 순회 헌신예배가 4월 7일 오후 2시 안동태화교회(이원태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회장 백웅영 장로는 “국내외 선교에 앞장서는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와 안동태화교회를 통해 안동과 경상도가 복음화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찬양팀 찬양 후 회장 백웅영 장로의 인도로 조직국장 권오범 장로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제창, 증경회장 홍석환 장로가 기도, 부총무 이건식 장로가 행 1:6-8을 봉독했다. 대신대학 최대해 총장이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란 제목으로 “성령을 받고 제자 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목적이다. 제자는 복음을 전할 의무와 사명이 있다. 안락한 삶은 별 의미가 없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셨기에 보호하시고 승리케 하신다. 성령 받아 제자 삼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신다. 세상 것은 소멸하나 주님이 이뤄주신 것은 지속된다. 교회는 말씀에 비추어 반듯하게 주님을 섬겨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 주신 일을 이룰 수 있다. 성령이 임하실 때 권능을 받게 된다. 성령 받는 것이 예수님 믿을 때 누리는 가장 큰 축복이다. 성령 충만을 받기 전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려두고 도망갔다. 그러므로 주님께 능력을 구해야한다. 그럴 때 주님은 이끌어 주신다. 어려움을 견뎌야 힘 있는 성도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선교받는 국가에서 선교하는 국가가 됐다. 성령의 권능을 받고 제자 삼는 사역을 하자. 주님은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를 사용한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대경남전회계 이혜욱 장로가 헌금기도, 대경남전부총무 이진석 장로가 헌금송, 전남연 총무 신웅철 장로가 광고, 백웅영 회장이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권택성 장로에게 500만원 선교비 전달 후 안동태화교회 이원태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4차 순회 헌신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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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실시간 기관 기사

  • 세계선교연대, 103차 포럼 개최
    세계선교연대(이하, 세선연)가 제103차 포럼을 7월 1일 오전 10시 30분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해 예배하고 선교사역 소개 후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전 총회장 박용옥 목사의 인도로 한국시민사회단체 총재 고종욱 장로가 기도 후 최형택 목사가 시 98:1-9을 봉독한 후 서울명동교회 정은영 전도사가 특송하고, 조윤하 권사가 바이올린 · 류필립 대표가 첼로 연주했다. 칼빈연구원장 정성구 목사가 ‘열방을 향하여’란 제목으로 “한국교회가 선교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선교의 열기도 식어지고 선교사들도 귀국하고, 지원자도 줄어들고 있다. 마28장의 대위임명령만 선교를 명하는 것이 아니라, 창-계 전체가 다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말씀이다.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 선교를 위한 것이다. 시 98편, 시 67편은 땅끝을 향해 나갈 것을 말씀한다. 전 세계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해 선교를 해야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계를 위해 있는 것이지 내가 사는 지역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16세기에 칼빈도 제네바 아카데미를 만들어 유럽을 위한 미션센타로 사용해 평신도를 훈련하고 선교사로 파송했다. 선교의 신학과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1896년에 아브라함 카이퍼가 선교대헌장을 만들었다. '선교의 최고 목적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이다. 선교는 지역 교회에서 수행, 지속, 통일 되야한다. 유능한 복음적 목회자가 선교지로 가야한다. 선교는 개인을 상대해야지 국가를 상대로 하는 게 아니다. 복음의 설득을 위한 확신이 있어야한다. 다른 선교자와 연대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성경은 복음이고, 복음의 핵심은 구원인데 전 세계를 위해 나아가 선교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해야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서애자 목사가 헌금기도 후 스코비아 유학생이 헌금송한 후 세선연 이사장 이선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선교포럼은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의 인도로 최은혜 선교사, 박재천 목사가 시 낭독 후 여러해 세선연 선교관을 후원하는 김영숙 전도사에게 감사장, 김건한 · 서남숙 선교사에게 파송장을 수여한 후 지구촌사랑의쌀 튀르기예 지부장 최기쁨 선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사말 세선연 이사장 이선구목사가 “전 세계에 64개의 지구촌사랑의쌀 나눔 지부가 생겼다. 지난 주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갔는데 뇌경색을 조기 발견 치료 해 후유증이 별로 없다. 코로나가 끝난 후 병을 발견해 잘 치료될 수 있어 감사하다. 속히 건강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 세선연총회장 박용옥 목사가 “최근 선교지를 다녀왔는데 최 목사님과 함께 다녔으면 좋겠다. 만나서 감사하다”고, 재해극복 범시민연합 공동대표 임찬양 목사가 “코로나 접종 후 후유증으로 1년전에 고생했다. 4개국어로 찬송가를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재난지도자 교육과 산불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광양 은혜와진리교회 최형택 목사가 “선교를 위해 수고하는 최요한, 이선구 목사님의 건강을 기원드린다”고 인사말했다. 선교사들이 ‘온 세상 위하여’를 특송 후 케냐마사 김동희 선교사가 “이곳에 오니 기쁘다. 케냐에서 고아를 입양했는데 영양실조가 심했다. 4살부터 키워 대학을 다니고 있다. 그런데 아이 때문에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용서가 안되 고민이 많다”고 말한 후 군산에서 협력하는 두 목사를 참석케해 인사했다, 전문인사역 최종표 선교사가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고자 한다”고, 캄보디아 홍시환 선교사가 “코로나 전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했었다. 선교지부흥을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태국 송용자 선교사가 “태국의 3개 교단이 연합해 100만명 성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자한다.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멕시코 양주림 선교사가 “건강상 이유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있다. 홀사모 힐링 사역하고 있다”고, 튀르기예 최성애 선교사가 “많은 영혼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탄자니아 유진숙 선교사가 “코로나 후 비자 문제로 귀국했다가 곧 출국한다. 남편은 이미 출국해 사역하고 있다. 세선연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일본 박영애 선교사가 “대마도 사역하다가 오사카로 사역지를 옮길려고 한다. 나이가 많아도 사역케 하시는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필리핀 배성미 선교사가 “친정 어머니가 아프셔서 매달 한국과 필리핀을 왔다갔다한다. 21명이 선교 현지를 방문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잘 준비하고 있다. 사역의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선교사역을 소개했다. 인도 고경숙 선교사가 “선교하다 체포된 남편은 재판이 마무리 단계이다. 억류중인데도 교회가 지어지고 있으며 남편 선교사도 잘 사역하고 있다”고, 러시아 박경원 선교사가 “정성구 박사가 학장일 때 선교사로 파송받아 사역하고 있다”고, 인도 정윤진 선교사가 "아들이 와서 선교사역을 돕고 있다. 은퇴가 없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선교 사역하고 있다. 빌3:12 말씀을 드린다"고, 중국 김상철 선교사가 "열심히 사역하겠다"고, 영국 김중범 선교사가 “웨일즈의 부흥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고, 최 에스더 선교사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올해 나이가 80이다. 33년 사역했다"고, 태국 이은순 선교사가 "태국 선교 200주년을 기념해 부흥 기도운동을 하고 있다"고, 프라미스 선교회 강용주 대표가 "선교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인도 서은숙 선교사가 "인도에 간지 29년 됐다. 학교사역, 목회자대학, 교회 개척사역을 하고 있다. 정부의 핍박이 심하다. 13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예배 드리고 있다"고 선교사역을 소개했다. 최요한 목사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된다.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자. 은혜를 받으면 쉽다. 은혜를 받아 잘 감당하기 바란다.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도우신다고 하셔서 교회사역을 하고 있다. 은혜 받아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 바란다. 하나님 앞에 까불지 말고 겸손해야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쓰신다. 하나님은 사명 감당할 때 까지 데려가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 후 간절히 합심기도하고 최태선 목사가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를 드림으로 제103차 세선연 포럼을 은혜가운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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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임원회의 개최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양호영 장로) 제42회기 제5차 전국임원회의가 6월 29일 낮 12시 대전새미래교회(양현식 목사 시무)에서 모여 먼저 증경회장 김상윤 장로의 식사기도 후 애찬을 나눴다. 예배는 오후 1시 회장 양호영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임성철 장로가 기도 후 서기 권택성 장로가 고전 13:4-7을 봉독한 후 새미래교회 양현식 목사가 ‘사랑의 열심으로 세워지는 남전도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목사는 “세상에 없는 것이 세가지라고 한다. ‘정답, 비밀, 공짜’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고 싶다. ‘쉬운 게 없다’는 것이다. 희생과 수고가 있어야 제대로 돌아가고 세워진다. 교단의 허리같은 남전도회를 세워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쉽지 않기에 연합하는 것이다. 신 22장에 보면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심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심지 말라고 하고, 소와 나귀를 함께해 밭 갈지 말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섞이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누군가는 손해보고 불편해야 선이 이뤄진다. 그러므로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다. 사랑은 은사가 아니다. 마땅히 행해야할 도리이다. 사랑으로 남전도회를 잘 세워나가 모든 단체에 본이 되는 모든 회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총무 박영수 장로가 광고한 후 양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의는 회장 양호영 장로의 사회로 다문화선교위원장 임선규 장로가 기도 후 서기 권택성 장로가 회원 6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한 후 회장 양호영 장로가 “벌써 10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늘 함께 협력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회장인사했다. 회록서기 김근택 장로의 전회의록 보고, 총무 박영수 장로의 사업보고, 회계 손정호 장로의 회계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했다. 안건으로 ▲차기회장 지역구도의 건은, 영남으로 7월 25일까지 결정해 서면으로 보고키로 ▲제42회기 회지발간의 건은, 실무임원 · 회지발간위원회에 맡겨 준비키로 ▲회비 납부의 건은, 7월 15일 · 8월말까지 납부키로 ▲기타 안건으로 헌신예배는 하반기에 실시하는 것으로 했다. 이어 총무 박영수 장로의 광고 후 증경회장 염채화 장로가 기도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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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총신대생들, 강원도 동강 마을 농촌봉사활동
    총신대학교(박성규 총장)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오혜정 교수) 학생들을 주축으로 45명의 학생들이 강원도 동강에 소재한 동강교회(이충석 목사 시무)를 찾아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촌봉사활동을 했다. 첫날 도착해서 짐을 풀고 교회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이를 포장하는 일을 했으며 상추를 비롯한 채소를 따고 폐비닐을 모아 처리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한 후 다함께 모여 삼겹살과 목살을 구워먹으며 저녁 식탁 교제를 하고 오후 8시부터 찬양으로 예배를 준비했다. 동강교회 담임 이충석 목사가 눅 10:1-11을 본문으로 ‘움직이는 교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본문은 파송, 전도자의 자세, 전도자로서 축복의 통로가 되라, 봉사와 헌신, 전도에 치유가 있어야한다, 선포해야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닮아가며 선교의 삶을 살아야한다. Working Church가 아니라 Moving Church가 되기를 바란다. 간혹 똑똑하고 일 잘하는 사람은 재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주변에 상처를 주는 경우도 많다. Working Church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적이다. Moving Church가 되어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자가 되야한다. 바벨탑을 쌓듯이 자기 이름을 높이는 잘못을 범할 수 있다. 사울은 출중해서 파멸했고 반면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해서 쓰임받았다. 여기서 30년을 목회해보니 왜 하나님께서 여기에 두셨는지 조금 알게 됐다. 하나님께서 내 머리를 못 쓰게 하고 몸뚱이를 사용하셨고 사랑의 마음을 사용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평안을 전하는 신자들이 되야한다. 일 잘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평안을 누리며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Moving으로 세상을 바꾸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교 후 간절히 합심기도한 후 이충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신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을 지도한 이충석 목사는 낙도선교회에 헌신한 멤버로서 93년도에 ‘강원도오지순회사역자’로 파송받아 양구부터 남부쪽으로 태백산맥 중간쯤에 위치한 동강까지 15년간 동네를 순례하며 전도했다. 동강은 세 개 군을 지나가는 강이며 270여개의 마을이 흩어져있다. 이 목사가 활동할 당시에는 교회가 5개였으며 2007년도에 현재 장소에 정착해 교회를 개척했다. 그 당시 서대문교회 이신 장로가 이 목사를 장봉생 담임목사에게 소개 했으며 서대문교회 교인 500명이 전도수련회를 동강에서 진행하게 됐고, 이후 교회의 지원으로 동강교회가 세워지게됐다. 현재 동강교회는 지역민의 영혼 구원과 지역주민의 농산물을 각 교회를 통해 판매하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앞으로는 귀촌 정착 프로그램인 도시재생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편, 그 바쁜 농사 수확기에 취재차 방문한 합동기독신문 최성관 목사가 요나 2:1-4을 본문으로 '요나가 드디어 기도하다'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빛과소금뉴스 김병중 목사가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다. 이충석 목사는 학생들과 성도들을 돌보는 일을 최선 다하며 지역과 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 블루베리는 알이 굵고 당도가 높으며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 가격 1키로 32,000원 택배비 없음. 2키로 이상 주문시 29,000원 문의 010-8883-5299 이충석 목사, 현장체험 가능: 직접 오셔서 체험하고 가져가시는 프로그램(1키로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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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두 갈래 길 순교와 부일협력』, 일제청산연구소 포럼 개최
    일제청산연구소(소장 양진우 박사)가 주최한 제1차 월례포럼이 『두 갈래 길 순교와 부일협력』이란 제목으로 6월 25일 오후 4시 30분 초이화평교회에서 있었다. 양 박사는 “우리는 일제치하에서 독립 후 청산되지 못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이 일에 C헤럴드와 오마이뉴스 역사 전문 기자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오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했다. 김종성 일제청산연구소 연구위원의 사회로 김승태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이 강의했다. 김 전 소장은 "만약에 그 당시에 목사님들이 1945년 8월 15일에 해방될 거라고 생각했으면, 그걸 기대하고 믿었으면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일본제국주의가 무너지기를 기대하고 거기에 믿음을 갖는 역사의식이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친일을 했겠느냐는 언급이다. 김길창은 일제의 신사참배 요구를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친일인명사전> 제1권 김길창 편은 "1938년 9월 10일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부회장으로서 각 노회 총대들을 이끌고 평양신사에 참배했다"고 말한다. 신사참배는 일왕(천황)과 그 조상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등에 대한 종교적 경외감을 표시하는 행위다. 일례로, 이세신궁에 대한 참배는 이곳에서 숭배되는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에 대한 신앙의 표시다. 일본이 기독교인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한 것은 '하나님 대신 일왕과 그 조상신을 믿으라'고 요구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 이치를 몰랐을 리 없는 김길창은 1938년에 '신사참배 투어'를 위한 일본 여행까지 조직했다. <친일인명사전>은 "같은 해 12월에는 장로회 총회장 홍택기, 감리교 신구총리사 양주삼과 김종우, 성결교 이명직 목사 등과 함께 일본에 건너가 이세신궁을 비롯한 일본 신궁들을 참배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한다. 김길창이 벌인 일은 그 정도에 그치지 않았다. 김승태 전 소장은 "신사참배 문제가 대두된 이후에는 경남교구장으로서 적극적으로 신사참배를 주창하고 이에 반대하는 목사와 교인들을 일본 경찰과 결탁하여 탄압"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한다. 일본 국교의 대리인이 되어 신사참배 거부자들을 박해하는 일까지 벌였던 것이다. 김길창은 일제 경찰과도 수시로 접촉했다. 그가 신사참배 거부자들을 밀고했다는 의혹도 있었다. 1949년에 국회 반민특위 증인으로 소환된 일제 형사 장세권은 "김길창은 목사 중에도 제1인자인 거물 목사라, 경찰계에서도 소위 간부들과 연락이 빈번"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김길창이 경찰서 별실에서 간부들과 장시간 대화하는 일도 많았다고 진술했다. 그랬던 김길창이 해방 뒤에는 일본인들의 재산인 적산을 거둬들이는 일에 앞장섰다. "해방이 되자마자 그는 적산을 인수하여 교육사업을 확장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였다"라고 김승태 전 소장은 말한다. 김 전 소장이 소개한 김길창 자서전의 한 대목은 인상적이다. 자서전에서 김길창은 "남들은 들뜬 해방의 기쁨에 도취하고 있을 때 나는 조용히 적산 부지로 된 교회 대지 150평을 평당 2000원으로 불하받기에 바빴다"고 회고했다. 그로 인해 김길창은 해방 뒤 교육계 거물로 거듭났다. 김 전 소장은 "1945년 동아대학교 설립에도 참여하여 이사장을 지내고, 학교법인 남성·대동·훈성·한성 등 4개의 재단을 설립하여 교육사업을 확장하였으며, 1962년에는 부산신학교를 설립하여 교장을 맡기도 하였다"라며 "이러한 재산과 사회적 영향력을 배경으로 교계에서도 수차의 경남노회장, 부산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국기독연합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반면, 순교자 주기철의 길은 험난했다.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구속되고 가족들이 목사 관사에서 쫓겨나는 속에서도 일왕에 대한 믿음의 표시를 끝끝내 거부했다. 일제 경찰이 심한 구타와 발길질을 가했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번은 매질하러 들어온 일제 경찰에게 "당신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라며 "그때 당신은 이런 것들과 다른 죄들에 대해서 대답해야 할 것"이라고 의연하게 경고해 상대방이 고문을 중단하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만 47세 된 그의 육체는 가혹행위를 버텨내지 못했다. "1944년 4월 13일 건강이 악화되어 병감으로 이감되었다가 21일 부인 오정모 사모와 마지막 면회를 한 후 그날 밤 숨을 거두었다"고 김승태 전 소장은 말했다. 김길창 같은 친일 목사들로 인해 일제강점기 말기에 한국 교회 상당수는 일왕을 믿는 종교로 변질됐다. 이런 한국 기독교가 해방 뒤에 살아난 것은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주기철 목사 같은 이들이 제국주의를 거부하는 모범을 남겼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는 한국 기독교가 잘되려면 김길창이 아닌 주기철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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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7
  • 성남시장로총연합회, 26회기 3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
    성남시장로총연합회 제26회기 3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가 6월 24일 오전 7시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박래권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김유석 장로가 기도 후 서기 신동호 장로가 눅 5:1-11을 봉독했다. 분당중앙교회 담임 최종천 목사가 '인식과 발견'이란 제목으로 "이 자리에 오신 장로님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 교회를 위한 장로님들의 수고는 참으로 귀하다. 104세된 김형석 교수는 성장, 발전하면 늙지 않는다고 말했다. '본질'이란 한가지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이다. 마스터 키가 있으면 모든 문을 열 수 있다. 이것이 본질이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무엇인가? 예수님이시다. 신자의 삶의 본질은 예수님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전부이다. 저는 '가장 어려운 때를 기억하라'는 문구를 늘 기억하며 살고 있다. 세상의 암흑 가운데 참된 빛은 예수님이시다. 현상과 의미는 다르다. 현상을 의미로 파악해야한다. 신자는 예수님으로 삶을 해석한다. 마음의 느낌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교회적으로 선교사 연금을 돕고 있다. 이를 위해 교인들이 최선 다해 헌신했다. 마음의 공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현상을 넘어 의미를 봐야 본질에 근접할 수 있다. 베드로는 물고기 잡는 기적을 통해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게 됐다.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은 인식이 있었다. 그러자 자아 인식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기의 사명을 알게 된 것이다. 신인식, 자아인식 이후 사명을 깨닫게 된다. 본질을 발견했기에 베드로는 모든 것을 두고 예수님을 따랐다. 바른 깨달음을 가지면 사명을 발견하게 된다. 깨달음을 통해 눈이 열려야한다. 인식하면 발견하게 된다"고 설교했다. 회계 선상규 장로가 헌금기도 후 부회장 정운영 장로가 헌금 특주한 후 회장 김태웅 장로가 모임 장소를 제공하고 섬겨준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에게 방문패를 전달 후 성남시장로총연합회 활동영상을 시청한 후 최종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사무총장 권오형 장로가 광고했다. 이어 진행된 3차 월례회는 회장 김태웅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박성준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신동호 장로가 12개 노회, 회원 38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사무총장 권오형 장로가 사업보고, 회계 선상규 장로가 회계보고 했다. 하반기 행사로 ▲불우 아동 돕기 후원금 모금 헌신 예배 ▲선사교회와 함께하는 노숙인 밥퍼 사역을 진행키로 했다. 간절한 합심기도 끝으로 “성남성시화, 분당중앙교회가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하도록, 회원 장로들이 영적으로 건강하도록” 간절히 합심기도 후 회장 김태웅 장로가 폐회기도한 후 월례회를 마치고 분당중앙교회에서 제공하는 조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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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중부협의회, 하재호 목사 대표회장 · 강문구 목사 차기회장 선출
    제29회기 중부협의회 정기총회가 6월 23일 낮12시 대전시 중구에 소재한 주사랑교회(하재호 목사 시무)에서 모여 예배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명예회장: 김정설 목사, 대표회장: 하재호 목사, 차기회장: 강문구 목사, 상임회장: 정영교 목사·박석만 장로,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 예배는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의 인도로 차기회장 하재호 목사가 기도 후 서기 강희섭 목사가 계 2:2-5을 봉독한 후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의 딸인 소프라노 박성은 성도가 특별찬양했다. 명예회장 오범열 목사가 ‘첫 사랑을 회복합시다’란 제목으로 “이 시대는 위기의 시대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자가 진정한 성공자이다. 그동안 김정설 대표회장이 위기의 시대를 잘 이끌었다. 차기회장 하재호 목사는 5대째 신앙 가정이다. 총회장이 되실 오정호 목사님도 중부협의회의 자랑이다. 성공한 사람은 같은 것을 봐도 실패자와 다르게 본다. 성공자는 하늘의 먹구름 뒤의 태양을 생각하나, 실패자는 구름 뒤의 비를 생각한다. 중부협의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있어야한다. 에베소교회는 인내심, 열심, 올바른 신앙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첫 사랑을 버렸기에 책망 받았다. 청년들을 신앙으로 잘 이끌고 있는 하재호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면 중부협의회라는 큰 배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는다. 목사는 신대원 입학할 때, 장로는 임직 때의 감격, 첫 사랑을 잊지 말아야한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잊지 않고 회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회계 박종의 장로가 헌금기도 후 주바라기 찬양단원들이 찬양했다. 특별기도 증경회장 정진모 목사가 ‘총회와 총신학원을 위하여’, 증경회장 김인기 목사가 ‘나라와 민족의 거룩성과 복음 평화통일을 위하여’, 증경부총회장 노병선 장로가 ‘한국교회 부흥과 이단척결을 위하여’, 상임회장 강문구 목사가 ‘한국경제·코로나19위기단계 하향 감사를 위하여’, 수석공동회장 정영교 목사가 ‘GMS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상임회장 박석만 장로가 ‘중부협의회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격려사 증경총회장 김준규 원로목사가 “중부협이 초기부터 지금까지 잘 지내왔다. 앞으로도 합심 단결, 협력이 필요하다. 사역자들이 영력을 받아 교회를 부흥시켜야한다. 헌신과 봉사로 총회에 큰 역할 감당하기 바란다”고, 총회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늘 함께하고 도와주는 중부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중부 지역 4개 노회가 협력해 108회 총회를 준비해 주어 또한 감사드린다. 총회 준비위원회를 잘 구성했다. 이권에 개입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는 108회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 김정설 목사님이 많은 수고하셨고, 하재호 목사님도 많은 일 감당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사 후,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 증경회장 박신범 목사, 증경회장 문세춘 목사, 증경회장 박춘근 목사,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는 합동 인사로 격려사를 대신하고 주바라기찬양단이 축가했다. 축사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박사가 “제가 성장한 중부협을 사랑한다. 80회 신대원 동기이신 김정설 목사님이 많은 일 하셨다. 하재호 목사님은 주바라기 캠프 강사로 가서 교제를 했었다. 신임회장으로 좋은 역할 하시리라 믿는다”고 영상으로 축사 후, 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이규섭 목사가 “중부협에 오정호 부총회장이 계셔서 부럽다. 우리 협의회는 20년간 부총회장이 없다. 중부협이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김상윤 목사가 “김 목사님 수고하셨고, 하 목사님 잘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중부협은 매우 든든하다. 이제 우리는 북으로 향해 나아갈 것이다. 올해 북한 전도에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자한다”고, 전국호남협의회대표회장 민찬기 목사가 “중부협을 위한 수고에 감사드리고 축하한다”고, 총신대신대원총동창회장 황재열 목사가 “영남 사람인데 충청도에 10년 살아 낯설지 않다. 수고한 김 목사님, 수고할 하 목사님 모두 축하드린다. 총신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자”고, 기독신문사장 태준호 장로가 “김 목사님은 기독신문사를 위해 큰 수고를 하셨다. 하 목사님은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과 동기이시다. 기독신문은 부채를 잘 갚아 현재 6억이 남아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축사했다. 동대전제일노회장 서규광 목사가 “중부협의회가 총회의 허리 역할하는 중요한 조직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고 환영인사 후 주사랑교회 한평사 장로가 교회 광고,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가 총회 광고 후 증경총회장 황승기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는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의 사회로 실무회장 최찬용 목사가 개회기도 후 서기 강희섭 목사가 회원 165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후 회록서기 노두진 목사의 전회의록낭독, 감사 한명기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박종의 장로의 회계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했다. 임원선거를 위해 실무회장 김정수 장로가 정회기도 후 전형위원들이 임원선거한 후 수석공동회장 이두형 목사가 속회기도하고 임원교체 후 김정설 명예회장이 신임회장 하재호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한 후 신임회장 하재호 목사가 “바르게하고 잘 섬기고 다른 짓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신임회장 인사한 후 신임회장이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사무총장 조길연 장로의 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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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한교총, 6.25전쟁 73주년 기념예배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6.25 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드렸다.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정병기 목사(그교협 총회장)의 기도, 공동회장 주영선 목사(예장보수 총회장)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송,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총회장)의 설교, 공동회장 안상운 목사(예장호헌의정부)의 헌금기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기념사, 회원교단장들의 릴레이 특별기도,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6.25 한국전쟁 73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발표에 이어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는 롬 11: 36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내 인생의 시작도, 자녀들의 인생도,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역사도, 모든 일이 주님에게서 나오고(기원), 주님으로 말미암고(과정), 주님에게로 돌아간다(종결)”라며, 그리스도인들의 인생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주님이 세우셨고, 지금까지 축복하시고,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로 세워주실 것을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의 헌법에 기초하여 자유 복음통일을 위해 힘차게 기도하며, 역사의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다 돌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념사에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반도의 근현대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20세기에 접어들어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물론,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이 한반도와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해방 정부수립이 되자마자 1950년 일어난 한국전쟁은 137만 명의 사상자를 낸 참으로 비극적인 동족상잔의 슬픈 전쟁이었다 ”고 설명하며 “이제 우리는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나라로 통일된 한반도를 위해 기도하며,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며 산재한 많은 문제들을 믿음으로 풀어내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회원교단의 총회장으로 구성된 6명의 순서자들이 감사와 참회, 북한의 위협과 평화, 정의와 공의, 저출산과 기후위기, 이웃사랑, 교계의 연합 등 다양한 주제로 릴레이로 기도했다. 특히 이날 기념예배에는 국군참전용사 109명이 초청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만 참전용사들이 연로하여 초청자 중 30여명 만 참석하며 이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가 길지 않음이 안타깝게 했다. 이날 권순웅 공동대표회장이 낭독한 성명서에는, "첫째,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둘째, 정치 지도자들은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과 국민통합으로 남남갈등 해소에 앞장서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6.25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대한민국은 격변의 20세기 일제의 침탈 가운데 발아하여, 야만적 태평양 전쟁과 6.25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유민주주의를 기치로 성장했다. 이념으로 갈린 동족상잔의 6.25는 서로 무고한 생명을 살육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초토화한 슬픈 전쟁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전쟁을 기억하며, 전쟁 후 70년간 평화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또한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 숭고한 참전 용사들에게도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바친다. 한국교회총연합은 6.25 전쟁 73주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 기념 예배>를 드리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 복음적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모든 교회는 평화의 하나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믿으며, 평화의 시간이 더 길어지도록 행동하며 기도할 것이다. 생명을 존귀히 여기는 복음으로 이념과 삶의 방식이 다른 이들과 대화하며 협력할 것이다. 둘째, 정치 지도자들은 남북의 평화로운 공존과 국민통합으로 남남갈등 해소에 앞장서야 한다. 헌법 제4조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는 조문대로 평화적 통일의 방법을 강구해야 하며, 작금의 지나치게 적대적인 남남갈등의 해소를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과 지구적 문제인 기후 위기는 모두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국민과 함께 저출산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며,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23년 6월 21일 한국교회총연합 6.25 한국교회 기념예배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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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총신 동문의 날 개최
    제25회 총신 동문의 날 행사가 “영원한 총신 하나인 동문”을 표어로 6월 20일 오후 5시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주기철기념홀에서 있었다. 이날 역대급으로 100여명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한종근 목사의 인도로 회장 김미열 목사가 “총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이후로 학교 교훈의 의미를 스승을 통해 가슴 깊이 새겼다. 이후 후배들도 이것을 가슴에 잘 새기고 있다. 코로나 이후 신실한 일꾼을 배출하는 총신의 귀한 사명을 더 잘 감당하기 원한다. 올해 9월 총회장이 되실 오정호 목사님이 큰 역할을 감당하고 계시고, 동문 박성규 박사가 총장이 되어 감사하며 기대한다. 동문들을 사랑하며 복된 시간 되기 바란다”고 환영사 후 부회장 이태영 목사가 기도한 후 인도자가 잠 11:9-12을 봉독했다. 증경회장·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총신을 일으켜 세우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다음 동문의 날은 제가 섬기는 새로남교회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란 시를 소개하고 싶다.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다른 방식으로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저는 한번도 총신인이라는 것을 잊어본 적이 없다. 말꾼이 아니라 일꾼이 되어야하며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해 발전한다. 총신을 위하는 사람이 모이면 총신이 발전한다. 반면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진다. 저는 총회를 섬기면서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보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고 말한다. 우리 모두 향기로 온 땅에 가득 채우자. 우리는 걸어다니는 총신이 되자. 총신을 세우는 사람들이 되자”며 “피어난 꽃 피어날 꽃 꽃의 자태와 향기가 온 땅에 가득넘치기를!”하고 설교했다. 상임총무 고동훈 목사가 광고 후 후원이사장 박명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공연은 상임총무 고동훈 목사의 사회로 최은진(03 피아노), 유지은(09 성악), 유수진(09 관현악 바이올린) 교회음악과 동문이 ‘아모르데이,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참 좋으신 주님’을 노래하며 연주했다. 총신을 위한 기도제목과 모금 방안들 초청강연은 회장 김미열 목사의 사회로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이 ‘총신의 미래와 발전과제’란 제목으로 강연했다. 박 총장은 “신대원 전원 장학금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교육부 평가를 잘 받아 재정 지원을 잘 받도록 하겠다”며 “100만 기도후원 회원과 10만 재정후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하며 총신의 비전에 대해 말하고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부탁했다. 이어 김미열 회장의 인도로 총신을 위해 간절히 합심기도하고 증경회장 박광옥 목사가 마무리 기도하고 동문의 날 모든 행사를 마쳤다. 총신을 위한 간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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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다문화 아이들의 제주도 수학여행, 후원 절실
    동네작은교회 운동을 주도하는 김종일 목사는 동네작은학교도 운영한다. 다문화아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이다. 올 여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2박 3일 제주도 수학여행을 준비중인데 경비를 위한 후원이 절실하다. 김종일 목사의 글을 올려본다. 다음주(6월 29일 - 7월 1일) 드디어 동네작은학교가 다문화 아이들과 어머니들 그리고 선생님, 42명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갑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못 갔습니다. 주일에 떠나는 일정 때문에. 친구들이 경주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낼 때 저는 학교에 나와 장애를 가진 친구와 둘이서 저희 학년 교실에 있는 식물들 물을 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일생동안 원 없이 지구촌 여기저기를 선교여행과 비전트립과 해외유학의 시절로 보냈습니다. 여행만큼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생각을 넓혀주고 세상을 다시 보게하는 학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문화 아이들의 수학여행을 도와 주세요! 작은교회가 하는 작은학교이지만 정말 즐겁고 추억이 넘치는 여행을 다녀 오고 싶습니다. 저희는 작지만 고퀄로 사역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단체로 비행기도 예약했고, 도와주시는 분들의 섬김으로 대한항공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한 비행기로 다같이 떠납니다. 제주에서 대형버스로 여기저기 다니고, 호텔 옥상에서 신나게 콘서트도 하고 바다에 풍덩 빠져 보기도 할 겁니다. 엄마와 바베큐 파티도 하고 한라봉 쥬스도 먹어 보려고 합니다. 또래의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그 정도의 축복을 그들에게도 누릴 수 있게 해 주고 싶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나누어 주세요. 일정 안내 1. 출발 (광주에서 김포까지) - 첫째날 : 스누피 가든 (2:30~4:30) 저녁 식사 (6:00 ~7:00) 목요평일예배 / 옥상 찬양 콘서트 (주찬양선교단, 강명식 형제 진행) 2. 둘째날 환상숲 곶자왈 체험 송악산 점심 / 천지연 폭포 관람 쇠소깍 도착 태우 체험 / 깡통열차 액트몬 저녁식사 (7시~9시) 바베큐… 3. 셋째날 오전 활동 : 엄마와 함께 즐거운 게임 시간 11시 ~ 2시 : 논짓물 수영장 제주공항 도착 (4:30) 숙소에서 3:30 출발 한 아이 후원 12만원, 엄마와 아이 후원 24만원 후원금 입금 계좌: 카카오뱅크 333323-1278935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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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 개최
    “동성애퀴어축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 대규모 행사가 7월 1일(토) 오후 1시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다.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는 동성애퀴어축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한국교회와 여러 시민단체의 연합행사다. 이날 오후 12시 30분-1시 식전공연, 오후 1시-2시 20분 특별기도회, 오후 2시 - 2시 40분 개회식, 오후 2시 40분 - 4시 국민대회, 4시 - 5시 30분 퍼레이드, 5시 30분 - 7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회와 교인들의 관심과 기도, 참여가 필요하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시무, 예장합동 부총회장)는 인사말에서 “젠더 이데올로기의 집요한 공격에 서유럽 국가들이 무너졌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유실되었고 북미 대륙이 무릎을 꿇었다. 그 이유는 성 혁명의 파고가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적인 방파제, 거룩한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다행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는 영적인 방파제를 허락해 주셔서 전 세계에 동성애·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곳은 오직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방파제를 만드는 주재료는 테트라포드인데 하나하나의 테트라포드가 함께 모일 때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이 영적인 쓰나미를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거룩한 방파제를 이룰 때 나라와 교회와 가정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오정호 대회장의 인사말 전문이다. 거룩한 방파제가 나라와 교회를 살립니다! 어촌마을에는 반드시 방파제가 있습니다. 방파제가 없으면 어선이 파손되거나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방파제가 없으면 도로가 유실될 수도 있고 심하면 마을이 유실되어 사라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파도는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해서 밀려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때로 큰바람이 불면 파고(波高)는 더욱 높고 물결이 거셉니다. 하지만 어촌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며 어부들이 배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모든 파도를 다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 덕분입니다. 오늘날 계속되는 젠더 이데올로기, 성 혁명의 공격은 마치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습니다. 이 영적인 파도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쓰나미와 같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의 집요한 공격에 서유럽 국가들이 무너졌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유실되었고 북미 대륙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런 선진국들이 젠더 이데올로기의 공격에 정복당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어 버린 이유는 성 혁명의 파고가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적인 방파제, 거룩한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는 다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영적인 방파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지금 전 세계에 동성애·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국민대회를 하는 곳은 오직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초창기부터 동성애가 유전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책과 각종 세미나를 통해 동성애의 실상을 알려 왔고 이것에 깨어있는 사람들은 일어나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성 혁명 운동을 저지하는 시민 단체는 최소 1200개 이상입니다. 2015년에 결성된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는 올해부터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만이 아니라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 반대, 성혁명교육과정 반대, 학생인권조례 반대의 목소리를 함께 내는 “통합국민대회”로 개최합니다. 이 모든 문제가 결국 같은 뿌리에서 나온 공동의 적이기 때문입니다. 파도가 잠시도 멈추지 않는 것처럼, 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허물려는 성 혁명 세력의 집요한 공격은 지치지도 않고 계속됩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살후 3:13). 하나님은 우리 편이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큰일 났다”라고 말하는 대신에 “내가 막겠다”라고 말하면 됩니다. 또한, 동역자끼리 서로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약 5:9). 동역자가 한 일이 성에 차지 않는다면 얼른 도와주고 보완해주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같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총론에서 같으면 각론에서 좀 차이가 느껴지더라도 포용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방파제를 만드는 주재료는 테트라포드입니다. 수 없는 테트라포드가 물속에 깊이 잠겨 있고 일부만 물 위에 드러나 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방파제가 어떤 파도라도 막아냅니다. 하나님이 내 테트라포드를 어느 위치에 놓으시든지, 내 테트라포드가 잘 보이든지 안 보이든지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감사하며 기쁘게 우리 자신을 드립시다. 우리 하나하나의 테트라포드가 함께 모일 때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이 영적인 쓰나미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거룩한 방파제를 이룰 때 하나님 앞에서 가장 귀한 세 가지, 나라와 교회와 가정이 살아날 것입니다. 우리는 같은 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편입니다. 다음은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의 통합국민대회의 목적(취지)문 전문이다. 매년 서울의 한복판에서 동성애퀴어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퀴어문화축제’는 동성애자의 인권보호와 평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지만, 그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인권과 문화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공연과 행위들이 남녀노소 서울시민들의 쉼터인 서울광장에서 온종일 아무런 거리낌 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서울광장에서 결코 허용될리 없는 행사입니다. 그러나 선량한 풍속에 반하는 성적으로 문란한 공연과 행위들이 국가인권위원회의 적극적인 비호와 서울시의 지원 아래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낯뜨거운 광경들이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구에서 그랬던 것처럼, 동성애 독재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동성애 비판이나 반대를 금지하고 동성애 수용 및 찬성을 강요하는 동성애 독재법인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동성애 성혁명의 물결에 휩쓸려 퀴어축제에 참석하는 대다수가 우리나라의 미래세대들인 젊은이들이라는 점입니다. 젊은이들이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단순히 호기심으로 접근했다가 문란한 성욕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동성애 성행위로 인한 각종 질병에 감염되고 있고, 또 관계한 다른 젊은이에게 전염되는 보건적으로 매우 유해한 환경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퀴어축제는 내용이 선정적이고 음란할 뿐만 아니라, 본질은 동성애 독재법을 제정하는 것에 있습니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우리 국민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양심, 건강, 보건, 교육, 사상, 학문, 종교 등의 이유로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는 혐오와 차별이 되기 때문에 금지됩니다. 이미 지금도 국가인권위원회에 의해, 모든 언론에서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유해성을 알리는 것을 금지하는 인권보도준칙이 제정되어, 동성애 반대에 대한 언론의 자유가 중대하게 침해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결과 국민들은 동성애 성행위가 초래하는 불치병인 에이즈와 같은 심각한 유해성과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에 대해 알 권리 자체가 침해되고 있습니다. 대다수 국민들, 특히 우리나라의 미래세대들인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동성애 성행위가 가져오는 성 관련 질병 감염과 같은 위험성을 배우거나 접할 기회도 갖지 못한 채, 심각한 위험에 무방비상태로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에이즈 신규 감염자들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의 15세부터 24세이 이르는 청소년과 청년들은 해가 갈수록 폭증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만들어진 2000년 이후 청소년(15~19세)들의 에이즈 신규감염자 수는 18~26배가 청년(20~24세)들은 12배 이상 폭증했음이 질병관리본부 통계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그 주된 원인이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보도준칙으로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보도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교육현장에서 교과서와 사전에 동성애 부정적 내용을 삭제하며 동성애를 정상적인 것으로 교육시키고, 퀴어축제 개최와 운영을 적극 옹호 지지하는 등 사회 영역에서 동성애를 적극 옹호 조장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는 것에 있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유혹하고 끌어들인 퀴어축제 주최측에게도 그 책임이 엄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국민들에게 동성애의 실상과 폐해를 정확히 알리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가진 동성애 독재법리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퀴어문화축제를 단호히 반대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동성애 퀴어문화축제에 단호히 반대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방파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족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동성애 독재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전국민적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법무법인 I&S 대표)의 거룩한방파제 소개글 전문이다. 거룩한방파제(Holy Breakwater)는 악한시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분별하는 사람들의 연합운동 입니다. 일반 어촌에 세워진 방파제(防波堤)는 외부의 파도로부터 내부의 항구를 지키기 위해 건설하는 제방을 말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방파제는 지진해일 같은 큰 파도가 넘어오지 못하게 높은 높이로 방벽을 쌓아올린 형태의 재난방지 방파제도 있습니다. 그 방파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테트라포드라는 네 개의 가지가 달린 큰 삼각형 모양의 콘크리트 블록이 파도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거룩한방파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악한시대를 본받지 않고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등 우리의 가정과 학교와 교회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연합운동이 거룩한방파제 운동입니다. 서구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른바 동성애 문화 혁명이 점점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성애 운동은 동성애를 문화로 포장하고, 혐오와 차별의 이름으로 동성애에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동성애를 찬성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핵심적 목표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동성애 운동이 시작된 서구권에서는 동성애 문화와 혐오 및 차별 논리를 수용하여 동성애 독재법인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개인이 양심이나 보건, 교육, 종교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동성애를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법으로 처벌받게 되었습니다. 동성애 보호라는 이름 앞에 헌법상 보장된 개인의 양심, 종교, 학문, 표현의 자유가 중대하게 침해되는 동성애 독재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서구권의 영향을 받아 동성애 독재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성 혁명 운동이 법률, 정치, 교육,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혁명의 거대한 파도와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이 시대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일은 이제 우리 기성세대의 사명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부모세대들이 6.25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과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 굶주림과 추위와 질병을 이겨가면서 지금의 자녀들을 교육시켰고 그 자녀들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여 세계에서 11번째로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우나 가정이 무너지고 학교 교육이 망가지고, 사회가 혼란케 되는 일들을 아무 양심의 거리낌도 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다음세대가 살아야하는 이 나라가, 미래세대가 주인공이 되어야 할 이 사회가, 우리의 아들 딸들이 살아가야 할 가정이 소돔과 고모라 같은 시대로 변해가고 있어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가 한가지 희망을 갖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거룩한방파제를 세우는 운동이 전국적으로, 구체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통합국민대회에서 진행한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를 시작으로 11개 지역에서 거룩한방파제 선포식을통해 거룩한방파제를 세웠고 선포식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내가 사는 지역은 내가 지키고, 우리가 사는 우리 도시는 우리가 지키자!는 거룩한 운동이 눈을 뜨기 시작한 것입니다. 앞으로 2차, 3차 국토순례를 통해 전국방방곳곳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우는 일들이 계속 진행된다면 이 땅은 결코소돔과 고모라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모두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일에 동참합시다! 힘을 모읍시다! 내가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테트라포드가 됩시다! 나의 헌신과 희생이 하나의 테트라포드가 된다면 열명, 백명, 만명, 십만명이 테트라포드 역할을 한다면 내가 사는 지역에 거룩한 방파제를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거룩한 방파제는 이 시대를 그리고 미래세대 우리의 자녀들을 지켜주는 안전한 성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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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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