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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 개최
    초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회장 김바울 목사, 이하 경교연)에서 제2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5월 12일 오후 4시 단원구에 소재한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치유되는 기회를 가졌다. 1부는 경교연 박유주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기쁨의동산교회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연주했다. 경교연 회장 김바울 목사가 “힐링 음악 축제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며 둘째, 이민청 유치에 대해 민간단체가 특별히 경기도 교동 연합회가 함께 하기 위함이며 셋째, 치료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이다. 음악회를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있는 감동을 누리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산은 다문화 국제 도시이다. 주민 15%가 등록 외국인이다. 안산이 따듯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기총 남윤국 직전회장이 “이민근 안산 시장이 금번에 경기도 중부권 행정협의회 회장이 되셔서 우리의 자랑이다. 김바울 목사님의 열정으로 두 번째 음악 축제를 개최하고, 교동협의회가 날로 발전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2부는 황성대 모닥불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람이지, 김영선, 람세희, 람세인 가족이 이민청이 안산에 유치되기를 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엘로아워십팀(부천 중동교회)이 ‘인도하는 빛’, ‘너는 크게 자유를’ 공연했다. 시립 합창단이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O happy day’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초롬이 ‘주님의 사랑’, ‘아론의 축복’을 불렀다. 카리스마 난타(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리아’, ‘페르시아’, ‘슈퍼맨’을 공연했다. 트럼펫 연주자 강창현이 ‘이 시간 너의 맘속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연주했다. 호수중앙교회 찬양단이 ‘시선’, ‘감사하리’를 불렀다. 호수중앙교회 황재국 담임목사가 신명기 33장 29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하자. 홈리스도 호프, 희망은 있다. 야곱의 두 번째 이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며 산다’는 뜻이다. 힐링을 받으면 평화를 누린다. 모세는 유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했다. 축복은 피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과 평화, 샬롬을 누리는 축복을 누리자. 김형석 교수는 ‘사랑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 받고 사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안산이 교동협의회를 통해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영광교회 워십 댄스팀이 ‘Who am I’를 공연했다. 방글라데시 교회 찬양단이 ‘Jishu amar muktidata(예수님 우리 구원자)’, ‘Provur prosongsha(예수님을 찬양)’, ‘Prosongsha kori tar name(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합니다)’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신은영 전도사가 ‘항상 기뻐해’, ‘십자가 그 사랑이’를 불렀다. 카라 싱어즈가 ‘능하신 주의 손 / 김연준’, ‘기도문(the prayer) - David Foster (vn강연화)’을 합창했다. 김정팔 목사가 색소폰으로 ‘만남(노사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했다. 세계 태권도 선교회 시범단이 ‘천지창조’를 공연했다.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눈 후 기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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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중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44회기 1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1차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가 5월 11일 오후 5시 파주시에 소재한 금촌남산교회(박세윤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인도로 부총무 최재승 집사가 "너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표어 제창, 1부회장 최동균 집사가 기도, 양성찬 장로가 왕상 2:1-3 봉독,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단이 '빛의 사자들이여'를 찬양했다. 금촌남산교회 박세윤 담임목사가 '힘써 대장부가 되고'란 제목으로 "사울과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속에 지도자가 됐다. 이후 오랜 기간 훈련 받고 왕이 됐다. 그는 죽을 때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이다.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복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솔로몬은 신앙을 등한히 하다가 타락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장성규 집사가 헌금 기도, 금촌남산교회 장명춘 장로가 '천번을 불러도' 특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지교회 부흥과 중서울남전도회연합회 부흥을 위하여 / 금촌남산교회와 금촌남산교회 남전도회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합심기도 후 36대 증경회장 박상준 장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총무 정인성 집사가 광고 후 박세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월례회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사회로 24대 증경회장 박성복 장로가 기도, 서기 이재근 집사가 회원 4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이금재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44회기 사업계획, 예산 보고, 총무 정인성 집사가 사업보고, 회계 장성규 집사가 회계보고 했다. 안건으로 ▲ 남전도회 조문용 조기 제작키로 ▲ 각 교회 안수집사 임직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효행상 시상 회장 정기영 집사가 효행상을 시상했다(청평교회 윤종건 안수집사, 주평강교회 윤영국 안수집사, 신용산교회 허요한 안수집사, 돌다리교회 엄재용 장로, 후암교회 이혁주 장로, 동부교회 오형기 집사, 성석교회 김기환 안수집사, 금곡교회 신광현 집사, 방주교회 김대빈 안수집사). 지대현 장로가 금촌남산교회 및 남전도회를 소개 후 주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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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107회 선관위,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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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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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즐거운 강화도 관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첫날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 오제세 전 의원이 축사 후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생일케잌 컷팅,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한 후 축하공연을 했다. 둘째날 5월 10일에는 팔순어르신 50여명, 자원 봉사자 30여명 등이 오전 9시에 부평역 북광장에 모여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강화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한 후 “두 곳 구의 협조 미비로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석을 못했기에 내년부터는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진행할려고 한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이 행사를 한다. 전달수 회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2회 때는 인천 시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는데 코로나 기간 4-7회는 7개 구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전달수 회장이 오늘은 경기를 앞두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인사말했다. 첫째 일정은, 강화도에 있는 초지 인삼해수탕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었다. 인삼, 쑥 등을 우린 바닷물 목욕을 통해 모두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목욕 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둘째 일정은, 광성보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나누는 것이었다. 버섯전골로 모두 배불리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광성보 길을 따라 왕복 40분 가량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산책 했다. 셋째 일정은, 고인돌이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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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공개적인 경쟁 특정 후보 지지....협의회를 깰려고 작정했나?
    취재하다가 아연실색했다. 여러 노회가 모여 있는 노회 협의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5월 9일-10일 일정으로 회원 세미나와 정기총회를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가졌다. 개회예배 격려사 시간에 증경회장들이 나와 함께 인사를 하는데 정00 목사가 대표로 “우리 회장님 중에 한 분, 이름은 말하지 말라고하니까 선거법에 걸린다니까 이름은 말하지 않고... 성은 된대요? 그러면 장씨입니다. 그분이 이번에 부총회장 출마를 했습니다. 우리 증경 회장입니다. 그분을 이번에 당선시키자고 힘찬 박수 합시다”라고 발언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에는 부총회장으로 나온 장봉생 목사의 서울노회와 민찬기 목사의 서울북노회가 속해있다. 그런데 어떻게 대놓고 장봉생 목사를 밀자고 발언할 수 있는가? 협의회 소속 두 노회에서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 후보만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 할 수 있는가? 서울북노회는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협력하자고 지역노회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한 후보를 대놓고 공개 지지 발언할 수 있는가? 그것은 협의회 정신에 맞지 않는, 협의회를 깰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다. 또한 그 자리에 선관위원들이 있었지만 공개적인 특정 후보 지지 발언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이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인가 보다. 선거 앞에서는 협의회도 아무 소용 없다. 정치는 때로 너무나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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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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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서노회,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서노회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2월 3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평서노회장 방병진 목사의 인도로 백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장 백병기 목사가 환영사와 개회선언 후 평서노회 장로부노회장 박성덕 장로가 기도한 후 평서노회 서기 손원호 목사가 로마서 5장 1절부터 4절까지 봉독하고 평서노회 장로회가 '선한 능력으로'를 찬양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평서노회 100주년 살롬 부흥케 하소서'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평서노회를 샬롬으로 여기까지 은혜를 주셨다. 앞으로도 샬롬으로 평서노회에 큰 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구원의 샬롬을 허락하셨다"며 "평서노회는 평남노회가 부흥하자 3개 노회로 분립하면서 시작됐고,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주일학교 사역에도 노력하며 많은 선한 일을 감당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평서노회는 신사참배를 가결하는 잘못을 범하고 참회 후 WCC문제로 노회가 나눠지기도 했지만 이후 노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 성장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노회를 시작하게 하셨고 교회가 세워졌으며 잘못을 회개하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며 "우리 사회는 위기와 변동의 시대를 맞이해서 갈등과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고, 저출산은 모두에게 큰 위기이다"라면서 "총회장으로서 하나님께 받은 샬롬 부흥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한다. 앞으로 전도 선봉교회가 3000개가 되어 전도에 최선을 다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평서노회의 지나간 100주년이 샬롬이었다면 앞으로의 100주년은 비전 사명"이라고 힘주어 설교했다. 평서노회 발전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합심기도 후 평서노회 회계 최홍기 장로가 봉헌기도한 후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가 "마가복음 4장 20절에 좋은 땅은 100배의 결실을 했다. 성경에서 숫자 100은 주권적 섭리와 관련됐다(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낳았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과 관련됐다(이삭은 농사해서 100배를 얻었다). 평서노회 설립 100주년에 평서노회에서 권순웅 총회장이 배출됐다.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축사하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김진하 목사가 "총회 160여개 노회 중 41개가 서북지역에 속한다. 좋은 계절과 날씨에 행사를 진행하게 되고,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날 이 행사를 하게 된 것도 축하드린다. 또한 권순웅 목사가 이때 총회장이 된 것도 축하드린다"고 격려사 후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심동수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공로패 증정 방병진 노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회: 동산교회, 상일교회, 성은교회 개인: 강정훈 목사(늘빛교회), 조종제 목사(성문교회),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라도재 장로(성은교회), 황규훈 장로(삼성교회), 배석은 장로(상일교회) 2부 '감사의 100년' 시간은 백주년 서기 윤중경 목사의 사회로 100주년 기념영상을 시청 후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조종제 목사가 "삼상7:13 의 에벤에셀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다. 그동안 분열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육에 앞장섰고 민족의 지도자를 많이 배출했다.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후 주다산교회 창작뮤지컬 '샬롬 부흥 대한민국'을 공연했다. 3부 '미래(통일로) 100년' 시간에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강정훈 목사가 "대한민국은 유일한 분단 국가이기에 금요기도회를 통일기도회로 해야한다"며 "통일 기금을 마련해야하고, 통일 후 북녘 땅에 지어야 할 교회 건축을 준비해야한다"고 미래(통일)의 메시지를 전하고, 평서노회주일학교 연합회 찬양 율동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주다산교회 유년부, 유초등부, 초등부, 중등부가 축하공연 후 '아름다운 평서노회' 노래를 전체 합창한 후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이상돈 원로목사가 폐회기도하고, 예배위원회 서기 백광현 목사가 광고 후 평서노회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사진모음 인기 짱! 권순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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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한요한 목사, "교회본질 예배회복에 목숨을 걸자"
    교회본질 예배회복 운동본부(총재 한요한 목사) 정기세미나가 12월 2일 오후 2시 대학로 소재 대일빌딩 3층 무궁화교회에서 있었다. 한요한 목사는 요한복음1장 1절부터 18절까지를 본문으로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목회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신기루이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으나 예수님께서 나타내셨다"며 "온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고 예수님은 말씀이시며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을 귀히 여기고 말씀을 영접해야한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육신의 눈으로 보자 다 떠나갔다. 영의 눈으로 봐야한다"며 " 믿음의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믿음은 들음에서 생긴다"면서 "인본주의는 가장 큰 이단이며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하고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예민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며 신자는 하늘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혀야한다"며 "하나님 말씀은 지식이 아니라 양식이 되야하며 강단이 회복되야 예배가 회복된다"며 "예배를 바르게 드리는 본질로 돌아가 내가 살고 교회를 살리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요한 총재는 교회본질 예배회복 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30년 전부터 이 운동을 시작했는데 산기도 하러 올라가면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하게 하셨다"며 "3년 전부터 새벽 3시에 하나님께서 깨우셔서 이 운동에 대한 사명을 주셔서 2020년 11월 11일 11시 창립예배를 드리고 총재로 추대됐다"면서 "현재 매주 금요일 2-5시에 무궁화교회 등지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집회를 인도하고 미국에 본부와 지부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소돔과 고모라가 악인이 많아서가 아니라 의인 열명이 없어서 멸망했듯이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와 예배이다"며 "교회는 영혼 구원,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되야하기에 신자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총재는 "교회가 회복 되야 나라가 회복되며 교회 회복은 예배와 강단이 회복되야하며 강단 회복을 위해서는 십자가 영성이 필요하다"며 "십자가 영성은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러한 자의 예배를 찾으신다"면서 "예배는 대면 예배가 되어야하며 비대면 예배는 참된 예배가 될 수 없기에 코로나 시국에도 늘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총재는 "예배가 타락하면 인간과 신앙, 교회가 타락한다"며 "신자는 세상과 다르게 구별되게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한요한 총재는 월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정진희 목사) 실무총재로 추대될 예정이며 월드기독교총연합회가 추진하는 서울목회대학원을 위해 MOU를 맺을 예정이다. 교회회복 예배본질 세미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무궁화교회에서 모인다(서울 중구 대학로18 대일빌딩 3층, 종로5가역 100미터 앞. 문의: 최충하 사무총장 010-8869-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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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미목 정기총회,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선출
    사)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가 12월 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모여 이동규 목사를 대표로, 이상대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는 이상대 대표의 사회로 실행위원 장이규 목사가 개회기도한 후 각 부 보고 후 19회기 대표와 임원을 인준하고 신구임원을 교체 후 회무처리하고, 2022년 미래목회포럼 제1회 올해의 기자상에 CTS기독교방송 최대진 기자와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를 시상했다. 이어 이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는 대외협력본부장 심상효 목사의 인도로 청년선교본부장 조희완 목사가 기도 후 전 이사장 정성진 목사가 마태복음 11장 7절부터 9절까지를 본문으로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란 제목으로 "한국기독교는 경제 성장, 코로나 엔데믹, 야성의 상실등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영성은 야성이기에 다시 광야로 가야한다. 예수 정신을 구현하며 살아야한다. 어려운 때 방향을 지시하는 역할을 하는 미목이 되기를바란다"고 설교했다. 전 대표 최이우 목사가 "미목이 그동안 체계적으로 잘 진행됐고, 맡은 책임을 잘 감당했으며 한국교회를 위한 유익한 정책을 개발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고, 전 대표 오정호 목사가 "받은 사랑을 잘 보답하겠다. 미목은 교단이 잘 연합된 단체이다. 복음만을 잘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하자. 언론이 정론직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 대표 김봉준 목사가 "새로 구성된 임원단이 잘 하실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축사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전 대표 고명진 목사가 영상 축사 후 축하 케익 컷팅한 후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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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추태화 교수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만화 출판 기념회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를 역임한 추태화 교수가 저술한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를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해 출판 기념 북콘서트 및 기자간담회를 11월 29일 오후 5시 종각역 근처 문화공간 온에서 가졌다. 안계정 박사(틸리케 전문가)의 사회로 1부 감사 예배는 문정식 목사(열린교회/ 증산동)의 기도 후 유종성 목사(사랑의교회, 카이퍼연구소 소장)의 인도로 성경을 같이 읽고 찬송한 후 주기도로 마쳤다. 저자 추태화 교수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모임을 하는 이 곳은 고등학교 때 데모를 하기 위해 많이 다니던 곳이었다. 그때부터 권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 대학 때도 데모를 많이 했고 독일로 유학 가서 뮌헨에 거주하며 역사적 유물을 보는 가운데 유대인의 피해를 기념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됐다. 뮌헨에서 나치가 출발했는데 그때 과거 데모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문학이 어려운 시대에 무슨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그 생각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책을 만화로 만든 이유는 많은 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나치가 활동하던 때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를 당하던 때였다. 나치는 기독교를 활용하기 위해 회유책을 사용했다. 초기에 이에 동의했던 교인들이 후에 그들의 의도를 알고 돌아서게 됐다. 이 시대를 하나님 기뻐 하시는 시대로 만들기 위해 만화로 만들게 됐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책이 되기를 바라서 만화 1권의 표지는 파란색으로 2권의 표지는 빨간색으로 만들었다”고 인사말했다. 이 책을 만든 위성 만화 작가가 "교수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인사 후 안양대 김광수 교수가 “정치와 종교는 밀접할 수 밖에 없다.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할지를 고민해야한다. 이 책이 좋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리뷰하고, 김자현 작가가 시낭송을 했다.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가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만화는 친근한 매체이다. 이 책을 통해 교인들과 교회가 각성하기를 바란다”고, 권오일 교장이 “한국교회에 진정한 회개가 필요하다. 뉘우치지만 말고 이제는 고쳐야한다. 이 책이 회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김세준 교수가 "이 책은 과거 독일 교회가 했던 잘못을 보여주기에 매우 유익하다. 앞으로 만화 영화로도 제작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축사했다. 기념사진들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만화 1)원작 2012년 만화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저자: 추태화, 그림: 위성, 에스디지북스 2022)는 동명의 원작 (추태화, 2012)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내용은 독일 나치즘의 기독교 정책과 기독교의 반응에 관한 이야기다. 나치주의는 히틀러로 대표되는데 이는 맞으면서도 틀리다. 오해와 왜곡이 가미되어 있다. 나치주의는 무비판적 집단이 일으킨 광기의 이데올로기, 극우파 파시즘이라 하겠다. 히틀러 개인이 할 수 없는 괴물적 권력의 참혹한 총체적 오작동이었다(역사상 다시 있어서는 안될 토탈 정치 시스템인데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서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하게 경계해야 한다). 당시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제국”으로 다시 재기하려는 극우파 민족주의가 득세하기 시작했고 이는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선전선동의 대중조작, 집단무의식, 집단 히스테리로 확산되더니 급기야 집단 광기로 변질되어 전국을 게르만 신화와 민족주의, 제국 이데올로기의 광풍으로 몰아 넣었다. 여기에 찬성하면 애국자, 반대, 저항하면 민족의 배신자 취급 당하는 몰상식이 판치는 세상으로 돌변하였다. 1933년1월 나치당이 선거에서 승리, 히틀러가 수상이 되므로 비극은 시작된다. 민중은 아무 것도 모르고 환호했다. 3)권력 투쟁과 희생양 나치주의의 이념은 아리안-게르만족의 제국 건설이라는 소위 영광스런 제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민족이 중심이 되어 모든 사회를 경영한다는 국가사회주의 체제, 즉 전제통치를 내세웠는데 이는 나치즘 일당독재, 나중에는 히틀러 독재로 돌변하고 정치기술적 하수인들로 채워졌다. 그들의 목표는 정권 탈취와 절대 지배였다. 전체가 개인에 앞선다는 강령으로 국가 민족 집단이 우선시 되고 개인은 철저히 무시되는 사회이다. 나아가 아리안, 게르만족이 아니면 모든 공직에서 퇴출되고, 무가치한 생명이라 판단한 이들에게 비인간적 행동을 자행하였다. 외국인, 장애인, 특히 유대인에 대한 잔혹한 행동은 홀로코스트로 이어졌다. 4)편가르기 전략과 탄압 나치주의자들은 철저하게 나라를 갈라치기 하였다. 나치찬동자는 내편, 나치반대자는 네편, 아군과 적군으로 양분하여, 권력을 쥔 나치주의자들이 주요 자리를 차지했다. 정치인, 당원, 군인, 경찰, 산업체, 사업체, 학교 등등 나치가 아니면 활약하기 힘든 구조로 변해갔다.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독일 기독교계는 역시 내편, 네편으로 나뉘어 야합과 저항이라는 비극을 맞는다.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다’는 이론에 굴복한 기독교는 제국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변질되었고, 복음에 서서 이에 반대하는 저항기독교인은 고백교회를 형성했다. 5)종교의 정치화, 정치의 종교화 나치주의자들은 정권을 쟁취하기 위해, 기독교를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파악했다. 이미 정치를 종교적 대중운동으로 작동시키려는 나치는 기독교를 그렇게 이용하였고, 이에 동조하는 기독교인들을 기반으로 합법적 투표라는 빌미를 내세워 점점 권력을 차지해갔다. “기독교인은 나치주의자가 될 수 없다”는 복음적 판단은 개신교와 가톨릭에서 반나치운동이 일어나게 하였다. 이들은 기독교를 국가 기관에 종속되는 과정에 반대하였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저항 운동을 펼쳐나갔다. 개신교 목사들을 중심으로 ‘목사긴급동맹’이 결성되어 전국에서 나치반대 성명을 내며 투쟁에 돌입하였고, 이어 바르멘신학선언을 통해 그 정당성을 공포하여 고백교회 결성이 구체화 되었다. 가톨릭계는 침묵에서 점점 저항으로 정세를 판단하였다. 당시 교황 피우스 12세는 “타는 근심으로”하는 교서를 발표하여 나치주의를 경고하였으며 사제단과 교인들에게 바른 판단력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계열은 이미 제국교회와 고백교회로 나뉘어져 혼란스런 상황에서 복음을 사수하려는 움직임이 각처에서 일어났다. 6)저항운동에서 제거작전으로 나치가 정권을 잡는 1933년 1월부터 기독교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나치당이 내세운 아리안법은 사회 모든 영역, 교계에서도 적용되어 아리안족에 속하지 않으면 퇴출되어야 했다. 목사도 마찬가지다. 이에 수많은 교계지도자들이 항거 항변 하였으나 절대 권력을 쥔 나치당을 이길 수 없었다. 이로서 독일 시민 사회, 교계는 선택해야 했다. 해외 이민, 내부 망명(재야에서 침묵, 방관, 또는 저항), 야합이 선택지였다. 의식있는 교인들은 재야에서의 저항을 선택했고, 개신교의 경우 고백교회를 형성했다. 이들 중 “내 양이 있는 곳에 함께 있겠다”는 믿음으로 해외 망명을 거부한 이들도 있었다(본회퍼 등). 나치의 탄압이 거세지고, 비인간적 만행과 전쟁 도발이 이어지자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저항을 넘어 히틀러 암살이라는 악의 제거를 구체화 하였으니 이는 히틀러와 그 하수인들은 적그리스도라는 신학적 판단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안에서도 “악의 제거는 살인”이라는 딜레마에 부딛쳤으나 유대인 핍박과 학살을 알게 되면서 악의 중심에 있는 히틀러를 적그리스도의 한 분신이라고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이 때 쉬츠 목사는 “사탄의 자기부정”으로 시대의 혼돈을 경고하였고, 틸리케 목사는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적 상황”을 지적하였으며, 본회퍼 목사 역시 그러한 판단에 수긍하였다. 그가 경고한 “값싼 은혜”는 지금도 반성해야할 점이다. 악의 본성으로 세상을 종말적 상태에 몰아넣던 히틀러, 여러 암살 작전은 그만 실패하고 만다. 총통이라 불리던 이는 1945년5월 베를린 벙커에서 에바 브라운과 함께 자살하고 나치의 패망과 함께 정권의 종말을 맞는다. 7)한국 사회와 유사한 점 1930/40년대 독일과 한국은 유사점이 있다. ▲독일은 나치파시즘에 지배당했고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에 지배 당했다. ▲탄압 과정 속에서 특히 기독교계가 문제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독일은 교회를 국가에 종속시키려 했다는 점, 한국은 3.1운동과 같이 민족적 저항의 심장이 되었다. ▲정권의 반응으로 사회가 야합과 저항으로 나뉜 것처럼. 교계도 그랬고 한국 상황도 유사했다. ▲독일은 민족신앙을 기반으로 민족종교 운동, 그리고 기독교의 민족적 요소가미를 통해 사이비 이단적인 주장들이 생겨났다. 한국도 일제 시대와 그 후에 유사한 현상이 생겨난 것은 분명했다. ▲1945년 8월. 전쟁 이후 독일과 연합군은 탈나치화 정책을 실행했지만 한국은 친일부역자, 친일반역자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8)현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 ▲독일 나치즘 지배시에 행해졌던 친나치, 반나치 갈라치기 현상이 우리 사회에 좌파-우파, 진보-보수, 여당-야당, 극좌파-극우파, 주사파, 중도진보, 중도보수 등등. 또한 친미, 친일, 친북, 친중 등등 사분오열 되어 국론 분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가가 교회를 지배, 통제하려는 나치 정책이 있었다면, 우리의 정권들 또한 기독교를 정치에 활용하려는 “종교의 정치화”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교계가 야합과 저항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므로 교계의 분열만 아니라 교리, 신학의 대립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면, 한국은 다양한 교단의 다양한 대응이 어떻게 복음 안에서 연합할 수 있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난제이다. ▲나치가 소련 사회주의 위협을 빌미로 불안 조성 및 방어를 정책으로 삼아 정권 탈취에 성공, 그 이후 전쟁으로까지 도발했다면, 한국에게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존재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판단, 대응해야 하는가? 깊은 성찰과 행동이 요구된다. ▲다양한 국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여 진정한 평화와 대동의 대한민국을 후대에 물려주려면 현 교계가 분열을 어떻게 봉합하며, 구체적으로 취해야할 행동은 무엇인가? ▲나치는 복음을 이용하여 교계를 컨트롤 하려 했다. 현 한국의 분열 상황 속에서 기독교는 정권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옳은가? 당시 제국교회는 정권을 이용하면 선교에 유익하다는 오판을 했다. 하나님의 역사를 정권에 의지하려는 자세부터 값싼 은혜의 폐단이다. ▲정치 투쟁을 위해 복음을 이용하는 행태를 회개하고,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복음적으로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백교회는 완벽한 지상의 교회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백교회에서 배워야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나치에 항거한 목사긴급동맹과 같은 선지자적 행동은 한국 교계에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인가? ▲기타 남는 질문들: 이 만화를 통해 과거 역사를 불러와 현재를 조망, 투영,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려면 어떤 질문들을 던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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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월기총, 제9회 정기총회 제3차 준비기도회 및 복지위 선포
    월드기독교총연합 제9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3차 준비기도회 및 복지위 선포가 11월 28일 오후 3시 서울신학교에서 있었다. 예배는 정진희 목사의 인도로 이종득 장로의 기도 후 김복례 목사가 디모데전서 6장 17절부터 19절까지 봉독한 후 김춘환 학장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고 환영사하고, 윤정순 손찬헌 목사가 특송했다. 전용만 목사가 '선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돕는 선한 사람이 되야한다. 때로 좋은 일 하다 손해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남에게 선을 베풀며 살아야한다"고 설교했다. 김현자 목사가 워십 후 정진희 목사가 헌금기도한 후 피종진 목사가 "부지런하고 협력하고 인간관계를 잘 맺는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을 보게 된다"며 "월기총에 관계된 분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기에 잘 된다고 생각하며 월기총은 이름처럼 앞서가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자기가 아닌 하나님이 주체가 되야 진정한 성공이 가능하니 늘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하고, 뜨겁게 합심기도 후 전용만 목사의 축도로 예배와 기도회를 마치고, 전용만 목사의 섬김으로 저녁 애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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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월기총 제9회 정기총회 3차 준비기도회, 서울목회대학원 설립발기위원 1차 준비모임!
    월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정진희 목사) 주관으로 서울신학목회대학원(서울목대원)설립 발기위 1차 기도회를 11월 28일 낮 12시에 서울신학교에서 모여 월기총과 서울신학교가 MOU하기로 의결했다. 예배는 정진희 목사의 인도로 이종득 장로가 기도 후 김복례 목사가 마태복음 28장 18절부터 20절까지 봉독한 후 서울신학교 학장 김춘환 목사가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환영사하고, 강영준 목사가 '제자 삼아라'란 제목으로 "서울신학교가 훌륭한 지도자를 키우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예수님은 성경대로 오셔서 구원사역을 이루셨으니 우리도 바르게 성경을 전해야한다. 그리고 주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책임지신다"면서 "우리가 제자가 되어 많은 제자를 만들어 내고, 서울목대원을 통해 귀한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박은주 원장이 워십하고, 임수연 목사가 헌금기도 후 임은선 목사가 "목회자들이 말씀을 잘 연구해서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필요한데 서울목대원이 목회자를 가르치는 훌륭한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한 후 합심기도하고, 강영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강영준 목사의 섬김으로 오찬을 나누며 친교했다. 광고 1. 월기총 9회 정기총회 제4차 준비기도회는 12월 6일(화) 10시 반에 꿈너머꿈교회(김헌수 목사, 웨신총회장)에서 개최합니다(경기도 화성시 서동탄로 61번길) 2. 월기총 제9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와 서울목회대학원 설립을 위한 MOU협약식은 오는 12월 19일(월) 오전 10시30분-16시 서울신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합니다. 합심 기도제목 다음같이 서울목회대학원 설립취지와 제1차 MOU 기관단체,목대원 출범으로 월드비전을 품고 실행하여 우리 주님께 영광 돌리길 바라며 합심기도 합니다. 1.설립취지는/성경중심 개혁신학 정통보수 신앙으로 사역자 자질향상 예배회복과 민족통일복음화 월드선교 인재양성을 위하여 진실한 MOU로 합력선을 이루어 우리 주님께 영광 돌린다. 2.제1차 MOU 기관단체/ 월기총연구원, 서울신학교, 월드언론사총연대,세계밀알부흥선교협회,지구촌예수선교협회,CWC언론부흥사회, 교회본질예배회복운동본부,연합총회,회복총회 등이다. 3.월드비전 실행(빌4:13)/ 목대원이 서울신학교에서 출범하여 부흥성장 다함께 서울연고총신대와 하버드대 등 진출할 꿈을 펼쳐 언론사 유튜버 SNS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예배회복운동을 하면서 월드선교의 진실한 인재로 동반성장을 위하여 적극 추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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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대놓고(?) 법을 무시하는 증경총회장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제104회 총회장을 역임한 김종준 증경총회장(꽃동산교회)이 은퇴를 앞두고 타교단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몇몇 언론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지난 11월 19일 있었던 꽃동산교회 제14차 임직감사예배에서 명예장로를 장립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종준 증경총회장은 교단지 기독신문에 임직감사예배 광고를 내면서 명예장로장립자를 사진과 함께 '버젓이' 게재했다. 그런데 제105회 총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증경총회장(새에덴교회)도 교회 홈페이지를 보면 여러명의 명예장로를 게재하고 있다. 현재 합동측 헌법에 의하면 명예장로는 없다. 그런데도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증경들이 명예장로를 둔다는 것은 총회법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더더군다나 교단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증경총회장들이 법을 무시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교단 목사들이 이들을 따라할까봐 우려된다. 모든 합동측 목사들이 교단 법을 잘 준수해야하나 증경들은 더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교단은 증경총회장들을 예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임자 선정 과정이나 또는 목회에 있어 끝까지 바른 본을 보이는 것이 증경총회장들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기본적인 것을 물을 수 밖에 없는 증경들의 처신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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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연합회, 성경고사대회 및 성경암송대회 개최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주최한 제48회 성경고사대회 및 제16회 성경암송대회가 11월 26일 오후 1시 창신교회(유상섭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박원훈 집사의 인도로 증경회장 황상준 장로가 기도 후 부총무 정수경 집사가 디모데후서 3장 14저루터 17절까지 봉독한 후 교육부장 이영신 목사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가 "코로나로 3년간 온라인으로 성경고사를 진행하다가 이제 다시 모여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매번 창신교회가 장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성경 고사, 암송 전국 대회에 총회 161개 노회 중 100여개 노회가 참여하다가 지금은 70-80개 노회가 참석하는데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가 많이 우승했다. 앞으로 있을 전국 성경고사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말씀을 통해 복음의 선한 일꾼으로 성장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며 말씀을 통해 영광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고 복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수도권협의회 회장 박찬성 집사가 "서울강남노회가 전국대회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며 "성경 말씀을 공부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과를 낳기 바라고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축사했다. 양문교회가 지난해 우승기를 반납하고 총무 서현열 집사가 광고 후 유상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성경고사 모습 성경고사대회는 본당에서 성경암송대회는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됐고, 종합점수는 다음과 같다. 1등: 양문교회 2등: 공항성산교회 3등: 강남교회 4등: 성림교회, 창신교회 6등: 명문교회 7등: 대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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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서울강남노회장로회 김영홍 장로 회장, 강헌식 장로 수석부회장, 박광재 장로 총무 선출
    서울강남노회장로회 39회 정기총회가 11월 26일 오전 10시 양문교회(이영신 목사 시무)에서 모여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회장 서수용 장로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김영홍 장로가 기도 후 서기 이복증 장로가 베드로전서5장 1절부터 4절까지 봉독한 후 서울강남노회 장로찬양단이 찬양했다. 서울강남노회 증경노회장 양문교회 이영신 목사가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이란 제목으로 "베드로는 자신을 장로로 언급하며 양 무리를 돌볼 때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라고 했다"며 "선한 목자도 있고 삯군도 있는데 더러운 이득을 위해 일하지 말아야하며주님을 섬기듯이 열심히 해야한다"면서 "장로는 양떼의 본이 되야지 군림하거나 지배해서는 안되며 그러면 목자장이신 주님이 면류관을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고, "세상의 상은 영원하지 않고 주님 주시는 상은 영원하니 우리 모두 주님께 영광의 면류관을 받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부회계 전홍재 장로가 헌금기도 후 명문교회 김용출 장로가 섹소폰 연주하고 이해중 장로가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수여한 서수용 장로 중앙위원공로패를 전달 후 총무 박광재 장로가 광고한 후 서울강남노회장 광일교회 이해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장이 총회 장소를 제공한 양문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영신 목사가 "양문교회에 총 47명의 장로님이 계시다"고 당회를 소개 후 "이른 시간에 총회에 참석하신 장로님들께 감사드리고 장로 가정 출신으로서 여러분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환영사한 후 성림교회 엄정철 장로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 협력하는 장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하고, 서울지구장로회 연합회장 이병우 장로가 "많은 일을 하신 전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복음을 잘 전파하는 장로회가 되기를 바라며 서울지구장로회가 장로들을 잘 섬기겠다. 모두 연합 활동에 더욱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양문교회 윤정숙 권사가 남편 김영홍 장로에게 지난 달 신장을 기증해 이식 수술로 건강을 회복한 것에 대해 온 회원들이 축하했다. 회무처리 회의는 의장 서수용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임광수 장로가 개회기도 후 서기 이복중 장로가 회원점명한 후 개회했다. 서기가 전회의록 낭독, 총무 박광재 장로가 사업보고, 감사 임호영 장로가 감사보고, 부회계 전홍재 장로가 결산보고 후 임원개선했다. 신임회장 김영홍 장로가 "증경회장들의 많은 지도를 부탁드리며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 후 명예회장 추대 및 기념 뱃지를 증정한 후 잔무는 신임원회에 맡기기로 하고 신임회장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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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訃告】전국주일학교연합회 친교부장 故 허연숙 권사 소천
    현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친교부장이자 오랫동안 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해 수고한 허연숙 권사가 11월 25일 향년 62세를 일기로 뇌출혈로 소천했다. 고인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활동을 했던 제 55대 회장 문광선 장로(현 전국주일학교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이사장)는 "고인은 주일학교 찬양 율동 강사로 많은 일을 했다. 제가 55대 회장일 때 예능1과장을 지내며 모든 율동을 주관했으며 3회기를 연속해 섬겼다. 언제나 기도를 많이 하는 신실한 여종이었고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열심히 맡은 일을 했다. 부군 방영태 장로는 부인 권사를 위해 언제나 협조를 잘해줬고 허 권사가 찬양대 지휘를 할 때 부군은 대원으로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1남 3녀 자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잘 자란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다. 일찍 데려가신 것이 너무 슬프고 아쉽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는 소천 소식을 듣고 연합회 회원들과 빈소를 찾아 “허연숙 권사님은 오랫동안 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해 많이 헌신하셨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셔야하는데 그만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는 큰 슬픔에 잠겨있다. 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은 더 클텐데 신앙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추모의 글 이렇케도 저렇케도 많은이들로부터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소천하신 허 권사님을 추모하는 모습들은 평소 깊은 신앙과 겸손함으로 본을 보이신 아름다운 모습이었음의 증거일것입니다. 특별히 전국주교찬양율동강사로 우리교단을 비롯한 타조직 등 여타의 많은 곳으로 초청있을 때에 마다하지 않으시고 찬양으로, 율동으로 강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을 높이 올려드렸던 우리 권사님! 특별히 부족한 제가 전국주교 제55회기 회장으로 섬길 때에 예능1과장으로 전심을 다해 협력해주셨던 귀하신 권사님! 평소 그 귀한 섬김과 헌신을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아무 근심, 걱정없이 기쁨과 아름다움만 있는 저 천국으로 인도하셔서 주님이꼭 안아주시고 “애썼다. 수고했다” 칭찬하시며 흐르는 눈물 닦아주실줄 믿습니다. 편안히 안식하시며 쉬실줄믿습니다. 전국주교 제55대 회장, 수도권장로회 4대 회장 문광선 장로 드림 당신을 추모 합니다. 이렇게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허연숙 권사님! 신은하 할머니로 방장로님의 아내로 사랑 하는 자녀들의 엄마로 교회 사역의 찬양 지휘자로 사회에선 헌신과 봉사의 요람 사회 복지사로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 섬김으로 본을 보여주신 권사님. 유난히도 수도권 장로회의 발전과 부흥을 염원하시던 권사님. 애정으로 섬겨주시고 기도해 주셨든 허연숙 귄사님. 곳곳에서 당신이 떠난 빈자리를 돌아보며 안타까워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토요일 새벽에 간절한 마음으로 수도권 장로회 모두가 당신을 추모 하며 애도를 표합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하나님 품에서 편히 쉬소서. 연합 회장 백장현 장로, 총무 주홍동 장로 배우자: 방영태 아들 : 방기현 딸 : 방효경, 방효은, 방효주 사위 : 김동규, 신원경 빈소: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1호실(VIP) (경기도 김포시 승가로 58번길 7 전화: 031-449-1009) 장례일정: 발인 11월 28일 오전 10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파주 크리스찬메모리얼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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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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