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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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적인 특정 후보 지지....협의회를 깰려고 하는가?
    취재하다가 아연실색했다. 여러 노회가 모여 있는 노회 협의회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가 5월 9일-10일 일정으로 회원 세미나와 정기총회를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가졌다. 개회예배 격려사 시간에 증경회장들이 나와 함께 인사를 하는데 정중헌 목사가 대표로 “우리 회장님 중에 한 분, 이름은 말하지 말라고하니까 선거법에 걸린다니까 이름은 말하지 않고... 성은 된대요? 그러면 장씨입니다. 그분이 이번에 부총회장 출마를 했습니다. 우리 증경 회장입니다. 그분을 이번에 당선시키자고 힘찬 박수 합시다”라고 발언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에는 부총회장으로 나온 장봉생 목사의 서울노회와 민찬기 목사의 서울북노회가 속해있다. 그런데 어떻게 대놓고 장봉생 목사를 밀자고 발언할 수 있는가? 협의회 소속 두 노회에서 후보가 나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한다. 그런데 어떻게 한 후보만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 할 수 있는가? 서울북노회는 이에 대해 강하게 문제 제기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협력하자고 지역노회협의회를 만들었는데 어떻게 한 후보를 대놓고 공개 지지 발언할 수 있는가? 그것은 협의회 정신에 맞지 않는, 협의회를 깰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다. 또한 그 자리에 선관위원들이 있었지만 공개적인 특정 후보 지지 발언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이것은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인가 보다. 선거 앞에서는 협의회도 아무 소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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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세미나 · 정기총회 개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제3회 회원 세미나, 제26회 정기총회, 2024년 신임 노회장 취임 축하식이 ‘Dream Conference’란 주제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회원 부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룸비스타 양평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이성화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진행했다. 이 목사는 “연합회 모임이 귀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는 수도권에 위치했기에 모든 일에 힘써야한다. 모이기에 힘쓰고 실속있는 모임을 만들기 원한다. 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로 돌면서 노력하고 있다. 저희 교단이 교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오랫동안 총회장을 배출하지 못했는데 힘을 모다 이번에는 배출하는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취임사했다. 각부 보고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의 사회로 총무 백양선 장로가 기도, 서기 황연호 목사가 회원 380명 출석 보고해 개회 후 부서기 김상기 목사의 전회록 낭독, 상임총무 김한성 목사의 사업보고, 감사대표 정규재 목사의 감사보고, 회계 전병하 장로의 회계보고를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임원을 개선하고 잔무는 신임원에게 맡기기로 하고 폐회 후 이석관 장로가 마무리 기도와 식기도하고 폐회했다. 앞서 있었던 개회예배 때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삼하 23:13-17을 본문으로 ‘돌파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진 제공: 유승왕 차장, 동영상 제공: 이능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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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정성다해 행복하게 개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선구 이사장이 “전달수 회장님, 인천유나이티드FC 등 그동안 이 행사를 위해 계속해서 후원하시고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 3일 동안 연속해 비가 와서 목, 금 행사 동안 비가 오지 않기를 위해 기도했는데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 행사를 하는 이유는 300만명이 사는 인천이 착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했다. 김병돈 본부장의 진행으로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을 했다.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행사 개최를 축하드린다. 수고하신 이사장님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에게 효를 행하는 것이 마땅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팔순을 축하드린다. 이 행사에 참석해서 제 자신이 기쁘고 감사하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이선구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어르신들 늘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이 “팔순을 맞이하신 어르신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드린다. 세월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어르신들 때문에 우리와 나라가 있는 것이다. 늘 사랑의쌀나눔본부와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이 “한국이 일본의 지배와 전쟁에서 벗어나 놀라운 발전을 하는데 어르신들의 역할이 크셨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오제세 전 의원이 “제가 근무했던 인천에 와서 이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시기를 바란다”고 축사, 내외빈이 기념케잌 컷팅 후 기념사진촬영했다. 축하받는 어르신들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세계한인여성협회의 '어버이 은혜' 축가, 생일케잌 컷팅에 이어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먹고, 안서우 국악인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을 했다. 많은 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팔순어르신들은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받고 다음날 있는 강화도 효도 관광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협력하는 봉사단체들 흥겨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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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오정호 총회장과 권순웅 선관위원장
    5월 8일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개최가 예고될 때 매우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점심 도시락만 먹고 조용히 끝나버렸다. 몇 주 전 성석교회 양측 교인들이 총회 사무실을 점거해 임원회에서 임창일 목사를 대표자로 결정한 것에 대해 취소하고, 또 취소한 것에 대해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직원들이 업무를 못보고 몸살을 앓았다. 또한 민찬기 목사 부총회장 3회 출마 건과 관련해 민 목사측과 선관위측이 가처분 소송중이다. 그래서 이에 대한 논의로 시끄러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오정호 총회장은 설교를 시작하면서 지난 4월 15~25일간 브라질 론드리나에서 열린 브라질장로교회(IPB) 최고위원회 총회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참석한 가운데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가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총회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 했다. 그러면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한편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상설위원회 보고 시간에 “선관위는 심판의 역할을 하며 선수가 중요한데 선수에 대한 관심 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말한 후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 소통하면서 잘 하겠다”고 발언했다. 권 목사의 발언대로 총대들은 현재 선관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민찬기 목사의 3회 출마 불가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 너무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선관위원들이 이 문제를 투표했을 때 7:7로 팽팽했다. 이때 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누군가는 투표하지 않았고 이어 재투표할 때 불가쪽으로 투표해 7:8로 출마 불가 결정이 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찬기 목사측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총회는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민 목사측은 변호사 수임비 2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소송하고, 총회측은 변호사 수임비 5000만원, 성공보수비 2000만원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부가세 10%는 별도 지출한다. 민 목사측은 아마도 교회 헌금으로, 총회는 세례교인 헌금으로 이 비용을 충당했을 것이다. 문제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패한 쪽은 승복하지 않고 본안 소송까지 갈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막대한 소송 비용이 더 들어갈 것이다. 교회 헌금과 세례교인 헌금이 이렇게 쓰여도 좋은 것인가? 실행위원회 자료에 84회-107회 기간 동안 세례교인헌금 납부 모범 교회를 선정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1위인 사랑의교회가 총 4,446,175,000원을 20위인 광주겨자씨교회가 346,024,000원을 헌금했다. 모두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송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한지 묻고 싶다. 권 목사가 말한대로 이 문제에 대해 소통했더라면 굳이 교인들의 피같은 헌금과 세례헌금이 이런 일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다. 교인들이 이 사실을 알면 과연 헌금을 하겠는지 두렵다. 오정호 총회장은 성석교회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총회의 수장으로서 송구한 마음으로 깊이 머리 숙여 인사했다. 그러나 권순웅 선관위원장은 현 선관위 사태에 대해 송구한 마음을 보이지 않았다. 권 목사의 바램과 달리 총대들은 앞으로도 선수보다 심판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소송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출마자보다 선관위에 더 관심 갖게 만든 것은 결국 선관위가 자초한 일이 아니던가? 현 사태가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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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108회기 총회실행위원회....조용히 안건 처리
    제108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가 5월 8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열렸다. 예배는 서기 김한욱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가 골 1:17-23을 봉독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복음의 일꾼입니까?’란 제목으로 “브라질에 가 있는 동안 총회회관이 어려움을 당해 제 부족함을 깨닫고 마음이 아팠다. 법은 법리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한다. 의인은 버림을 당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가정의 달, 어버이날에 가정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는 복음의 일꾼이다. 첫째, 복음의 능력에 사로잡힌 자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이다. 둘째, 복음의 일상화, 인격화가 되야한다. 외치는 복음과 삶이 일치되야한다. 총회도 정치 총회가 아니라 정책 총회가 되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이 되야한다”고 설교했다. 총무 박용규 목사가 광고 후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실행위원회는 위원장 오정호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임병재 목사가 기도, 서기 김한욱 목사가 회원 202명 중 117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했다. 상비부, 위원회 중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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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정수덕 장로 회장 선출
    중부지역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가 5월 7일 오전 11시 천안장로교회(김철수 목사 시무)에서 열려 정수덕 장로를 회장으로, 김선식 장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직전 회장(명예 회장) 안수연 장로가 “모든 것이 감사하다.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했다. 주님 오시는 날까지 남전도회 연합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신임회장 정수덕 장로가 “부족한데 중책을 맡아 감사드린다. 최선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선물 전달 총회는 회장 안수연 장로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정수덕 장로가 기도 후 회원 68명이 참석해 개회한 후 각 부 보고했다. 회장이 김용남, 전영범, 양희택, 김진수 직전 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임원개선, 교체 후 신임회장 정수덕 장로가 명예회장 안수연 장로에게 공로패와 뺏지를 전달하고 고문 전은풍 장로의 기도로 폐회, 고문 유도조 장로가 식사기도하고 천안장로교회가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눴다. 앞서, 예배는 명예회장 정재영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서길동 장로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표어제창, 증경회장 임동환 장로가 기도, 서기 전영범 장로가 마 16:15-17을 봉독했다. 천안장로교회 김철수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란 제목으로 “남전도회연합회가 교회의 기능이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연합회의 주인이시다. 주님은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고민이나 걱정할 필요 없다. 주인 되신 주님이 책임지실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우리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이때 자기를 드러내는 욕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주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을 믿고 주님의 뜻을 이루면 된다. 교회인 연합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김용남 집사가 헌금기도, 천안장로교회 김영순 권사가 ‘왜 날 사랑하나’ 특송, 총무 김진수 집사가 광고 후 천안성은교회 김신점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격려사 이어 증경장로부총회장 강의창 장로가 “전도와 선교는 우리의 사명이다. 국가가 어려운 때에 더욱 이 사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고,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 김권중 장로가 “우중에 오셔서 감사하다. 중부지역 협의회이기에 맡은 바 책임이 크다”고 격려사했다. 축사 전국남전도회 회장 백웅영 장로가 “리더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한다.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에게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가 있다”고, 중부지역장로회 회장 김정수 장로가 “그동안 증경회장님들의 헌신으로 많이 발전했다. 코로나를 이기고 성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도하며 감당하기 바란다”고, 중부지역주일학교협의회 회장 차충환 장로가 “안 장로님과 임원들이 수고하셨다. 새 회기에 더 많이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 주일학교협의회도 같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축사, 협동총무 문길충 장로가 “귀한 시간 내셔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수고한 27회기에 감사하며 28회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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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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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강석 목사 2023 목회 Restart, 성황리 개최
    2023 목회, 리스타트 컨퍼런스가 10월 20일 오전 10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모여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 여러 교역자가 강의하고 본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좋은 강의를 통해 목회 방향에 대해 통찰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교회 세움 프로세스'란 제목으로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 요약이다. 지금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앤데믹 시대를 맞고 있다. 이 시기에 코로나로 1만 교회가 줄었다고 하지만 통계는 그렇지 않다(교회 수 2020년 4월 81,419개 2022년 3월 83,173. 1754 교회 증가, 통계청).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목회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코로나의 폭풍이 가져온 결과는 1) 반달리즘(Vandalism) - 문화, 예술, 파괴현상 2) 셧다운(Shut Down) - 종교, 공연, 여행, 레저 등에 파급 3) 밋볼리즘(Mitbolism) - 반지성주의, 우민주의 4) 에이시즘(Atheism) - 모든 사상에 걸친 불신주의, 무신론주의 5) 탈 종교화(De-religionization) - ①탈종교화 ②탈기독교 ③ 탈교회화 지난 날 팬데믹 시기의 회고와 공교회적 아쉬움으로는 교회가 선제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 당국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녀야했고 언론을 통해 코로나 전파 집단지로 비난받았었다. 결국 교회 이미지가 타격을 받으면서 전도가 안됐었다. 이때 새에덴교회는 메디컬 처치를 목표로 방역을 강화하고 성도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배려와 존중을 줬다. 예배 본질에 목숨을 걸어 장소에 집중하지 않고 영과 진리로 예배 하는데 집중했다. 7부 예배를 드리며 유튜브와 화상 줌 예배를 병행했다. 라이브 톡, 화상 줌 대화를 도입했고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언어의 효과수반발화행위가 있었다. 그리고 강력한 영적 부족 공동체(초연결 확장 공동체)를 이뤄 현재 90% 이상이 회복됐다. 2023의 목회 환경과 통전적 조망으로 김난도 교수는 2023년 더 강력한 나노사회(개인의 취향, 산업의 형태, 사회적 가치가 점차 극소 단위로 파편화되는 현상으로 공동체의 분열,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며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고립된 섬이 되어감)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노마드 사회가 대세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목회자는 온오프라인에서 영적, 역설적 부족공동체를 이루어야 하며 교인들에게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온라인을 통한 초연결 확장 사역을 해야한다. 코로가 펜데믹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방어적, 수동적, 소극적 목회를 했었다면 에피데믹 시기에는 탈 종교화, 탈 기독교화, 탈 교회화가 가속되기에 엔데믹 시기에 대안적, 적극적, 진취적인 목회 전략으로 교회를 세워나가야한다. '교회 4.0' 시대를 향하여 - 닐 콜은 「교회 3.0」에서 미래 사회는 종교 없음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한스 큉은 제도권의 교회에 대한 거부감과 저항감 현상으로 노마드 신자가 늘 것이라고 했다. 전통, 제도적인 교회에 대한 부정적 반항감이 있지만 영원과 하나님을 향한 갈망 또한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본다. 3탈 시대(탈종교화, 탈기독교화, 탈교회화)에 이어령은 생명을 자본으로 삼는 교회는 목회 전성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므로 복음의 생명력으로 가득 찬 목회자는 목회 황금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 4.0'시대(생명을 자본으로 삼을 뿐만 아니라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이 동력이 되는 교회를 말한다. 같은 시대, 같은 상황 속에서도 교회가 생명으로 가득하고, 주님의 임재와 운행하심으로 가득하면 교회 4.0이 되고 목회 황금시대를 맞을 수 있다)를 위한 회복탄력성을 가지고 구체적 목회 계획이 필요하다. 세계 교회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 코로나의 치명적 폭풍으로 록 다운이라는 저주를 맞았다. 그러나 엔데믹 상황에서도 아직 예배의 회복 탄력성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엔데믹(Endemic)) 후유증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존중, 배려, 절제 속에 예배를 회복하고 거룩한 플랫폼 교회, 교회 4.0을 이루어야 한다. 1.신앙의 본질과 어뉴 처치(Anew Church, 성경적, 초대교회적 원형교회)를 갈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목회자의 내면부터 치유 받고 회복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옥시토신(Oxytocin)의 마음을 소유해야한다. 하나님 사랑, 영혼을 향한 갈증과 간절한 마음은 옥시토신 하트 발생시킨다(스트레스의 두 가지 기능-①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며 짜증, 불평, 신경질, 불안, 두려움 등을 유발함. ② 옥시토신을 분비하여 남을 배려하고 섬기는 사랑과 용기를 생기게 함. 그러므로 목회자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관리해야한다). 목사가 교인들에게 순애보적 접근을 통해 헌신과 희생의 용기를 가질 때 감동을 받은 성도들이 강력한 응결 공동체를 이루게된다(ex, 코로나 초기에 대구 경북지역으로 간 의료진, 공포의 외인구단의 까치와 엄지의 '갈증',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이미지). 목사는 찾아가는 목회, 성도를 향한 갈증으로 케어 목회를 해야 한다. 그리고 형식보다는 본질을, 제도 보다는 원형을 추구해야한다. 본질 없는 형식과 내용 없는 제도는 껍데기에 불과하며 초대교회는 형식과 제도에 매이지 않았다. 2. 공유적 목회를 해야 한다. 목회자의 내면에 생명, 은혜가 넘치게 하고, 디바인 에토스(Divine Ethos)를 가지고 성도들과 소통해야한다. 이를 위해 다음 6가지를 실천하라. ① 서로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기. ② 서로 소중한 사람임을 깨우치기. ③ 소확행(小確幸)을 느끼게 하라. ④ 함께 하는 것을 반복하라. ex) 산행, 걷기, 관람 등. ⑤ 서로 위해 기도하고 피차 섬기기. ⑥ 라포(rapport) 관계를 지속하라. 그리고 생명의 가치, 신앙의 의미와 예배의 숭고함을 전달하라. ① 교회는 생명을 자본으로 삼아야 한다.(AI, 생명화, 종교 시대) ② 교회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복음으로 부흥해야 한다. ③ 목회자는 생명, 신앙, 예배에 숭고한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골수 팬덤, 프로슈머가 되게 하며 교회를 플랫폼화 하라. 사회적 개념의 플랫폼은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 창출을 의미하나 신학적 개념의 플랫폼은 복음을 흘려보내는 교회를 의미한다. 교회를 플랫폼화 할 때 나노 사회를 극복하는 교회 4.0으로 접근한다. 3.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교회 세움에 올인해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사즉생(生卽死死卽生)의 리더십과 탑건의 비행교관 메버릭의 헌신의 자세로 사즉생의 목회신념으로, 십자가 충격으로 목회하는 목회자가 되야한다. 4. 예배에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을 경험케 하라. 생계형의 교회를 넘어서 영적 역설적 부족공동체를 이루는 부흥 운동을 해야한다. ① 교회는 건물, 시스템, 경영의 매너리즘을 극복해야 한다. ② 세움을 위해 주님의 강력한 임재와 운행하심을 회복하라. (요4:21-23) ③ 예배와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의 감동을 갈망하라. ④ 성령의 임재 언어로 설교하여 거룩한 말씀의 퍼포먼스를 이루라. ⑤ 설교에 '효과수반발화행위'가 나타나게 하라. ⑥ 예배의 본질과 가치를 붙잡고 예배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라. ⑦ 예배의 감동과 생명력을 유튜브와 성도들의 삶을 통해 공급하라. 5. 폐쇄적 마인드를 극복하고 수용성을 가져야 한다. ① 폐쇄적 마인드를 극복하고 하이 콘셉트, 하이 터치의 수용성을 가지라. 1) 참고도서 : 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재인 2004 2) 초기 한국교회의 학교와 병원 사역 ② 교회의 폐쇄적이고 독선적 카르텔을 포용과 수용성으로 극복하라. ③ 본질과 형식의 간극을 극복하라. ④ 정통 교회를 지키며 교회 다양성을 외면하지 말라 1) 듀얼 스타일의 교회나 하이브리드형 교회 2) 문화적 충격(CCM, 전자악기, 온라인 예배) 3) 하이브리드(Hybrid), 디지로그(Digilog) 처치 ⑤ 외부에 초점을 맞춘 멀티 운동도 필요하다.(톰 레이너) ⑥ 본질과 가치를 정하고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출애굽의 광야교회) ⑦ 사회적 공감대를 가지고 사회와 소통하며 섬기라(마을 목회) 6. 교회를 메디컬화 하고 목회자는 슈퍼 히어로가 되라. ① 의학계는 사스와 메르스를 통해 전염병위기대응 매뉴얼을 준비했다. ② 교회는 전염병에 대한 매뉴얼을 준비하지 못했다. ③ 교회를 메디컬화하고 공간 목회에서 호스피탈 목회로 변화시켜야 한다. 7. 소그룹과 팀 처치를 활성화하라. ⓵ 잘 관리된 소그룹과 팀 처치는 부족공동체로 존재할 수 있다. ⓶ 소그룹과 팀 처치가 살아있을 때 유튜브 사역, 온라인 사역이 가능하다. ③ 소그룹은 성경 공부, 말씀 나눔, 구역예배 차원이 아니다. ⓸ 살아있는 소그룹과 팀 처치를 통해 참여, 교제, 봉사가 가능하다. 온라인 성경공부, 애간장 기도회, 직장인 사명자 토요모임, 원데이클래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플리마켓 프로젝트, 독서모임, 행복음악회, 힐링 야유회 ⓹ 소그룹과 팀처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훈련된 리더가 있어야 한다. ⑥ 대표 리더 결손에 대비한 부리더를 키우고 기회를 주어야 한다. ⑦ 중소형교회를 살리는 요소: 1) 영상 방송 2) 끊임없는 관계와 참여형 전도 3) 소그룹 활성화 ⑧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는 예배의 감격과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야 한다. ⓽소그룹에서 나눔, 교제, 봉사를 통해 교회의 일원이 되고 가족이 된다. ⑩ 포스트 엔데믹 시대에는 소그룹 활성화에 올인하고 목숨을 걸어야 한다. 8. 끊임없는 긍정적 전도를 통해 새 영토를 확장하라. 온라인 전도와 오프라인 전도를 병행해서 끊임없는 긍정적 전도를 해야 한다. ① 새에덴교회도 전도하지 않았으면 예배 회복율은 70% 선일 것이다. - 라이언 일병 구하기 ② 외연 확장과 새영토 확장을 위한 전도. 민들레야, 어떻게 영토를 확장하니? 9. 에듀 솔루션으로 승부하라. ① 주일학교 부흥에 목숨을 걸라. ② 교회학교 회복률은 젊은 성도 회복이다. 창의적 온라인 예배와 교육, 외부에서 만남을 통한 소통과 관계 유지 ③ 주일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이돌 그룹 초청 등 창의적 방법. ④ 미래 자립교회들은 지역별 연합으로 주일학교 교육을 할 수 있다. 10. 이미지와 브랜드를 업하고 지역 교회와 연합하라. 거버넌스 멘탈(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을 갖고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 장치를 의미한다. 코로나 팬데믹 때 의료진이 이런 거버넌스 멘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거버넌스 멘탈을 갖고 지역 교회가 연합하고 교단과 모든 교계가 연합으로 가야 한다. 교회가 연합하지 않으면 미래의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을 가지고 지역 교회와 연합하라. ※엔데믹 시기 교회 세움의 키워드 ① 분명한 메시지(교리적 교육보다는 회복, 치유, 소생의 메시지) ② 넘치는 영성(성령의 동력, 목회자의 넘치는 영성) ③ 긍정적 이미지(이미지가 추락하면 확장성도 없음) 결론적으로,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 원형교회를 지켜내고, 세우고, 교회 4.0 목회 전성시대를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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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한상용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총동문회 대표회장 취임
    한상용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총동문회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10월 21일 오전 11시 안양시에 소재한 마벨리아 비풰 평촌점에서 있었다. 제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경조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김광미 목사가 기도 후 서기 이원우 목사가 창세기 1장 1절을 봉독한 후 증경회장 김덕수 목사가 특송하고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제목으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런데 내가 하는 것으로 착각할 때가 많다”며 “오늘의 행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야한다”면서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헌신하자”고 설교했다. 제2부 취임식은 서기 이원우 목사가 한상용 목사의 약력을 소개 후 직전회장 김화신 목사가 취임패를 증정했다. 숭실대학 박용우 교수가 “이 모임은 학문적이고 신학적인 모임이다. 영성, 지성, 인성이 함께 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상용 목사는 영성, 지성, 인성을 두루 갖추셨기에 앞으로 동문 모임이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한 후 상임회장 박중호 목사가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동방의 빛은 작은 곳에서 온다고 했다. 한상용 목사께서 지금보다 더 크게 앞으로 쓰임 받으실 것이며 이 모임이 더 발전 될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다. 증경회장 원종문 목사가 “코로나로 많은 일을 하기 어려웠지만 큰 일 감당하는 한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후 숭목회 총무 김명배 교수가 “학교에 동문 사무실을 구비했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숭실대에 신자 비율이 10%밖에 안된다. 학생 전도에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대표회장 한상용 목사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생 교회를 떠나본 적이 없다. 그동안 목회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명을 감당했다”며 “사회 환경이 많이 변했다. 이 가운데 동문회가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 동문회가 더 활성화 되기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모임을 잘 갖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다. 동문들 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우리는 통일 후 평양에 학교를 세워야할 사명이 있다. 통일에 큰 역할을 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일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사 후 사무총장 이경조 목사가 광고한 후 대표회장 한상용 목사의 축도로 총동문회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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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미목, 종교개혁주일 505주년 성명서 발표
    미래목회포럼이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교회는 이 시대에 또 다시 개혁해야하며, 연합 기관이 하나되어야하고, 목회자들이 신뢰를 회복해야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와 AI시대를 잘 대응해야하는데 이 일에 미래목회포럼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10월 31일은 종교개혁기념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의 성곽 교회인 슐로스키르헤 문에 붙인 것에서 시작된 종교개혁운동이 어느덧 505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한국교회는 500여 년 전 중세 유럽교회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인정하기 싫지만 교회는 더 이상 세상의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정 종교개혁운동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의 과제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을 통해 잃어버렸던 기독교의 본질을 되찾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말씀으로 무장해 세속화의 물결과 안티기독교의 공격,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부패하고 타락한 중세교회를 향해 종교개혁을 울부짖었던 마틴 루터처럼, 저마다 교회들이 스스로를 향해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어쩌면 오늘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하나 됨과 일치입니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져 한국교회에 처한 위기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으며, 문제해결을 위한 힘을 모으는 데에도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의 분열은 한국교회 전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며, 오늘 한국교회의 개혁을 가로막는 원흉입니다. 연합단체는 그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하나 됨과 일치를 위해 선봉에 서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는데, 혼란스러운 이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어찌 보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살리기 위해선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어 힘을 한데로 뭉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떨어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신뢰를 다시 끌어 올리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나서 개혁정신을 부르짖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않고 오히려 세상을 섬기러 오신 것처럼, 지도자들이 먼저 자신들이 가진 모든 것들을 스스로 내려놓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섬김의 본을 보여야 합니다. 지도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목회자들이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교회의 존재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가 대사회적 긍정의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존폐위기에까지 처한 한국교회의 앞날은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아울러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오늘, 한국교회도 변화의 물결에 잘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교회의 예배마저 금지당하는 전례 없는 사태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상예배 등을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던 교회들은 문을 닫거나, 떠나가는 성도들을 그저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전염병의 시대라고도 하듯이, 언제 어떤 전염병이 다시 돌지 모르는 상황에서 과거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와 AI시대를 맞아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보조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하고 명확한 것은 현장예배에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 종교개혁주일을 기반으로 한국교회가 뼈대부터 다시 쌓길 바랍니다. 낡은 집이 오래되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기 속에서, 몇 곱절은 더 튼튼한 말씀의 철골로 단단하게 세워야 합니다. 꺼져 있던 종교개혁의 불꽃을 다시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복음의 빛을 발하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때입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새로워지며 부흥의 은혜로 충만하기를 간구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미래목회포럼이 어둠의 물결 속에서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밝은 앞날을 위해 건전한 목회, 건강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 상을 제시하는데 적극 앞장을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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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종교개혁 기념, 한영훈 한장총 대표회장 메시지
    종교개혁주일을 앞두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이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2022년 종교개혁 기념주일 대표회장 메시지 오는 10월 30일 주일은 루터의 종교개혁 50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505년 전 루터가 주창한 종교개혁은 그릇된 전통이나 잘못된 종교적 관습을 성경의 가르침대로 고치고 바로 잡는 것이었고, 성경 말씀에 의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믿음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종교개혁 정신의 실천이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꼭 필요합니다. 교회의 개혁은 단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교세감소와 사회적 신뢰가 하락하는 오늘날 개혁교회는 스스로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 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며 한국교회는 거룩성과 공교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전심전력의 결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루터와 칼빈을 비롯한 여러 개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유일성과 절대성을 중심으로 성경적 교리를 확립하고, 성직 교권주의, 교회 안에 파고든 세속주의를 철저히 배격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스며든 성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 인본주의 등 온갖 세속주의를 배격하여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합시다. 개교회 중심주의와 교회의 분열과 파벌, 부패와 타락이 가져오는 갖가지 참상들을 바로잡고 교회 연합과 일치의 바탕인 공교회성 회복에 힘씁시다. 그리고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 노력합시다. 교회의 공공성이란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의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도록 더 높은 도덕성으로 떳떳해지며, 자기성찰에 엄격해지고, 더 많이 겸손해져야 합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교회지도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범을 따라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지도자들은 종교개혁의 정신과 전통을 회복하고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모든 개혁교회는 분열과 분쟁을 회개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탐욕을 버리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교회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이 스스로를 개혁하고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는 정신으로 나갈 때에 한국교회가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교회와 나라의 위기를 능히 극복할 수 있을 줄 믿습니다. 2022. 10. 18.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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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서강노회, 정기노회 개최
    서강노회 제82회 정기회가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관악구에 소재한 이루는교회(이재성 목사 시무)에서 모여 회무를 진행하고 강도사 인허 및 목사임직식을 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최현강 목사의 인도로 회계 홍갑표 장로가 기도 후 부회록서기 김주희 목사가 요한복음 21장 15절부터 17절까지 봉독한 후 최현강 목사가 '나를 사랑하느냐'란 제목으로 "수제자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 후 다시 어부로 돌아갔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그를 찾아가 회복시켜 주셨다"며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자신을 사랑하는지 물으시고 그에게 사명을 다시 맡기셨다. 코로나로 목회가 많이 어려웠지만 목회자들이 여전히 주님을 사랑하고 있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다"라고 설교 후 직전노회장 윤영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성찬예식은 이청일 목사의 집례로 부회계 김창길 장로가 기도 후 집례자가 고린도전서 11장 23절부터 26절까지 봉독한 후 '주님의 성찬'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분병(위원: 강병인 김태형 조성수 백용기), 분잔(위원: 양호영 홍갑표 배영웅 조현귀)했다. 곧 이어 회원을 호명하고 개회하여 유안건 보고 후 노회 장소를 제공한 이루는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임원회 보고, 헌의부 보고, 정치부 보고 후 정회하고 강도사 인허와 목사 안수식을 했다.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안수식은 노회장 최현강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대형 목사가 기도 후 서기 신동선 목사가 사도행전 20장 28절을 봉독한 후 직전노회장 윤영민 목사가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란 제목으로 "인허, 임직자들은 교회를 세우는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회는 규모와 상관없이 가치는 동일하며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기에 귀하듯이 교회는 하나님이 아들 피로 사신 것이기에 유일하고 독특하며 가장 귀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교회를 섬기는 것에 대한 감격으로 사역해 교회를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강도사 인허식은 노회장의 서약 후 기도하고 공포하고 인허증을 수여했다. 목사 안수식은 노회장의 서약 후 안수기도하고 성의를 착용한 후 악수례하고 공포 후 임직패를 수여했다. 증경노회장 이광호 목사가 인허받은 강도사에게 "강도사는 노회를 통해 설교권을 받는 것이다. 마5:37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선포하고, 악과 싸우며 옳고 그름을 선명하게 전하는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하고, 증경노회장 방선국 목사가 안수받은 목사에게 "목회하기 어려운 시기에 목사 안수를 받았는데 영적 전쟁에서 전열을 가다듬어야한다"며 "특히 성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야하고, 사모를 공적이든 사적이든 존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겨야한다"고 권면 후, 증경노회장 이은철 목사가 "저는 한 교회에서 38년째 목회하는데 어려웠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고 지금까지 왔다"며 "이제 강도사와 목사가 됐으니 영광스러운 길을 가고 큰 상급 받기를 바라고, 특히 서강노회에서 인허 임직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회록서기 김성은 목사가 광고 후 안수받은 여인구 목사의 축도로 강도사 인허와 목사 안수식을 마치고 속회하여 잔무를 임원회에 맡기기로 하고 정기회를 폐회했다. 노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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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세계선교신학원, 헌당예배 드려
    세계선교신학원(WMTS)헌당예배가 10월 18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세계선교신학원 건물에서 있었다. 헌당예배는 수원제일교회 헤세드찬양팀의 찬양 후 원장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의 인도로 부이사장 와우리교회 박만규 목사가 기도 후 수원제일교회, 새가나안교회, 와우리교회 교역자들이 특송한 후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이사야 54장 1절부터 3절까지를 본문으로 '샬롬 부흥 선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총회장은 "샬롬 부흥은 선교를 지향하는데 첫째, 샬롬 부흥은 반전의 선교이다(1절). 하나님께서는 반전을 이루신다. 복음은 반전이다. 따라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는 반전을 이루는 역사이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험이 있다. 이 신학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놀랍게 선교를 이루실 것이다"라고 말하고, 둘째, 샬롬 부흥은 비전이다(2절). 원우회장 때 중국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홍콩에서 선교훈련을 받았었는데 세계선교신학원을 통해 중국선교의 비전을 성취하기 바란다"고 말한 후 "셋째, 사명자로서의 샬롬 부흥 선교이다. 예수님께서는 부활 후 그들에게 성령을 주셨다. 샬롬은 성령의 역사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샬롬 부흥 선교의 사역자로 부르셨음을 잊지 말자"고 말했다. 선교지에 나가 있는 수원제일교회 이규왕 원로목사가 영상을 통해 세계선교신학원의 지난 역사를 말했다. GMS이사장 박재신 목사가 "중국을 위한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선계선교신학원에 감사드린다"며 "중국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추방당했다. 그러면서 많은 중국인들이 유입됐다. 이들을 훈련해 중국으로 보내는 사역은 매우 귀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중국 사람들을 세계 선교의 일꾼으로 삼기 위해 세계선교신학원이라고 명명했다고 들었다. 비록 지금 중국이 닫혀 있지만 하나님은 새로운 사역을 하고 계시다고 믿는다. 앞으로 더 많은 일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전 총신대학교 부총장 김지찬 교수가 "중국은 지정학적으로 한국이 선교하기에 유리한 지역인데 중국선교를 위해 세계선교신학원이 일익을 담당해 감사드린다"며 "이 일을 위해 계속해서 수고하는 수원제일교회와 늘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이사장 이기동 목사에게 또한 리모델링에 헌신한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젊은 이사진들을 통해 큰 일 감당하시기 바란다"고 축사한 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학유 총장이 "세계선교신학원과 합동신학대학원이 협력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세계를 선교하는 신학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계선교를 위해 60만명의 선교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선교사들이 줄어들고 있는 이때 중국 사람을 훈련해 이들이 선교를 감당하게 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힘을 합해 선교를 감당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기동 이사장이 세계선교신학원을 위해 헌신한 수원제일교회 고 우인실 권사, 고 이재원 집사(딸이 대리 수상)와 탄자니아 강점석 선교사, 새가나안교회 김원식 대표, 김선영 권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사장 이기동 목사가 "권 총회장이 30년 지나도록 선교의 마음을 갖고 계셔서 감사드리고 감동했다. 또한 박재신 이사장께서 뜨거운 선교 열정을 갖고 계셔서 감사드린다"며 "선교적인 마인드로 가르치시는 김지찬 교수를 모셨고, 우리와 MOU 관계인 합동신학원 김학유 총장을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말 후 교수들 인사한 후 안산동산교회 김성겸 목사의 축도로 세계선교신학원 헌당예배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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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GMS 이사장 박재신 목사의 '만만만 선교운동'을 적극 지지한다
    박재신 목사가 GMS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의욕적으로 만만만 선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은 1만 교회, 1만 성도, 1만원으로 월 1억을 모금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1만 성도보다 더 참여하고 1만원 보다 더 한다면 월 2억이 가능해 1년 24억도 가능하리라고 보고 있다. 이처럼 박재신 목사가 만만만 선교운동을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펼칠려고 하는 이유는 GMS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박재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우리 GMS는 시급히 해결을 위해 노력 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인 선교환경의 변화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후원중지된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현재 파송교회가 없이 개별후원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의 숫자가 261가정, 전체 1437가정중에 약 18% 정도가 됩니다. 둘째는, 노령화 문제입니다. 현재 50세 이상 20년 내로 은퇴를 앞둔 50세 이상의 선교사가 70%이상입니다. 젊은 선교 후보생 발굴을 위해 중고 대학생 선교 수련회 또는 단기 비전트립을 통해서 전국 교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청소년들을 파악하고 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선교자원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한 현안입니다. 셋째는, 월문리 센터 건축 및 복지 재단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해결입니다. 문제는 이 부채가 선교사 의료 밎 복지기금에서 차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현장의 선교사들과 본부 직원들의 사기 문제입니다. 선교사들은 언제 파송교회나 후원자들로부터 후원 중지 통보가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사역하고 있고 직원들은 여타 총회 산하 기관들에 속한 직원들에 비해 넉넉하지 않은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급 현안들의 문제의 핵심은 관심과 기도이지만 실제적인 문제는 재정문제입니다. 만만만 선교 운동이 활성화 되면 1달에 2억 원, 1년이면 24억원이 확보됩니다. 우리 GMS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는 것입니다. GMS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재정이 필요하다. 박재신 이사장은 이 문제를 직시하고 임기 중 이 문제를 해결코자 노력하는 것이다. 박 이사장은 선교에 미친 사람이다. 그래서 선교사 13가정을 파송하고 교회 재정의 30%를 선교에 사용하고 있다. 기자는 신대원 선배인 박재신 목사를 공적으로 두번(이사장 선거, 이사장 취임식 때)봤지만 이러한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만만만 선교운동의 모금 방법이 구체적으로 결정되면 본 기자는 2년치 24만원을 즉시 송금할 것을 모든 독자들 앞에서 약속한다. 박재신 이사장의 만만만 선교운동 열정을 통해 임기 2년 동안 48억이 아니라 100억이 모금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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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8
  • 평양노회,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
    평양노회 제191회 정기회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이 10월 17일 오후 2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애일교회(한혜관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부노회장 조만식 목사의 인도로 회계 안병수 장로가 기도 후 회의록서기 임주영 목사가 마가복음 6장 7절부터 13절까지 봉독한 후 노회장 한혜관 목사가 '열두 제자를 부르사'란 제목으로 "임직자들은 기도 많이 해 능력 받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세상의 맘모니즘에서도 승리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고 간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종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지팡이이며, 조건이 좋다고 쉽게 옮기지 말고 진득하게 한 교회에서 사역하기를 바란다"면서 "목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 주시는 능력으로 감당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강도사 인허식은 서기 오만식 목사의 인도로 호명 후 서약하고 노회장이 기도 후 공포하고 인허증을 수여했다. 목사 안수식은 서기가 호명 후 서약하고 임원과 증경노회장이 안수기도 후 성의를 착의하고 악수례 후 노회장이 공포한 후 안수패를 증정했다. 증경노회장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평양노회는 총회장을 4명이나 배출한 노회이며 평양노회에서 여러 노회가 분립했다. 그러므로 오늘 임직한 분들은 평양노회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사역하기 바란다"고, 증경노회장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김진하 목사가 "축사에는 4가지 뜻이 있다. 첫째, 교회는 거룩한 축사(짐승이 사는 곳)다. 주님은 목자이며 우리는 양들이다. 둘째, 일어 '노리또'로 제사 때 소리 내어 읽는 것을 말한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듣는 곳이다. 셋째, 귀신을 쫓아낸다는 뜻이다. 주의 자녀로 군사되어 악한 영을 이기기 바란다. 넷째, 축하한다는 뜻이다. 귀하게 쓰임 받는 종들 되기를 바라고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증경노회장 강재식 목사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의 초심, 강도사 인허, 목사 안수 받을 때의 초심을 잊지 말고 살기 바란다"고, 증경노회장 장필봉 목사가 "모세와 바울은 크게 쓰임 받았고 이들은 성경을 많이 기록했다"며 "잘 준비해 평생 하나님 말씀을 전하며 기도하는 능력의 종들이 되기 바라고 다양한 언어 실력을 갖추어 교회와 성도들에게 돋보이는 사역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김경열 목사가 "오늘 임직의 감격을 잊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바라며 세상 사조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들이 되기 바란다"면서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깨어 남자답게 강건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증경노회장 박광원 목사가 "인허 임직을 축하드리며 하나님의 사자로서 하나님 말씀 잘 전하고 목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증경노회장 황석산 목사가 "34년 전 저의 임직을 생각하며 감회에 젖는다. 그때 목회자가 될려면 진짜배기가 되라고 권면 들었다"며 "성경 백독, 하루 3시간 기도, 영혼을 사랑하면 진짜배기라고 했다. 오늘 인허, 안수받은 여러분도 그렇게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서기가 광고 후 증경총회장 길자연 목사의 축도로 평양노회 정기회 목사 안수 및 강도사 인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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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서울강남노회, 정기회 개최
    서울강남노회 제94회 정기회가 10월 17일 오전 9시 관악구에 소재한 성림교회(진용훈 목사 시무)에서 모여 회무를 처리하고, 목사 임직 및 강도사 인허식을 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이해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서수용 장로가 기도 후 서기 이재천 목사가 고린도전서 15장 10절을 봉독한 후 노회장 이해상 목사가 '무엇이 필요합니까?'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증경노회장 서공섭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는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가 "서울강남노회는 주일학교 성경고사대회에서 32회 우승한 최고의 노회이며, 총회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모범적인 노회"라고 하고, "노회 때마다 저를 불러 인사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 후 서기 사무 보고, 규칙개정위원회 보고, 각부 보고, 총회 총대 보고, 신안건 토의한 후 노회 장소를 제공한 성림교회 당회원과 교역자들이 인사하고 노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무처리 발언 정회 후 목사 임직 및 강도사 인허식을 진행 후 속회해 폐회예배 후 노회를 마쳤다. 목사 임직: 허 윤, 노주찬, 한규성, 홍성욱, 임예창 강도사 인허: 김 덕, 김주영, 이승현, 이찬영, 주효성, 홍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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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GMS 제13대 이사장, 박재신 목사 취임사
    할렐루야..!! 오늘 GMS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울러 축하의 순서를 맡아 수고해 주신 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든 축하는 사명으로 받고 존귀와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저는 중학교 2년 때 부흥회 강사로 오셨던 박상호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복음을 깨닫고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했습니다. 그때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찾아오셔서 '너는 죽도록 내 일을 하라 그러면 내가 네 일을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 후 저는 아골 골짝 빈들에도, 소돔 같은 거리에도 오직 복음 들고 가겠다고 몇 날 며칠 울며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눈물을 가지고 신학교를 갔습니다. 가난한 신학생으로 눈물의 빵을 먹으며 공부했습니다. 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986년 전주시에서 교회 개척을 시작하려 할 때 '이곳이 아골 골짝 빈들이냐?' 하는 주님의 음성이 마음에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개척 예배를 멈추고 금식하며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그때 눈을 열어 보게 하신 말씀이 눅 6:38절 '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줄이니...' 라는 성경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양정교회 개척의 모토가 되었고 보내는 선교사로서 사역의 기본 철학이 되었습니다. 36년 동안 아골 골짝 빈들에 사람을 보내고 돈을 보내고 마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발로 뛰어 선교지를 찾아다녔습니다.그곳에서 고독하여 울고 있는 선교사를 만나고 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도 만났습니다. 자녀 교육비가 없어 답답한 선교사도 만났습니다. 병든 몸에도 선교지를 떠날 수 없다는 사명감에 붙들린 선교사도 만났습니다. 동역자들끼리 갈등으로 상처받은 선교사들도 만났습니다. 저의 손은 너무 약하여 그들 모두를 다 잡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마음은 너무 좁아 다 품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가슴은 너무 작아 다 안아 줄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지난 36년 동안 “목회를 위한 목회가 아니라 오직 선교가 목적이 되는 목회”를 해 왔습니다. 선교사는 “내가 가야 할 곳에 나 대신 가는 사람”, “한번 파송은 영원한 파송”이라고 외치며 선교사들을 귀히 여기고 주님이 그러셨듯이 그들과 함께 가고 함께 울고 웃으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한 가정으로 시작한 목회에 재적 2천여 명의 성도로 부흥하게 하셨습니다. 재정 수입의 30%를 선교비로 지출하여 매년 적게는 5억에서 많게는 7억원까지 선교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현재 양정교회는 GMS에 11 유닛을 포함하여 13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사장에 당선된 후 첫 번째 본부 경건회를 인도하면서 “나는 GMS에 목회하러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6년 동안 목회자로서 살아왔기에 목회가 저의 전문입니다. 선교 행정과 사무는 신뢰하는 두 총장님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본부 행정선교사님들이 최선을 다하여 섬길것입니다. 저는 이사장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25명의 행정 선교사들과 2,600여 명의 현장 선교사들이 최선을 다하여 소명을 다하도록 격려하고 위로하며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단이 “선교하는 교단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만만 선교운동”을 전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만만 선교 운동이란 1만 교회, 1만 성도가 월 1만 원씩 GMS에 선교비를 내자는 운동입니다. 우리 교단은 12,000 교회를 자랑하지만 GMS를 통하여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는 680여 개 교회에 불과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선교에 무관심하거나 관심이 있어도 형편이 안되어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만만 선교운동은 개척교회도 미자립교회도 부담없이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한달에 만원의 선교비를 GMS에 내면 GMS의 2600여 명의 선교사가 내 교회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은 총회가 힘써야 합니다. 지난 107회기 총회에서 권순웅 총회장께서 GMS선교 주일 상설화와 만만만 선교 운동의 실시를 허락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GMS의 총재이신 총회장님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제 만만만 선교운동을 총회적 차원에서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샬롬 부흥은 우리 교단 모든 교회들이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때 부어주시는 성령의 은혜로 이뤄질 것입니다. 현재 우리 GMS는 시급히 해결을 위해 노력 해야 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어떤 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인 선교환경의 변화와 코로나의 영향으로 후원중지된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현재 파송교회가 없이 개별후원으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선교사의 숫자가 261가정, 전체 1437가정중에 약 18% 정도가 됩니다. 둘째는, 노령화 문제입니다. 현재 50세 이상 20년 내로 은퇴를 앞둔 50세 이상의 선교사가 70%이상입니다. 젊은 선교 후보생 발굴을 위해 중고 대학생 선교 수련회 또는 단기 비전트립을 통해서 전국 교회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청소년들을 파악하고 그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선교자원화 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한 현안입니다. 셋째는, 월문리 센터 건축 및 복지 재단 설립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해결입니다. 문제는 이 부채가 선교사 의료 밎 복지기금에서 차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현장의 선교사들과 본부 직원들의 사기 문제입니다. 선교사들은 언제 파송교회나 후원자들로부터 후원 중지 통보가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사역하고 있고 직원들은 여타 총회 산하 기관들에 속한 직원들에 비해 넉넉하지 않은 급여를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급 현안들의 문제의 핵심은 관심과 기도이지만 실제적인 문제는 재정문제입니다. 만만만 선교 운동이 활성화 되면 1달에 2억 원, 1년이면 24억원이 확보됩니다. 우리 GMS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이사장의 직무가 주님께서 제게 맡기신 또 하나의 목회라는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는 행복하고 파송교회는 보람을 느끼며 주님께는 기쁨이 되는 선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저를 GMS로 파송한 우리 양정교회 당회와 온 교우들이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722명의 이사들과 전국 교회의 선교의 동역자인 모든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과 협력을 부탁하며 인사에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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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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