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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선교사, 정원준 목사 찬양 집회
    문화 선교사 정원준 목사는 합동 측 목사로 공군 군목(황병산 포대, 공군 본부, 사천비행단) 전역 후 1999년도에 호주로 건너가 시드니(할렐루야 장로교회)와 멜번(우물교회)에서 한인 목회를 했다. 현재는 문서 선교와 더불어 찬양 작곡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멜번 시내에서 아내와 함께 매주 찬양 버스킹을 통해 각국에서 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 사역을 하고 있다 소망인교회 집회 장면 정 목사는 지난 4월 21일 대전 유성에 소재한 소망인교회(한세완 목사 시무) 오후 예배 시간에 설교와 찬양을 통해 전도의 필요함과 순종을 강조했다. 정 목사의 집회를 원하는 분은 이메일 wonjunjeong2003@gmail.com, 카카오톡 David07 로 연락을 주시면 된다. 정 목사는 작년 7월 희망에 대한 책을 출판했다. 책 소개 저자는 호주 최남단섬 타스마니아의 자연에서 배운 인생 수업을 우화라는 판타지 형식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따스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절망, 죽음 그리고 어려운 때일수록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79편의 이야기 속에서 그 삶이 지혜를 전하는 것은 때론 사람이기도 하고, 우화라는 판타지 형식을 통해 전달된 자연에서 배운 삶이 지혜를 전해 주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시인과 창문 외 26편으로 구성, 사랑·행복·소망에 대한 자연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소렐의 고목 외 27편으로 구성, 주로 지혜와 자기 계발에 대한 가르침으로 엮어졌다. 세 번째 이야기는 왜 사는가 외 26편으로 구성, 주로 소망…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 얻어진 지혜를 전한다. 저자 소개 저자는 문화 사역자이면서 우화 작가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 즉 해와 달과 별, 창문과 같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의인화해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보여 주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이번 작품은 호주 최남단 타스마니아 섬에서 2년여의 시간을 통해 건져 올린 주옥같은 79편의 모음집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1999년에 호주 시드니 Hallelujah Presbyterian Church의 초청으로 호주로 건너가 선교 사역을 했으며, 현재 ‘Eternity’라는 밴드 이름으로 가스펠 싱어로 활동하고 있다. 매주 주말에는 120여 개의 종족이 모여 사는 멜번 시티의 중심가에서 버스킹을 통해 각국의 사람들에게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 또한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영어로 번역돼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작품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행복한 나무〉를 비롯한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나에게는 포기란 없다〉와 삶의 지혜를 수록한 〈호주에서 보내온 희망편지〉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책 속으로 나는 그동안 자연의 언어를 통해 우리들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를 보았다. 먼저, 자연에는 우리가 잊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순수한 사랑과 희생이 있었다. 해가 전해 주는 동녘의 편지를 읽고 난 서녘의 붉어진 얼굴…, 노을의 모습에서 사랑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었고 ‘군화와 구두’를 통해 탐욕으로 권력을 가질 순 있어도 진정한 사랑은 얻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부터는 창문을 통해 바라본 저녁 노을을 아름답다고 말해 주세요’라고 시인에게 부탁하는 창문의 말속에서 남을 배려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굶주린 초원매 새끼들의 먹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얼룩 다람쥐의 죽음은 희생 속에서 생명이 자라고 죽음 속에서 사랑을 울부짖는 부모의 마음을 알게 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무엇보다도 자연에는 절망에게 빼앗기지 않은 희망이 싹트고 있음을 보았다. 때론 비와 함께 내게 ‘무지개’로 찾아오기도 했고, 가장 고통스러운 것과 가장 달콤한 것을 소유한 ‘꿀벌’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희망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언제나 절망 뒤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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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구독자 550만명의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 정체
    최근 5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토지 계약서를 공개했다. 여러 방송국에서 이 문제를 다뤘는데 연합뉴스TV는 이에 대한 뉴스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앵커] 최근 구독자 550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해 논란입니다. 이미 토지 매매계약을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땅을 판 전 주인은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을 이슬람 신도라고 소개하는 한 유튜버. 구독자 550만 명을 보유한 이 유튜버는 최근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예배당 '모스크'를 짓기 위한 땅을 샀다며 토지매매계약서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인들을 위한 기도 장소와 선교 방송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후원도 요청했습니다. 유튜버가 매매계약을 체결한 땅입니다. 해당 유튜버는 이곳에 20~30평 규모의 작은 이슬람 예배당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슬람 사원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은 주민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상당수는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박수현 /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 "여성 인권이라든지 이런 게 차별받는 나라(의 종교)기도 하니까 아이 가진 엄마들이라면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 그런 종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지를 판 전 땅 주인은 "이슬람 사원을 지으려고 하는 줄 몰랐다"며 뒤늦게 부동산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전 땅 주인 A씨] "계약은 했는데 해약하라고 그랬어요. 부동산에다가. 컨테이너 갖다 놓고 유튜브 방송 한다고 그러더라고 나중에 알아보니깐. 그래서 그것도 안 된다고 (했죠.)" 관할 구청 역시 "해당 부지의 용도상 이슬람 사원을 지을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상태로 이달 말쯤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진은 해당 유튜버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도 경북대 무슬림 유학생들이 모스크를 건설하려다 주민들의 항의로 완공이 지연되는 등 이슬람 사원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1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뻑가’라는 유튜버가 이 사람에 관련한 동영상을 올렸고 4월 18일 현재 62만명이 이를 시청했다. 내용을 요약하면, 유튜버 다우드 킴(Daud Kim)은 무슬림 관련 동영상으로 인기를 얻자 계속 무슬림 관련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사생활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이후 그는 무슬림으로 개종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의 사생활도 정상적인 무슬림같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이혼 당할 처지이다. 그런데 인천 한복판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인 개좌로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뻑가는 “본인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무엇보다 그 지역은 종교시설 허가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대해 다른 무슬림 개종인인, 360만 팔로워를 가진 문지혜 씨가 문제 제기를 하자 그녀를 저격하고 있다. 끝으로 뻑가는, 아마도 기독교인은 아닌 것 같지만, 이슬람이 얼마나 위험한 종교인가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보게 됐다. 이 사태에 대한 시의 적절한 내용이라 생각해 기사를 만들어 본다(영상에 다소 거친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 “한 편으로 경계하고 한 편으로 사랑”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총회는 매년 이슬람 대책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다. 관련기사링크: 영남지역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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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신상철 목사,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신상철 목사가 다가오는 4월 10일 있을 제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이를 위해 사무실을 열고 3월 2일 오후 3시 개소 예배를 드렸다. 예비후보 신상철 목사는 “먼길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끝까지 완주해서 충성스러운 일군으로 보답하겠다.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꼭 승리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노시열 목사의 인도로 후원회장 굿모닝성령부흥사협의회 대표총재 정진오 목사가 기도 후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서용선 목사가 마 67:9-10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으나 죄로 인해 타락했다. 신자는 세상을 보며 애통하고 있다.그래서 이를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자는 사회, 정치를 개혁해야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한다. 신자가 변화의 주체가 되야한다. 이 일에 국회의원으로 나서는 신상철 목사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사)청소년중독예방본부 이사장 홍호수 목사가 "신상철 목사님께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당선되시기를 바라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축사, 한영부흥사협의회 상임회장 전하라 목사가 "하나님의 뜻이 신상철 목사님을 통해 이뤄지기를 바라며 계속 기도하겠다"고 격려사, 이화선목교회 이준영 목사가 "진보나 보수나 정치가 부패했다. 신상철 목사님이 이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권면, 운영위원 최호봉 고은요양원 원장이 "정치권이 어두운데 빛의 사자가 어둠을 물리치기를 바란다. 이번 선거가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사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예비후보 신상철 목사의 소신 발언을 듣고 “신상철 목사를 국회로!”를 외치며 환호하고 격려했다. 신상철 목사가 걸어온길 학력및 경력(현재)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 근본총회신학교 & 연구원 졸업 • 서울한영대학교 Th.B / BW • 서울한영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Div • 서울한영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 Ph.D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수료 • 필리핀 영지국제대학교 대학원 졸업 Ph.D •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부총재 (現) • 오산시기독교 총연합회 연합회장(現) •사) 민족복음화 운동본부 오산시 대표회장(現) •사)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現) •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상임대표(現) • 월기총연합회 실무총재(現) • 지구촌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 실무총재 및 본원 학장(現) • 사단법인 남포월드협의회 성화재 (現) • 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 수석회장(現) • 예장(한영)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現) • 오산평생학습사회도시위원회 단장(現) • 사)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 상임회장(現) • 사)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 윤리실사위원회 위원장 (現) • 새샘병원교회 원목 (現) • 더복있는교회 담임목사(現) 약력(과거) •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제7대 회장 역임 • 서울한영대학교 총동문회 27대 회장 역임 • 서울한영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2.3대 회장 역임 • 예장(근본)총회 교역자협의회 부회장 6회 역임 • 청주 변화산 기도원 담임목사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사랑교회 담임목사 6년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국총회 인천 노회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총회장 역임 • 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연합회 총무, 서기. 이사 역임 • 사단법인 세계예수교총연합회 설립 이사 역임 • 사) 오산시 기독교 총연합회 부회장 역임 • 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 역임 •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역임 • 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 총연합 대표본부장 역임 • 총신대학교 부속원격평생교육원 운영교수 역임 • 복있는교회 담임목사 역임 8년 수상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 공로상 제5202 호 • 명지대학교 총장 공로상 수상 제185호 • 서울한영대학교 교단장상 수상 제284호 •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장상 수상 제2012-6호 • 총신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우수 교수로 선정 수상 • 자랑스런 한국인회, 자랑스런 한국인 상수상 제 3035호 •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 2023년 1일 오산시 명예시장 위촉 • 2023년 자랑스러운 한영인 상 수상 제2023-001호 • 2023년 오산시 표창장 수상 제2023-001-568호 연구 및 저서 • 석사논문 : 순교자 손양원목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연구 • 박사연구논문: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요소가 한국교회와 사회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 신학박사논문: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통한 교회성장 전략에 관한 연구 • 행정학박사논문 : 교회 행정이 교회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2018년 제4권 제2호(통권7호)한국상담복지실천학회지 134p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통한 교회성장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 거재 • 2018.10.20. 고백록(내 안에 어거스틴이 있다) 2판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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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인터뷰】 전주·전북 마마클럽 리더 양정교회 이춘애 권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양정교회(박재신 목사 시무)에서 모여 전주와 전북의 복음화와 국가와 다음세대, 선교 등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는 어머니들의 기도 모임이 있다. 바로 전주·전북 마마클럽(리더 이춘애 권사, 양정교회)이다.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것을 목표로 한 여성 기도 운동이다. 마마클럽은 어머니들의 순수한 연합기도운동으로 2008년 부산에서 시작되었다. 마마클럽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거룩한 도시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교회, 다음세대, 가정, 속한 도시, 나라, 북한,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자발적, 독립적, 중립적인 기도운동이다. 마마클럽은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기도의 마중물이 되길 소원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이 땅에 제 2의 대부흥을 주시기를 꿈꾸고 있다. 현재 30개 지역에 이 모임이 만들어졌다. 전주·전북 지역 마마클럽은 2019년도에 결성되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양정교회에 모여 기도하며 연합기도회는 매월 셋째 목요일에 있다. 전주 지역 80여개 교회 여성도들이 모여 기도하고 특별히 이 지역에는 5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사모 합창단이 있다. 이 기도회 모임에 늘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양정교회 박재신 담임목사는 세계 선교에 헌신했다. 38년전 개척할 때부터 교회 예산의 30%를 선교에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예장 합동측 선교를 총괄하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으로 2년째 재직중에 있다. 성도들이 “목사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목사님의 일을 해주신다”고 고백할 정도로 목양과 세계선교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선교지를 누비고 있다. 양정교회를 목회하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화목해야하고 화목한 가운데 일치해 선교해야한다”고 가르쳤기에 그동안 교회에 어떤 분열도 없었고 성도간에 어려움도 없었다. 매주 양정교회에서 모이는 전주·전북 마마클럽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는 기적이 날마다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마마클럽 사명선언문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자발적 독립적, 중립적인 어머니들의 연합기도운동이다. 마마클럽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거룩한 도시를 이루는 도시 연합기도운동이다. 서울마마클럽은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 마마클럽과 영적인 연합을 이루어 한국교회와 다른세대의 부흥과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는 십자가 군대이다. 하나, 우리는 모성으로 가정과 교회와 우리가 사는 도시와 나라를 품는 기도의 집으로 부르심을 받은 예수그리스도의 군사이다. 하나, 우리는 자신이 기도할 뿐 아니라 나에게 주신 기도의 불을 다른 이에게 옮기며 개교회를 위한 기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힘쓴다. 하나, 우리는 기도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몸된 교회 크고 작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며, 각 영역과 지역과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을 힘써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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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인터뷰】 목포와 중남미 복음화에 앞장서는, 상리교회 홍석기 목사
    상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홍석기 목사는 18년 전 부임했다. 전임자 백영규 목사와의 인연은 홍 목사가 총신낙도선교회 대표 시절 백 목사를 고문으로 모신 이후 계속됐다. 백 목사는 그 당시 낙도선교회에 많은 후원을 해 주었고 이후 홍 목사는 상리교회 파송 브라질 선교사로 4년 2개월간 사역했다. 그리고 후임자로 부름 받았다. 홍 목사는 코로나 기간에 19명가량의 공무원이 와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했지만, 순교를 각오하고 예배와 기도회, 모임을 중단하지 않았고, 주변 교회도 이에 자극받아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했었다. 또한 목포서노회 노회장을 2번 역임하며 노회를 바르게 세우는 데 힘썼다. 현재는 GMS 중남미 지역위원장으로 섬기며, 브라질 선교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교인들과 함께 3번 브라질 현지를 방문하고, 현지에서 선교 센터를 운영하며 3가정을 파송하는 등 계속해서 중남미 선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 목사의 고향은 경기도 광명시인데 목포는 타지인에 대해 배타성이 없어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복된 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학력 · 총신대학교 · 총신대학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 · 총신대학 선교대학원(선교학 석사) · 미국 쉐퍼드 대학교(신학박사) 약력 · 육군 5015, 7136 부대 군목 · 총신낙도선교회 대표 · 총회 파송 브라질 선교사 · 목동 제자교회 부목사 · 미국 글렌데일 그레이스 교회 부목사 · 목포권기독교연합회 회장 역임 · 목포기독교포럼 회장 역임 · 목포서노회 노회장 역임 · GMS 총회세계선교회 중남미지역위원장 ·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사무총장 · 기독신문 이사 · 상리교회 담임목사 정리: 빛과소금뉴스 김병중 편집국장(홍 목사와 대학, 신대원, 군목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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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인터뷰】 박경배 목사,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
    박경배 목사는 1991년 10월 13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산2번지 밭에 비닐하우스 천막을 치고, 장년 11명, 어린이 7명이 모여서 첫 예배를 드렸다. 이후 32년이 지난 지금 대전에서 큰 일을 감당하는 교회로 우뚝 성장했다. 목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며 아울러 한국교회를 위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을 역임하고,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로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에 박경배 목사를 찾아 목회와 정직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송촌장로교회의 부흥에 대해 “교인들과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으면 교회가 성장하게 된다. 또한 교인들이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하며 기도를 통해서 병이 낫는 은혜가 있고 성경 중심적인 설교를 한다. 목회의 성장은 하나님께서 하셨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 교단 일에 관여 안 하고 교회 인근 지역에 관심을 가졌다. 교단에서 부총회장으로 섬겼지만 바른 소리를 하다가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2002년도까지 노인들이 갈 곳이 없었기에 교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크게 하고, 원로, 은퇴 목사들을 위한 잔치를 했다. 노인대학을 통해 알려지자 이것이 부흥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저출산, 다음세대, 정직 등 사회가 필요한 것을 교회가 감당해야한다. 정직 운동은 사회가 거짓되기 때문에 2015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정직 운동 확산을 위해 학생들 UCC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가 정직 운동을 주도해야한다. 바르게 사는 정직 운동이 필요하다. 정직이 사라지면 국민들이 불행하고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들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도 정직 교육을 해야한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모범을 보여야한다.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소신있게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한다. 잘못된 인권운동에서 낙태, 동성애 등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200여명의 바른 인권 교사를 양육해뒀다. 정직운동 본부에서 각 도시에 인권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실한 목회를 통해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이 기반 위에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박경배 목사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기대감을 갖는다. 송촌장로교회 홈페이지 한국정직운동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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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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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로로서 드리는 새해 기도문-정채혁 장로
    새해를 열어주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그렇게도 분주했던 2022년도 지나고 이제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합니다.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2023년도 성령께서 친히 역사하시어 한없는 축복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거룩한 장로의 직분까지 허락해 주셨는데 주님의 사명에 응답하는 장로가 되게 하옵소서. 장로회의 영예로운 높은 자리에서 축사하는 것보다 개 교회에서 차량 안내를 더 소중히 여기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내가 되게 하시고, 돈이나 권세에서 나오는 세속적인 권위보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온유함으로 감사를 드리는 장로가 되게 하옵소서. 성경을 가까이하며 주야로 묵상하게 하시고 기도의 십일조를 잊지 않고 드리게 하시고,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전능하시고 거룩한 우리 주여. 물질이 많은 자보다 베풂을 즐겨하는 자를 추구하게 하시고, 가난한 이웃을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자가 되게 하시고, 멋지고 잘생긴 자보다 누구에게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친구 같은 자가 내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아직도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열방의 죽어가는 영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헌신하는 장로가 되고, 복음의 선한 능력이 나로 인하여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의 칭찬을 주께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들을 수 있는 빛나는 면류관의 주인공이 내가 되게 하옵소서. 앞자리보다 항상 말석에 앉아 나는 낮고 남은 한량없이 높이게 하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우쭐거리지 않고 주께 명철과 지혜를 구하는 가운데 분별력 있게 행동하는 일꾼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가신 길은 좁은 길이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고, 넓고 안락한 대로보다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님이 가신 골고다 언덕길을 따라 이웃과 온 세상을 향해 복음의 길만 걸어가는 내가 되게 하옵소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500만 명에 이르는 장애우,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도 관심을 갖고, 무시로 기도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따스한 온정이 내게 있게 하시고, 내 가족과 우리 교회만 찾지말고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장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교회 안에서는 물론이요, 교회 밖에서도 말씀을 실천하며 빛 가운데로 거니는 삶을 살게 하시고, 날마다 영적으로 거듭난 삶을 통해 내가 빛이 되고,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어두운 세상에 한줄기 기쁨을 줄 수 있는 소중한 내가,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2023년은 성령의 신령한 전신갑주를 입고 죄악된 자리는 과감히 떨쳐 버리고, 악인의 삶에 물들지 않고 금그릇이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오로지 맑고 깨끗한 질그릇이라도 되어 불편함이 없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2023년이 밝았습니다.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이전 보다 한 걸음 진일보한 장로가 되어 세상의 꺼져가는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나를 주의 도구로 활용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출처: 장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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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교단 규정 무시하고 전광훈과 함께 하는 합동측 인사들(1)
    예장합동교단은(총회장 권순웅 목사)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집회 참여 금지를 결의했었다. 2021년 106회 총회에서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전광훈 목사의 순간적 발언에 이단성이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직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하고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한다"고 했다. 총대들은 이대위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그리고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았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는 다시 교류하기로 했다. 예장합동 총대들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직을 사퇴했으므로 한국교회 각 연합 기관 통합을 위해 한기총과 교류를 허락하기로 한다"는 이대위 결론을 받았다. '전광훈 참여 금지', '한기총 교류 허락' 결론은 지난해 105회 총회 임원회가 내놓은 결론과도 유사하다. 105회기 총회 임원회는 '연합 기관 통합'을 내세웠던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의 주도하에 "전광훈 목사의 광적 신앙이 편향된 정치적 성향으로 투사된 면이 있기에 앞으로 계속 예의 주시할 뿐 아니라 그의 이단성 발언을 더 확실히 회개토록 하고 목사로서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 활동을 하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집회 참여 금지 촉구”가 무색하게 합동교단의 내노라 하는 인사들이 종종 전광훈 목사 집회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참여 금지 촉구 결의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한기총에 의해 이단 시비 규정 가운데 있는 전광훈 목사와의 교류를 개인적의 선택 사항으로 두고 그냥 넘어갈 것인가? 기회가 되는대로 전광훈 목사 집회에 나타나는 합동측 인사들에 대해 다루고자한다. 첫 번째로 다룰 인물은 서요한 교수이다. 그는 2019년 2월 은퇴한 총신신대원 역사신학 교수이다. 그런데 유튜브를 검색하면 최근 그가 전광훈 목사가 운영하는 청교도신학원에서 강의하는 동영상이 여럿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전광훈 목사 집회에서 자주 연사로 등장한다. 지난 12월 15일 한기총 실행위에서 전광훈 목사의 이단 규정 처리 문제를 다루기 하루 전에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기 위해 긴급히 ‘한기총 대책 신학 포럼’이 있었다. 이 자리에 발제자로 참석한 서요한 교수는 자신을 개혁주의, 보수주의 신학자라고 하면서 전광훈 목사를 “광야 시대에 한국이 낳은 선지자”로 칭하고, “전 목사 어깨에 한국교회와 이 나라 운명이 달려있다”고 발언하며 반대자들을 향해서는 육두문자를 날렸다. 과연 합동 교단은 전직 총신신대원 교수인 그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13:04 그놈들은... 그 새끼들은 어떤 새끼들입니까? 13:36 우스운 종자들이 많습니다. 13:49 그런 종자들이 13:54 미친 새끼들 아닙니까? 15:23 쓸데없는 개소리는 안할 것입니다. 16:07 한 놈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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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7
  •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조건부 유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2차 실행위원회가 12월 15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요 안건 중 하나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규정이었다. 이날 실행위가 열리는 회의장 앞에서는 전 목사의 이단 규정을 반대하는 신도들이 대거 몰려 ‘실행위는 불법이다. 전광훈은 이단이 아니다’ 등으로 목청 높여 시위했고, 출동한 경찰과 뒤엉켜 난장판이 됐으며 회의가 끝날 때까지 시위는 계속됐다. 실행위원회에서 전 목사 이단 규정 건에 대해 열띤 공방이 있었다. 이런가운데 전 목사 이단 규정 건 상정 직전 언론출판위원장 이흥선 목사가 “이단규정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 오늘 이단 상정 안건은 실행위에 상정하지 말고 다시한번 이대위를 통해 전 목사에게 청문기회를 주고 그 결과와 결의를 임원회에 일임해 주자”고 제안해 이의 없이 만장일치 가결해 가까스로 이 문제를 처리했다. 이번에 전 목사 이단규정 건이 상정되어 표결로 부쳐질 경우 100% 통과될 상황이었지만 재검증 기회를 줌으로서 전 목사 입장에서는 시간적 여유를 얻게 됐다. 결국 앞으로 전 목사가 이 청문 절차에 얼마나 진실함과 성의를 보이느냐에 따라 이단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그러나 과거 전 목사는 소명의 기회를 모두 거부했다. 한기총 이대위는 전 목사에게 문제된 내용들을 적시하여 출석해 소명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1차 공문을 발송했을 당시 전 목사는 변호사를 선임하여 1개월의 기간을 주면 출석하겠다고 한기총에 정식 공문을 보내왔다. 이에 이대위는 전 목사의 요청을 존중하여 1개월간 이상의 충분한 기간을 주었다. 그런데도 전 목사측은 아무런 답변 없이 2차에 이어 3차에도 불출석하였다. 이는 한기총과 이대위를 우롱한 처사였다. 전 목사측은 공문으로 요청한 약속까지 지키지 않았다. 한기총 이대위의 지적에 문제가 있으면 앞으로 고치겠다는 약속 등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심각한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비록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과연 전 목사가 성실하게 소명할지는 미지수이며 그 경우 한기총 이대위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어찌되었든 전 목사에게 씌어진 “이단”이라는 굴레는 어떻게해서든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그리고 설혹 이단이라고 규정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한 이 발언을 과연 어떻게 해명할지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기독교 2천년 역사 가운데 이렇게 말한 목사나 신자는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만에하나 전 목사가 이단으로 규정될 경우 그 후폭풍은 본인에게나 지지자들 그리고 전 목사 반대자들 그리고 전 목사를 옹호하거나 반대하는 정치권에 큰 태풍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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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6
  • 추태화 교수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만화 출판 기념회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를 역임한 추태화 교수가 저술한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를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해 출판 기념 북콘서트 및 기자간담회를 11월 29일 오후 5시 종각역 근처 문화공간 온에서 가졌다. 안계정 박사(틸리케 전문가)의 사회로 1부 감사 예배는 문정식 목사(열린교회/ 증산동)의 기도 후 유종성 목사(사랑의교회, 카이퍼연구소 소장)의 인도로 성경을 같이 읽고 찬송한 후 주기도로 마쳤다. 저자 추태화 교수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모임을 하는 이 곳은 고등학교 때 데모를 하기 위해 많이 다니던 곳이었다. 그때부터 권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 대학 때도 데모를 많이 했고 독일로 유학 가서 뮌헨에 거주하며 역사적 유물을 보는 가운데 유대인의 피해를 기념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됐다. 뮌헨에서 나치가 출발했는데 그때 과거 데모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문학이 어려운 시대에 무슨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그 생각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책을 만화로 만든 이유는 많은 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나치가 활동하던 때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를 당하던 때였다. 나치는 기독교를 활용하기 위해 회유책을 사용했다. 초기에 이에 동의했던 교인들이 후에 그들의 의도를 알고 돌아서게 됐다. 이 시대를 하나님 기뻐 하시는 시대로 만들기 위해 만화로 만들게 됐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책이 되기를 바라서 만화 1권의 표지는 파란색으로 2권의 표지는 빨간색으로 만들었다”고 인사말했다. 이 책을 만든 위성 만화 작가가 "교수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인사 후 안양대 김광수 교수가 “정치와 종교는 밀접할 수 밖에 없다.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할지를 고민해야한다. 이 책이 좋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리뷰하고, 김자현 작가가 시낭송을 했다.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가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만화는 친근한 매체이다. 이 책을 통해 교인들과 교회가 각성하기를 바란다”고, 권오일 교장이 “한국교회에 진정한 회개가 필요하다. 뉘우치지만 말고 이제는 고쳐야한다. 이 책이 회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김세준 교수가 "이 책은 과거 독일 교회가 했던 잘못을 보여주기에 매우 유익하다. 앞으로 만화 영화로도 제작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축사했다. 기념사진들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만화 1)원작 2012년 만화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저자: 추태화, 그림: 위성, 에스디지북스 2022)는 동명의 원작 (추태화, 2012)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내용은 독일 나치즘의 기독교 정책과 기독교의 반응에 관한 이야기다. 나치주의는 히틀러로 대표되는데 이는 맞으면서도 틀리다. 오해와 왜곡이 가미되어 있다. 나치주의는 무비판적 집단이 일으킨 광기의 이데올로기, 극우파 파시즘이라 하겠다. 히틀러 개인이 할 수 없는 괴물적 권력의 참혹한 총체적 오작동이었다(역사상 다시 있어서는 안될 토탈 정치 시스템인데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서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하게 경계해야 한다). 당시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제국”으로 다시 재기하려는 극우파 민족주의가 득세하기 시작했고 이는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선전선동의 대중조작, 집단무의식, 집단 히스테리로 확산되더니 급기야 집단 광기로 변질되어 전국을 게르만 신화와 민족주의, 제국 이데올로기의 광풍으로 몰아 넣었다. 여기에 찬성하면 애국자, 반대, 저항하면 민족의 배신자 취급 당하는 몰상식이 판치는 세상으로 돌변하였다. 1933년1월 나치당이 선거에서 승리, 히틀러가 수상이 되므로 비극은 시작된다. 민중은 아무 것도 모르고 환호했다. 3)권력 투쟁과 희생양 나치주의의 이념은 아리안-게르만족의 제국 건설이라는 소위 영광스런 제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민족이 중심이 되어 모든 사회를 경영한다는 국가사회주의 체제, 즉 전제통치를 내세웠는데 이는 나치즘 일당독재, 나중에는 히틀러 독재로 돌변하고 정치기술적 하수인들로 채워졌다. 그들의 목표는 정권 탈취와 절대 지배였다. 전체가 개인에 앞선다는 강령으로 국가 민족 집단이 우선시 되고 개인은 철저히 무시되는 사회이다. 나아가 아리안, 게르만족이 아니면 모든 공직에서 퇴출되고, 무가치한 생명이라 판단한 이들에게 비인간적 행동을 자행하였다. 외국인, 장애인, 특히 유대인에 대한 잔혹한 행동은 홀로코스트로 이어졌다. 4)편가르기 전략과 탄압 나치주의자들은 철저하게 나라를 갈라치기 하였다. 나치찬동자는 내편, 나치반대자는 네편, 아군과 적군으로 양분하여, 권력을 쥔 나치주의자들이 주요 자리를 차지했다. 정치인, 당원, 군인, 경찰, 산업체, 사업체, 학교 등등 나치가 아니면 활약하기 힘든 구조로 변해갔다.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독일 기독교계는 역시 내편, 네편으로 나뉘어 야합과 저항이라는 비극을 맞는다.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다’는 이론에 굴복한 기독교는 제국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변질되었고, 복음에 서서 이에 반대하는 저항기독교인은 고백교회를 형성했다. 5)종교의 정치화, 정치의 종교화 나치주의자들은 정권을 쟁취하기 위해, 기독교를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파악했다. 이미 정치를 종교적 대중운동으로 작동시키려는 나치는 기독교를 그렇게 이용하였고, 이에 동조하는 기독교인들을 기반으로 합법적 투표라는 빌미를 내세워 점점 권력을 차지해갔다. “기독교인은 나치주의자가 될 수 없다”는 복음적 판단은 개신교와 가톨릭에서 반나치운동이 일어나게 하였다. 이들은 기독교를 국가 기관에 종속되는 과정에 반대하였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저항 운동을 펼쳐나갔다. 개신교 목사들을 중심으로 ‘목사긴급동맹’이 결성되어 전국에서 나치반대 성명을 내며 투쟁에 돌입하였고, 이어 바르멘신학선언을 통해 그 정당성을 공포하여 고백교회 결성이 구체화 되었다. 가톨릭계는 침묵에서 점점 저항으로 정세를 판단하였다. 당시 교황 피우스 12세는 “타는 근심으로”하는 교서를 발표하여 나치주의를 경고하였으며 사제단과 교인들에게 바른 판단력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계열은 이미 제국교회와 고백교회로 나뉘어져 혼란스런 상황에서 복음을 사수하려는 움직임이 각처에서 일어났다. 6)저항운동에서 제거작전으로 나치가 정권을 잡는 1933년 1월부터 기독교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나치당이 내세운 아리안법은 사회 모든 영역, 교계에서도 적용되어 아리안족에 속하지 않으면 퇴출되어야 했다. 목사도 마찬가지다. 이에 수많은 교계지도자들이 항거 항변 하였으나 절대 권력을 쥔 나치당을 이길 수 없었다. 이로서 독일 시민 사회, 교계는 선택해야 했다. 해외 이민, 내부 망명(재야에서 침묵, 방관, 또는 저항), 야합이 선택지였다. 의식있는 교인들은 재야에서의 저항을 선택했고, 개신교의 경우 고백교회를 형성했다. 이들 중 “내 양이 있는 곳에 함께 있겠다”는 믿음으로 해외 망명을 거부한 이들도 있었다(본회퍼 등). 나치의 탄압이 거세지고, 비인간적 만행과 전쟁 도발이 이어지자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저항을 넘어 히틀러 암살이라는 악의 제거를 구체화 하였으니 이는 히틀러와 그 하수인들은 적그리스도라는 신학적 판단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안에서도 “악의 제거는 살인”이라는 딜레마에 부딛쳤으나 유대인 핍박과 학살을 알게 되면서 악의 중심에 있는 히틀러를 적그리스도의 한 분신이라고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이 때 쉬츠 목사는 “사탄의 자기부정”으로 시대의 혼돈을 경고하였고, 틸리케 목사는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적 상황”을 지적하였으며, 본회퍼 목사 역시 그러한 판단에 수긍하였다. 그가 경고한 “값싼 은혜”는 지금도 반성해야할 점이다. 악의 본성으로 세상을 종말적 상태에 몰아넣던 히틀러, 여러 암살 작전은 그만 실패하고 만다. 총통이라 불리던 이는 1945년5월 베를린 벙커에서 에바 브라운과 함께 자살하고 나치의 패망과 함께 정권의 종말을 맞는다. 7)한국 사회와 유사한 점 1930/40년대 독일과 한국은 유사점이 있다. ▲독일은 나치파시즘에 지배당했고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에 지배 당했다. ▲탄압 과정 속에서 특히 기독교계가 문제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독일은 교회를 국가에 종속시키려 했다는 점, 한국은 3.1운동과 같이 민족적 저항의 심장이 되었다. ▲정권의 반응으로 사회가 야합과 저항으로 나뉜 것처럼. 교계도 그랬고 한국 상황도 유사했다. ▲독일은 민족신앙을 기반으로 민족종교 운동, 그리고 기독교의 민족적 요소가미를 통해 사이비 이단적인 주장들이 생겨났다. 한국도 일제 시대와 그 후에 유사한 현상이 생겨난 것은 분명했다. ▲1945년 8월. 전쟁 이후 독일과 연합군은 탈나치화 정책을 실행했지만 한국은 친일부역자, 친일반역자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8)현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 ▲독일 나치즘 지배시에 행해졌던 친나치, 반나치 갈라치기 현상이 우리 사회에 좌파-우파, 진보-보수, 여당-야당, 극좌파-극우파, 주사파, 중도진보, 중도보수 등등. 또한 친미, 친일, 친북, 친중 등등 사분오열 되어 국론 분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가가 교회를 지배, 통제하려는 나치 정책이 있었다면, 우리의 정권들 또한 기독교를 정치에 활용하려는 “종교의 정치화”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교계가 야합과 저항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므로 교계의 분열만 아니라 교리, 신학의 대립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면, 한국은 다양한 교단의 다양한 대응이 어떻게 복음 안에서 연합할 수 있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난제이다. ▲나치가 소련 사회주의 위협을 빌미로 불안 조성 및 방어를 정책으로 삼아 정권 탈취에 성공, 그 이후 전쟁으로까지 도발했다면, 한국에게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존재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판단, 대응해야 하는가? 깊은 성찰과 행동이 요구된다. ▲다양한 국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여 진정한 평화와 대동의 대한민국을 후대에 물려주려면 현 교계가 분열을 어떻게 봉합하며, 구체적으로 취해야할 행동은 무엇인가? ▲나치는 복음을 이용하여 교계를 컨트롤 하려 했다. 현 한국의 분열 상황 속에서 기독교는 정권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옳은가? 당시 제국교회는 정권을 이용하면 선교에 유익하다는 오판을 했다. 하나님의 역사를 정권에 의지하려는 자세부터 값싼 은혜의 폐단이다. ▲정치 투쟁을 위해 복음을 이용하는 행태를 회개하고,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복음적으로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백교회는 완벽한 지상의 교회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백교회에서 배워야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나치에 항거한 목사긴급동맹과 같은 선지자적 행동은 한국 교계에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인가? ▲기타 남는 질문들: 이 만화를 통해 과거 역사를 불러와 현재를 조망, 투영,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려면 어떤 질문들을 던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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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대놓고(?) 법을 무시하는 증경총회장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제104회 총회장을 역임한 김종준 증경총회장(꽃동산교회)이 은퇴를 앞두고 타교단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몇몇 언론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더해 지난 11월 19일 있었던 꽃동산교회 제14차 임직감사예배에서 명예장로를 장립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김종준 증경총회장은 교단지 기독신문에 임직감사예배 광고를 내면서 명예장로장립자를 사진과 함께 '버젓이' 게재했다. 그런데 제105회 총회장을 역임한 소강석 증경총회장(새에덴교회)도 교회 홈페이지를 보면 여러명의 명예장로를 게재하고 있다. 현재 합동측 헌법에 의하면 명예장로는 없다. 그런데도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증경들이 명예장로를 둔다는 것은 총회법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더더군다나 교단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할 증경총회장들이 법을 무시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교단 목사들이 이들을 따라할까봐 우려된다. 모든 합동측 목사들이 교단 법을 잘 준수해야하나 증경들은 더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교단은 증경총회장들을 예우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임자 선정 과정이나 또는 목회에 있어 끝까지 바른 본을 보이는 것이 증경총회장들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기본적인 것을 물을 수 밖에 없는 증경들의 처신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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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 【訃告】전국주일학교연합회 친교부장 故 허연숙 권사 소천
    현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친교부장이자 오랫동안 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해 수고한 허연숙 권사가 11월 25일 향년 62세를 일기로 뇌출혈로 소천했다. 고인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활동을 했던 제 55대 회장 문광선 장로(현 전국주일학교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이사장)는 "고인은 주일학교 찬양 율동 강사로 많은 일을 했다. 제가 55대 회장일 때 예능1과장을 지내며 모든 율동을 주관했으며 3회기를 연속해 섬겼다. 언제나 기도를 많이 하는 신실한 여종이었고 언제나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열심히 맡은 일을 했다. 부군 방영태 장로는 부인 권사를 위해 언제나 협조를 잘해줬고 허 권사가 찬양대 지휘를 할 때 부군은 대원으로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서 1남 3녀 자녀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잘 자란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다. 일찍 데려가신 것이 너무 슬프고 아쉽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는 소천 소식을 듣고 연합회 회원들과 빈소를 찾아 “허연숙 권사님은 오랫동안 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해 많이 헌신하셨고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셔야하는데 그만 세상을 떠나시게 되어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주일학교연합회 관계자는 큰 슬픔에 잠겨있다. 가족들의 아픔과 슬픔은 더 클텐데 신앙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추모의 글 이렇케도 저렇케도 많은이들로부터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소천하신 허 권사님을 추모하는 모습들은 평소 깊은 신앙과 겸손함으로 본을 보이신 아름다운 모습이었음의 증거일것입니다. 특별히 전국주교찬양율동강사로 우리교단을 비롯한 타조직 등 여타의 많은 곳으로 초청있을 때에 마다하지 않으시고 찬양으로, 율동으로 강사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광을 높이 올려드렸던 우리 권사님! 특별히 부족한 제가 전국주교 제55회기 회장으로 섬길 때에 예능1과장으로 전심을 다해 협력해주셨던 귀하신 권사님! 평소 그 귀한 섬김과 헌신을 기뻐 받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아무 근심, 걱정없이 기쁨과 아름다움만 있는 저 천국으로 인도하셔서 주님이꼭 안아주시고 “애썼다. 수고했다” 칭찬하시며 흐르는 눈물 닦아주실줄 믿습니다. 편안히 안식하시며 쉬실줄믿습니다. 전국주교 제55대 회장, 수도권장로회 4대 회장 문광선 장로 드림 당신을 추모 합니다. 이렇게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허연숙 권사님! 신은하 할머니로 방장로님의 아내로 사랑 하는 자녀들의 엄마로 교회 사역의 찬양 지휘자로 사회에선 헌신과 봉사의 요람 사회 복지사로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 섬김으로 본을 보여주신 권사님. 유난히도 수도권 장로회의 발전과 부흥을 염원하시던 권사님. 애정으로 섬겨주시고 기도해 주셨든 허연숙 귄사님. 곳곳에서 당신이 떠난 빈자리를 돌아보며 안타까워 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토요일 새벽에 간절한 마음으로 수도권 장로회 모두가 당신을 추모 하며 애도를 표합니다. 그렇게 사랑했던 하나님 품에서 편히 쉬소서. 연합 회장 백장현 장로, 총무 주홍동 장로 배우자: 방영태 아들 : 방기현 딸 : 방효경, 방효은, 방효주 사위 : 김동규, 신원경 빈소: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1호실(VIP) (경기도 김포시 승가로 58번길 7 전화: 031-449-1009) 장례일정: 발인 11월 28일 오전 10시 장지: 인천가족공원 파주 크리스찬메모리얼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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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차가운 겨울바람도 피해갈 풀잎의 이름들이여” - 소강석 목사
    오늘 오전,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 유가족을 위한 위로 및 회복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설교자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하여 순서자들 대부분이 현직 총회장이었지만, 저는 시인으로서 참석하여 헌시를 낭독하였습니다. 11월 16일 오전에 낭독한 헌시를 게재합니다. -- 소강석 목사 “차가운 겨울바람도 피해갈 풀잎의 이름들이여” 두 손으로 가지런히 국화꽃을 들고 슬픔의 제단에 헌화를 하고 애도의 묵념을 하는 순간 차마 참을 수 없는 눈물샘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아들과 딸을 잃은 아픔처럼 가슴이 너무나 먹먹하고 침통했기 때문입니다 조문록에 기록한 그 한마디, “꽃잎은 져도 향기는 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저 가을 들판에서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억새꽃이 당신의 가슴을 문지르고 있기에 그토록 살고 싶었을까요 산기슭에 피어나는 구절초가 그대 심장을 문질렀기에 그것도 아니면, 어두운 구석에서 울고 있는 귀뚜라미 소리가 그토록 그리워 마지막 탄식의 외침을 지르셨나요 이태원 참사로 겨울 꽃잎처럼 스러져간 아름답고 존귀한 생명들이여 눈물의 돌비에 새겨진 애타는 그리움의 이름들이여 우리가 깨어 기도하지 못하고 대처를 잘못하여 이토록 비통한 일이 일어난 것을 회개합니다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부끄러움을 안고 님들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아시나요, 우리가 얼마나 당신을 기다렸다는 것을, 우리는 아직 당신을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당신이 우리 곁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한 기도와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기다렸던 어머니와 아버지, 형제들의 손을 놓고 어찌하여 저 먼 곳으로 떠나시고야 말았나요 그 곳은 더 이상 춥지 않고 따뜻한가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눈물과 슬픔을 이 땅에 다시는 황망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역사의 교훈의 서판에 새겨 놓겠습니다 우리의 뜨거운 애도와 회개의 눈물을 안전한 나라를 위한 참회의 유리병에 담아 놓겠습니다 주님,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천국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그 애통의 상한 심령을 치유하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아, 눈물이 마르도록 그리운 님들이여 우리 가슴에 슬픔의 파도로 밀려오는 잊을 수 없는 이름들이여 너무 앳되고 아름다워 차가운 겨울바람도 피해갈 풀잎의 이름들이여. 그 풀잎의 이름들과 함께 다시 세워질 대한민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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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림형석 목사, 참목회 연구원 개원식 및 「참목회를 위하여」 출판기념회
    참목회 연구원 개원식 및 「참목회를 위하여」 출판기념회가 11월 11일 오전 11시 총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있었다. 예배는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의 인도로 증경부총회장 차주욱 장로가 기도 후 안양노회장 김문년 목사가 고린도후서 1장 12절부터 14절까지 봉독한 후 평촌교회 샤론여성중창단이 찬양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시대가 어려울수록 사람을 세우신다. 모세, 여호수아, 예레미야, 기드온이 그러하다”며 “이 시대는 어렵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면서 “검색이 많은 시대에 사색이 필요하며, 말이 많은 시대에 말씀이 필요하고, 교회에 프로그램이 많은데 순수 복음, 성경 말씀을 전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림형석 목사님은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종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가 어려울 때 편지를 보내 위로했다”며 “어려운 때 좋은 인도자가 필요한데 림 목사님이 그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고 설교했다. 영상으로 ’참 목회를 위하여‘를 소개하고 천안서부교회 윤마태 목사가 경과보고를 했다.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저는 은퇴한지 4년이 됐는데 이 책을 미리 읽었다면 참목회를 했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며 “림 목사는 이 책을 쓸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시다”면서 “힐트너는 전달, 목양, 조직이 목회에 필요한데 이것을 다 가진 목회자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 중 한가지만 해도 목회는 된다고 했는데 목회는 왕도가 없고 평생 숙제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의식은 식사와 일치한다고 한다. 서양과 달리 우리 나라는 식사 순서가 없다. 우리는 과정을 빼고 결과적이다”며 “림 목사님이 하는 참목회연구원이 큰 역할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가 “성경에 사랑이 제일이라고 했는데 설교, 행정, 목회 모든 것에 사랑이 제일이다”라며 “사랑이 모자라면 문제가 생긴다. 사랑을 제일로 하면 다 통하고, 사랑은 형통 조미료이며, 교회, 목회는 사랑 맛으로 하고, 사랑은 만병 통치약이며 생명이며 삶이다”라고 격려사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김운용 목사가 “귀한 책을 출간하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연구원을 세우신 것도 축하드린다. 목사님을 통해 한국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서울장신대학교 총장 황해국 목사가 “업스티림은 예방을 말한다. 코로나로 교회와 목사들이 어려움 당하고 있다”며 “신학교에서 예방 목회를 하고자 하는데 목사님이 연구원을 개원해 감사드리고, 예방 차원에서 목회를 돕는 큰 역할을 하기 기대한다”고,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가 “동생으로서 책을 발간한 형이 자랑스럽다. 조부모, 부모가 집안에 주의 종이 계속 되기를 기도했는데 그 기도로 인해 형이 목회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버지 목사님은 ‘교회가 너희를 키웠으니 갚아야한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목회에 충성을 다했다”면서 “받은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책을 발간하고 연구원을 개원한다고 생각한다. 아버님이 좋은 지도자를 만드는데 사용하라고 그동안 모은 3억원을 연구원에 기탁하셨다”고 축사했다. 증경총회장, 참목회연구원장 림형석 목사가 “부족한 제게 하나님께서 과분한 은혜를 주셨다. 부모님, 아내, 목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제가 목양하는 평촌교회, 동기들, 안양 지역 목회자들, 총회 103회기를 함께 한 임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참목회연구원이 귀하게 쓰임 받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 후 모스크바장신대 총장 강신원 목사가 축도하고, 평촌교회 남상철 장로가 광고 및 내빈소개함으로 개원식 및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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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강의창 장로 '새벽 이슬은 눈물이 되어', 출판 감사예배
    증경장로부총회장인 강의창 장로의 '새벽 이슬은 눈물이 되어' 출판기념회 감사예배가 10월 22일 오전 11시 계룡 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있었다. 예배는 가장축복교회 박상인 목사의 인도로 전국장로회 총무 김경환 장로가 기도 후 새미래교회 강병주 장로가 아가서 2장 1절부터 3절까지 봉독한 후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 송원중 장로가 특별찬양했다. 증경총회장,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사과 나무 아래서 쓴 연서'란 제목으로 "강 장로님의 책은 큰 체구와 달리 감성적이었다. 에세이와 시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며 “해당화란 시는 시적 감성이 풍부하며 장로님의 시에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함이 있고 아가서를 떠오르게 했다”면서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이후 둘은 서로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둘의 사랑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복음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 사랑의 연서를 쓰도록 하자. 주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연서를 쓰자. 본향을 향한 근원적인 사랑과 향수의 연서를 쓰자. 영혼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의 글을 쓰자”고 말하고, “강 장로님의 글이 많이 읽혀져 한국교회에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서대전노회장 강지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축하의 시간은 목요문학회 회장 양건상 목사의 사회로 "강 장로님과는 오랜 기간 교제를 했는데 문학성이 많이 있으셨다. 그래서 금년 3월에 문학회에서 함께 활동하게 됐다. 이후 강 장로의 글을 수집해서 금년 8월부터 출판 작업을 해서 9월 30일에 책이 출간됐다"고 출판과정을 소개하고, 저자 강의창 장로가 "책 출판을 망설였는데 양건상 목사의 강권으로 출판하게 됐다. 여러 교계 목사님들이 이 책을 추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책을 읽는 분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으면 좋겠다. 또한 믿는 자에게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바쁜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과 책 출판에 수고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로 문학의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인사 후 가족인사했다. 전 침신대 총장 도한호 문학박사가 "강 장로님은 국가와 교단을 위해 많이 수고하신 분인데 수필의 내용이 진중했다. 그리고 부인 홍수임 권사의 시를 읽고 실력이 많은 분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얀 눈꽃이란 시는 교과서에 싣도록 추천할 생각일 정도로 잘 쓰신 시로서 추후 시집을 따로 발간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서평하고, 강태극 집사(강 장로 둘째 아들)가 책에 수록된 '부르는 곳 많아도', '해당화'시를 낭송하고 홍수임 권사가 자작시 '아버지'를 낭송했다. 부총회장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가 "제 부총회장 선거에서 강 장로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는데 홍수임 권사의 시도 너무나 감동적이다”며 “총회와 노회에 강 장로님이 계신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축사 후, 증경부총회장 신신우 장로가 "저는 강 장로님과 많은 시간 함께 했는데 이런 글 솜씨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복된 가정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한 후 한국시조인 증경회장이며 현 자문위원인 이도현 시인이 "이 책의 모든 글이 다 은혜롭다”며 “선한 울림이 있는 것이 문학의 가치인데 '에벤에셀', '십초만 참자'는 큰 울림을 준다”면서 “홍수임 권사의 글도 많은 감명을 준다”고 축사하고, 기독신문 사장 태준호 장로가 "책 제목처럼 새벽이슬처럼 사시는 장로님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장로신문 사장 정채혁 장로가 "강 장로님이 책을 발간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앞으로도 놀라운 일 많이 하시기 바란다"고, 전국장로회 회장 김봉중 장로가 "강 장로님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이 책은 큰 감동을 준다. 섬김의 좋은 본은 보이신 선배님으로 감사드린다" 축사했다. 가장축복교회 최은주 집사가 축가 후 양건상 목사가 축하패를 증정하고 가족들이 꽃다발을 증정 후 강희창 장로의 동생인 고신측 전국장로회장 강상균 장로가 광고하고 한국 CBMC 회장 김영구 장로가 폐회기도함으로 강의창 장로의 출판기념회 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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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2
  • 한상용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총동문회 대표회장 취임
    한상용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총동문회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가 10월 21일 오전 11시 안양시에 소재한 마벨리아 비풰 평촌점에서 있었다. 제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경조 목사의 인도로 공동회장 김광미 목사가 기도 후 서기 이원우 목사가 창세기 1장 1절을 봉독한 후 증경회장 김덕수 목사가 특송하고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제목으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런데 내가 하는 것으로 착각할 때가 많다”며 “오늘의 행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이 되야한다”면서 “모든 것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헌신하자”고 설교했다. 제2부 취임식은 서기 이원우 목사가 한상용 목사의 약력을 소개 후 직전회장 김화신 목사가 취임패를 증정했다. 숭실대학 박용우 교수가 “이 모임은 학문적이고 신학적인 모임이다. 영성, 지성, 인성이 함께 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상용 목사는 영성, 지성, 인성을 두루 갖추셨기에 앞으로 동문 모임이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한 후 상임회장 박중호 목사가 “25시의 작가 게오르규는 동방의 빛은 작은 곳에서 온다고 했다. 한상용 목사께서 지금보다 더 크게 앞으로 쓰임 받으실 것이며 이 모임이 더 발전 될 것을 믿는다”고 축사했다. 증경회장 원종문 목사가 “코로나로 많은 일을 하기 어려웠지만 큰 일 감당하는 한 목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 후 숭목회 총무 김명배 교수가 “학교에 동문 사무실을 구비했다.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숭실대에 신자 비율이 10%밖에 안된다. 학생 전도에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대표회장 한상용 목사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생 교회를 떠나본 적이 없다. 그동안 목회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명을 감당했다”며 “사회 환경이 많이 변했다. 이 가운데 동문회가 사명을 잘 감당하기 바란다. 동문회가 더 활성화 되기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모임을 잘 갖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다. 동문들 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우리는 통일 후 평양에 학교를 세워야할 사명이 있다. 통일에 큰 역할을 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 일을 위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사 후 사무총장 이경조 목사가 광고한 후 대표회장 한상용 목사의 축도로 총동문회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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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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