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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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의미션,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
    (재)대의미션 제2대 채란 이사장 취임감사예배 및 취임식이 5월 13일 오전 11시 (재)대의미션 예배당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전용만 목사의 인도로 김병돈 목사가 기도, 채의종 장로가 특시, 나경화 특주, 엄재형 목사, 이갑식 장로가 특송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 · 대의미션 수석 부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딤전 6:18-19을 본문으로 '선을 행하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선한 사업을 많이 해야한다. 선한 사업은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다. 몸된 교회를 세울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듯 선을 행하며 살아야한다. 교회를 세워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주님은 마지막 날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다 왔느냐?'하고 물으실 것이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잘 감당하자. 그로인해 천국에서 큰 상 받도록 하자"고 설교 후 강진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취임식은 조성구 목사의 사회로 채란 이사장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하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셔서 감사하다. 지금까지 40여개 국가에 120여개의 교회와 학교를 세웠다. 아버지께서는 교회 100개를 세우고자 해 1984년부터 시작하셨다. 그동안 교회 건축, 문서 선교, 간증 설교 선교를 해왔다. 앞으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복지 선교를 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 훈련원, 신학교 등을 통해 지도자, 리더를 키우고자 한다. 그리고 치유선교, 회복 사역을 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비전으로 세상을 보도록 도와주어야한다. 끝으로 통일선교를 준비 하고자 한다. 함께 동역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원한다"고 취임사했다. 축사 함해노회 노회장 최인호 목사가 "故 채의숭 목사처럼 하나님 영광 위해 말이 아닌 물질을 헌신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아버님을 이어 따님 목사님이 이사장에 취임하셔서 축하드린다. 어렵지만 귀한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란다. 대를 이어 귀한 사역을 하시기에 더더욱 축하드린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계승하심도 축하드린다"고, 김수형 장로가 "故 채의숭 목사님과는 오랜 세월 함께 했다. 오래 전 교회를 40개 세웠을 때 100개까지 세운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앞으로 교회 1000개를 세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후손들이 감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었다. 이것도 기도 가운데 이뤄 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축사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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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 개최
    초록이 짙어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교동협의회연합회(회장 김바울 목사, 이하 경교연)에서 제2회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개최했다. 5월 12일 오후 4시 단원구에 소재한 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공연을 통해 치유되는 기회를 가졌다. 1부는 경교연 박유주 상임부회장의 사회로 기쁨의동산교회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연주했다. 경교연 회장 김바울 목사가 “힐링 음악 축제의 목적은 첫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며 둘째, 이민청 유치에 대해 민간단체가 특별히 경기도 교동 연합회가 함께 하기 위함이며 셋째, 치료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 위해서이다. 음악회를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성령님의 임재와 기름부음이 있는 감동을 누리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개회 선언 및 인사말, 이민근 안산시장이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안산은 다문화 국제 도시이다. 주민 15%가 등록 외국인이다. 안산이 따듯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안기총 남윤국 직전회장이 “이민근 안산 시장이 금번에 경기도 중부권 행정협의회 회장이 되셔서 우리의 자랑이다. 김바울 목사님의 열정으로 두 번째 음악 축제를 개최하고, 교동협의회가 날로 발전해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2부는 황성대 모닥불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람아지, 김영선, 람세희, 람세인 가족이 이민청이 안산에 유치되기를 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엘로아워십팀(부천 중동교회)이 ‘인도하는 빛’, ‘너는 크게 자유를’ 공연했다. 시립 합창단이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O happy day’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초롬이 ‘주님의 사랑’, ‘아론의 축복’을 불렀다. 카리스마 난타(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리아’, ‘페르시아’, ‘슈퍼맨’을 공연했다. 트럼펫 연주자 강창현이 ‘이 시간 너의 맘속에’,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를 연주했다. 호수중앙교회 찬양단이 ‘시선’, ‘감사하리’를 불렀다. 호수중앙교회 황재국 담임목사가 신명기 33장 29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행복하자. 홈리스도 호프, 희망은 있다. 야곱의 두 번째 이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며 산다’는 뜻이다. 힐링을 받으면 평화를 누린다. 모세는 유언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라고 했다. 축복은 피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과 행복한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과 평화, 샬롬을 누리는 축복을 누리자. 김형석 교수는 ‘사랑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행복이다’라고 말했다. 예수님 때문에 죄용서 받고 사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안산이 교동협의회를 통해 기독교 복음화율이 가장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영광교회 워십 댄스팀이 ‘Who am I’를 공연했다. 방글라데시 교회 찬양단이 ‘Jishu amar muktidata(예수님 우리 구원자)’, ‘Provur prosongsha(예수님을 찬양)’, ‘Prosongsha kori tar name(예수님의 이름으로 찬양합니다)’를 불렀다. 스페셜 게스트 신은영 전도사가 ‘항상 기뻐해’, ‘십자가 그 사랑이’를 불렀다. 카라 싱어즈가 ‘능하신 주의 손 / 김연준’, ‘기도문(the prayer) - David Foster (vn강연화)’을 합창했다. 김정팔 목사가 색소폰으로 ‘만남(노사연)’, ‘내 나이가 어때서’를 연주했다. 세계 태권도 선교회 시범단이 ‘천지창조’를 공연했다.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눈 후 기쁜 마음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힐링 어울림 음악 축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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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중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44회기 1차 순회예배 및 월례회
    중서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기 제1차 순회헌신예배 및 월례회가 5월 11일 오후 5시 파주시에 소재한 금촌남산교회(박세윤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예배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인도로 부총무 최재승 집사가 "너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 표어 제창, 1부회장 최동균 집사가 기도, 양성찬 장로가 왕상 2:1-3 봉독,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단이 '빛의 사자들이여'를 찬양했다. 금촌남산교회 박세윤 담임목사가 '힘써 대장부가 되고'란 제목으로 "사울과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속에 지도자가 됐다. 이후 오랜 기간 훈련 받고 왕이 됐다. 그는 죽을 때 솔로몬에게 '힘써 대장부가 되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셨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이다. 여리고성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복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과 은혜를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솔로몬은 신앙을 등한히 하다가 타락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의지하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회계 장성규 집사가 헌금 기도, 금촌남산교회 장명춘 장로가 '천번을 불러도' 특주,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민족 복음화를 위하여 /지교회 부흥과 중서울남전도회연합회 부흥을 위하여 / 금촌남산교회와 금촌남산교회 남전도회 발전을 위하여' 다같이 합심기도 후 36대 증경회장 박상준 장로가 마무리 기도했다. 총무 정인성 집사가 광고 후 박세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처리 월례회는 회장 정기영 집사의 사회로 24대 증경회장 박성복 장로가 기도, 서기 이재근 집사가 회원 42명이 참석한 것을 보고해 개회, 회의록서기 이금재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44회기 사업계획, 예산 보고, 총무 정인성 집사가 사업보고, 회계 장성규 집사가 회계보고 했다. 안건으로 ▲ 남전도회 조문용 조기 제작키로 ▲ 각 교회 안수집사 임직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추후 논의키로 했다. 효행상 시상 회장 정기영 집사가 효행상을 시상했다(청평교회 윤종건 안수집사, 주평강교회 윤영국 안수집사, 신용산교회 허요한 안수집사, 돌다리교회 엄재용 장로, 후암교회 이혁주 장로, 동부교회 오형기 집사, 성석교회 김기환 안수집사, 금곡교회 신광현 집사, 방주교회 김대빈 안수집사). 지대현 장로가 금촌남산교회 및 남전도회를 소개 후 주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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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107회 선관위, 범죄집단인가?
    108회기가 8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107회 선관위 문제가 뜨겁다. 오정호 총회장은 비용 과다 지출 의혹이 있는 선관위에 대해 감사부에 특별 감사 지시했다. 감사장에 나온 서기 허 은 목사와 회계 홍석환 장로는 모든 책임을 이종철 목사에게 돌렸다. 소환받아 나온 이종철 목사는 심의분과장이면서 허 은 목사의 서기 업무와 홍석환 목사의 회계 업무를 맡고 식사와 숙박비를 과다하게 지출한 의혹을 받았다. 이 목사는 당시 선관위 업무 비용을 교인의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해당 법인카드로 결제한 820여만 원을 총회로부터 송금받았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기독신문 기사에 의하면 이 목사는 “돈을 그분에게(교인) 돌려줬다. 심방을 가면서 (현금으로) 드렸다. 그분 부인이 주는 것을 봤다. 부인이 증인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현금으로 돌려준 것은 근거가 안 된다. 회계상 현금 거래는 인정하지 않는다. 법인카드를 사용한 후에 그 금액을 다시 법인에 넣을 수도 없다. 총회에서 돈을 받아서 착복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선관위 업무에) 교인의 법인카드를 사용했고, 이종철 목사가 총회 돈을 가져간 것이 팩트”라고 지적했다. 이것은 업무상 횡령 혐의가 될 수 있다. 또한 107회기 선관위는 총회에서 배정한 예산 8,000만 원의3배가 넘는 넘는 2억 6,000만 원을지출했다. 과다한 식비 지출, 네 차례 선관위 워크숍 개최, 전례 없던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 개최 등이 문제였다. 또한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과 일본에서 개최한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귀국 때 선관위원들의 항공기 좌석을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한 것도 규정에 벗어난 것이었다. 총회 규정상 1인당 식비가 1만 5,000원인 것에것에 반해, 107회기 선관위는 1인당 식비로 평균 6만 5,000원을 지출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선관위원장이었던 배광식 목사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1인당 식비) 규정이 있어 안 된다고 해도 선관위원장이 좋은 거 먹자고 강력하게 하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광식 목사는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선관위원들을 위해 한 번 정도 제대로 먹자고 한 적은 있다. 이건 내 실수를 인정한다. 하지만 나는 고가의 식사를 제안하지 않았고, 이종철 목사로부터 총회 식비 규정을 들은 적도 없다”며 과다한 식비 지출의 책임을 본인에게 돌린 심의분과장 이종철 목사 주장에 반박했다. 또한 배 목사는 이종철 목사가 교인의 법인카드로 선관위 업무 비용을 지출한 일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심의분과위원회에 의해 이이복 장로가 억울하게 탈락됐고, 이는 무효다" 5분 44초-8분 55초) 이 상황을 보면서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문을 버릴 수 없다. 무엇보다 1,000만 원 게이트에 선관위원 이종철 목사, 주홍동 장로가 연관되어 주홍동 장로는 해당 노회에서 총대 10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반면 이종철 목사가 아무 징계 처리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비등하자 특별 감사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1,000만 원 게이트는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의 희대 미스터리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왜 주홍동 장로가 자신의 돈 1,000만 원을 이이복 장로를 돕기 위해 이종철 목사에게 주었고, 이게 문제가 되어 돈을 준 사실이 없는 이이복 장로만 애꿎게 부총회장 후보에서 탈락되고 경선 상대 김00 장로는 단독 후보가 되어 부총회장이 되었는가? 그러면 왜 당시 선관위 서기였던 허 은 목사와 회계였던 홍석환 장로는 자신들의 일을 이종철 심의분과위원장에게 맡겼는가? 그들은 “이종철 목사가 서울에 거주하고 서기와 회계가 지방에 거주하다 보니 선관위 임원회에서 구두 결의로 이종철 목사에게 업무를 맡겼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107회기 선관위가 예산을 초과해 2억 6,000만 원을집행한 것과 과다한 식비를 지출한 것에 대해 허은 목사는 “과다하게 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홍석환 장로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허 은 목사와 홍석환 장로는 선관위 서기와 회계의 직무를 유기했다. 결국 이종철 목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방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리고 배광식 목사는 위원장으로서 선관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총회장으로 합동의 전체 교회를 대표하며 총회를 책임졌던 사람이 어찌 문제 됐던 4명의 위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던 것인가? 이 또한 직무 유기, 방조의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107회기 선관위 문제는 계속해서 다뤄질 수밖에 없고 양파와 같이 까도 까도 끝이 없는 비리 불법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들 5명 외의 나머지 10명의 선관위 위원은 자신들이 억울하다고 할 수 있지만 서로서로 감시하고 견제하며 규정대로 선관위 활동을 하도록 하지 못한 연대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선관위원들 각자 책임의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107회 선관위는 범죄집단인가?”하는 의구심에서 자유할 수 없다고 본다. 문제는 과연 108회 선관위는 안전한가이다. 감사부는 107회 선관위가 총회 해외 행사에 선관위원 3명 이상이 참관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108회기는 5명씩 가고 있고 이에 따라 비용이 과다 지출되고 있다. 현재 지난 회기에 바뀐 엄격한 선거 규정으로 후보는 연합행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무엇을 감시하려고 그렇게 많은 선관위 위원이 해외 행사에 동행하고 있는가? 이미 제보를 바탕으로 쓴 기사에서 밝힌 것처럼 금번 108회 선관위는 선거 감시라는 미명하에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역원수련회(일본) : 고정식, 손정호, 김삼주, 신덕수, 한기영(750만 원 집행) ▲농어촌교역자부부수양회(다낭) : 권순웅, 신덕수, 지동빈, 임종환, 최병도(613만 원 집행)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필리핀) : 전웅구, 김상원, 유병희, 한기영, 이상돈(599만 5천 원 예산)이 동행했다. 이때 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서기 한기영 목사는 강사를 맡기도 했다고 한다. 과연 108회 선관위는 무사히 소임을 다하고 박수받으며 임기를 마칠 수 있겠는가? 이제 총회 선관위의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 회기 총회 임원들이 선관위 당연직을 맡는 것이 문제없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때라고 본다. 그래야 “선관위는 범죄 집단?"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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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총회의 핫한 인사, 권순웅 선관위원장
    지난 5월 8일, 108회기 1회 총회실행위원회가 모였다. 이날 상설위원회 첫 보고자인 권순웅 목사의 발언 영상이 그야말로 핫하다. 영상을 게시한 지 4일이 되는 토요일 오전 현재 1,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반면 성석교회 사태로 벌어진 총회 회관 점거 사태와 관련 본인의 부덕을 고백하고 깊이 머리 숙여 사과한 오정호 총회장의 영상은 150여 회의 조회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독신문은 오 총회장의 사과에 대해 “성석교회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총회본부를 점거해 농성을 벌였고, 과거 제자교회 등은 총회현장을 점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마다 총회는 아무런 조치도 없이 넘어가곤 했다. 총회본부 및 총회현장 점거 사태와 관련해 총회장이 직접 사과 입장을 낸 것은 오정호 총회장이 처음이다”라고 언급할 정도였지만 영상 조회수는 현저히 낮다. 그러면 직전총회장인 권순웅 목사가 왜 총회의 핫한 인사가 되었는가? 당연직으로 선관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1분 남짓 짧은 시간에 매우 중요한 말들을 했다. “전직총회장이 아니고 직전총회장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심판의 역할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일꾼들이 잘 뽑혀야 되기 때문에 선수가 중요합니다. 선수에 대한 관심보다 심판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선거 규정과 법과 원칙에 따라서 좋은 일꾼이 뽑혀지도록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심판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옳은 말이다. 심판이지 선수나 코치는 아니다. 그런데 권 목사는 총회원들이 선수인 후보 보다 심판인 선관위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보인다. 그것은 심판이 심판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부총회장 3회 출마에 대해 선관위원들이 투표해 7:7로 팽팽했는데 다시 투표해 7:8로 불가 결정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서는 성급했다는 여론이 있다. 결국 이에 따라 출마 불가 결정이 난 민찬기 목사 측과 선관위 측은 엄청난 소송비를 들여가며 가처분 소송을 하고 있다. 이 소송에서 선관위가 꼭 이길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후 선관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는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이 갈등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권 목사가 스스로 말했다. “선관위만이 하는 일은 아닙니다. 전국 총회, 모든 노회와 우리 실행 위원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소통하면서 잘하겠습니다” 부총회장 3회 출마 건에 대해 적어도 실행위원회에 넘겨 의견을 물었다면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권 목사가 먼저 소통했더라면 막대한 금액의 소송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소통”을 해야 한다. 흔히 하는 말에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라는 것도 있다. 윤 대통령도 총선 직후 그동안 한 번도 안 만났던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았던가? 총회원들은 소송과 갈등이 아니라 소통과 이해, 화합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 죽자고 싸우면 결국 다 같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시점이다. 109회 총회 선거가 별 탈 없이 진행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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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즐거운 강화도 관광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가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8개 구청에 거주하시는 홀몸 팔순어르신을 위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와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인천유나이티드FC,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후원했다. 아울러 1회 부터 팔순잔치 떡을 후원 해 주신 (주)백년화편과 매년 한복을 지원해 주시는 수노아한복, 매년 케익을 후원해 주시는 쉐필즈과자점,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제9회를 맞이한 홀몸어르신 합동팔순잔치 행사는 첫날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역 광장에서 열렸다. 나두리 홍보대사, 임지민 홍보대사, 최효숙 외 국악인들이 오프닝 축하공연, 부천 온누리교회 박성천 목사가 개회기도, 서경원 준비위원장이 개회사, 전달수 준비위원장이 환영사, 이선구 이사장이 인사 후 내빈소개했다. 유진현 준비위원장 격려사, 상임회장 김영진 전 장관, 오제세 전 의원이 축사 후 팔순어르신께 헌수와 절배, 생일케잌 컷팅,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대접한 후 축하공연을 했다. 둘째날 5월 10일에는 팔순어르신 50여명, 자원 봉사자 30여명 등이 오전 9시에 부평역 북광장에 모여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강화도를 향해 출발했다. 이선구 이사장이 행복한 일정이 되기를 위해 기도한 후 “두 곳 구의 협조 미비로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석을 못했기에 내년부터는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진행할려고 한다. 국가를 위해 고생하시고 수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 행사를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의 젊은이들에게 효를 가르치기 위해서도 이 행사를 한다. 전달수 회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매년 1천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2회 때는 인천 시장이 1천만원을 후원했는데 코로나 기간 4-7회는 7개 구 복지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전달수 회장이 오늘은 경기를 앞두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고 인사말했다. 첫째 일정은, 강화도에 있는 초지 인삼해수탕에 가서 1시간 30분 가량 목욕을 하는 것이었다. 인삼, 쑥 등을 우린 바닷물 목욕을 통해 모두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다. 주최측에서는 목욕 용품 일체를 제공했다. 둘째 일정은, 광성보에 위치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나누는 것이었다. 버섯전골로 모두 배불리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광성보 길을 따라 왕복 40분 가량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산책 했다. 셋째 일정은, 고인돌이 있는 강화역사박물관을 찾아 둘러보는 것이었다. 이후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부평역으로 돌아와 행복한 하루를 보냄에 감사하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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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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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의 실패를 만회한 “새”에덴 교회...“谢谢!挺好!(감사해요! 아주 좋아요!)
    교계의 어른이라 할 수 있는 하태초 장로께서 8월 10일 새벽 0시 50분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유족들은 서울성모병원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들을 맞았다. 이날 오후 2시에 故 하태초 장로와 함께 활동했던 전국장로회증경단회에서 위로예배를 드렸다. 예배 직 후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조문을 와 장남 하정민 장로의 손을 맞잡고 유가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현재 새에덴교회에 잼보리 참가자 약 500여명이 숙식하고 있음을 밝혔다. 소 목사는 교회적으로 큰 일을 맡고 있는 가운데 한달음에 와 교계 어른의 소천을 조문했던 것이다. 새만금에서 진행하던 잼보리대회는 준비 부족으로 인해 결국 조기 폐막하는 어려움을 당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다양한 곳에 분산 수용하며 나머지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새에덴교회가 도움 요청을 받고 마침 5천여명의 교인들이 참여하는 전교인여름수련회를 진행하던 중에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소 목사는 “민간(공공)외교의 차원에서 교회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이후 속히 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교회 비전홀과 교육관을 개방하여 매트를 깔고 숙박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하고, 화장실을 샤워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그리고 교회 내 의료팀을 가동해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새만금 잼보리 행사장에서 많은 온열 환자가 발생했고, 각종 벌레로 인해 피부질환을 앓는 환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어 교회는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및 생수와 간식 등을 무상으로 무제한 제공했다. 그리고 캐러비안 베이에 가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들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들은 새에덴교회에 머무는 것을 택했고 이에 대해 소 목사는 감사했다. 새에덴교회가 500여명의 입소자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희생하고 있지만 그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고 교회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는 마음으로 감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미담을 몇몇 교계 언론만 다룰 뿐 대부분의 일반 신문들은 관심이 없다. 기자가 구굴로 검색을 해도 일반 매체에서는 기사가 검색되지 않는다. 교회의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열을 올리면서도 교회가 이처럼 잘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준비 부족으로 세계적인 청소년 축제 잼보리대회는 졸속으로 끝났지만 소강석 목사의 결단으로 새에덴교회가 국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 “새”만금의 실패를 “새”에덴교회가 만회했음에 긍지를 가져야 할 것이다. 다음은 소강석 목사가 8월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자신의 소감 전문이다. 사실 우리교회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전교인 여름수련회라는 교회의 큰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잼버리 주최측에서 교회의 시설을 좀 사용할 수 없냐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수련회 행사 중이었기에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민간(공공)외교의 차원에서 교회도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숙박시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았지만 우리 교회 비전홀과 교육관을 개방하여 매트를 깔고 숙박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하루 만에 화장실을 샤워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샤워 시설로 구조를 변경하여 480여명의 잼버리 회원들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도착한 아이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여기가 천국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고 먼저 현직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우리 교회 메디컬 처지팀이 발열 측정 및 단체 생활을 하면서 건강상의 문제가 없도록 건강 및 안전을 체크했습니다. 특별히 외부에서 온 몸에 벌레 물려 온 아이들에게 연고를 발라주고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이 항생제 처방까지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7층 식당을 개방하여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했고 아이스크림 및 생수와 간식 등을 무상으로 무제한 제공하며 더위에 지쳐있던 아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새만금에서 흘렀던 땀은 다음날 캐러비안 베이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며 다 씻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이들의 힘들었던 시간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시에서 회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대원 및 책임자들이 그쪽으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아이들에게 샤워 시설이 완벽하고 2인 1실로 방을 쓸 수 있는 시설로 가겠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비록 강당에서 매트를 깔고 자고 있지만 이렇게 자신들을 환영해주고 관대하게 대접해주는 이 교회에 남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교회에 남겠다고 하는 그 아이들이 왜 그런지 너무 고마웠습니다. 우연히 교회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그 아이들에게 좋은 시설이 있는데 왜 가지않고 이렇게 남았냐고 물었더니 그 아이들이 “씨에 팅하오(아주 좋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친구들은 중국 청소년들이었습니다. 지금도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기에 야외에서는 아무 활동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모든 시설을 개방하여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즐겁게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몇 언론들이 아이들을 강당의 바닥에서 재운다는 부정적 시선으로 보도하고 있다는 것을 접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언론들이 지금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은 시설로 떠나지 않고 교회에 남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왜 아이들이 지금 이 순간순간을 불편한 강당 바닥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는지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편안하고 편리한 시설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교회의 진심이 아이들의 편안한 웃움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교회에서 웃고 즐기고 있는 그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해서 저는 그저 감탄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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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故 하태초 장로 소천, 유가족 위로예배
    8월 10일 새벽 0시 55분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故 하태초 장로 소천 유가족 위로예배가 8월 10일 오후 2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특실에서 전국장로회증경단회 주관으로 있었다. 예배는 회장 류재양 장로의 인도로 총무 권정식 장로가 기도 후 서기 김성태 장로가 딤후 4:7-8을 봉독했다.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가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믿음을 지키다’란 제목으로 “고 하태초 장로는 선한 싸움을 싸웠다. 이는 원수 마귀와의 싸움이며 신앙 싸움이다. 또한 하 장로는 달려갈 길을 달렸다. 믿음의 길을 달린 것이다. 하 장로는 대학 졸업 후 군인의 길을 가다 공직의 길로 갔다. 그리고 대성교회를 위해 충성을 다했다. 위중했던 서기행 목사는 하태초 장로와 모든 장로님들의 기도 응답으로 다시 병상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이처럼 주의 종을 잘 섬기는 장로셨다. 젊을 때 군인으로, 고위 공직자로, 장로로 여러 기관을 위해 수고하셨다. 전국장로회연합회 34대 회장이 하태초 장로였다. 하 장로는 모든 분들에게 본이 되는 분이셨다. 바울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에게 상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 상은 하태초 장로뿐만 아니라 유족들, 모든 조문객들에게도 있다. 상을 바라보며 천국의 소망으로 사별의 슬픔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가 “고 하태초 장로는 후반기에 췌장암으로 많은 어려움을 당하셨다. 저는 마지막 날 병원으로 면회 가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위해 기도했었다. 우리 모두 애통하면서 조의를 표한다. 교계 안팎으로 많은 활동을 하셨지만 유일하게 장로로서 한기총 명예회장직을 하신 것이 특기할 일이다. 그리고 대성교회 서기행 담임목사가 총회장이 되는데 큰 일을 하셨다”고 조사했다. 장남 하정민 장로(전국장로연합회 총무)가 “아버지의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해주신 모든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 조문 오시는 장로님들을 보며 아버지를 떠올렸다. 저 보다 더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염려해 주셨음에 감사하다. 아버지의 신앙의 길을 잘 따르는 자녀들이 되겠다”고 유가족 대표 인사했다. 이어 유경선 장로가 조가한 후 회계 이호영 장로가 광고 하고 주기도로 유가족 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를 마친 직후에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조문하러 와 유가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위로했다. 현재 소 목사가 시무하는 새에덴교회는 조기 중단된 잼버린대회 참가생 500명을 교회에 긴급 수용하고 있다. 이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머물 예정이며 교회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빈소: 서울 성모병원 3층 31호(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입관예배: 8월 11일(금) 오후 5시 발인예배: 8월 12일(토)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지 유족은 다음과 같다. 부인: 조순자 권사 장남: 하정민 장로(김가영 집사,하윤빈, 하윤우) 차남: 하정국집사(김보균 집사, 하수민, 하은빈) 삼남: 하정남 집사(류현 집사, 하새은) 딸: 하윤경 집사(이정희 집사,이중호, 이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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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총회 정기감사, 순조롭게 진행중
    총회 업무를 살펴보는 감사부(부장 김경환 장로) 감사가 부원들의 수고 가운데 잘 진행되고 있다. 8월 10일 오전에는 ‘통일준비위원회, 총회사회복지재단, 기독교봉사이사파송추진위원회’가 감사를 받았다. 지방에서 올라온 감사부원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감사 기간 내내 자비로 숙식을 해결하며 총회를 섬기고 있다. 정기감사는 내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감사부장 김경환 장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7회 총회 정기감사가 일주일간 총회본부,산하기관,특별위원회,총신대학교,세계선교회등 총회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서울에 숙박하면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감사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감사를 통하여 총회가 더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가는 계기가 되어지길 기대합니다. 특별감사까지 실행하게 되었던 기독신문 경기지사 문제가 은혜롭게 해결되어져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감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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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믿음의 용장 故 하태초 원로장로, 천국입성하시다!
    한국교회에 큰 족적을 남긴 대성교회 하태초 원로장로가 86세를 일기로 8월 10일 새벽 0시 55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인은 지난 해 6월 췌장암 판정을 받고 아산병원과 집을 오가며 치료받던 중 지난 4일 병세가 악화되어 순천향병원에서 입원 후 천국으로 입성했다.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빈소: 서울 성모병원 3층 31호(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입관예배: 8월 11일(금) 오후 5시 발인예배: 8월 12일(토) 오전 7시 장지: 천안공원묘지 유족은 다음과 같다. 부인: 조순자 권사 장남: 하정민 장로(김가영 집사,하윤빈, 하윤우) 차남: 하정국집사(김보균 집사, 하수민, 하은빈) 삼남: 하정남 집사(류현 집사, 하새은) 딸: 하윤경 집사(이정희 집사,이중호, 이효림) 고인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교회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장남 하정민 장로는 부친 소천 전 페이스북에 애끓는 사부곡을 실었고 몇 시간 후 부친은 영원한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2023년 8월 9일 저녁입니다. 어쩌면 세상에 태어나 가장 슬플지도 모르는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작년 6월 췌장암 판정으로 암투병을 하신 아버지가 제가 중국에 다녀오자 마자 급성폐렴으로 몇 일만에 임종을 하려 합니다. 자식으로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지만 살리려는 노력만큼 아버지에게는 큰 고통인 것 같습니다. 늘 힘들 때 내 손을 잡아주시던 아버지였는데,아버지의 고통에 이제는 내가 아버지의 손을 결국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못난 아들의 아버지로 살아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없는 세상은 이제 어떤 세상일 지 두렵기까지도 합니다. 천천히 떨어지는 혈압계를 보며 아버지를 보낼 생각을 하니 참으로 두렵습니다. 금요일 저녁 밤늦게 어머니에게 핸드폰을 달라며 하늘나라에 가도 핸드폰이 있어야 손자, 손녀들과 장로님들에게 전화할 수 있다고 하시고, 토요일 밤에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으며 어머니와 절대 헤어지지 말자던 아버지가 주일 아침부터 입을 닫으셨습니다. 1938년 이 땅에 태어나서 하나님과 가족을 가장 사랑했던 나의 아버지가 이제 그토록 보고싶어 하시던 하나님 품에 가십니다. 눈을 뜨면 아버지가 없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생각하며 천천히 떨어지는 혈압계를 바라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늘 속썩이고 못났던 아들 걱정 마시고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불효한 아들의 아버지가 되어 언제나 제 손을 잡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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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군목후보생, 소집교육 실시
    2023년도 군목후보생 소집교육이 총회 군선교부(부장 이돈필 목사), 합동군목회(대표회장 양서규 목사) 주관으로 8월 8일 오전 9시 총신대학교 주기철기념홀에서 있었다. 예배는 군선교부 총무 전대준 목사의 인도로 군선교부 회계 박영수 장로가 기도 후 군선교부장 이돈필 목사가 엡 4:11-12을 본문으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군종장교 후보생 지원자가 작년에는 200여명이었는데 올해는 120여명으로 많이 줄었다. 카톨릭과 불교도 수급에 매우 어려움을 당했다고 한다. 이러다가는 군목을 군무원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고한다. 그런데 우리는 보냄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이다. 군목은 하나님의 얼굴로 군선교 현장에 보냄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군선교 현장이 열악해졌다. 그럼에도 보냄받은 자의 사명을 감당하는 모든 군목들과 후보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합동군목회 대표회장 양서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 “합동군목회가 군목 사역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 만들어졌다. 후보생들과 군목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동영상 참조) 예비역 군목 소령인 박성규 총장이 “군목후보생들을 축복하며 오늘 모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군목 사역에는 많은 유익이 있다. 첫째,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 전도할 기회가 있다. 둘째, 설교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설교 훈련을 할 수 있다. 셋째, 건강이 좋아진다(직접 푸쉬업 45개를 하는 시범을 보였다). 넷째, 공부할 기회가 생긴다. 많이 장기 복무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동군목회 사무국장 이용락 목사가 “국방부에서 군종장교후보생을 26명 선발하는데 총신대학교 학생들이 1차로 12명이 합격했다. 장신대가 9명, 숭실대가 5명인데 숭실대는 모두 통합측이다. 최종 합격을 위해 우리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시까지 후보생들과 수험생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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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오정호 · 오정현 목사 부친 故 오상진 목사, 발인예배
    지난 8월 3일 소천한 오정호 · 오정현 목사 부친 故 오상진 목사 발인예배가 8월 7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었다. 예배는 사랑의교회 김도훈 목사의 인도로 성문교회 담임 고동훈 목사가 기도 후 사랑의교회 강동일 집사가 조가했다. 남서울은혜교회 원로 홍정길 목사가 계 14:13을 본문으로 ‘진정으로 복된 생애’란 제목으로 “이 땅은 이별의 땅이다. 그래서 이별의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인을 받으시고 천국에서 잔치를 하고 계시다. 탕자를 맞이했던 하나님께서 평생 종으로 헌신하신 오 목사님을 더 큰 기쁨으로 맞아주시고 계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이별의 아픔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고인을 추모하며 삶의 교훈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첫 번째로, 인생은 두 마디 명령으로 이뤄진다. 첫째는, ‘살아라’이다. 살라고 명령해서 우리는 生命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살라고 명하셨다. 둘째는, ‘일하라’이다. 이것이 使命이다. 오 목사님은 모든 사명을 이 땅에서 감당하셨다. 이런 종들에게 하나님은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이 복되다’고 기록하라고 하셨다. 이 두 명령 가운데 사는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야한다. 신앙으로 인해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이것을 믿을 때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가질 수 있다. 신자는 이 말씀을 결론으로 믿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신자는 죽음마저도 복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이 축복을 놓치면 안된다. 두 번째로, 성령께서는 죽은 신자들이 수고를 그치고 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제가 가평에서 살고 있는데 시골이다 보니 많은 일들을 해야하는데 그러면 잠이 달다. 신자의 죽음도 이러하다. 주님은 처소를 예비하시고 우리를 맞이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세 번째로, 이후 삶의 결과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의 평가를 받고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 생의 수고를 다 아시고 평가해 주시며 상 주실 것이다. 우리는 자신이 한 일도 잊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큰 상으로 갚아주신다(마25장, 양과 염소의 비유). 하나님은 하나도 남김없이 기억하시고 계산하셔서 보상해주신다. 어린 소자에게 냉수 한 잔을 대접해도 하나님은 상을 주신다. 천국상급은 계산적으로 주고받는 유치한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신자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한다. 상 받을 자격이 없지만 구원을 거저 주신 것처럼 상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겠다고 하시니 상을 소망하며 살아야하는 것이다. 오 목사님의 생애가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고 장례식이 우리에게 이것을 확인시켜준다. 우리도 고인의 삶의 길을 따라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오정현, 오정호 목사가 유족인사했다. 오정현 목사는 “장례 예배를 드리며 찬송할 때마다 좋은 아버지를 추억하며 감사의 눈물과 더 잘 모시지 못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고, 오정호 목사는 “유가족들을 찾아와 위로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욱 믿음으로 사는 후손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덕수교회 원로 손인웅 목사의 축도로 발인예배를 마치고 장지를 향해 출발했다. 발인 조문객들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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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총회 감사부, 정기감사 개회예배드려
    제 107회기 정기감사 개회예배가 총회 감사부 주관으로 8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총회회관 5층에서 있었다. 감사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진행된다. 예배는 부장 김경환 장로의 인도로 회계 이해중 장로가 기도 후 서기 황석산 목사가 미가 6:8을 봉독했다. 총회서기 고광석 목사가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이란 제목으로 “감사는 총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부는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한다. 총회는 교인들의 세례헌금을 통해 운영되는 것이기에 예산을 잘 운영해야한다.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미가 선지자를 통해 첫째, ‘정의를 행하라’ 하셨다. 정의는 공정을 의미한다. 감사는 공정하고 정의롭게 진행되야한다. 둘째, ‘인자를 사랑하라’ 하셨다. 인간관계에 있어서의 사랑을 말한다. 감사를 받을 때 마음이 편한 것은 아니지만 잘 받는 것이 유익하다. 인자로운 감사를 진행하기 바란다. 셋째,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 요구하신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 총무 홍순율 장로가 광고 후 고광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회서기 고광석 목사가 “올해 107회 총회는 샬롬부흥을 표어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재정을 투명하게 집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 총회 빅데이터를 구축했다. 제주선교센타 건립을 위해 현재 8억 정도 모금이 됐다. 우선 8월 중 착공예배를 드리고 실제적인 건축은 108회 총회가 주관하도록 했다”고 말한 후 총회총무서리 한기영 목사가 “7월부터 총회총무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감사를 통해 많은 유익한 조언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준호 기독신문사 사장이 “기독신문이 어려운 가운데 있는데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단지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 감사 지적을 잘 받도록 하겠다”말한 후 각 부의 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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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오정현 · 오정호 목사 부친 故 오상진 목사, 천국환송예배
    고 오상진 목사 천국환송예배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 주관으로 8월 6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3층 31호 장례식장에서 있었다. 예배는 총신대학교 총장 박성규 목사의 인도로 삼일교회 담임 송태근 목사가 기도 후 사랑의교회 남순장반 콰이어&임원이 '저 높은 곳을 향하여'를 조가한 후 인도자가 시 1:1-6을 봉독했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복 있는 주의 종'이란 제목으로 "오상진 목사님 천국 가시는 길에 우리가 함께 모였다. 모든 사람은 다 죽어야한다. 죽음은 만인에게 평등하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인생은 짧고 덧없다. 안개요 이슬이다. 그러나 성도의 죽음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신다. 사별은 기쁜 일이 아니나 천국으로 옮겨가는 것이기에 소망이 있다. 오 목사님은 수고와 눈물로, 신앙으로 한 평생을 보내셨다. 고인은 2년 전 사모님을 사별했을 때 정성껏 조문객들을 맞이했었다. 오 목사님의 철저한 신앙을 후손들이 잘 이어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홍혜전 집사(반주: 조성원 사모 및 사랑앙상블: 김선희 한규현 박지영 윤보연)가 조가했다. 유족대표 오정현 목사가 "혹서 기간이라 가족장으로 조촐히 장례를 할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오늘 천국환송예배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저는 목회자가 되는 것이 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부친같이 살 수 있는가 생각을 하기도 했다. 부친 목회 때 부산의 큰 교회 당회원들이 청빙할려고 했을 때 ‘누가 와도 이 교회는 고생하는데 내가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44년간 교회를 지키셨는데 이로인해 어머니는 고생을 많이 하셨다. 위로 예배 때 찬송을 부르면서 많이 울었다. 또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신 아버지가 생각났다. 자식 노릇 못한 회한의 눈물도 났다. 많은 분들이 장례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 모친께서 2년 전에 소천하셨다. 그때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도 그러하다. 좌우측이 모두 오셔서 조문해 주셨다. 한국교회가 코로나의 강을 뛰어 넘고 회복을 넘어 다시 한번 뜨거운 부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말했다. 이후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천국환송예배를 마치고 헌화 및 조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인예배는 내일 8월 7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에서 거행되며, 장지는 사랑의동산이다(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망미리 833-3).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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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오정현 · 오정호 목사 부친 故 오상진 목사 유족위로예배...새로남교회 주관
    오정현, 오정호 목사의 부친 故 오상진 목사 유족 위로 예배가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 주관으로 8월 5일 오후 4시 4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에서 있었다. 새로남교회 장로, 교구장, 순장 중심으로 12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행정담당 김진광 목사의 인도로 김용태 원로장로가 기도 후 새로남교회 부목사를 역임한 조성민 목사(상도제일교회 시무)가 신 33:29을 본문으로 ‘행복한 아부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 목사는 “제가 새로남교회에서 사역했을 때 고인을 방문했는데 기쁘게 맞아 주시면서 ‘목사는 건강해야한다’하시고 ‘방 바닥에 누우라’ 하셔서 함께 누워 물고기 운동법을 가르쳐 주셨다. 또한 제 부친 소천 당시 찾아오셔서 따듯하게 위로해 주셨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본문에서 모세는 행복에 대해 말한다. 무엇이 행복인가? 모세는 하나님께 구원받고, 도움받고, 이기는 것이 복이라고 했다. 모세가 믿음의 눈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고 행복했던 것 같이 모세와 같은 믿음으로 사신 오 목사님은 참으로 행복한 분이셨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는 이 장례식을 통해 행복을 발견하자. 다른 것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과거에 함께 하셨고, 현재에도 함께 하시고, 미래에도 함께 해주실 하나님 때문에 행복하자. 조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발견하고 돌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남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시무)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靈의 가족이다. 이 땅은 잠깐 순례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인데 우리는 영원한 영적 영광과 고난을 함께 하는 동지들이다. 우리 가정 가훈은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삶, 이웃에게는 건덕을 세우는 삶, 범사에 감사하는 삶, 성령님을 통해 승리하는 삶’이다. 제가 결혼할 때 함에 가훈을 넣어 주셨다. 영육의 복이 있으시기를 축원한다”고 인사말했다. 이어 차남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시무, 부총회장)가 “우리 인생은 계획대로 될 때도 있지만, 안 될 때도 있다. 또한 인생은 SRT처럼 빠르기도 하다. 빠른 인생 가운데 동역하게 됨을 감사한다. 새로남교회의 핵심가치는 새생명 탄생을 위해 전력하는 것이다. 우리의 발걸음이 천국의 복된 동행의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했다. 이어 새로남교회 훈련담당 양대영 목사의 축도로 유가족 위로 예배를 마치고 헌화하고 조문하는 시간을 갖고 저녁 애찬을 나눈 후 내일 주일 예배를 위해 바삐 대전으로 내려갔다. 오정호 목사는 교인들을 일일이 배웅하며 먼 길까지 조문 와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했다. 조문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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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 故 오상진 목사님을 추모하며, 박성규 총신대학 총장 弔辭
    오정현, 오정호 목사의 부친 故 오상진 목사의 유족 위로예배가 총회 임원회 주관으로 8월 5일 오전 11시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있었다. 이때 수십년간 오정현, 오정호 목사와 특별한 친분이 있는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이 조사를 했다. 너무나 귀하고 눈물겨운 조사였기에 기사로 남긴다. 박성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 제가 오상진 목사님을 처음 뵌 것은, 대학 2학년 때인 1981년, 지금으로부터 42년 전이다. 제가 아들 같은 목사로서 지난 42년 지켜봐 온 목사님의 생애는 승리의 생애였다. 목사님은 바울 사도처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키셨다. 다음 몇 가지 점에서 그러셨다. 1. 고 오상진 목사님은 참 목회자이셨다. 가야제일교회를 개척하시고 44년 목회를 해오시면서 달동네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해온 목사님은 艱難辛苦의 목회를 해오셨다. 그중에서도 목사님을 힘들게 했던 일은, 교회 건축을 할 때 재정을 맡은 분이 돈을 가지고 도주한 사건이 있었다. 목사님은 묵묵히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사례비를 교회에 다 헌금하시고, 부산 혜광고등학교 교목이 되어 섬기시면서 받는 사례로 가족들의 생계를 이끄셨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목사님의 교목생활을 통해 수많은 청소년의 가슴 속에 예수님을 심으셨다. 그중에 한 사람이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 혜광고등학교를 다닌 화 목사, 오상진 목사님의 영적 제자였다. 2. 고 오상진 목사님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 개혁주의자, 곧 칼빈주의자였다. 1982년 3월 1일, 정동 CCC 회관에서 오정현 목사님 결혼, 1983년 3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오정호 목사님 결혼, 그때 대학생으로 참석했던 저는, 그 결혼식의 주례사는 기억나지 않지만, 혼주 측 인사는 기억난다. 바로 오상진 목사님의 인사 말씀이었다. “저는 한 번도 이 아들이 내 아들이라고 생각한 적 없었다. 그래서 이 아들이 잘될 때 하나님보다 먼저 기뻐하지 않았고, 이 아들이 잘되지 않을 때 하나님보다 먼저 안타까워하지 않았다. 오늘도 이 아들이 이루는 가정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 지난 42년 동안 이런 혼주 인사는 들어본 적 없었다. 오직 하나님 절대주권의 신앙의 표현이었다. 오정호 목사님께 들은 말씀입니다 “주말마다 반성문을 썼어요. 그때마다 아버님은 ‘신앙의 기본이 무엇이냐?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오정현 목사님, 오정호 목사님을 이렇게 귀하게 쓰신 것이다. 3. 고 오상진 목사님은 오직 성경을 믿는 개혁주의자였다. 오정현 목사님 말씀을 통해 들은 것은 매삼주오(每三週五) 없으면 밥도 주지 않으셨다. 이렇게 성경을 사랑하게 하신 것이, 오늘의 두 분 오 목사님을 낳았다. 그 유명한 에피소드를 다 아실 것이다. 오정현 목사님이 서울로 공부하러 올라올 때 부산역에서 봉투를 하나 주셨다. 오 목사님은 아버님께서 용돈을 주신 줄 알고 기대감을 갖고 열어보니 그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쓰여 있었다. 청년 오정현은 실망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 말씀이 청년 오정현을 붙잡아 주었고, 오늘의 오정현 목사님을 만들었다. 오상진 목사님은 서울에서 공부하는 세 아드님을 위해 가장 저렴한 아파트를 어렵게 전세로 마련해주셨다. 그곳은 내수동교회 대학부의 부흥의 산실이었다. 지방 출신 대학생 중 대학부를 이끌 사람들을 오정현 전도사님은 그곳에 모아 살면서 대학부의 부흥을 위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기도했다. 오 전도사님은 그곳을 Francis A. Schaeffer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무너진 유럽의 젊은이들을 살리기 위해 스위스에 만들었던 L’abri 이름을 따서 L’abri라고 불렀다. 고 오상진 목사님께서는 한 번씩 그곳에 오시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성경 말씀을 선물로 주셨던 목사님, 그곳에서 황원선 목사, 화종부 목사, 정규선 박사, 이상진 박사 등이 배출되었고, 미말에 처한 저도 그곳에서 자라났다. 4. 고 오상진 목사님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개혁주의자였다. 1963년 1월 1일 세운 가훈의 첫 번째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었다. 60년이 지난 오늘까지 그 가훈은 오상진 목사님의 삶이 되었다. 오 목사님은 자신이 하신 일, 두 분 아드님의 영향력 있는 목회에 대해 사람들이 칭송할 때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개혁주의자였다. 5. 목사들의 목사이셨다. 중부산노회 노회장을 두 번 역임하시면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하시면서 목사님은 항상 다음 세대 목사들을 돕는 일을 하셨다. 저의 가장 가까운 후배 목사님이 목회에 가장 큰 위기를 만났을 때, 앞장서서 그 목사님을 살려주어서, 벌써 20년이 넘는 목회, 그리고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 수많은 목회자가 갈 곳이 없을 때 다리를 놓아 그들의 길을 열어주셨다. 제가 부전교회 갈 때도 최고의 추천을 해주신 분이셨다. 6. 자녀교육에 성공하신 목사님이셨다. 리더십 이론에 “계승자가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오정현 목사님, 오정호목사님, 오기원 목사, 오기환 목사 3대의 목사가 배출된 것은 오상진 목사님은 성공한 목회자임을 보여준다. 또 오상진 목사님은 규모는 작아도 많은 인물을 배출하셨다. 김제돈 목사, 정명기 장로 등이다. 더욱이 오늘의 한국교회를 이끄는 두 아드님을 배출하신 것은, 목사님의 기도와 눈물, 삶의 모범이 교과서가 되어 오늘의 오정현 목사님, 오정호 목사님이 선 것이다. 지금 드린 말씀 외에도 고 오상진 목사님의 믿음의 선한 싸움에 나누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오상진 목사님은 승리한 목회자요, 승리한 아버님이시다. 이렇게 귀한 89년의 생애를 살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 의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이다. 7. 우리 인생의 모델이 되시는 목사님이셨다. 이렇게 훌륭하신 아버님, 할아버님, 증조할아버님을 모신 유족들은 행복한 후손들이다. 이제는 이 신앙을 이어받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길 축복한다. 이제 고 오상진 목사님께서 사랑하셨던 말씀 중에 하나를 소개함으로 오늘 말씀을 마치고자 한다.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제가 목사 안수 받은 후 제게 말씀하시기를, 박 목사, 사명은 힘들어도, 굶어도, 심지어 죽어도 감당해야 해! 이 말씀이 아직도 제 가슴에 남아 있다. 사랑하는 목사님, 언젠가 천국에서 기쁘게 만날 목사님을 추모하며 말씀하신 대로 주님 주신 사명에 목숨 걸고 살다가 기쁘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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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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