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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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권 목사,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 취임
    총회부흥사회 제38대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12월 10일 오전 10시 예수인교회(담임 민찬기 목사)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송영식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신동흥 목사(기획회장)가 기도 후 여한연 목사(서기)가 여호수아 1장 8절을 봉독 후 김창호 목사(찬양사역자)가 찬양했다. 민찬기 목사(예수인교회)가 '여호수아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부흥사가 한국교회의 부흥에 큰 역할을 했다"며 "리더는 소통하는 사람이어야한다. 정조는 소통하는 왕이었다. 좋은 리더는 억울한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랑을 베풀고, 남을 위해 희생해야한다"면서 "갈렙도 그러한 지도자였다. 모든 부흥사도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후 '나라와 민족, 대선, 코로나 종식을 위하여', '한국교회 예배회복과 부흥을 위하여', '총회부흥사회와 회원들의 교회 부흥을 위하여' 박병철 목사(실무위원)가 특별기도했다. 2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배용신 목사(부위원장)의 사회로 대표회장 박정권 목사가 직전대표회장 육수복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37대 대표회장 육수복 목사가 "도와주신 하나님과 협력해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통합측과 강단교류를 하게 된 것이 감사했다. 계속 이어 활성화하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이임사한 후 대표회장 박정권 목사가 "부흥을 이끌었던 부흥기가 지나고 있다. 코로나로 더 어려운 가운데 있다. 세속화, 이단 등으로 어려움 당하고 있다. 미스바의 부흥이 절실하다. 대각성이 일어나야한다"며 "세속의 옷을 벗고 거룩의 옷을 입어야한다. 복음의 씨를 계속 뿌려야한다. 부흥의 거름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마음에 부흥의 불을 가져야한다"고 취임사했다. 이종찬 목사(증경회장)가 "한국교회의 부흥에는 부흥사의 수고가 있었다. 목회뿐 아니라 다른 면에도 탁월했던 선배 부흥사들이 많다. 부흥사들이 이러한 맥을 잘 이어가야한다"고 격려사하고, 김인기 목사(증경회장)가 "격려는 서로서로 하는 것이다. 성령은 격려해주시는 분이시다. 격려와 칭찬하며 이 부흥사회를 이끌어 가기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김병훈 목사(통합총회부흥전도단)가 "신임 대표회장은 외유내강의 목사이며 좋은 리더십을 갖춘 목사이다. 합동은 최대 교단이다. 연합을 이루며 잘 이끌어 갈 것을 기대하며"고 축사하고 김동관 목사(증경회장)가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박 목사가 대표회장이 되어 든든하다. 늘 성령에 이끌려 사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한 후 김학목 목사(총회 전도부장)가 "총회 대표회장을 지내야 총회 전도부장이 된다고 한다. 박 대표회장도 그렇게 되시기를 바란다.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는 부흥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최석우 목사(경찰복음화협의회)가 "하나님은 시대마다 사람을 들어 쓰신다. 박 대표회장도 귀하게 쓰임 받으시기 바란다"고 축사한 후 정여균 목사(한기부)가 "부흥사는 살리는 사람이다. 살리는 대표회장 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육수복 목사가 축도하고, 김창호 목사가 식사 기도함으로 이취임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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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이만교회운동본부, 사무총회
    106회기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 사무총회가 12월 9일 오전 11시 천호동원교회(담임 배재군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이석우 목사(서기)의 인도로 양성수 장로(부본부장)가 기도 후 현상민 목사(부회록서기)가 마태복음 7장 7절부터 8절까지 봉독 후 배재군 목사(본부장)가 ‘좋은 나무 좋은 열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영기 목사(총회총무)의 축사 후 ‘총회와 나라를 위하여’ 전승덕 목사(총무)가, ‘이만교회운동본부를 위하여’ 김성태 장로(총무)가, ‘개척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노경수 목사(부서기)가 특별기도했다. 직전본부장인 이춘복 목사가 “최고의 전도는 교회 개척이다. 그래서 늘 개척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교회 개척자는 열정이 있기 때문에 사탄이 교회 개척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총회 예산이 줄어 어려움은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열심을 내자”면서 “후원을 통해 더 큰 역사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사했다. 이어 배만석 목사(부본부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사무 처리는 배재군 목사(본부장)의 사회로 양호영 장로가 기도한 후 각부 보고 후 김종택 목사(부본부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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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강서기독포럼 창립대회 및 상임대표 취임 감사예배
    강서기독포럼 창립대회 및 상임대표 취임 감사예배가 12월 9일 오전 7시 30분 강일교회(담임 정규재 목사)에서 있었다. 예배는 정규재 목사(강서교경회장, 강일교회)의 인도로 고수경 목사(빛의교회, 온라인연합교회)의 기도 후 박영애 목사(교구여성위원장, 복된교회)가 베드로전서 5장 8절부터 9절까지 봉독했다.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복음송가수)의 찬양 후 소강석 목사(한교총회장, 증경총회장, 새에덴교회)가 '사상전 문화전도 해야합니다'란 제목으로 "내면 영성만 강조하면 문화전도를 하기 쉽지 않다. 사역 영성이 있어야한다. 사상전, 문화전을 해야한다. 기독교가 이에 대해 움추릴 때 세상을 이길 수 없다"며 "저는 한국교회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공적사역을 하고있다. 한국 교회가 하나되면 모든 기독교 악법을 막을 수 있다. 입법 되기 전에 한국 기독교가 사상전, 문화전을 해야한다" 면서 "지방 인권 조례가 많은 독소 조항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방 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치는 이용하는 것이지 의지해서는 안된다. 너무 정권을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선용해야한다. 강서기독포럼이 큰 역할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황남길 목사(목양제일교회)가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교회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늘 저는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전도하며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용기를 주고 있다. 또한 이를 잘 감당하기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며 "그로인해 전도의 열매가 잘 맺히고 있어 감사하다. 강서에서 30년 목회를 하며 사회를 바르게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강서구 내에 기독 단체가 제대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에 뜻을 모아 포럼을 창립하게 된 것이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도와주기 바란다"고 취임 인사했다.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을)이 "기독교가 교회 내 사역도 중요하지만 공적 사역도 중요하다. 사회를 위해 교회가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일이다. 이 포럼을 통해 생명, 평화, 문화의 가치가 드러나기 바란다"고 축사하고,탁수명 장로(전 강서구의회 의장)가 "시작은 미약하지만 큰 일을 이루기 바란다. 강서구를 위해 교회가 이런 포럼을 만든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며 "황 상임대표는 매우 열심 있는 분이기에 큰 일을 이루실 것을 기대한다"고 축사한 후 김정주 원로 목사는 "은퇴 후에도 탈북자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북한은 폐쇄사회로 주민들이 매우 고통 당하고 있다. 우리가 자유를 누리는 것은 너무 감사한 일이다. 이를 통해 지도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실천하는 기독교, 실천하는 신앙인이 되어야한다. 우리 나라와 민족을 책임지는 우리가 되어야한다"고 축사 후 백용석 목사(강서교구회장, 강남교회)가 "강서구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기를 원한다. 강서구에는 600-700 여개의 교회가 있다"며 "기독교의 다양한 모임은 귀하다. 영성과 열심이 있으신 황 목사를 통해 이 포럼이 큰 역할 감당하기 바란다"고 축사하고, 박원영 목사(나들목교회)가 "황 목사의 사역을 통해 큰 도전을 받았다. 모임을 위해서는 사람, 물질, 이슈가 필요하다. 강서구가 서울을 잘 이끌기 바란다"고 축사한 후 김영구 목사(사무총장, 하나교회)가 광고 후 김보영 목사(교구증경회장, 하늘빛교회원로)가 축도한 후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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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3
  • 신용호 목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취임
    순서자 단체 사진 (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제27회 정기총회가 12월 9일 오후 2시 파주시 법원읍에 소재한 방주순복음교회(담임 신용호 목사)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신용호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부총회장 권혁주 목사가 기도한 후 김용호 목사(서기)가 마태복음 11장 28절부터 30절까지 봉독했다. 유관재 목사(총회장)가 '부드러운 뜨거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 목사는 "제자란 누구인가? 어떤 과정을 이수한다고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함께 있기 위해 부르셨다. 예수님과 함께 하며 닮는 자가 제자이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셨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함께 불러주셨다. 주님의 부드러움, 따뜻함, 온유, 겸손으로 주신 사역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광택 목사(사무총장)가 광고 후 장향희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직전총회장 유관재 목사(좌측), 신임총회장 신용호 목사 2부 총회는 유관재 목사(총회장)의 인도로 오성재 목사(부총회장)가 개회기도 후 각부 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 하고 신용호 목사를 총회장으로 인준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한 후 축하패를 수여하고 기타 안건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하고 라성열 목사(부총재)의 기도로 폐회했다. 이어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권순익 목사(부총재, 동두천소망교회)의 인도로 이천식 목사(파기총직전총회장, 사랑의교회)의 기도 후 오성재 목사(부총회장, 성은숲속교회)가 마가복음 16장 15절을 봉독 후 목회자중창단(김영신, 이교현, 전종규, 노시열)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강영선 목사(경기북총총재, 순복음영산교회)가 '교회와 목회자의 영혼구령의 열정'이란 제목으로 "신자는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해야한다. 웨슬리, 조지 휘필드, 스펄젼도 영혼 구원의 사명에 불타 올랐다. 영혼구령이 목회의 본질이다. 이 열정이 우리에게 있어야한다"며 "저는 교회 개척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경험했다. 46년간 목회하며 영혼구령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참된 신앙은 가르침이 아니라 체험이며,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에 있으며, 교회조직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있고, 능력은 사람의 대화에 있지 않고 기도에 있으며, 교회의 목적은 부흥에 있지 않고 영혼 구령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총회장이 경기 지역의 영혼을 구원하는 큰 사명 잘 감당하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취임사하는 신용호 목사 2부 인사, 권면, 격려 순서는 라성렬 목사(부총재, 로뎀나무교회)의 인도로 주효숙 사모(법원읍가야교회)의 축하찬양 후 유관재 목사(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직전총회장, 성광교회)가 "신임 총회장을 잘 돕도록 하겠다"고 이임사했다. 신용호 목사(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예빛기도원)가 "여기에는 부족한 나를 이끌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 섬기는 목회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린다. 더 겸손히 섬기는 자세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인사했다. 김진환 목사(한세대학교목회대학원장, 은평중앙교회)가 "신임 총회장은 내게 배운 학생이었다. 은사를 늘 생각하는 마음이 귀하고 감사하다"며 "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알고 겸손히 잘 감당해야한다. 지배자가 아닌 지도자가 되야한다. 사람을 쓸 때 성실하고, 전문 지식이 있고, 정열적인 사람을 쓰라고 했다"면서 "신임 총회장은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니 큰 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권면하고, 김영진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원미장로교회)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듯이 신 총회장을 통해 이런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권면 후 김수읍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가 "하나님을 통한 복이 충만하고 장수하며 사명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하고, 김영현 목사(동서울기독신학대학원총장, 잠실극동교회)가 "귀한 사명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한 후 양상규 목사(파기총증경총회장, 영태성결교회)가 "사람은 공과가 있다. 신 총회장은 열정적이다. 앞으로 일하는 임원들과 협력해서 큰 일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정동균 목사(기하성 여의도총회 총회장)가 "맡으신 직임 잘 감당하실 줄 믿고 격려한다"고 격려사하고, 장향희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증경총회장, 든든한교회)가 "신 총회장은 평화를 이루는 분이시기에 잘 하시리라 믿고 격려한다" 격려사 후 임다윗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충만한교회)가 "갈렙은 노익장을 발휘했다. 갈렙처럼 큰 일 이루시기 바란다"고 격려사한 후 오범열 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성산교회)가 "마을의 든든한 느티나무, 뒷 산의 큰 바위처럼 따뜻한 감성으로 귀한 사역 잘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하고, 신상철 목사(경기기독교총연합회상임회장, 더복있는교회)가 "어려운 때 막중한 사명을 맡으셨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귀한 사역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했다. 3부 축사는 육수복 목사(부총재, 전곡충현교회)의 인도로 조미자 목사(세계찬양선교교회)가 축하찬양 했다. 최요한 목사(지부협총재, 명동교회)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권순래 목사(파기총증경총회장, 금촌중앙침례교회)가 "열정으로 사명 감당하실 것을 기대하며 축하한다"고 축사 후 최광필 총장(웅지세무대학교총장)이 "남북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곳이 파주이다. 경기총연합회가 큰 일을 감당했다. 이 일을 잘 감당하시기를 믿고 축하드린다"고 축사하고, 김광옥 목사 김광옥 목사(파기총증경총회장, 살구나무교회)가 "열심히 사명 감당하시고, 대를 이어 주님께 충성하고 복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 후 음한국 목사(순복음영산신학원증경총회장)가 "열심히 목회하셔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셨다. 하나님 중심으로 큰 사명 감당하시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권혁주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상임회장, 포천제일교회)가 폐회기도한 후 다같이 찬송하고 유성준 목사(파주기독교원로회회장)이 축도함으로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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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문화적으로 안전하게 살아가기
    최근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에서 다문화 부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영어로 섞어서 진행이 되었다. 그래서 인도하는 사람들이나 참여하는 사람들이 때로는 불편하고 편치 않을 수 있었는데 그것 자체가 다문화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일상의 어려움이기에 그런 경험들을 느끼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타 문화의 배경을 가진 두 사람이 가족을 이루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이해함들과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왔다.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엄청난 축복이었다. 진행하는 스탭들과 참여하는 커플들 모두에게 여러가지 도전들이 있었고, 또한 성장이 있었다. 이러한 좋은 기회들을 최대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지혜라고 생각한다. 호주의 대학에서 필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문화적 유산에 대해서 나누어 보라고 이야기를 하자 아시아에서 온 학생들은 자신들 만이 가지고 있는 국가의 문화적 유산이나 전통을 이야기하려고 애를 쓰는 반면 호주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오랬 동안 자란 사람들은 자신의 문화적 유산이 특별한 것이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자신들의 문화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듯했다. 그것을 보면서 선생님께서는 인식을 잘 하지 못해서 그렇지 문화가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셨다. 타 문화에서 호주라고 하는 곳에 왔을 때 그 사람들은 문화적 충격이라고 하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라고 하는 것이 훨씬 더 실감나게 느껴지는 반면 호주에 지속적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호주가 다민족 국가이기에 타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라고 교육을 받지만 그들이 가지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이 정말 피상적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1980년도에 뉴질랜드에서 마오리 족에게 보다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개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문화적 안전 (Cultural safety)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이 개념이 많이 확대가 되어서 타 문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들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문화적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를 많이 고민하게 되었고 호주의 경우 호주의 원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할 때 이 개념을 많이 다루고 있다. 또한 호주의 대부분의 학과 과정에 필수로 공부하는 과목으로 구성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먼저는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더불어 문화적 차이에 예민하게 볼 수 있고 그러한 것을 배려한 정책들과 환경들이 필요하다. 그것을 사회 안에서 경험하게 되고 사람들이 느끼게 될 때 사회는 문화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곳이 되는 것이다. 호주에만 자라서 타 문화에 대한 인식을 많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촉진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면 먼저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다. 타 문화권의 사람들을 대하는 내 자신의 문화, 태도 및 신념이 어떠한 지를 살피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이 국수주의적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의 민족만을 생각하는 태도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 적인 마음은 좋으나 맹목적으로 내 나라 내 국민만 더 옳고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국가 간의 분쟁이나 민족 간의 또는 지역 간, 또한 가정의 다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인종 차별, 빈부 차별, 사회적 지위 차별 이 모든 것이 그런 태도로부터 나오는 것일 수 있다. 다문화 부부가 결혼을 해서 사는 경우에 한쪽 배우자가 자신의 나라와 그 나라의 사람이 더 우월하다고 생각할 때 배우자의 문화를 존중하고 그 문화적 유산을 지켜 나가는 것을 장려하는 것이 어려워질 것이다. 예를 들어, 호주의 문화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할 때 배우자의 열등한 문화들은 자연스럽게 인정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나는 타문화에 대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고 내 안에 있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 타 문화를 이해하고 타 문화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장애물의 역할을 하지는 않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겸손한 태도다. 겸손이라는 말은 흙을 의미하는 humus라는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는데 땅처럼 자신을 낮추고 사물을 포용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비교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대부분이 하는 말은 타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태도가 겸손이라고 말한다. 겸손할 때 우리는 내가 이해되지 않고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할 때 진정성 있게 대할 수 있으며 그들의 문화를 접할 때 존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학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다문화 부부로 살아가는 부부 생활의 실제 삶에서 적용되어져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겸손하지 못할 때 우리는 타인에 대해서 또는 타 문화에 대해서 쉽게 판단하게 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물어보기 보다는 내 식으로 해석해 버리고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된다. 문화적 안전이라고 하는 것은 타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들의 필요, 기대 및 권리를 안전하게 충족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위해서 또 한가지 필요한 것은 열린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타문화권 사람을 만날 때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을 통해서 또는 관찰한 것을 표현해서 확인하는 것을 통해 상대방의 문화를 확인하고 확인된 것은 존중하고 지켜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럴 때 그들의 필요와 기대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배려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한국적인 문화에서는 타인의 집, 병원 등을 예고 없이 방문하는 일들이 예전에 많이 있었고 또 ‘이웃 사촌’이라는 개념이 있다 보니 서로 경계선을 침범하는 것이 많은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 호주에 와서는 개인의 삶의 사생활이 중요함으로 방문할 때 반드시 미리 의사소통을 하고 물어보는 과정들이 필요하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언젠가 ‘금쪽 같은 내 새끼’ 프로그램에서 호주 엄마가 한국에서 사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와 소통이 안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그 엄마를 위한 해결책이 바로 그 엄마의 문화적, 유산적인 부분을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낯선 호주라는 곳에 와서 사는 이주민들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 수 있다. 그 문화충격의 부분은 언어가 통하지 않고 얼마나 다른 환경에서 왔느냐 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문화 충격의 영향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호주에 살면서 주위에 한국을 너무 그리워하는 엄마들이나 호주의 문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경험할 때가 있다. 그런 분들을 대할 때 왜 새로운 곳에 적응을 못하고 한국만 그렇게 그리워하냐 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겪고 있는 문화 충격은 적지 않은 것이고 그렇기에 그들의 고충을 많이 이해해 주는 것이 그들에게는 문화적으로 안전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렇듯 다문화 사회인 호주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소외를 경험하지 않고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 나가면서도 여전히 안전하게 잘 살아갈 수 있겠다고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다문화를 지향하는 호주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Rev Dr. HUN KIM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President of Australian College of Christianity) One and One 심리상담소 대표 (CEO of One and One Psychological Counselling Clinic) 호주가정상담협회 회장 (President of Australian Family Counselling Association)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Chair of Board in Australia Korean Life Line) ACA Registered Supervisor (ACA등록 수퍼바이저), ACA Member Level 3 (ACA정회원) 기독교 상담학 박사 (Doctor of Christian Counselling) 목회상담학 박사 (Doctor of Pastoral Counselling) 고려대학교 국제경영 석사 (MBA of International Business at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diV at Chongshin Theological Seminary)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BA of Mass Communication at Korea University) 총신대학교 신학과 졸업(BA of Theology at Chongshin University) 호주기독교대학 RTO Provider: 4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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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코로나가 도대체 언제 끝날까?
    우리는 코로나라고 하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한 채 2년을 보냈다. 하지만 이것은 인류가 정말 처음 겪는 일은 아니다. 사실 인류는 수천 년을 지내 오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도전을 맞닥트리며 지내왔다. 그 중에는 전 세계가 전쟁의 포화에 휩싸인 채 보내야만 했던 기간도 있었고, 그중에는 극심한 날씨의 변화로 인하여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는 빙하기를 지내야 하기도 했다. 우리만 해도 그렇다. 우리는 왕정 시대에서 일본의 지배라는 혹독한 시절을 겪어야 했고, 해방이 되면서 남북이 갈라져 싸우는 시련을 겪기도 했으며, 산업화와 민주화의 대 격동기를 지내왔다. 어쩌면 코로나는 그런 것들에 비하면 작은 일인지도 모른다. 늘 지금이 제일 힘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과거가 더 힘들었었고 더 위험했었다. 다만 그게 과거가 되어버리니까 느낌이 덜한 것 뿐이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가 될 것이고, 미래는 현재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질문한다. “도대체 언제 이 코로나가 끝날 것인가?” “왜 도대체 하나님께서는 이 코로나를 끝내달라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가 벌써 2년을 끌면서 우리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정말 코로나는 언제 끝나게 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도행전 1장의 말씀이다.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7-8) 당시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께 질문을 던졌다. “주님, 주께서 이스라엘을 회복하실 때가 언제입니까? 지금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렵니까?”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면서 희망에 부풀었기 때문에 이 질문을 던졌다. 오랫 동안 로마 정부의 압제 속에서 신음해왔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부터 해방시켜 주기를 고대하며 경건한 유대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해왔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의 희망을 채워주는 듯했다. 하지만 그러한 희망은 잠시뿐이었고, 예수님께서는 처참하게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 그 앞에서 모두가 절망했다. 그런데 죽은 줄만 알았던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셔서 그들 앞에 나타나셨다. 그러자 그들에게는 다시 소망이 솟아 올랐다. 이전보다도 더 크게 말이다. 그러면서 주님께 물었다. “주님, 이 고통스러운 상황을 끝내고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하는 때가 바로 지금 아닙니까?” 사도행전 1:7-8의 말씀은 바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언제 끝날 것인가를 묻지 말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물으라고 말이다. 이 상황의 끝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것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끝이 날 것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끝이 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때(when)가 아니라 무엇(what)이다. 그 마지막 때가 오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코로나 시대일수록 사랑해야 할 일이 더 많다. 코로나 시대일수록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이 더 많다. 코로나를 주신 것은 지금 우리에게 그만큼 더 할 일이 많아졌다는 뜻이다. 마치 강도만난 사람이 옆에 쓰러져 있다면, 그 사람을 돕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인 것처럼 말이다. 2022년은 그런 일들을 찾아보자. 예수님은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 6:27)라고 하셨다. 코로나가 도대체 언제 끝날지를 걱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 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러한 상황을 허락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국진 목사 - 현, 전주 예수비전교회 담임 - 총신 대학교 졸업 - 총신 신대원 졸업(M.Div. 목회학) - 고든콘웰 신학교 졸업(Th.M. 신약학) -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해석학 박사 과정 수학 - 노쓰웨스트 대학교 졸업(Ph.D. 신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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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한장총 대표회장, 성탄 메시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위험 속에 2021년 성탄을 맞이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위축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단절과 고통 속에 세 번째 맞이하는 코로나 성탄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악화된 생태 위기와 심각한 사회경제적 불균형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이웃사랑이 필요합니다. 2000년 전 로마의 식민지배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과 탄식과 눈물로 가득했으나 유대의 대제사장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위로와 희망이 되지 못했기에 아기 예수께서 구유에 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외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자기 백성을 사랑하신 것이 성탄입니다. 우리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은 듣기 좋은 말이나 관념에 불과한 이상이나 순간의 감정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이며, 십자가를 지는 사랑이었습니다. 말뿐인 위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통당하는 이들과 아픔을 함께 느끼며, 처한 입장과 생각이 서로 다를지라도 다가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어 주는 것이 참다운 성탄 정신의 실현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With Corona)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으로 인하여 중단되고, 다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으로 사적모임의 인원수가 제한되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난 2년간 한국교회에 견디기 힘든 시련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 중에 맞는 세 번째 성탄절을 오히려 영적 회복의 계기로 삼읍시다. 예배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생명과 같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Christmas)'는 '크라이스트(christ)'와 '매스(mass-가톨릭의 예배인 미사)'의 합성어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예배가 중요합니다. 2021년 성탄을 계기로 교회와 기독교인에게 예배와 거룩함이 회복되기 바랍니다. 한걸음 더 나가 구유에 오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교회의 영적지도자들이 겸손히 낮아지므로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합시다. 사실 우리 장로교인들은 우리 사회에서 교회의 영향력이 적어진 것을 염려할 것이 아니라 장로교회와 영적지도자들이 세속화되고 거룩함이 훼손당한 것을 슬퍼하고 크게 두려워해야 합니다. 2021년 성탄을 맞아 한국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예배와 거룩함을 회복합시다. 2021. 12. 10.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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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순복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 사진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순복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 23차 정기총회가 12월 7일 오전 11시 군포 수리산로에 소재한 순복음엘림교회(담임 민장기 목사)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박병규 목사(총무)의 인도로 임정대 목사(총동문회 부회장)가 기도 후 김진행 목사(총동문회 서기)가 창세기 28장 12절 부터 15절 까지 봉독한 후 곽정근 목사(총동문회 증경회장)가 '하나님의 경륜 속에 있는 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곽 목사는 "우리 삶 속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 이때 교회 크기를 떠나 사명 감당할 수 있다. 신자 한 명을 바로 세울 때 그를 통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며 "성경에는 흠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야곱은 흠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찾아오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었다"면서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을 때 귀하게 쓰임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 삶에 관여하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음을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쁘고 즐겁게 사명 감당하자.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행복하다"며 "요셉도 많은 시련을 통해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섭리임을 알고 감사했다. 여러 삶의 고난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믿고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진주 목사(총동문회 재무)가 헌금기도 후 장동익 목사(총동문회 찬양위원장)가 헌금송했다. 이어 민장기 목사(총동문회 상임고문, 엘림교회 당회장)가 "순복음 신학의 전통을 잘 살릴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후배들을 잘 양육해서 큰 부흥을 이루기를 바란다. 먼 곳까지 오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인사말했다. 인사말하는 김서호 목사 김서호 목사(총동문회 회장)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 장소를 제공하신 민장기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또 순서 맡아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회장인사 후 곽정근 목사(총동문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박병규 목사(총무)의 사회로 최길학 목사(총동문회 증경회장)의 기도 후 김서호 목사(총동문회 회장)가 개회선언했다. 보고는 유인물대로 받기로하고 총동문회 회장은 김서호 목사로 유임하기로 하고 잔무는 김 회장에게 일임하고 유순식 목사(총동문회 증경회장)의 기도로 총회를 마쳤다. 이후 많이 참석한 기수에게 소정의 금일봉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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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 됨의 본을 보이자”
    이상대 대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6) 어둠에 묻힌 세상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말구유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엄혹한 현실을 살아가는 오늘에도 여전히 온 세상의 기쁨이며, 평화입니다. 내일의 불안함을 살아가는 인류에게 희망이며, 소망입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의 기쁜 날,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곤두박질한 경제가 되살아나며, 분열과 갈등으로 갈라진 우리 사회가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또한 기독교에 대한 사회의 지탄을 철저하게 성찰하고 회개하는 성탄절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령과 진정한 예배가 회복되기 위해 간절하게 두 손을 모으는 이 절기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는 성탄절을 교회만의 절기가 아닌, 교회 울타리를 넘어서 모두의 절기가 되도록 바꿔야 합니다. 성탄절이 산타를 기다리는 날이 아닌,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고 기뻐하는 날이 되도록 한국교회가 나서야 합니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성탄절을 맞았지만, ‘오미크론’ 쇼크는 전 세계를 또 다시 강타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변이 바이러스로 재차 수렁에 빠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제야 숨통이 트였던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벌써 귓가에 맴돌고, 2년 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두려움이 극에 달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아기 예수가 어둠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것처럼, 이제는 한국교회가 혼란에 빠진 세상에 화평을 노래해야 합니다. 유례없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오늘, 근심과 두려움에 주저앉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한국교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더 이상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부끄러운 일을 반복하지 말고, 교회가 세상의 두려움과 근심을 모두 떨쳐 내줘야 합니다. 일상을 회복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누구보다 앞장서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달래줬던 한국교회마저 직격탄을 맞아 구제와 봉사사역에 소홀해 졌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기 예수는 가장 낮은 자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크신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큰 사랑을 몸소 실천에 옮길 때입니다. 가뜩이나 매서운 계절,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네야 합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벼랑 끝에 내몰린 우리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날, 한국교회가 사랑 나눔의 바통을 이어받아 온 세상에 사랑의 물결이 일렁이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요일 3:11) 아기 예수 탄생의 기쁜 날, 무엇보다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져 하나 되지 못한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하나 됨의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분열의 온상으로 인식되어버린 한국교회가 먼저 하나 됨의 본을 보이길 요청합니다. 사사로운 이권을 위해 대의를 놓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이 기회마저도 놓쳐버리면 한국교회는 두 번 다시 대통합의 단초를 놓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엄혹한 현실에 깨어지고 갈라진 사회를 하나로 엮는 역할을 다하길 기대합니다. (사)미래목회포럼 대 표 이상대 목사 이사장 박경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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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 손잡이
    아침 출근 시간 밀리는 지하철에서 이리저리 흔들린다 이때 내가 의지할게 내 앞에 있다 손잡이 인생이 흔들릴 때 의지할 "참 손잡이"도 있음에 마음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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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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