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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선교사, 정원준 목사 찬양 집회
    문화 선교사 정원준 목사는 합동 측 목사로 공군 군목(황병산 포대, 공군 본부, 사천비행단) 전역 후 1999년도에 호주로 건너가 시드니(할렐루야 장로교회)와 멜번(우물교회)에서 한인 목회를 했다. 현재는 문서 선교와 더불어 찬양 작곡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또한 멜번 시내에서 아내와 함께 매주 찬양 버스킹을 통해 각국에서 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 사역을 하고 있다 소망인교회 집회 장면 정 목사는 지난 4월 21일 대전 유성에 소재한 소망인교회(한세완 목사 시무) 오후 예배 시간에 설교와 찬양을 통해 전도의 필요함과 순종을 강조했다. 정 목사의 집회를 원하는 분은 이메일 wonjunjeong2003@gmail.com, 카카오톡 David07 로 연락을 주시면 된다. 정 목사는 작년 7월 희망에 대한 책을 출판했다. 책 소개 저자는 호주 최남단섬 타스마니아의 자연에서 배운 인생 수업을 우화라는 판타지 형식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따스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절망, 죽음 그리고 어려운 때일수록 희망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79편의 이야기 속에서 그 삶이 지혜를 전하는 것은 때론 사람이기도 하고, 우화라는 판타지 형식을 통해 전달된 자연에서 배운 삶이 지혜를 전해 주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시인과 창문 외 26편으로 구성, 사랑·행복·소망에 대한 자연과의 대화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소렐의 고목 외 27편으로 구성, 주로 지혜와 자기 계발에 대한 가르침으로 엮어졌다. 세 번째 이야기는 왜 사는가 외 26편으로 구성, 주로 소망… 자연과의 관계에 대해서 얻어진 지혜를 전한다. 저자 소개 저자는 문화 사역자이면서 우화 작가로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 즉 해와 달과 별, 창문과 같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의인화해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보여 주는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이번 작품은 호주 최남단 타스마니아 섬에서 2년여의 시간을 통해 건져 올린 주옥같은 79편의 모음집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1999년에 호주 시드니 Hallelujah Presbyterian Church의 초청으로 호주로 건너가 선교 사역을 했으며, 현재 ‘Eternity’라는 밴드 이름으로 가스펠 싱어로 활동하고 있다. 매주 주말에는 120여 개의 종족이 모여 사는 멜번 시티의 중심가에서 버스킹을 통해 각국의 사람들에게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 또한 그의 작품 중 일부는 영어로 번역돼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작품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행복한 나무〉를 비롯한 고난을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나에게는 포기란 없다〉와 삶의 지혜를 수록한 〈호주에서 보내온 희망편지〉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책 속으로 나는 그동안 자연의 언어를 통해 우리들이 지녀야 할 삶의 자세를 보았다. 먼저, 자연에는 우리가 잊어버렸을지도 모르는 순수한 사랑과 희생이 있었다. 해가 전해 주는 동녘의 편지를 읽고 난 서녘의 붉어진 얼굴…, 노을의 모습에서 사랑의 황홀함을 느낄 수 있었고 ‘군화와 구두’를 통해 탐욕으로 권력을 가질 순 있어도 진정한 사랑은 얻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부터는 창문을 통해 바라본 저녁 노을을 아름답다고 말해 주세요’라고 시인에게 부탁하는 창문의 말속에서 남을 배려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굶주린 초원매 새끼들의 먹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얼룩 다람쥐의 죽음은 희생 속에서 생명이 자라고 죽음 속에서 사랑을 울부짖는 부모의 마음을 알게 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무엇보다도 자연에는 절망에게 빼앗기지 않은 희망이 싹트고 있음을 보았다. 때론 비와 함께 내게 ‘무지개’로 찾아오기도 했고, 가장 고통스러운 것과 가장 달콤한 것을 소유한 ‘꿀벌’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희망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언제나 절망 뒤에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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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구독자 550만명의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 정체
    최근 5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토지 계약서를 공개했다. 여러 방송국에서 이 문제를 다뤘는데 연합뉴스TV는 이에 대한 뉴스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앵커] 최근 구독자 550만명을 보유한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해 논란입니다. 이미 토지 매매계약을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땅을 판 전 주인은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을 이슬람 신도라고 소개하는 한 유튜버. 구독자 550만 명을 보유한 이 유튜버는 최근 인천 영종도에 이슬람 예배당 '모스크'를 짓기 위한 땅을 샀다며 토지매매계약서를 공개했습니다. 한국인들을 위한 기도 장소와 선교 방송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후원도 요청했습니다. 유튜버가 매매계약을 체결한 땅입니다. 해당 유튜버는 이곳에 20~30평 규모의 작은 이슬람 예배당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슬람 사원이 생긴다는 소식을 들은 주민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상당수는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박수현 /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 "여성 인권이라든지 이런 게 차별받는 나라(의 종교)기도 하니까 아이 가진 엄마들이라면 그다지 반갑지는 않은 그런 종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부지를 판 전 땅 주인은 "이슬람 사원을 지으려고 하는 줄 몰랐다"며 뒤늦게 부동산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전 땅 주인 A씨] "계약은 했는데 해약하라고 그랬어요. 부동산에다가. 컨테이너 갖다 놓고 유튜브 방송 한다고 그러더라고 나중에 알아보니깐. 그래서 그것도 안 된다고 (했죠.)" 관할 구청 역시 "해당 부지의 용도상 이슬람 사원을 지을 수 없다"는 해석을 내놨습니다. 해당 유튜버는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상태로 이달 말쯤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진은 해당 유튜버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도 경북대 무슬림 유학생들이 모스크를 건설하려다 주민들의 항의로 완공이 지연되는 등 이슬람 사원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11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뻑가’라는 유튜버가 이 사람에 관련한 동영상을 올렸고 4월 18일 현재 62만명이 이를 시청했다. 내용을 요약하면, 유튜버 다우드 킴(Daud Kim)은 무슬림 관련 동영상으로 인기를 얻자 계속 무슬림 관련 동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사생활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이후 그는 무슬림으로 개종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의 사생활도 정상적인 무슬림같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이혼 당할 처지이다. 그런데 인천 한복판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인 개좌로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해 뻑가는 “본인 이익을 위해 나라를 팔아먹는 행동”이라고 규정하고 있다.무엇보다 그 지역은 종교시설 허가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대해 다른 무슬림 개종인인, 360만 팔로워를 가진 문지혜 씨가 문제 제기를 하자 그녀를 저격하고 있다. 끝으로 뻑가는, 아마도 기독교인은 아닌 것 같지만, 이슬람이 얼마나 위험한 종교인가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우연히 보게 됐다. 이 사태에 대한 시의 적절한 내용이라 생각해 기사를 만들어 본다(영상에 다소 거친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 “한 편으로 경계하고 한 편으로 사랑”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총회는 매년 이슬람 대책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다. 관련기사링크: 영남지역 총회이슬람대책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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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신상철 목사,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신상철 목사가 다가오는 4월 10일 있을 제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이를 위해 사무실을 열고 3월 2일 오후 3시 개소 예배를 드렸다. 예비후보 신상철 목사는 “먼길 오셔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끝까지 완주해서 충성스러운 일군으로 보답하겠다. 늘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 꼭 승리하겠다”고 인사말했다. 예배는 노시열 목사의 인도로 후원회장 굿모닝성령부흥사협의회 대표총재 정진오 목사가 기도 후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서용선 목사가 마 67:9-10을 본문으로 "하나님께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으나 죄로 인해 타락했다. 신자는 세상을 보며 애통하고 있다.그래서 이를 개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자는 사회, 정치를 개혁해야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한다. 신자가 변화의 주체가 되야한다. 이 일에 국회의원으로 나서는 신상철 목사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사)청소년중독예방본부 이사장 홍호수 목사가 "신상철 목사님께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꼭 당선되시기를 바라고 적극 응원하겠다"고 축사, 한영부흥사협의회 상임회장 전하라 목사가 "하나님의 뜻이 신상철 목사님을 통해 이뤄지기를 바라며 계속 기도하겠다"고 격려사, 이화선목교회 이준영 목사가 "진보나 보수나 정치가 부패했다. 신상철 목사님이 이 세상을 바꾸는 역할을 감당하기 바란다"고 권면, 운영위원 최호봉 고은요양원 원장이 "정치권이 어두운데 빛의 사자가 어둠을 물리치기를 바란다. 이번 선거가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사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예비후보 신상철 목사의 소신 발언을 듣고 “신상철 목사를 국회로!”를 외치며 환호하고 격려했다. 신상철 목사가 걸어온길 학력및 경력(현재)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 근본총회신학교 & 연구원 졸업 • 서울한영대학교 Th.B / BW • 서울한영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M.Div • 서울한영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 Ph.D •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수료 • 필리핀 영지국제대학교 대학원 졸업 Ph.D •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부총재 (現) • 오산시기독교 총연합회 연합회장(現) •사) 민족복음화 운동본부 오산시 대표회장(現) •사) 경기도 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現) •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상임대표(現) • 월기총연합회 실무총재(現) • 지구촌기독교부흥선교협의회 실무총재 및 본원 학장(現) • 사단법인 남포월드협의회 성화재 (現) • 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 수석회장(現) • 예장(한영)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 (現) • 오산평생학습사회도시위원회 단장(現) • 사)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 상임회장(現) • 사) 한국교회 보수교단연합 윤리실사위원회 위원장 (現) • 새샘병원교회 원목 (現) • 더복있는교회 담임목사(現) 약력(과거) • 신동신정보산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제7대 회장 역임 • 서울한영대학교 총동문회 27대 회장 역임 • 서울한영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2.3대 회장 역임 • 예장(근본)총회 교역자협의회 부회장 6회 역임 • 청주 변화산 기도원 담임목사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사랑교회 담임목사 6년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국총회 인천 노회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경기노회 노회장 역임 •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 총회장 역임 • 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연합회 총무, 서기. 이사 역임 • 사단법인 세계예수교총연합회 설립 이사 역임 • 사) 오산시 기독교 총연합회 부회장 역임 • 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장 역임 • 한반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역임 • 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 총연합 대표본부장 역임 • 총신대학교 부속원격평생교육원 운영교수 역임 • 복있는교회 담임목사 역임 8년 수상 • 신동신 정보산업고등학교 공로상 제5202 호 • 명지대학교 총장 공로상 수상 제185호 • 서울한영대학교 교단장상 수상 제284호 •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장상 수상 제2012-6호 • 총신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 우수 교수로 선정 수상 • 자랑스런 한국인회, 자랑스런 한국인 상수상 제 3035호 • 2022년 올해를 빛낸 사회공헌 • 2023년 1일 오산시 명예시장 위촉 • 2023년 자랑스러운 한영인 상 수상 제2023-001호 • 2023년 오산시 표창장 수상 제2023-001-568호 연구 및 저서 • 석사논문 : 순교자 손양원목사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연구 • 박사연구논문: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요소가 한국교회와 사회에 미친 영향에 관한 연구 • 신학박사논문: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통한 교회성장 전략에 관한 연구 • 행정학박사논문 : 교회 행정이 교회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2018년 제4권 제2호(통권7호)한국상담복지실천학회지 134p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 운동을 통한 교회성장전략에 관한 연구" 논문 거재 • 2018.10.20. 고백록(내 안에 어거스틴이 있다) 2판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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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인터뷰】 전주·전북 마마클럽 리더 양정교회 이춘애 권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양정교회(박재신 목사 시무)에서 모여 전주와 전북의 복음화와 국가와 다음세대, 선교 등을 위해 간절히 부르짖는 어머니들의 기도 모임이 있다. 바로 전주·전북 마마클럽(리더 이춘애 권사, 양정교회)이다.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것을 목표로 한 여성 기도 운동이다. 마마클럽은 어머니들의 순수한 연합기도운동으로 2008년 부산에서 시작되었다. 마마클럽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거룩한 도시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교회, 다음세대, 가정, 속한 도시, 나라, 북한,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자발적, 독립적, 중립적인 기도운동이다. 마마클럽은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준비하는 기도의 마중물이 되길 소원하며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이 땅에 제 2의 대부흥을 주시기를 꿈꾸고 있다. 현재 30개 지역에 이 모임이 만들어졌다. 전주·전북 지역 마마클럽은 2019년도에 결성되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양정교회에 모여 기도하며 연합기도회는 매월 셋째 목요일에 있다. 전주 지역 80여개 교회 여성도들이 모여 기도하고 특별히 이 지역에는 5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사모 합창단이 있다. 이 기도회 모임에 늘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양정교회 박재신 담임목사는 세계 선교에 헌신했다. 38년전 개척할 때부터 교회 예산의 30%를 선교에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예장 합동측 선교를 총괄하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으로 2년째 재직중에 있다. 성도들이 “목사님이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목사님의 일을 해주신다”고 고백할 정도로 목양과 세계선교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선교지를 누비고 있다. 양정교회를 목회하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화목해야하고 화목한 가운데 일치해 선교해야한다”고 가르쳤기에 그동안 교회에 어떤 분열도 없었고 성도간에 어려움도 없었다. 매주 양정교회에서 모이는 전주·전북 마마클럽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실현되는 기적이 날마다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마마클럽 사명선언문 마마클럽은 마리아처럼 기도하고 마르다처럼 섬기는 자발적 독립적, 중립적인 어머니들의 연합기도운동이다. 마마클럽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거룩한 도시를 이루는 도시 연합기도운동이다. 서울마마클럽은 부산을 비롯한 각 지역 마마클럽과 영적인 연합을 이루어 한국교회와 다른세대의 부흥과 복음적 통일한국과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로 준비하는 십자가 군대이다. 하나, 우리는 모성으로 가정과 교회와 우리가 사는 도시와 나라를 품는 기도의 집으로 부르심을 받은 예수그리스도의 군사이다. 하나, 우리는 자신이 기도할 뿐 아니라 나에게 주신 기도의 불을 다른 이에게 옮기며 개교회를 위한 기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힘쓴다. 하나, 우리는 기도를 통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몸된 교회 크고 작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하며, 각 영역과 지역과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일을 힘써 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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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인터뷰】 목포와 중남미 복음화에 앞장서는, 상리교회 홍석기 목사
    상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홍석기 목사는 18년 전 부임했다. 전임자 백영규 목사와의 인연은 홍 목사가 총신낙도선교회 대표 시절 백 목사를 고문으로 모신 이후 계속됐다. 백 목사는 그 당시 낙도선교회에 많은 후원을 해 주었고 이후 홍 목사는 상리교회 파송 브라질 선교사로 4년 2개월간 사역했다. 그리고 후임자로 부름 받았다. 홍 목사는 코로나 기간에 19명가량의 공무원이 와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했지만, 순교를 각오하고 예배와 기도회, 모임을 중단하지 않았고, 주변 교회도 이에 자극받아 예배를 드리기 위해 노력했었다. 또한 목포서노회 노회장을 2번 역임하며 노회를 바르게 세우는 데 힘썼다. 현재는 GMS 중남미 지역위원장으로 섬기며, 브라질 선교를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교인들과 함께 3번 브라질 현지를 방문하고, 현지에서 선교 센터를 운영하며 3가정을 파송하는 등 계속해서 중남미 선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 목사의 고향은 경기도 광명시인데 목포는 타지인에 대해 배타성이 없어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복된 가정을 이루며 행복한 목회를 감당하고 있다. 학력 · 총신대학교 · 총신대학 신학대학원(목회학 석사) · 총신대학 선교대학원(선교학 석사) · 미국 쉐퍼드 대학교(신학박사) 약력 · 육군 5015, 7136 부대 군목 · 총신낙도선교회 대표 · 총회 파송 브라질 선교사 · 목동 제자교회 부목사 · 미국 글렌데일 그레이스 교회 부목사 · 목포권기독교연합회 회장 역임 · 목포기독교포럼 회장 역임 · 목포서노회 노회장 역임 · GMS 총회세계선교회 중남미지역위원장 · 범사회문제대책운동본부 사무총장 · 기독신문 이사 · 상리교회 담임목사 정리: 빛과소금뉴스 김병중 편집국장(홍 목사와 대학, 신대원, 군목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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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인터뷰】 박경배 목사,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
    박경배 목사는 1991년 10월 13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산2번지 밭에 비닐하우스 천막을 치고, 장년 11명, 어린이 7명이 모여서 첫 예배를 드렸다. 이후 32년이 지난 지금 대전에서 큰 일을 감당하는 교회로 우뚝 성장했다. 목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며 아울러 한국교회를 위한 미래목회포럼 이사장을 역임하고,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로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에 박경배 목사를 찾아 목회와 정직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목사는 송촌장로교회의 부흥에 대해 “교인들과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으면 교회가 성장하게 된다. 또한 교인들이 말씀의 은혜를 받아야하며 기도를 통해서 병이 낫는 은혜가 있고 성경 중심적인 설교를 한다. 목회의 성장은 하나님께서 하셨고 나름 최선을 다했다. 교단 일에 관여 안 하고 교회 인근 지역에 관심을 가졌다. 교단에서 부총회장으로 섬겼지만 바른 소리를 하다가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2002년도까지 노인들이 갈 곳이 없었기에 교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행사를 크게 하고, 원로, 은퇴 목사들을 위한 잔치를 했다. 노인대학을 통해 알려지자 이것이 부흥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저출산, 다음세대, 정직 등 사회가 필요한 것을 교회가 감당해야한다. 정직 운동은 사회가 거짓되기 때문에 2015년부터 시작하게 됐다. 정직 운동 확산을 위해 학생들 UCC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가 정직 운동을 주도해야한다. 바르게 사는 정직 운동이 필요하다. 정직이 사라지면 국민들이 불행하고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들게 될 것이다. 학교에서도 정직 교육을 해야한다. 또한 국회의원들이 모범을 보여야한다.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소신있게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한다. 잘못된 인권운동에서 낙태, 동성애 등등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200여명의 바른 인권 교사를 양육해뒀다. 정직운동 본부에서 각 도시에 인권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실한 목회를 통해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이 기반 위에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박경배 목사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 큰 기대감을 갖는다. 송촌장로교회 홈페이지 한국정직운동본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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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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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호 목사,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읽는 성서 시리즈』완간 출판기념회
    강남향린교회 김경호 목사의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읽는 성서 시리즈』 완간 출판기념회가 6월 16일 오후 4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있었다. 김동한 장로(강남향린교회, 법과 인권연구소 소장, 법학박사)의 사회로 예수살기 총무 김기원 목사가 기도 후 도서출판 대장간 배용하 대표가 "목사님께서 책 출간을 하기로 하셔서 너무나 기뻤다. 이후 2017년부터 시작해 6년간 9권의 책을 출간했다. 목사님은 책에 있는 성경의 관점으로 다양한 교육을 하고 계시며 유튜브에 200여개의 강좌를 올려 놓으셨다.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고 출판경과보고를 했다. 저자가 한국교회에 책을 헌정하는 의미로 4명의 대표자들에게 책을 전달했다.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며 숙명여대 명예교수인 이만열 선생이 "첫째, 오랜 동안의 숙려를 거쳐 생산한 작품이기에 축하드린다. 둘째, 이 저술의 기반과 목표를 일관되게 유지했기에 축하드린다. 셋째 이 책들은 번역신학, 수입신학으로 점철된 한국 신학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기에 축하드린다. 넷째, 이 작업이 여러 선후배 및 특정 공동체와 교감하면서 이뤄졌기에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박사이며 전 기장 총회교육원 원장인 김원배 목사가 "서평을 위해 전권을 읽으며 김경호 목사님은 경이로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김 목사님은 텍스트와 컨텍스트의 변증법적 관계 속에서 케리그마를 캐내고 선포할 수 있는 준비되고 실력있는 목회자였다. 김 목사는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성서를 보았는데 이것이 성서를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김 목사는 역사비평학적인 방법과 이를 넘어서는 영원한 영인 성서의 영을 붙들고 책을 썼다. 김 목사가 30년에 걸쳐 쓴 이 책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페러다임이라는 확신과 희망을 갖게된다"고 서평하고, 전 제3시대 그리스도교 연구소 연구실장 김진호 목사가 "김 목사는 민중신학에 기반을 둔 교회를 목회하면서 대화적 신학의 공동체를 실험했다. 교회라는 미시공론장에서 텍스트와 독자, 그리고 저자가 대화를 한다. 그런 과정을 반복 하면서 텍스트는, 마치 태아가 인간으로 성장해 가듯, 몸이 만들어지고 내장과 뼈가 생겨나며 생각을 하고 표현을 하는 존재로 자라나듯, 스스로 말을 하는 주체가 되어 간다. 텍스트 자신이 스스로 말을 하게 되는 것, 즉 '담론이 된 텍스트'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 담론으로서의 텍스트는, 더 이상 교회라는 미시공론장에 갇혀 있을 수 없다. 더 넓은 공론의 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것은 텍스트가 책이 되는 순간이다. 김경호 목사, 그리고 강남향린교회와 들꽃향린교회 신자들이 함께 만든 책들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 교회들이 창립된 1993년과 2005년 이후 지금까지 이곳을 거친 거의 모든 교인이 대화모임에 참여했다. 이 모임에서 성서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교인들의 일상의 삶이 맞닥뜨렸다. 교인들의 비루한 일상은 세상 속에 죽음 같은 삶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현실을 거울처럼 반영한다. 혹은 세상의 불의한 질서를 주목하면서 교인들 각자가 직면하고 있는 당혹스러운 현실이 더 잘 보이기도 했다. 성서를 공부하면서 삶과 세계를 보는 문제의식이 더 예리해지기도 했고, 자신과 세계를 직시하면서 성서를 보는 보다 깊은 안목이 생기기도 했다. 대표 저자인 김경호 목사는 성서 공부를 통해 교인들과 나눈 이런 생각들을 반영하고 재반영하는 텍스트를 만들어냈다. 그것이 바로 9권짜리 성서 해설서다"라고 서평했다. 전 예수살기 총무 양재성 목사가 축시낭송 후 음악동인 고물이 축가했다. 김경호 목사가 "여러 권의 책을 냈지만 출판감사회를 한 적은 없었으나 시리즈를 완간했기에 이렇게 출판감사회를 하게 됐다. 책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40년 목회와 함께 한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책은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함께 성경을 읽은 신앙 동지들과 함께 쓴 공동의 저작이다. 우리는 역사의 물음에 함께 답하기를 원했다. 이 시대 가장 진실한 신앙인으로 응답하고자 노력했다. 이 책은 진실하게 살고자했던 삶의 기록들이다. 이 과정에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 완간하게 됨에 감사드린다. 시대정신과 동떨어진 성경읽기를 멀리하고 현장의 질문에 대해 답하고자 했다. 이 책은 한 사람이 쓴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가운데서 만들어졌다. 오늘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늘 개척교회만 하느라 함께 고생한 가족들, 특히 사모에게 감사드린다. 이 책이 미래의 신앙인들에게 작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사 후 사회자의 광고 후 출판기념회를 마쳤다.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읽는 성서 시리즈 세트 [ 전9권 ] 김경호 저 | 대장간 | 2022년 05월 03일 책소개 한국교회의 성서 기초를 새롭게 할 역작김경호 목사의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읽는 성서” 시리즈 전권 출간“향린교회와 고난 받는 현장에서 길어 올린 30년 간의 호흡”을 담았습니다.“새 시대를 열어온 신학 사상이 담긴 설교와 예배의 감격”이 녹아 있습니다.“한 손에 성경을 한 손에 신문을 들고 지내온 시대의 흔적”이 생생합니다.“전체 성경에 대한 사회-역사적, 거시적 주석서”로 태어났습니다.“서구의 지배자 중심의 신학, 제국주의적 역사관 바로잡기”에 힘썼습니다.이 모든 일에 함께할 벗들에게 생명과 평화의 손을 펼쳐 헌정합니다.성서, 생명과 평화의 눈으로 읽다김경호 목사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 성경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리즈를 완간했다. 2007년에 시리즈를 시작하여 15년이 되었지만, 필자의 최초 작업인 “함께 읽는 구약성서”(1991년) “함께 읽는 신약성서”(1992년)의 출판부터 하면 30년이 넘는 집필인 셈이다. 더군다나 저자가 오랫동안 한국사회의 권위주의와 투쟁하며 헌신해온 민주화와 통일, 인권운동의 경험이 텍스트 속에 녹아 있다. 말씀 하나하나가 교회의 집단 실천과 호흡 안에서 이루어진 체험들이다. 한국교회를 되살리고 복음을 복음 되게 하는 길을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교회 신도들이 함께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1권 오경-야훼신앙의 맥2권 역사서-새 역사를 향한 순례3권 왕국시대 예언자-시대의 아픔을 넘어서4권 포로기와 그 이후 예언자-위기에서 대안을 찾다5권 지혜문학-새로운 신앙의 패러다임6권 복음서(상)-역사적 예수와 그의 운동7권 복음서(하)-몸의 부활, 산 자들의 부활8권 바울서신-교회의 출발, 제국을 넘어서9권 기타서신-박해 속에 피어나는 희망코드 김경호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졸업 및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한국민중신학회 운영위원, 서기 역임.강동송파시민단체협의회, 위례시민연대 상임대표 역임.기독교 연대회의 평화통일위원장 역임.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교회갱신 위원장 역임한국기독교 장로회 서울 동노회장 역임기장총회 목회신학대학, 대학원 외래교수(구약학) 역임촛불교회 설립, 운영위원장 역임박근혜퇴진 기독교 운동본부 공동대표 역임2017 기독교대선행동 상임공동대표 역임전국 예수살기 총무 및 상임대표 역임민주주의 국민행동 공동대표 역임들꽃향린교회 담임목사 역임강동시민연대회의 상임대표 역임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위원장 역임현) 평통사 평화통일연구소 이사.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이사희년함께 공동대표주권자 전국회의 공동대표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워회 공동상임대표현)강남향린교회 담임목사지은 책으로는『오경-야훼신앙의 맥』,『역사서-새 역사를 향한 순례』,『왕국시대 예언자-시대의 아픔을 넘어서』,『포로기와 그 이후 예언자-위기 속에서 대안을 찾다』,『지혜문학-신앙의 새로운 패러다임』,『복음서(상)-역사적 예수와 그의 운동』『복음서(하)-몸의 부활, 신자들의 부활』,『함께 읽는 구약성서, 신약성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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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한지에 담아낸 '십자가 그리고 빛' 전시회 개최
    한지공예 아티스트 임희덕씨(70)가 ‘십자가 그리고 빛’을 주제로 6월 22일(수)부터 일주일간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첫 개인전을 갖는다. 한지 작가로 그룹전을 통해 활동해 온 임씨는 처음으로 여는 이번 개인전을 위해 수년간 정성을 들여 제작한 십자가 작품 62점의 작품을 선보여 기독교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 작가는 “사람의 마음에는 누구에게나 삶의 흔적을 담아낸 그림들이 걸려 있지요. 그 삶의 마디 마디에는 십자가의 사랑과 능력으로 이겨낸 흔적이 있어, 미완의 인생은 작품과도 같습니다. 오래 전부터 마음 속 화랑에 걸어두었던 십자가들을 하나씩 꺼내어 이미지로 형상화 해보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십자가와 빛을 표현하기 위해 한지를 찢고 접고 돌돌 말아 붙이고 표면을 입체화하여 부조적인 효과로 형상화했다. 한때 천으로 하는 염색공예작품 활동도 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한지공예에 주력했는데 특히 이번 십자가전을 준비하며 한지 조각들이 가늘게 서로 맞닿아 물결치는 선의 부드러움이 십자가가 품고 있는 사랑과 소망을 담아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꿋꿋한 강인함이 느껴지는 한지의 또 다른 속성이 생명력으로 차올랐다. 공의와 사랑, 고난과 부활이라는 상반된 개념의 합일화가 빛을 탄생시키듯 작품에서도 고난의 십자가를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으로 표현했다.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코로나 기간에 더욱 작품에 몰입한 그는 지나간 세월의 어려운 순간들을 극복하게 해준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며 기쁨의 찬양으로 온 맘 다해 작품에 신앙 고백을 담아냈다. (문의: 010-5211-0699) 임희덕 작가 프로필 -동덕여자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한지그림 회원전 -목미전 -예염전 -서울섬유미술제 -서울섬유미니어쳐전 -갤러리이후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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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김성윤 목사 ‘간첩’ 표현은 허위사실 적시로 불법행위
    합동투데이 대표 김성윤 목사는 25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1층 회의실에서 언론보고회를 열고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 승소’ 사실을 알렸다. 김성윤 목사(합동투데이 대표)를 “간첩” 또는 “간첩 활동” 등으로 부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 염ㅇㅇ원장에 대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2021가단5027624) 1심판결 결과 “김성윤목사에 대한 ‘간첩’ 표현은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불법행위”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김현석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가 원고를 지칭하면서 ‘간첩’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원고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저질렀으므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로 5백만원을 인정했다. 판결문은 “원고(김성윤 목사)는 국가보안법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을 뿐, 간첩활동을 한 바는 없다”고 판단하고, ①허위사실의 내용 ②명예훼손의 경위와 이후의 정황 ③전파가능성이 높은 유튜브채널을 통한 허위 사실의 적시 ④영상을 본 사람들의 숫자 ⑤원고가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 정도 등을 손해의 범위로 인정했다. 이 판결에 대해 김성윤 목사는 “사법부에서 진실을 가려주어서 기쁘다”면서 “국가보안법 위반자라고 모두가 간첩인 것은 아니며 이로 인해 교단 언론과 목회 활동을 하는 데 큰 지장을 받았는데 염ㅇㅇ 원장이 색깔론 몰기를 그치고 제가 주홍글씨를 벗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1심 판결이 났을 뿐이므로 향후 최종 확정판결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어쨌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더욱 지켜봐 주시고 향후 사법 절차에도 지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염ㅇㅇ 원장에 대한 형사고소 사건은 남양주 경찰서를 거쳐 현재 의정부지검(형제11967호)에 접수되어 수사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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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김재규장군,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 놓았다"
    '10.26 의인들 42주기 합동 추모식'이 5월 24일 오전 11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있었다. 이날 추모식은 (사)안중근평화연구원,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기쁨과희망사목연구원이 후원하고 10.26 재평가와 김재규장군 명예회복추진위원회가 추최했다. 추모식은 윤원일씨의 사회로 국민의례 후 추모사를 했다. 안동일 홍익법무법인 고문변호사는 "10.26에 대한 재평가와 김재규장군에 대한 재평가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언젠가 재평가와 명예회복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한다. 김재규장군은 '제가 이 세상 3심 재판에서는 패했지만 하늘의 4심 재판에서는 영광스럽게 승리할 것이다'라고 했다. 제가 당시 1심에서 국선변호를 했고 변호인단이 7명이었는데 현재 모두 세상을 떠나셔서 나 혼자 남았다. 생전 '우리가 다 죽으면 누가 10.26을 재평가 해줄 것인가?' 서로 말했었다. 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첫번째는,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10.26에 대해 왜곡된 평가를 갖고 있다. 두번째는, 김재규장군이 가졌던 혁명의 정신이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10.26은 차지철에 대한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었다. 김재규장군은 혁명의 이유를 설명했다. 첫째,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영구집권인 유신을 막아야한다. 둘째, 부마사태는 시민의 요구였다. 이것이 확산되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쏜 것이다. 셋째, 적화야욕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넷째,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다. 다섯번째, 국제적으로 미아가 되지 않고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아직도 김재규 변호사냐?'하며 힐난하지만 나는 김재규장군의 뜻이 바르게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추모사했다. 이부영 전국회의원은 "1960년대 당시 세계에 군사 쿠테타가 많이 일어났다. 이후 베트남전으로 인해 미국은 딜레마에 빠졌다. 1980년대는 군사독재에 저항하는 시대였고 1980년대 후반은 탈냉전 시대였다. 1979년 당시 박정희는 자기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량살상도 불사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김재규장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박정희를 제거한 것이다. 하지만 신군부가 권력을 차지했다. 탈냉전의 방아쇠를 당긴 것이 10.26이다. 브라질은 사법독재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김재규장군이 죽음으로 말한 자유민주주의가 과연 윤석열정부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생각해야한다. 다시 새롭게 출발해야한다"고 추모사했다. 신대균 민청학련계승사업회 공동대표가 "김재규장군은 민주주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셨기에 민주화를 위해 10.26 혁명을 이룬 것이다. 아직도 이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역사평가해석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하고, 최원녕 3.1민회 감사가 "저는 10.26 당시 고등학생이라 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이후 대학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김재규장군을 통해 이 땅에 박정희독재가 멈추고 민주주의가 시작됐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김재규장군에 대한 평가는 나뉘고 있다. 앞으로 김재규장군과 함께한 5분들에 대한 역사적인 재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추모사하고, 표명렬 전 육군정훈감은 "김재규장군에 대해 좋게 평가하고 박정희를 부끄러운 군인이라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비난했다. 5.16 때 나는 육사 4학년생이었다. 박흥주는 나와 육사 18기 동기생이다. 그와 나는 육사 명단에서 제명됐다. 이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김재규장군의 뜻이 실현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추모사하고, 서지영 평화통일화해연구원 이사장은 "육군 소위 때 김일성에 대한 발언으로 간첩 신고를 당해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김재규 보안사령관이 불기소처리를 해줬다. 이후 군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제대할 수 있었다"고 말한 후 안충석 사제단 신부는 "김재규장군을 의인으로 추모한다. 그런데 현정권이 들어선 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 다시 광화문 촛불정신으로 살아야한다. 절망하지 않고 다시 희망을 가져야한다. 김재규장군의 뜻을 따라 이 나라를 바로 세우자"고 말했다. 유가족 대표들이 인사하고, 함세웅 신부가 " 김재규장군의 뜻이 이 세상에 실현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역사가 정립되기 위해서는 100-150년의 역사가 걸린다. 윤정부와 태극기 부대를 십자가로 여기고 5년간 잘 어깨에 메고 감으로 이후 승리 부활의 축복을 누리자"고 말했다. 이어 추모곡을 부르고 김재규장군이 처형된 형장으로 가 추모한 후 차로 이동해 경기도 광주시 오포면 삼성개발공원 묘지에 안장된 김재규장군 묘를 찾아 추모했다. 묘비를 보면 '의사'와 '장군'글씨가 반대자들에 의해 훼손된채 세워져있다. 이는 처형된지 42년이 되었지만 아직 김재규장군에 대한 재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반영하는 듯하다. 추모식 참석자들은 추후 흩어져 있는 6명의 묘가 한 곳에 모여 추모공원이 만들어지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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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이순희 목사, 찬양 콘서트 성황리 개최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이순희 목사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제5회 이순희 찬양 콘서트」가 5월 21일 오후 3시 장아산로에 소재한 백송교회(이순희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으로 400여곡의 복음성가를 만들었는데 그 중에 자작곡과 기타 곡을 섞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콘서트는 시종 뜨겁고 은혜스럽게 진행됐으며, 이 목사는 수십곡의 찬양으로 하나님께는 영광, 듣는 이들에게는 큰 은혜를 끼쳤다. 차유미 목사와 윤현희 성도의 사회로 1부는 게스트 바리톤 김성훈이 '오직 주만이'를 부르고, 이만석&두나미스가 '성령의 불꽃'을 색소폰 연주하고 찬양한 후 박하은 박승아 어린이들이 'Love Theory'를 워십했다. 이순희 목사가 '그 날 이후에', '평화의 노래', '내 인생 행복의 꽃', '고난의 밤에',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내 주님 없인 난 못살아', '예수 나를 위하여'를 연속하여 찬양했다. 2부는 게스트 마카리오스가 'You Are Good'을 워십하고, 바리톤 김성훈이 '내가 주님을' 부르고, 이만석이 색소폰으로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를 연주하고, 김성식이 '나의 삶에 풍랑이 일 때'를 부르고, 부목사들(여)이 '오직 주로 인해'를 불렀다. 이순희 목사가 '수고하고 무거운'(사역자들과 함께), '위의 것을 생각하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파도여 잠잠하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힘들고 지쳐', '하늘을 봐',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 안에 있는 잠재력& 육신의 장막집&우리가 이 보배를', '주님의 사랑', '주라 흩어 구제하라&한 알의 밀알'을 연속하여 불렀다. 3부는 게스트 바리톤 김성훈이 '주 나의 이름 부를 때'를 부르고, 이만석이 '은혜'를 색소폰 연주하고, 백송교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주 안에 있는 나에게&내 영혼이 은총입어'를 연주했다. 이순희 목사가 '사랑하는 내 아들아', '더러운 이 그릇', '자다가 깰 때라', '깨어진 줄 알았는데', '할 수 있다 하신 주님',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하나님 한번도 나를', '빛을 발하라', '주님의 놀라운 사랑&사람들은 모른다네', '주의 영이 내게 임하셨으니', '사람을 보며&성령 받으라'를 찬양한 후 배지희 목사가 헌금 특송하고 사역자 음반 제작을 위한 봉헌 후 이순희 목사가 봉헌기도한 후 다같이 '실로암'을 찬양하면서 은혜롭고 행복한 이순희 찬양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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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1
  • 김의식 목사, 부총회장 후보 추천
    지난 2월 28일 마감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107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에 단독 등록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가 4월 26일 모인 영등포노회 제 128회 정기회에서 후보로 추천됐다. 이로서 이변이 없는한 오는 9월 20일에 있을 총회에서 투표 없이 추대로 부총회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식 목사는 100회 총회에서 부회록서기를 역임하고 102회, 103회 총회에서 서기를 역임했다. 이를 통해 총회 행정에 식견과 경험을 갖추었다고 평가 받았다. 또한 김 목사는 미국 시카고한인연합교회와 화곡동교회(치유하는교회 이전 교회명)에 담임으로 부임해 분쟁을 해결하고 교회를 부흥시켜 치유 목회의 성공자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온땅목장선교회 회장 및 통합교단 총회부흥단 단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목사는 제107회기 총회에서 부총회장에 당선되고 이후 총회장이 되면 치유 목회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식 목사는 한양대학교 공대와 성서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원(M.Div)과 대학원(Th.M)을 마친 후 도미해 프린스턴신학대학원(Th.M)과 시카고신학대학원(Ph.D)에서 학위를 받고, 호남신학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받았다. 노량진교회 교육전도사로 목회현장에 첫발을 내디딘 김 목사는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한국에 돌아와 호남신학대학교 교수로 섬기다 화곡동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서울장로회신학대학원 겸임교수 및 연세대 강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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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길자연 목사, 팔순 축하 및 출판 감사예배 드려
    덕연(德延) 길자연 목사 팔순 축하 및 「목회보감」 출판 감사예배가 4월 19일 오후 3시 왕성교회(길요나 목사 시무) 본당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길요나 목사의 인도로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원로)가 기도 후 황석산 목사(큰숲교회)가 시편 92편 12절부터 15절까지 봉독한 후 김소희 집사가 특송하고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가 '빛이 청청한 나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의 설교 요약. "회갑 잔치 때는 국수를 대접했는데 국수를 먹으면 장수한다는 의미가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자는 의인의 복을 받는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나무로 비유했다. 종려나무, 백향목나무, 상수리 나무, 포도나무 등.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한다. 백향목은 예루살렘 성전의 목재이다. 그래서 성전 안에서 은은한 향기가 풍겼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겨야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다는 것은 하나님의 집에 심겨질 정도로 귀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 많은 사람들 중 특별히 택함 받아 신자되고 직분을 맡았으니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할 일인가! 바울이 충성한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충성되이 여기시고 직분을 주셨기 때문이다. 충성 비결은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셔서 직분을 맡기셨다는 것을 잊지 않을 때이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대사라고 했다. 하나님의 사람은 귀하다. 이런 사람은 어떤 복을 받는가? 늙어도 결실한다. 고목이 되면 변변치 못해져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늙어도 계속 열매를 맺는다. 참으로 큰 축복이다. 그리고 복을 받으면 진액이 풍족하다. 성령이 충만하면 진액이 풍족한 나무처럼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건강의 복도 받게 된다. 120세를 살았던 모세는 인생이 70이고 강건하면 80이라고 했다. 길자연 목사님도 모세처럼 건강히 장수하시기를 바란다. 모세는 사명자였다. 하지만 자기 힘으로 민족을 구원코자 했지만 실패했다. 경험, 지식으로 해볼려고 했지만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80세에 부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망설이는 그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해 주셨고 그는 위대한 영도자가 되었다. 갈렙은 다른 동료 정탐꾼 10명이 불신의 보고를 할 때 여호수아와 함께 믿음의 고백을 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믿었다. 하나님의 종들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길 목사님에게는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믿음이 있으시다.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 85세에도 자신이 강건하다면서 정복하기 어려운 산지를 달라고 요구했다. 이처럼 갈렙은 믿음의 사람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다. 길 목사님의 선친은 기도를 많이 하시고, 교역자를 잘 섬기시던 장로님이셨다. 어떤 면에서 아버님의 덕으로 길 목사님이 크게 쓰임 받으신 것이다. 아버지 장로님께서 기도할 때 뒤집어 쓰시던 담요가 아들 길 목사에게 그리고 손자 길요나 목사에게 전해졌다. 지금까지 은혜로 사셨듯이 앞으로도 축복받는 삶을 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 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출판기념회는 이강평 목사(전 서울기독대 총장)의 사회로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가 기도했다.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대표)가 "「목회보감」은 길 목사님의 목회에 대한 이야기로 총3부로 구성되어 있다. 목회의 이론과 실제가 앙상불을 이룬다. 책의 첫번째 특징은 책이 수채화로 그린 자화상과 같다는 것이다. 자서전은 많이 있는데 목사님의 책은 은퇴 후 10년만에 나온 책으로 그동안 자아를 성찰하며 객관화하면서 고뇌 속에서 이뤄낸 편린들을 모은 것이다. 차분한 자기 목소리로 기록한 파스텔 톤의 수채화같은 책이다. 책의 두번째 특징은 정도 목회에 대한 플랫폼이라는 것이다. 길 목사님의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중심의 목회관이 드러나있다. 길 목사님은 본문 중심의 설교를 해오셨다. 무리한 비약이 없고 한 영혼에게 다가가는 메시지를 전하며 신학적 담론에 초연한 경륜이 있다. 길 목사님은 자신의 설교에 대해 '나의 설교는 땀의 설교요, 피의 설교이다. 그리스도 생명 중심의 설교이다'라고 말했다. 책의 세번째 특징은 도전적 리더십의 비전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길 목사님은 다양한 상황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오해와 시행착오를 넘어 여호수아처럼 느헤미야처럼 물소처럼 사역을 감당하셨다. 책의 네번째 특징은 사려 깊은 권면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이다. 울림과 신선한 충격이 있다. 목회자의 품격을 깨닫게 되고 영적 처방전을 제시한다. 뉴노멀시대에 맞는 목회를 가르치고 있다. 책의 다섯번째 특징은 은퇴 후의 삶의 지혜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길 목사님은 은퇴 후 백합전원교회를 섬기고 계시다. 「목회보감」은 근현대의 역사를 헤쳐나온 우리 모두의 실상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다. 길 목사는 '나의 한 생애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남은 생애는 석양의 낙조처럼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 「목회보감」의 다음 책을 기대해 본다"고 서평했다. 이어서 책을 출간한 이형규 장로(쿰란출판사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가 "엡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이 성경 구절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 말씀입니다. 존경하는 길자연 목사님과 저는 40년 이상 되는 교제 속에서 목사님은 예수님을 누구보다 변함없이 사랑한 목사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길 목사님의 목회와 대외 사역의 핵심은, 오직 말씀과 기도의 영성이었으며, 그 영성의 뿌리는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는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30시간 이상 성경을 보고 준비 하시며 매일 하루에 7-8시간 이상 낙타 무릎이 되도록, 꺽고 또 꺽고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특히 금요철야 찬양기도회 시간에는 팔을 앞으로 쭉쭉 뻗으시면서 열정적으로 찬양하시는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길 목사님을 회고하면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길 목사님의 부모님들입니다. 길 목사님의 아버님이셨던 길항렬 장로님은 동도교회 최 훈 목사님 곁에서 아론처럼 헌신했던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한의사로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지만 모아 놓은 재물을 교회를 위해서 아낌없이 헌신하고 소외되고 병든 자들을 무료로 돌보신 존경받는 어르신이셨습니다. 또한 길 목사님의 어머님이신 이도신 권사님은 길 목사님을 많이 사랑하셨던 분이십니다. 한번은 가을 대심방을 갔더니 저에게 하는 말씀이 "목사님! 우리 한의원 앞에 떨어진 낙엽이 다 돈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하였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권사님 그 돈 무얼하실려고요?" 권사님 하시는 말씀이 "우리 아들이 교회를 건축하며 빚을 졌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 떨어진 낙엽이 다 돈이라면 가마니 가득 채워서 교회 건축비용으로 갖다 주고 싶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길자연 목사님은 참 행복한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오늘날에 길 목사님이 있기까지는 목사님도 훌륭하시지만은, 부모님의 사랑과 기도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두 분이 그리 장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대신 길 목사님에게 두 분이 살지 못했던 시간들을 허락하심으로 오늘에 생신과 출판감사예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기도가 길 목사님의 뒤를 이어받은 손주에게도 큰 영향을 주어 지금의 길요나 목사님이 배출되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도 길자연 목사님은 한국교회를 위해서이 전보다 더 큰 사역을 함으로써 봄에 피는 장미꽃보다 가을에 지는 가을 단풍이 더 아름답듯이 가면 갈수록 모세처럼 아름다운 남은 생애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회고사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축시를 낭독했다. <길자연 목사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 출판 기념 축시> 덕연(德延)의 따스한 그림자여, 거산의 큰 발자국이여! 은은한 달빛 푸른 옥빛으로 반짝이던 4월의 봄 평안남도의 명문 가문에서 부모님의 좋은 DNA를 받아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 민족 통일을 위해 크게 쓰임 받을 성령의 사람이 태어났습니다 고향의 부유함과 안락함을 버리고 오직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내려온 부모님을 따라 걷고 또 걸었던 10살 소년의 그 흙먼지 나는 피난길이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의 새 역사를 이끌고 복음 통일의 꽃길을 여는 첫 발자국이 되었습니다 청년시절, 경희대 한의대 출신의 명예와 한의사로서 보장받은 미래의 부와 영광도 하나님이 주신 소명의 길을 가로막을 수 없었고 불같은 성령의 감동하심을 따라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빈민촌에서 낮고 낮은 사랑과 섬김의 목회를 시작하였으니 아, 길자연 목사님, 정말 그랬던가요 그 사랑의 낮아짐이 혹한의 설원을 녹이는 봄빛이 되어 퍼졌고 그 일사각오의 뜨거운 눈물이 대지를 적시는 가없는 빗줄기 되어 한국교회의 광야에 왕성교회라는 꽃을 피우며 그 진한 향기가 밤의 짙은 암흑을 넘어 아침의 눈부신 태양과 함께 희망의 서신을 전하여 주었으니 한기총 대표회장을 세 번 역임하며 표류와 좌초의 위기에 놓인 한국교회를 소망의 항구로 이끌고 한국교회 연합의 새 역사를 창출하며 사회적 위상을 끌어올린 이 시대의 거목이여, 영성의 사도여 이제는 서산의 낙조가 되어 물들어가기를 원하는 덕연(德延)의 따스한 그림자여, 거산의 큰 발자국이여, 여전히 분열된 한국교회의 상처와 반목의 역사를 용서와 사랑의 새 역사로 바꾸어 주소서 미움과 증오의 애가를 희망과 화합의 심포니로 노래하게 하소서 일평생, 한국교회라는 언약궤를 묵묵히 이끌고 왔던 벧세메스 암소의 눈물 젖은 눈동자여, 민족의 광야, 어둠을 깨우는 새벽의 붉은 서판 불멸의 역사로 기록될 눈이 부시도록 푸른 목회보감이여, 님의 발자국을 따라 우리가 이어서 걸어가야 할 사랑과 화해, 연합의 대서사시여.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원로)가 "첫번째로 청년보다 건강함을 축하드린다. 두번째로 평생 목회하시고 완주하신 것 축하드린다. 세번째로 계속해서 일하시는 것 축하드린다. 네번째로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축하드린다. 길 목사님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을 좋아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다섯번째로 신앙을 전승하셔서 축하드린다. 길 목사님은 부모님의 신앙을 이어받고 자녀에게 신앙을 전해 주셨다. 이후에도 계속 대를 잘 이으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저와 같이 120세까지 사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팔순을 축하드리고 출판을 축하드린다. 길 목사님은 고등학교 대선배이시다. 제가 과거 한기총 대표를 하며 일 할 때 늘 함께 하시고 격려해주셨다. 길 목사님의 지도편달하에 큰 어려움 없이 한기총을 섬겼다. 길 목사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축사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원로)가 "길 목사님은 고등학교 2년 선배가 되신다. 길 목사님과 같은 교회에서 교육전도사 사역을 했었다. 축하할 첫째는 좋은 삶의 뿌리를 가지셨다는 것이다. 좋은 부모님을 두셨다. 두번째로 부부관계가 남달랐다. 서로 사랑이 넘쳤다. 세번째 어디가나 인정을 받으셨다. 목회나 교단을 위해 한기총대표를 하시는 등등 한국교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하셨다. 네번째 요삼서 2절처럼 앞으로도 기도를 통해 더 큰 은혜를 누리시고, 범사가 잘 되시며 15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하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유의웅 목사(도림교회 원로)가 "도림교회 목회할 때 길 목사님을 부흥강사로 소개받았다. 이때 큰 은혜를 끼쳐주셨다. 이후 저를 불러 주셔서 왕성교회에 가서 집회를 인도했다. 제가 우리 통합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나갈 때 길 목사님도 합동 부총회장 후보셨다. 함께 당선되면 연합을 위해 힘쓰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 둘 모두 83회 총회장이 되었다. 이후 두 교단 임원이 자주 함께하며 연합 행사도 하며 함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길 목사님의 목회를 축복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선대하셨기 때문이다. 아들이 목회자가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의 은혜 축복의 역사가 기록된 책이 「목회보감」이다"라고 축사했다. 이용남 목사(장석교회 원로)가 축사했다. "통합측 목사로 영등포에서 목회할 때 기도 중 알지도 못하는 길 목사님의 이름이 떠올랐다. 그래서 수소문해 부흥강사로 모셨고 그때 큰 은혜를 받았다. 이후 서로 교제해오고 있다. 제가 십자수 기도원에 가면 원장실을 사용하게 해서 황송하다. 기도원에서 길 목사님께서 새벽에 올라가셔서 해뜰 때까지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언제나 목사님과 늘 함께 하며 50여년의 세월을 함께 보냈다. 대형교회를 이루시고 총회장, 총신대학총장, 한기총 대표회장 등등을 하신 것에 대해 축하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예수님 잘 믿으신 것을 축하한다. 그래서 나머지 모든 복을 누리신 것이다. 빌3:7이하를 보면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해로 여겼다. 길 목사님도 주의 종이 되기 위해 한의사를 포기하셨다" 길자연 목사님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봤다. 길: 길과 진리 생명되신 예수님만 섬기리라 자: 자랑하고 전하리라 나를 살린 십자가의 도 연: 연연하던 예수님과 영원토록 함께 하리 김영우 목사(전 총신대 총장)가 "후배로서 길 목사님께 어떻게 격려사를 할 수 있는가?했는데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란 노래를 떠올리며 선배 길 목사님에 대해 격려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길 목사님은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스승님이며 형님이시다. 한가지 말씀드린다면 길 목사님께서 120세 이상 영원한 현역으로 강건하시기를 격려드린다"고 격려사했다. 이어 왕성교회 교역자 일동이 특송했다. 3부 축하시간은 한혜관 목사(평양노회 노회장)의 사회로 정덕희 권사(여전도회연합회장)가 꽃다발을 증정하고, 길 목사와 아들, 며느리가 케잌커팅을 했다. 길자연 원로목사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아내와 사별한지 7년이 됐지만 한번도 다른 여자를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아내를 21살에 만나 24살에 결혼해 53년간 살았습니다. 아내는 참으로 귀한 여자였습니다. 저보다 한 살 많았지만 저를 존경하고 격려해줬습니다. 때로 먹을 게 없을 때 아내가 바느질을 해 어린이 옷을 만들어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 했습니다. 결혼생활 하면서 너무나 사랑했는데 하나님께서 먼저 데려가셔서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니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아들 길요나 목사가 후임으로 10년 동안 잘 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손주 손녀가 셋인데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딸 식구는 멀리 있어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신앙생활을 잘하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있어 은혜입니다. 제일 감사한 것은 왕성교회를 목회하고 대과없이 물러나 원로목사가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날 때부터 몸이 약했고 목회할 때 14가지 병을 앓아 얼굴이 노랗고 검었으며 매우 아팠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니 그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은퇴 후 10년 동안 건강을 회복하여 아픈데가 거의 없습니다. 피곤하다는 말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 건강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영기 목사가 나의 재혼 추진위원회 위원장이나 나는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부활 때 아내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조용히 살고자합니다. 침묵하며 사는 것이 한국교회와 왕성교회, 백합전원교회 목사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죽기까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며 기도하며 말씀보는 것을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외롭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 와 주셔서 순서를 맡아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제가 시무하던 왕성교회가 건전하고 강하게 부흥하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데 더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생일잔치를 열어주신 당회에, 성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했다. 저자소개 저자 : 길자연 작가 정보 관심작가 등록 목회자/목사 덕연(德延) 길자연(吉自延) 목사는 한평생 목회 여정을 걷고 팔순을 맞이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牧會寶鑑)을 한국교회 앞에 내놓는다.현역 목회자 대상으로 한 〈국민일보〉 설문조사에서 가장 리더십이 좋은 목회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평생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말씀과 기도를 전무하며 영성 목회의 길을 걸어왔다. 깊은 영성은 명의(名醫) 칭호를 받으신 부친과 동대문 일대 거지들에게 국밥을 끓여 대접할 정도로 섬기는 삶을 사셨던 모친에게서 물려받았다. 질풍노도의 젊은 시절을 보내고, 부친에 이어 한의대를 졸업해 개업 한의사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했다. 이후 침통을 놓고 성경을 붙잡고 탁월한 영성 목회자로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을 받고 있다.서른을 갓 넘은 나이에 교회를 개척(1978), 한국적 영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대표적 관문 교회인 서울왕성교회, 과천왕성교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숱한 질곡을 걸어오면서 기독교북한선교회 이사장(1984),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이사(1991), 총회신학대 재단이사(1995),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1998), 개신교연합 부활주일 연합예배 대회장(1999), 영성 목회연구회 총재(1999),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일선교대학 2대 학장(2000), 기독교북한선교회 총재(2002),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영이사장(2002), 제10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03-2004), 칼빈대학교 총장(2007-2011), 제17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10-2011), 제5대 총신대학교 총장(2013.12) 등을 역임했다.1941년 4월 19일생으로 1964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였다. 2001년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랑스런 대광인상 수상(2003), 자랑스러운 목회자상 수상(2003), 서울기독대학교 명예철학박사(2004), 미국 루이지애나 뱁티스트대학교 명예교육학박사(2005)를 받았다.저서로는 《하나님보다 앞서갈 때》, 《가지고 가는 사람, 두고 가는 사람》, 《문제 곁에 있는 해답》, 《고난 속에 숨은 축복》, 《길자연》, 《하나님을 향한 사람 1,2》, 《여호와의 소리》가 있다.왕성교회 원로목사이고, 현재는 양평에서 백합전원교회를 섬기며,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서산의 낙조처럼 살아가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牧會寶鑑)part 1 나의 인생, 나의 고백_하나님께 드려진 나의 인생은1장 믿음의 가계와 멘토에게 배우다2장 한의사에서 목사로 부름을 받다part 2 나의 목회 사역_한평생 사역을 돌아보다3장 나의 영성목회와 교회의 부흥 전략4장 나의 목회 현장에서 발견한 목회보감5장 휴먼 네트워킹을 통한 리더십6장 교역자들을 향한 나의 제언과 충언7장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는 영성 처방전8장 말씀의 보감 강단part 3 한국교회를 향한 원로의 제언_한국교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9장 뉴노멀 시대,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10장 세상을 향한 빛과 소금의 사명을 위하여에필로그_나는 서산의 낙조처럼 남은 생애를 살아가고 싶다덕연 길자연 목사 연보화보_한평생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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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대담』최요한 목사(서울 명동교회 담임)
    ▲ 목사님께서 살아오신 과정은 어떠하신지요? 제 고향은 울릉도입니다. 성인이 되어 울릉도 교육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1979년에 서울로 이사해 강남 8학군 지역 교육청에서 근무하고 영산신학교에 입학해 1987년 졸업했습니다. 이후 1990년 웨스트민스터(라보도)에서 수업하는 등 다양한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학위 보다 실제적인 것을 공부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이후 경기도 광주에서 15년간 목회를 하고 2002년도에 중국에 가서 선교를 하다 2010년에 귀국하여 2011년에 명동으로 가라는 음성을 듣고 명동에 교회를 개척하게 됐습니다. 중국에 가게 된 계기는 1993년도에 한중수교 이후 중국사역을 시작 했는데 1993-94년에는 주로 조선족을 상대로 하고 1995년도부터 한족 사역을 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역하다가 땅 300평을 사 교회를 세우고 목회를 하던 중 2002년도에 중국으로 선교하러 가게 된 것입니다. ▲ 선교사로 계시면서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요? 저는 중국에서 선교하면서 하나님께 사람을 안 믿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기에 사랑의 대상이지 만 믿음의 대상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나만을 믿으라 하셨습니다. 선교 편지도 보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 하셔서 기도만했습니다. 그러자 2003년도부터 한달에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선교비를 받았습니다. 만 7년 동안 20억 정도를 선교비로 사용했습니다. 그 비용으로 교회를 짓지 않고 신학교를 세우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를 키워 그들을 통해 교회를 세웠습니다. 제자들 중 한 여자 목사는 자기 교회에 2000명이 출석하고 지교회 39개에 각 300명 정도가 출석하는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600 명의 제자들이 열심히 사역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해 사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바울이 행27장에 보면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천사를 통해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계십니다. 이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의 귀가 열려야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예민하게 들어야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요17:4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신 것을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져야합니다. 히11:6처럼 신앙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믿고 하나님을 찾을 때 상 주시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고 매뉴얼대로 목회가 가능한 것은 매우 두려운 일입니다. 주님은 이런 자들을 향해 모른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 한국교회는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한국교회의 문제는 목사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가 교인들을 제대로 신앙지도해서 그들이 세상에서 자기의 맡을 일들을 믿음으로 감당하도록 해야합니다.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면 성도들이 이것을 압니다. 목사보다 영적으로 탁월한 성도들도 많습니다. 목사가 본을 보여야합니다. 기독교는 윤리, 도덕의 종교가 아닙니다. 아브라함, 야곱, 다윗, 솔로몬은 윤리 도덕적으로 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은 물질입니다. 아간은 물질에 대한 욕심을 내다 망했고,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물질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 망했습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는 물질입니다. 목사가 비자금을 만들거나 세습을 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한경직 목사의 청빈을 목사들이 본받아야합니다. 목회자들이 종종 물질의 문제에 걸려 넘어집니다. 간혹 교회에서 중직이 될 때 많은 물질을 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카톨릭이 면죄부를 판 것과 비슷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것은 직분자를 세우는 성경의 기준과 다른 것입니다. 매관매직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임직자에게 일체 돈을 받지 않습니다. ▲ 목회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목회자들은 세계관이 넓어야하고 인문학을 알아야하며 신앙과 신학의 폭이 넓어야합니다. 신학생들에게 인문학적인 소양을 가르치고 아울러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야합니다. 신학교에서 신학만 가르치지 말고 성경을 가르쳐야합니다. 에스라처럼 성경에 능한 목회자를 만들어야합니다. 신학적 설교가 아닌 성경적 설교를 해야합니다. ‘오직 성경’의 종교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하나님 주권 사상을 가져야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습니다. 헤롯은 영광을 자기가 가지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죽었습니다. 목회에 성공할 때 하나님의 영광을 찬탈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목회에 성공한 목회자는 때로 하나님 없이 자기만 드러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들이 영성이 건강해야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영성입니다. 종종 외국 목사들을 강사로 세워보면 복음, 예수님, 십자가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에게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머지를 책임져 주셨습니다. ▲ 직접 현지에서 선교를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신데 선교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선교는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며 오순절 성령 강림도 선교를 위한 것입니다. 선교사가 귀국하면 머물도록 개 교회가 하나씩만해도 5천개의 게스트하우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국제선교신문’을 2012년도부터 발행해오고 있습니다. 이후 2013년도 부터는 ‘선교포럼’을 만들어 선교사들이 돌아와서 선교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 여러 선교관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보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선교사들을 잘 케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나라는 선교사를 3만명 파송한 실제적으로 세계 선교 1등 국가입니다. 그런데 때로 선교사들이 감사를 잃어버립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괄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하나님의 감동이 주어질 때마다 차등적으로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어렵기는 하지만 개척교회 목사들보다 더 누린다고 봅니다. 개척교회 목사들은 평생 비행기를 탈 일이 없는데 선교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전에는 선교사를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무료로 사용하게 했는데 이것에 대해 감사하지 않는 선교사들을 보며 게스트 하우스를 절반으로 줄이게 됐습니다. ▲ 앞으로 교회가 어떤 일에 주력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5년 이내에 통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통일 한국 시대를 준비해야합니다. 북한 문이 열리면 전 세계가 들어갈 것이기에 땅 값이 오르게 됩니다. 지금부터 북한의 한 지역 당 100평씩 땅을 준비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국교회는 통일한국을 준비해야한다고 봅니다. 탈북자들만 모아 신학교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들이 통일 되면 북한에 가서 큰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보수 정권이 들어선 것도 통일 한국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임지가 없는 목회자들을 잘 훈련해서 그들이 통일 후 북한에 가서 교회를 재건하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전체 교단이 통일을 위해 함께 대책 마련을 해서 지역별로 교단을 안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북한의 광물 자원은 7천조로 추정됩니다. 우라늄도 북한에 매장량이 제일 많습니다. 이것을 중국에 뺐기지 않고 잘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명동교회에서 다른 교회와 달리 특이한 일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선교지 방문을 못하는 가운데 더 성도들의 가정을 살피고 있는데 요즘은 교회 가정의 한 아이에 대해 매월 30만원을 양육비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믿음으로 잘 키우기 위해 교회에서 말씀과 아울러 물질을 후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은 지난 2021년 3월 18일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셨고 병원에서 의사는 2년을 치료받고 재활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간절히 기도해서 지금은 건강을 많이 회복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하나님의 큰 일 감당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긴 시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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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8
  • 총신 동문 기업, 미션앤컴 박영섭 대표
    성경 프로그램의 절대 강자 디럭스바이블과 미션 포이멘 등 기타 교회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미션앤컴(Mission&Com)의 대표 박영섭(朴永燮)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과 83학번,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86회로 1991년부터 기독교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1999년 9월 15일부터 주식회사 미션소프트(기독교 소프트웨어 회사) 법인 대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 2007년 판매 및 A/S 전담회사인 주식회사 미션 & 컴 설립 후 법인 대표로, 2018년 E-Book을 비롯한 전자책 및 바이블 25 App 개발, 클라우드 방식의 디럭스바이블인 디럭스 웹 바이블 전담 관리를 위하여 주식회사 미션 바이블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현재 회사 구조는 주식회사 미션소프트는 주식회사 미션 & 컴에 흡수 합병되어 주식회사 미션 & 컴이 지배회사이자 주력회사로 있으며, 계열회사로 주식회사 미션 바이블이 있고, 출판사로 도서출판 미션 & 북이 따로 있다. 주로 하는 업무들은 기독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온/오프라인)는 주식회사 미션 & 컴이, E-Book 및 전자책 그리고 바이블 25 등 App 개발 관련 주 업무는 주식회사 미션 바이블이,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오탈자 교정 지원 및 도서 출판(주로 단행본)은 도서출판 미션 & 북이 맡아서 담당하고 있다. 박 목사가 미션의 일을 하게 된 계기는 전임목회에 대한 비전을 처음부터 갖고 있지 않은 가운데, 신학을 공부하면서 향후 어떤 일을 하면서 한국 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앞으로의 비전은 컴퓨터 및 컨텐츠가 좌우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컴퓨터 프로그램에 뛰어들어 성경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참여하여, 전집물로 된 컨텐츠들을 인수하여 성경 관련 소프트웨어로 만들게 된 것이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출판되는 한글로 된 기독교 전집물들은 모두 인수하여 성경 소프트웨어로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현재까지 기독교 전집물 시장의 80% 이상(120종 이상의 기독교 전집물들 중 90종 정도를 인수하였음)을 인수하였다. 이 일을 통해 한국 교계 및 전 세계에 흩어져 선교사로서 사역하는 선교사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다음 세대들을 준비하기 위해 신학교(신학대학, 신학대학원 지방 신학교 등)에서 공부하는 신학생들을 위해(그들이 컴퓨터 세대이고, 컴퓨터로 설교 준비를 하고 디지털 세대를 선도하는 다음 세대이기에) 끊임없이 새로운 컨텐츠 발굴 및 개발, 더 나아가 향후 App 개발 등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기독교 자료들을 검색하여 설교 및 목회 현장과 선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향후 미션의 과제라고 본다. 박 목사는 “한 번 미션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회사의 목표 아래, 끊임없이 신 버전을 출시하여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본인의 발전과 교회의 발전 더 나아가 양질의 목회와 설교를 돕는데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미션의 과거, 현재, 미래(회사 연혁과 향후 계획) 1996 개인회사인 미션소프트로 출발(사업 개시)(1대 대표 홍영춘) 1996 미션바이블 96(성경 소프트웨어 첫 출시) 1997 미션바이블 97 출시(개정판) 1998 미션바이블 1.8 출시(윈도우 98용으로 첫 출시) 1999년 9월 15일 법인 전환 후 법인 대표로 업무 시작(2대 대표 박영섭) 1999-2002년 미션의 제품이 단독 타이틀(1CD로 구성된) 26종 출시 1999년 미션 디럭스바이블(4CD) 출시 2000년 미션 성경 SE 2002년 교회 행정/재정 관리 프로그램인 미션 청지기 출시 2004년 디럭스바이블 2005 출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회사 경영권 분쟁으로 회사 휴업 상태 2007년 5월 주식회사 미션 & 컴 설립(1대 대표이사 박영섭) 2009년 회사 정상화 하여 신제품 개발에 착수 드디어 2년 만인 2011년 디럭스바이블 인터내셔널 출시 2012년 미션 청지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미션 야베스 출시 2012년 클라우드 방식의 디럭스바이블인 디럭스 웹 바이블 출시 2012년 목회자 원어 설교 연구 정기 간행물인 <원문과 신학> 출판 시작 2013년 미션 포이멘 출시(디럭스바이블 인터내셔널의 번들 컨텐츠) 2016년 디럭스바이블 USB 버전 출시(설치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사용가능) 2019년 미션 야베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미션 야베스 플러스(+) 출시 2020-2021년 디럭스바이블 울트라 컨텐츠 출시(총 4차에 나눠서 출시) 2021년 업그레이드용 디럭스바이블 울트라-USB 버전 출시(분실염려없음) 2022년 중 : 디럭스바이블 안드로이드 용 App 출시 - 미션 스마트 바이블 2022년 중 : 클라우드 방식의 업그레이드 용 디럭스 웹 바이블 출시 예정 2023년 중 : 디럭스바이블 iOS용 App 출시 – 미션 스마트 바이블(iOS용) 2024년 : 신 개념의 미션 바이블(앱과 연동, 교회 행정 재정 연동, E-Book 개념) 출시 계획 중(푸른 색은 현재까지 출시된 것, 붉은 색은 출시 예정임) CD 시장에서 출발하여 DVD 버전으로 다시 온라인 및 웹 버전으로, 이젠 App 세상으로, 더 나아가 Cloud 시대에 발맞춰 회사는 끊임없이 변신과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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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오정호 목사, “대안(代案)적 목회를 모색하겠다” 약속
    올해 107회 부총회장에 출마하는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유튜브 채널 『오정호의 약속』을 통해 『오정호의 약속 3. 대안(代案)적 목회를 모색하겠습니다.』를 3월 16일 영상으로 올렸다. 오 목사는 이 영상에서 우리 사회와 교회를 위협하고 있는 저출생, 고령사회, 다문화, MZ세대 현상에 대해 언급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오 목사는 부총회장에 나서면서 정책으로 총대원들에게 평가받겠다는 마음으로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막연한 구호나 신학논쟁 쟁점화 방법이 아닌 교회와 총대원들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오 목사의 선거 방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한다. 다음은 영상 전문이다. 저출생, 고령사회, 다문화, MZ세대 현상은 우리 사회뿐 아니라 목회 현장에도 새로운 대안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2017년에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 들었고 3년 뒤인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가 됩니다. 정부는 지난 16년 동안 200조원의 예산을 투입 했지만 저출생 문제는 오히려 더 심각해 졌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은 다민족 국가,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평가입니다. 올 해 태어나는 신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의 아이입니다. 청년 세대의 탈 종교, 탈 교회 현상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이제는 대안적 목회를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저출생은 온전한 가치관, 가정의 소중함이 외면 받는 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성경적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교회가 이를 실천함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교회가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령사회에도 교회가 답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을 중심에 놓기, 관계를 중시하기,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갖기 등의 요소는 교회를 통해 제공될 수 있다는 사실은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교회는 다문화, 다인종 사회를 가장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된 곳입니다. 선교적 마인드는 기본적으로 다인종, 다문화, 다국적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농어촌 지역의 교회들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선교적 접근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GMS와 함께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다민족 이웃을 통해 그들의 모국에 대한 선교까지 모색하는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 부분도 관계된 동역자들과 함께 최선의 방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MZ 세대, 즉 청년 세대와 소통하는 면에서 교회가 많이 미숙했습니다. 그들과 공감하기 보다는 가르치려고 하지 않았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청년세대와 소통하는 교회,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고 머물고 꿈을 키우는 교회가 되도록 목회적 대안을 찾아내야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목회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사역의 디지털화도 구축하겠습니다. 세대간 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고 청년세대에 스며들 사역을 총회 차원에서 개발하고 이를 공유하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게르만족으로 인해 로마제국은 멸망했지만, 그 게르만 족을 교화 시키고 선교함으로 유럽의 기독교 문명이 구축되었던 것처럼 우리 앞에 밀려온 목회적 현실은 교회를 새롭게 하고 부흥케 하는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장로님, 목사님 도와 주십시오.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대안적 목회를 제시한다면 한국교회는 다시한번 부흥의 계절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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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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