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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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失期한 이상규 목사, 총회장에게 화풀이하나?
    지난 3월 2일 총회는 충남노회 정기회측(노회장 고영국 목사, 서기 이상규 목사)에게 “충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소집권을 부여키로 했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충남노회는 작년 9월 107회 총회 현장에서 폐지됐는데 “느닷없이” 되살아나 정상화를 命받았다. 이때 두 교계 언론 정도가 이에 대해 옹호했고, 더 많은 언론들은 이에 대해 반대했다. 어찌되었든 정기회측에게 기회가 왔다. 그러나 그만 지난 5월 18일에 모인 총회임원회에 의해 기회가 박탈됐다. 사회소송시행세칙에 따라 대표권을 부여한 고영국 목사의 노회 소집이 원만하지 못하므로 기존에 부여한 권한을 중지키로 한 것이다. 실제로 구 충남노회의 윤해근 목사를 중심한 중도측과 윤익세 목사를 중심한 속회측은 정기회측에 결코 협조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임원회가 그 권한을 중지한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정기회측에 “충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소집권을 부여키로” 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정기회측 이상규 목사는 이 모든 책임을 총회장 권순웅 목사에게 돌리고 주일에 교회 앞에서 알바를 동원해 시위하는 무모한 일을 2차례 감행했다. 그리고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문구의 현수막과 팻말을 들었다. 현수막: 불법 선두주자 총회장 권순웅 사퇴하라 / 정치 브로커 선거 브로커 총회장 권순웅 물러나라 / 발람같은 총회장 권순웅 사퇴하라 / 총회장 권순웅은 목사 맞습니까? / 대한민국 헌법 무시하는 총회장 권순웅 외국인? / 돈 뿌린 총회장 불법의 선봉왕 팻말: 평서노회 분립하고 충남노회 폐지하냐 / 대법원 판결대로 충남노회 살려내라 / 불법총회 자행하고 충남노회 폐지했나 / 불법주도 총회장 권순웅 사퇴하라 / 충남노회 폐지하고 샬롬부흥 웬말이냐 /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대로 충남노회 살려내라 / 선거브로커 총회장 권순웅 물러나라 / 정치브로커 총회장 권순웅 물러나라 / 왜? 무시하나요. 총회결의 대법원 판결/ / 불법 선두주자 총회장 권순웅 사퇴하라 / 발람같은 총회장 권순웅 사퇴하라 / 충남노회 폐지 절대 반대 / 대법원 판결 존중하라 / 총회규정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 준수하라 소강석, 배광식 증경총회장은 사회소송대응시행세칙을 외면했다. 그러나 권순웅 총회장은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이것을 적용해 정기회측 이상규 목사에게 분명히 기회를 줬다. 그런데 이상규 목사는 그 기회를 실기(失期)했다. 속회측과 중도측을 설득하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온 힘을 자기가 욕심내는 천안중부교회에 쏟아 담임목사를 불법 해임했다. 결국 이 모든 이유로 총회 임원회는 줬던 권한을 중지키로 한 것이다. 그러므로 기회를 놓친 이상규 목사가 자신을 돌아봐야지 왜 기회를 줬던 총회장에게 화풀이를 하는가? 그것도 주일에 무지막지한 문구를 적어 알바 동원 시위해 주다산교회의 전도의 문을 닫고 있는가? 주다산교회는 권순웅 목사가 1992년 개척한 교회이다. 눈물과 땀으로 재적수 5천명의 교회를 일구웠다. 그런데 교회 앞 시위를 통해 현재 전도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그것도 권순웅 총회장이 총회 일로 해회 출장 중일 때 시위함으로 교회적으로 대처할 방법이 없다. 참으로 악한 방법이 아닐 수 없다. 교회 중직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권순웅 목사의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권순웅 총회장은 5월 23일 출국해 6월 16일 돌아올 예정이다. 이러한 방법이 총회원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결국 자신의 입지만 좁아질 뿐이다. 아무리 명분이 좋아도 방법이 좋아야하는 것이다. 본인이 아무리 억울해도 왜 주위 사람들이 자기의 억울함에 공감하지 않고 동조하지 않는지도 생각해 봐야한다. 자업자득(自業自得)이란 말이 있다. 한번쯤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다. 오죽하면 김화경 목사가 더 이상 시위하지 말라고 충고하겠는가?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6
  • 총회장 교회 앞 시위 관련, 성명서 발표
    권순웅 총회장이 총회 일로 해외 출타 중인 가운데 기습적으로 벌어진 시위에 대한 총회 임원회의 성명서가 발표됐다. 성명서는 절차에 따라 충남노회가 폐지됐으며 이후 노회 신설이 원할 치 않아 사회소송시행매뉴얼을 근거로 고영국 목사, 이상규 목사에게 충남노회 회원들에 대한 대표권(소집권)을 부여했으나, 부득이 해지 했음을 밝혔다. 이후 목적 성취를 위해 주일에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주다산교회 앞에서 시위하는 것은 총회의 권위를 기망하는 것이요, 교회의 예배를 방해하는 영적 범죄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침으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를 훼방하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러므로 총회 앞에 사과하고 시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불응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경고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지난 5월 23일 출국해 6월 16일 귀국 예정이다. 다음은 전문이다. 주일예배시 총회장 교회 앞 알바생 고용 시위·명예훼손·불법시위에 관한 성명서 1. 충남노회는 오랜 분쟁으로 인해 '분쟁노회수습매뉴얼' 절차에 따라 제107회 총회에서 폐지 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2. 총회는 폐지된 충남노회 소속 교회에 대한 후속처리를 총회 임원회에 맡겼습니다. 3. 총회 임원회는 충남노회후속처리소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김상현 위원장을 필두로 총회 결의에 따라 타 노회로의 이명 또는 21개 이상의 당회가 노회 신설을 청원 시 노회를 신설하는 후속처리를 진행해왔습니다. 4. 2022년 12월까지 행정 신청기한을 공지하였지만 신청이 없었고, 2023년 2월까지 재차 신청기한을 연장하였지만 적법한 행정신청은 없었습니다. 5. 충남노회후속처리소위원회는 노회가 안정화되는 방안을 모색하며 총회 임원회 결의에 따라 사회소송시행매뉴얼을 근거로 고영국 목사, 이상규 목사에게 충남노회 회원들에 대한 대표권(소집권)을 부여하였습니다. 6. 고영국 목사와 이상규 목사가 충남노회원들을 소집하였지만 21당회 이상 모이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위 3항의 총회 결의에도 충족되지 않고, 노회가 전체적으로 화합되는 것도 아니기에 총회 임원회는 제24차 결의에 따라 고영국 목사와 이상규 목사에게 부여한 대표권(소집권)을 해지하였습니다. 7. 이에 이상규 목사 등은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시무하는 주다산교회 주일 낮 예배 시(오전9:30~12:30) 약 50여 명의 용역(알바생)을 동원하여 집단 시위를 2회 하였고, 계속할 것이라고 합니다. 총회장에 대한 악의적이고 심각한 명예훼손의 자극적인 문구를 피켓에 적어 교회 성도, 주일학교 학생 그리고 지역사회에 심각한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8. 총회 임원회와 충남노회후속처리소위원회가 총회 수임사항을 처리하는 기준은 첫째로 총회 결의 준수이며, 둘째로 노회가 화평을 찾으려 하는 노력이었습니다. 어떠한 결정이 개인의 입장과 다르다고 개인의 이권에 영향을 준다고 해서 주일 낮 예배 시 용역(알바생)을 고용하여 총회장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집단시위를 하는 것은 총회의 권위를 기망하는 것이요, 교회의 예배를 방해하는 영적 범죄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침으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를 훼방하는 행위입니다. 9. 이에 관계자들은 총회 앞에 사과하고 즉각 중단하여야 합니다. 만일 불이행 시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총회는 개인의 이익과 이해관계가 아닌 공의로 이 모든 일을 처리할 것입니다. 부디 샬롬의 총회, 노회 그리고 교회를 이루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6월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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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3-06-06
  • 선관위, 제주도에서 수련회 진행키로
    총회 선관위(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제주도에서 선관위 수련회를 진행키로 했다. 원래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으로 가기로 했으나 본지를 비롯한 몇몇 교계 언론의 질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와 통화해 보니 처음부터 대만을 반대한 위원들도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으로 밀어붙였었는데 결국 언론과 이 소식을 접한 총회원들의 집중 성토로 인한 변경으로 보인다. 결국 모냥만 빠지게 됐다. 우물 안에 있는 개구리는 우물 입구를 통해 보이는 하늘이 전부인 것으로 착각한다. 마찬가지로 집단 안에 있으면 자기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언론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선관위는 지난 5월 15∼16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총회 선거 입후보 예정자 워크숍을 열고 선거규정 준수와 깨끗한 선거운동을 당부했다. 이전에 없었던 일이었다. 굳이 많은 비용을 써가며 1박 2일 했어야 했는지 생각해 봐야한다. 후보들이야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야하니 별 말을 못했을 것이다. 과연 이전에 없었던 1박 2일 워크숍이 필요했는가? 내년 선관위도 그렇게 할 것인가? 그리고 16일 새벽예배는 한기승 목사가 설교했다는데 배 위원장은 왜 사돈을 그 자리에 불렀는가? 오해살 일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또한 선관위가 연임에 도전한 총회 총무의 활동에 대해서도 임기응변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경쟁 후보의 속이 편치 않아 보인다. 그런 가운데 대만 수련회 건이 문제가 됐던 것이다. 이번 선관위는 이전 선관위와 다르게 요란스러워 보인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들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어찌되었든 언론들은 이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이번 선관위에 이전 보다 더 많이 주목하고 있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6
  • 【구 충남노회 사태9】 3개파는 각자도생을 모색해야할 듯
    6월 5일 어제 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소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목사의 주제로 충남노회 3개파 대표 모임이 총회회관에서 있었다. 정기회측의 이상규 목사, 속회측의 윤익세 목사, 중도측의 윤해근 목사가 참석했다. 결론은 도출하지 못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서로의 입장 차이가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정기회측 이상규 목사는 속회측을 상대로 대법원에서 승소했기에 주도권이 자기 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속회측 윤익세 목사는 107회 총회 충남노회 폐지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전체 노회원들이 모여 구 충남노회 문제를 논의하자고 주장했다. 중도측 윤해근 목사는 두 측과 함께 협상은 하지만, 어려울 시 지난 107회 총회 결의대로 다시 한번 노회 신설 기회를 주든지 아니면 타지역 노회로 가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주장했다. 중도측에는 53개 교회가 있으며 새로운 노회를 만들 준비를 다 해놓은 상태이다. 지난 10여년간 긴 다툼으로 인해 구 충남노회는 더 이상 하나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노회원들이 자기 노회를 폐지해 달라고 요구했겠는가? 이후 상황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각자의 길을 가야한다. 이때 상대방을 축복하며 딴지 걸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부부 중 한 쪽이 헤어지자고 하는데 못 헤어지겠다고하며 배우자를 괴롭힌다면 이 얼마나 큰 고통이겠는가? 심지어 헤어지자고 하는 배우자를 폭행하거나 죽이는 경우가 종종있다. 노회 신설에 있어 중도측이 제일 유리하고, 분리할 때 정기회 측이나 속회 측은 각자 새로운 노회 구성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각자의 길을 가는, 각자도생만이 답이다. 서로 하나가 될 것이었다면 진작에 했었을 것이며 자신들의 노회가 폐지 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6
  • 전략가(?) 이상규 목사에게 주는 제안
    이상규 목사에게, 일단 축하! 두 전투에서 실력발휘를 잘 하고 있기 때문이다. 놀라운 전략가다(?). 구 충남노회 재건을 위해 약 30여명의 알바를 고용해 5월 28일, 6월 4일 주일에 주다산교회에서 시위를 했고, 앞으로 2번 더 하게 된다. 많은 돈이 들텐데 어디서 자금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총회장이 총회 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다산교회는 “죽다교회”가 될지, “죽다산교회”가 될지 30년 교회 역사 가운데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권 총회장을 비난하는 시위 현수막과 피켓 문구로 인해 벌써 교회 전도에 큰 타격이 되고 있다. 그러면서 6월 4일 주일에는 천안중부교회 임시당회장으로서 본당에 참석한 교인 271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김종천 담임목사를 불신임하는 일을 주도했다. 모두 담임목사 반대파이기에 대동단결하여 어느 기자의 기사 제목처럼 “공산당처럼(?)” 100%의 결과를 얻어낸 것이다. 같은 시간 담임목사 지지파는 교회 정문 계단에서 예배하며 이 공동의회의 불법성을 알리고 동참하지 않았다. 주일에 취재 간 한 목사 기자의 기사를 읽고 알게 된 내용이다. 그러나 누가 뭐래도 천안중부교회의 "합법적" 담임인 김종천 목사의 음성은 쾌활했다. 6월 27일 판결이 나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뒤집어 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승리에 겨워할 이상규 목사에게 공개적으로 제안한다. 사심없이 천안중부교회를 살리고자하는 것이 본심이라면, 이후 불법으로 진행할 담임목사 청빙에 나서지 말기 바란다. 지난 5월 28일 자신과 주진만 목사를 놓고 청빙 투표를 하고자 했다가 김종천 목사에 의해 금지 가처분을 받지 않았던가? 그런데 만약 이상규 목사 자신이 또 후보에 들어가면 “결국 이럴려고 그렇게 기를 쓰고 했구나!”하는 오해를 살 수 있다. 이능규 목사님 밴드에서 이미 그런 말이 나오고 있지 않은가? 이 목사도 회원이니 이미 봤을 것이다. 노회와 교회를 위해 애쓰는 이 목사에게 이런 오해는 가당치 않은 것 아닌가? 그러니 본인 교회 목회에 충실해서 큰 부흥을 이루고 결코 천안중부교회 김종천 목사 후임 자리는 쳐다보지도 말기 바란다. 그것은 선악과이다. 보암직하고 먹음직하나 먹으면 죽을 것이다. 그래야 이상규 목사의 진정성이 인정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저러나 김종천 담임목사 반대파 장로 4명은 이상규 목사를 지지하고, 안수집사들은 주진만 목사를 지지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어찌될려나? 담임목사를 내쫓는데는 일치하나 후임 목사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는데, 안수집사가 더 숫자가 많고 말발이 세니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죽 쒀서 개 주는 일”이 일어날 수 있고, “토사구팽” 당할 수도 있다. 그런 일이 한두번인가?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되는 게 별로 없다는 것을 알지 않는가? 천안중부교회의 앞으로의 일이 흥미진진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 오피니언
    • 논단
    2023-06-05
  • 권순웅 총회장 주다산교회 앞, 이상규 측 2차 시위
    지난 주일(5월 28일)에 이어 이번주 6월 4일에도 주다산교회 앞에서 시위가 있었다. 2차 시위는 예고되어 있었지만 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강행한 것이다. 이번 시위도 이상규 측이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특별히 권순웅 총회장이 총회 일로 해외에 길게 출타한 가운데 벌어졌다. 주다산교회와 대다수 총회원들은 이로인해 큰 충격을 받고 깊이 우려하고 있다. 교회에 오는 교인들이 현수막의 내용을 보고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도의 문이 막힐 것을 염려하고 있다. 시위대는 약 30여명으로 알바비 5-7만원의 사람들로 심드렁한 모습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낮에 천안중부교회에서는 이상규가 임시당회장으로 김종천 담임목사에 대한 신임투표를 하는데, 담임목사 반대측만 본당에 출입이 가능하기에 100% 해임 가결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불법이기에 결국 다 뒤집어지고 정상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이능규 목사가 운영하는 밴드에 ‘늘푸른강가’라는 익명의 사람이 쓴 글이 관심을 끈다. 누구인지는 특정할 수 없으나 이상규 자신이나 혹은 그 지지자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은 그 내용 전문이다. 본 기자는 주장의 근거가 빈약하고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억지 주장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독자들이 읽고 판단하기 바란다. 시위 대응 자세에 대한 유감 다 아시다시피 우리 총회에서는 시위하는 것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위가 잘못된 것이라고 무조건 단정짓기 전에 시위자가 오죽 오죽 오죽했으면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까?를 한번이상쯤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성경에도 시위한 일이 나온다. 한과부가 불의한 재판장에게 찾아가서 자기 원한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것도 한번 두번도 아니라 자주 가서 번거롭게 하였다. 그런데 불의한 재판관은 그녀의 요구를 결국 들어주고 만다. 왜였을까? 그녀의 말이 백번천번 옳고 정당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일 충남노회 이OO 목사가 주다산 교회에 찾아가서 총회장님을 좀 성가시게 한다해도 무조건 제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왜냐하면 만일 그렇게 한다면 총회장님은 본인 스스로가 불의한 재판장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경우를 보라! 아들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하여 도망가는 중에 시므이라는 사람이 갑자기 등장하여 그를 저주하는 악담을 퍼부었는데도 어떻게 반응했나? 그를 보좌하는 신하가 당장 시므이를 없애버리겠다고 할 때 다윗은 어떻게 말했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고 했다. 일반인은 몰라도 적어도 많은 무리를 이끄는 지도자라면 이 정도의 인품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맨날 자기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사람들만 곁에 두고서, 바른 소리 싫은 소리하는 사람은 멀리한다면 이것은 좋은 지도자의 모습이 아닐 것이다. 비록 못마땅한 소리를 하고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다해도 용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본인의 권력의 막강한 힘을 사용해서라도 제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그대로 밀고나간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과연 하나님께 그래도 괜찮다고 하실런지 지도자 본인 스스로가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시위가 문제라면 시위자가 책임지면 되겠지요? 그러면 총회장이 총회법을 위반한 것은 총회장이 당연히 책임져야겠지요? 결국 총회장이 시위가 나쁘다 하며, 총회장 본인이 총회법을 위반하여서 항의하는 시위를 문제삼는 것은 큰 모순 아닙니까? 이 익명의 회원은 지난 번 시위에 대해서도 자기의 견해를 밝혔다. 충남노회의 시위는 떼법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총회 법을 지키지 아니한 총회장에 대한 시위이며 간절한 뜻을 토로하는 최후의 외침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시위는 민주국가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 중 중요한 한가지입니다. 우리나라 헌법상 합법적인 집회와 시위는 그 권리가 분명히 보장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총회가 시위하지 말라고 하여도 합법적인 시위는 어쩔 수 없습니다. 왜 총회를 상대로 왜 시위를 하면 안된다는 겁니까? 총회장이 무슨 독재국가의 초법적으로 군림하는 독불장군이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총회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법 그리고 총회에서 엄연히 제정해둔 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안 지켜도 된다는 겁니까? 용산 대통령관저 앞에서도 합법적인 시위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왜 총회를 상대로 시위할 수 없다는 겁니까? 시위는 약자가 강자를 상대하여 저항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총회가 시위 사건에 휘말리지 않을려면 먼저 법적으로, 도의적으로, 상식적으로 책잡히게 될 일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불의한 재판관이라도 과부의 정당한 요구는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총회와 총회장님은 분명 불의한 재판관이나 치외법권을 행사하는 기관 그리고 기관장이 아니라고 믿고싶습니다. 그렇다면 사건의 근원부터 다시 면밀히 점검하셔서 법대로 원칙대로 일을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본 기자가 쓴 “이상규의 이중성, 신임투표 그때는 불법 지금은 합법?”이란 기사에 다음과 같이 댓글을 달았다. 중부교회 사태을 일으킨 진짜 몸통에 해당하는 김종천 목사의 비위 사실에 대해서 왜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서는 중부교회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발벗고 나선 이상규 목사만 왜 애먼하게 자꾸 건드리는 겁니까? '이상규 목사의 이중성'이라고 일방적인 글을 또 써서 올렸는데 본 기사를 쓰기 전에 이상규 목사에게 찾아가서 인터뷰해서 여기에 대해 충분한 해명을 들은 후에 쓴 것 맞습니까? 안그러면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중대한 하자 발생한다는 것 쯤은 잘 알고 있겠지요? 이 목사님이 해결과정에서 입장이 바뀔 수밖에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함부로 왜곡하여 잘못 보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는 어쩌면 성경을 제 입맛에 끼워 맞추어 완전 왜곡되게 해석하고 남에게 전파하는 이단들의 행위와 하등 다를 바 없다고 여겨집니다. ‘늘푸른강가’라는 익명의 인물은 총신대학 신학과와 총신대학 신학대학원 그리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총신대학목회신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한 신학박사 기자에 대해 “이단들의 행위와 하등 다를 바 없다”는 선 넘는 발언을 했다. 목사에게 이단이라는 말은 사망선고나 같은 것이다. ‘늘푸른강가’는 이 글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자가당착에 빠져 자기 주장만 하는 ‘늘푸른강가’의 정체가 궁금하다. 그는 이상규일까? 아니면 다른 제3의 인물일까? 꼬리가 길면 밟힐 날이 올 것이다. 앞으로 2번의 시위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총회 임원회가 어떻게 대응할지를 모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도넘는 내용으로 가득찬 현수막과 피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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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경기노회, 신대원 예배 인도 및 장학금 전달
    경기노회(노회장 정명호 목사)가 지난 5월 30일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을 방문해 “경기노회의 날”로 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 포함 3천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예배 인도는 경기노회 200회기 행사 분과장 · 효신교회 임은진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 정원교회 이용재 목사가 기도 후 부서기 · 정릉중앙교회 위재용 목사가 신 8:2-3을 봉독한 후 경기노회 찬양단이(지휘: 이은호 서기 · 옥인교회) ‘사명’이란 곡을 찬양했다. 경기노회장 · 혜성교회 정명호 목사가 ‘알고 싶으셔서, 알게 하시려고’란 제목으로 “선배로서 공부하는 후배들을 볼 때 감격이면서도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도한다. 모세는 유언처럼 본문의 말씀을 남기셨다. 출애굽의 목적은 단지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출애굽 후 광야기간은 실패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40년의 징벌 기간을 통해 다시금 그들에게 가나안을 주셨다. 이 기간은 하나님께서 기다리신 시간이다. 모세는 광야의 삶의 과정을 2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알고 싶으시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사역 현장에서 갈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기 원하신다. 주님은 오병이어로 배고픔을 해결하셨다. 욥은 시련 가운데 갈등했지만 버티고 지켰기에 복을 주신 것이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바치라 하셨을 때 순종함으로 ‘이제야’ 아노라는 말씀을 들었다. 인정해 주셨다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원하신다. 삶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행12장에 베드로는 천사에 의해 감옥에서 풀려났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게 됐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알고 인정해 주시는 것이다. 사역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고백하기 바란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자. 또한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것으로 기뻐하자”고 설교했다. 증경노회장 · 동일로교회 김오용 목사가 박성규 총장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 후 경기노회 소속 재학생들 40명에게 각 20만원씩 도서비를 전달한 후 직전노회장 · 한길교회 김성규 목사의 축도로 경기노회의 날 경건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날 경기노회가 재학생들 전체 점심 식사 비용 1000만원을 담당해 재학생들은 무료로 삼계탕을 먹으며 경기노회에 큰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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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
    2023-06-03
  • 【천안중부교회사태18】 이상규의 이중성, "신임투표" 그때는 불법 지금은 합법?
    김종천 천안중부교회 담임목사의 재신임을 묻는 공동의회가 6월 4일 주일에 열린다. 몇 주전부터 주진만 대신 이상규가 설교하고 있는데 이번주도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천 담임목사가 이번 공동의회에 대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상규가 승소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고 내일 김종천 목사를 두 번 해임할 생각에 잠을 설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카톡으로 인해 이상규의 이중성이 드러나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카톡은 2021년 10월 23일 그 당시 충남노회 서기였던 이상규가 김종천 담임목사에게 보낸 것이었다. 그 당시 천안중부교회는 담임목사 반대 세력에 의해 시무투표를 할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서기 이상규는 다음과 같은 글을 보냈다.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김종찬 목사님 민목사와 소통하시는 줄 압니다. 당회서기가 민목사와 소통할 때, 중요점은 당회가 지금 시도하는 시무투표가 위임목사에게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시무투표(신임투표)를 시행하지 않는 것이 목사님께 유리합니다. 그리고 절대로 담임목사 사퇴하겠다는 것을 공론화하시면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내가 그만 두고 싶었던 것이 아니다. 장로님들이 압박하니까 그런 것이다. 내가 알아보니, 나에게 사면을 요구하는 것은 위임목사에게 해서는 안 될이이다" 이런 식으로 의사표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회서기가 누구와 협의하든지 저는 노회서기로서 '시무투표"는 불법이라는 것을 분명히 할 것이고 서류 접수조차안 할 것입니다. 대신 조사처리위원회 조직하여 조사처리를 시도할 것입니다. 이 때 장로들이 장로임직식 때 서약한 서약에 준하여 교단헌법을 위반한 행위는 징계할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교회법과 민법상 위 이야기가 맞습니다. 경악스럽다! 이 카톡을 보낸 2021년도의 이상규와 내일 김종천 목사를 시무투표 하는 2023년도의 이상규는 동명이인(同名異人)인가? 그때는 목사 시무투표가 불법이고 이제 자기가 하면 합법인가? 한 입 가지고 열 말을 할 사람인가보다. 항간에 도는 소문처럼 자기가 천안중부교회 담임이 되기 위해, 혹은 교회를 차지해 교단을 탈퇴하는 큰 그림을 위해 이런 “자가당착”, “자기기만”, “자기모순”의 허튼 수작을 하는지 모르겠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2021년도의 이상규로 돌아오기 바란다. 사람이 변해도 아주 많이 변했다. 사람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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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3-06-03
  • 선관위 해외 세미나, 말거리 될 일은 하지 말아야
    총회 선관위(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에서 선관위 수련회를 진행키로 했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위원들은 선관위에서 비용을 내고 동반하는 사모는 자부담이라고 한다. 그래도 이전 선관위보다 1/10 수준으로 비용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과거 선관위가 얼마나 비용을 사용했는지 궁금하다. 해외로 갈려면 적잖은 비용이 들텐데 그럼에도 이전보다 많은 비용이 아니라면 과거 선관위는 흥청망청했는가? 또한 순수 수련회라면 왜 사모가 동행하는가? 공무원들이 해외연수라는 명목으로 국민들의 혈세로 관광을 다녀오는 것을 본다. 그리고는 하나같이 베낀 허접한 보고서를 낸다. 국회의원들도 하나같이 외유성 해외시찰을 간다. 다 국민이 낸 피같은 세금으로 말이다. 하지만 욕하는 나도 공무원이라면, 국회의원이라면 공짜 해외여행을 냉큼 갔다올 것이다. 그만큼 공짜로 놀러가는게 얼마나 좋은가? 같은 맥락으로 왜 선관위 수련회를 해외에서 하는가? 국내에서 하면 안되나? 어차피 책정된 예산이 있으니 써 보자는 것인가? 예산이 남으면 반납하면 되는 거 아닌가? 행정서류 발급중지까지 하며 악착같이 받아낸 세례교인헌금으로 분배된 교회의 혈세(?)가 눈먼 돈으로, 먼저 쓰는 사람이 임자인 것처럼 보이는가? 선관위 왜 이러는가? 절제와 분별의 은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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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3-06-03
  • 【천안중부교회사태17】 무법과 탈법의 이상규, 총회임원회 결정 대놓고 무시
    총회임원회는 지난 5월 18일 제24차 임원회를 총회회관에서 갖고 충남노회 폐지 후속처리 건에 대해 몇 가지 결정을 했다. ①사회소송시행세칙에 따라 대표권을 부여한 고영국 목사의 노회 소집이 원만하지 못하므로 기존에 부여한 권한을 중지키로 ②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위원장:김상현 목사)로 하여금 다시 각 측의 입장을 듣고 협상을 지시하기로 ③충남노회폐지후속처리위원회가 천안중부교회 문제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 ④충남노회 사건과 관련해 총회장과 총회임원, 충남노회폐지후속위원회 위원 교회에서 시위할 경우 사법 대응과 언론 대응을 총회에서 지원하기로. 그러나 이상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동풍의 길을 가고 있다. 지난 3월 총회가 고영국과 이상규에게 소집권을 부여하자마자 곧 자신을 천안중부교회 임시 당회장으로 해 공동의회를 소집하고 김종천 담임목사를 해임결의했다. 공동의회 금지 가처분이 나왔음에도 무시하고 한 것이다. 그리고 이후 교회 직원을 해고하고, 50여명 교인들의 교회 출입을 금지했다. 그리고 6월 4일 김종천 목사 재신임 공동의회를 개최한다. 총회 임원회가 권한을 중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귓등으로로 듣지 않고 있다. 오히려 주일에 권순웅 총회장이 시무하는 주다산교회 앞에서 시위를 했고, 6월 4일도 시위할 예정이다. 이처럼 사회법과 총회 임원회의 결의도 무시하는 이상규는 초법적인 인물인가보다. 상명하복이 생명인 군대에도 “개자무적”이라는 말이 있다. “개기는 자에게는 적이 없다”는 말이다. 법이고 결의고 개기면 되는 세상인가? 총회가 무법천지가 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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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단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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