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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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임원회 개최
    제68회 전국주일학교연연합회(회장 이해중 장로) 제4차 임원회가 12월 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5층 예배실에서 모여 예배하며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부회장 박찬성 집사의 인도로 회계 김명식 장로가 기도 후 교육분과장 안승범 목사가 사무엘상 15장 8절부터 21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뜻과 나의 생각’이란 제목으로 “사울 왕은 하나님의 명령에 자기의 생각을 덧붙였다. 자기 생각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로 우리는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다”며 “전국주일학교연연합회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이뤄드리기를 바란다. 사울이 자기를 작게 여길 때는 하나님께서 높여 주셨다. 그리고 사울은 하나님께 묻고 행했었다. 이처럼 겸손했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됐다. 그런데 이후 잘못을 하고 백성들에게 그 책임을 돌렸다. 하나님의 인정이 아니라 사람의 인정을 추구했다”면서 “전국주일학교 일이나 주의 일을 할 때 여러 인간적인 관계로 해서는 안되고 하나님 중심으로 해야한다”고 설교하고, 총무 박종일 장로가 광고 후 안승범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도위원 위촉식은 회장 이해중 장로가 “전국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해 오랫동안 수고했어도 임원을 맡지 못하면 이후 함께 일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을 지도위원으로 위촉해 이후에도 함께 기도하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 회칙 안에서 임원들이 결정해 지도위원을 위촉하게 됐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임원들이 숫자가 많지 않기에 여러분들을 지도위원으로 위촉해 함께 기도하고 전국주일학교연합회를 위해 계속 일하기를 바란다”고 지도위원을 위촉하는 취지를 설명 후 이해중 회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무진행 회의는 회장 이해중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정지선 장로가 기도 후 서기 이병하 장로가 회원점명한 후 21명이 참석하여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회장 이해중 장로가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은 가운데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회장인사 후 회의록서기 이광재 장로가 전희의록을 낭독한 후 회계 김명식 장로가 회계보고하고, 총무 박종일 장로가 사업보고 후 안건을 토의했다. 1. 전국대회의 건-일시: 2023. 1. 12(목) 11시 사랑의교회 2. 신년 교사세미나의 건-일시: 2023. 2. 3-4(금-토) 장소: 수원 라비돌리조트 3.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모집의 건-개강예배 및 입학식: 2023. 3. 4(토) 오후 1시 왕십리교회, 발표회 및 졸업식: 2023. 4. 22(토) 오후 1시 왕십리교회 4. 기타 안건: (1) 주교발전기금 운영위원의 건 (2) 출산장려정책의 건 임원들은 “전국적인 성경고사를 3년만에 현장에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합창은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이 들기에 모든 팀들에게 우수상을 주고 아이들이 상처 받지 않도록 등수를 표시하지 않는 것도 고려하겠다”면서 “합창팀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교사세미나와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며 발전기금 활용을 위해 회장과 증경회장들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만들기로 하고, 출산장려정책을 위해 30세 이하로 주일학교교사로 봉사하는 가운데 출산하는 경우 전체 30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출산격려비용을 지출키로 결의 후 총무 박종일 장로가 광고한 후 손근식 명예회장이 기도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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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2022-12-06
  • 【신간】 리더여, 스파크가 되라 - 권순웅 저
    불꽃같은 리더십의 비밀을 알게 하는 책! 스파크가 되라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리더십을 취하라는 것이며 이성과 지성만으로는 하나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을 믿고 보아야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은 우리의 결론이며, 믿음의 결론으로 시작할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모든 삶을 이해할 수 있음을 진하게 전해준다. 저자 권순웅 ㆍ 미션스쿨 계성중·고등학교에서 신앙 입문 ㆍ 영남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며 신앙적 방향과 민족과 이웃에 대한 고뇌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ㆍ 새술교회(주다산교회 전신) 30평 상가교회 개척 ㆍ 주다산교회 천막교회(화성)를 거쳐 동탄에 교회를 건축 ㆍ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 후학 양성 ㆍ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서기를 거쳐 제107회기 총회장으로 섬김 ㆍ 주다산교회 30주년 기념으로 『예수의 비행기』 출간 목차 - 저자 서문 - PART 1. 리더십의 기초 : 불꽃 사명의 기초 1장 미네르바의 올빼미와 엘리야의 까마귀 2장 구경꾼 성도와 주인공 성도 3장 두려워하는 마음과 건강한마음 4장 견고한 진과 하나님의 능력 5장 악한 목자와 선한 목자 - PART 2. 스파크로 본 인물연구 1 : 불꽃 사명의 믿음 1장. 예배자, 아벨 2장. 동행자, 에녹 3장. 사명자, 노아 4장. 믿음의 소유자, 아브라함 5장. 웃는 자, 이삭 - PART 3. 스파크로 본 인물연구 2 : 불꽃 사명의 행함 1장. 하나님과 씨름하는 자, 야곱 2장. 꿈꾸는 자, 요셉 3장. 온유한 자, 모세 4장. 용기 있는 자, 여호수아 5장. 충성된 자, 갈렙 페이지: 240쪽 정가: 18,000원 출판사: 익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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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2022-12-04
  •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과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
    기독교 가치인 정직한 인성 가치를 확산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과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이 12월 3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교수), 국회미래정책연구회(공동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한국정직운동본부(대표 박경배 목사), KBS미디어(사장 김영삼),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가 공동 주최·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공모전에 2,200여명 250여 작품이 출품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친 수상작에 대해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포함 11개의 장관급 대상을 포함, 주요 기관장상 및 총장상 등 총 30개의 상이 수여됐다. 금년으로 14회째 진행된 인성 클린콘텐츠 UCC 공모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호남, 영남, 강원, 충청, 인천, 대전 등 전국의 교회학교, 교회 대안학교,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 250팀 2200명이 응모했다. 작품 형식도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정직한 인성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을 주제로 다양하고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됐다. 시상식의 개막축하공연으로 박영애 한국재능시낭송협회 초대회장과 김동호 제주시낭송협회 회장이 시낭송 축하공연과 배원기 마술사의 인성 마술공연으로 시상식은 즐거움과 감동이 넘쳤다. 2부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은 미래사회의 핵심인 인성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이 인정받아 손정희 하나로애드컴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김영철 동화기업 에듀코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송태봉 티비미디어콘텐츠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이재환 씨엠에이치 에이아이 대표가 경기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부 제14회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수상자로 황정민 가족이 함께 만든 ‘시계와 정직’이 정직에 대한 의미를 가족들이 진솔하고 의미있게 전달하면서 최고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송촌장로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정직한 후보'는 동명의 영화를 패러디하여 정직한 인성 가치를 위트있게 담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든‘거짓말 게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한세대학교 학생등이 만든 ‘정직으로부터’,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신도유치원 유치원생 26명이 참여한‘행복한 정직이야기’,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조원국 가족들이 함께 제작한 ‘정직한 세상 만들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너의 숫자는’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수상자들이 위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난 UCC 작품을 제작하여 수상했다. 특히 이번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에서는 어느 때 보다 교회 학교 및 교회 대안학교 그리고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의 단체 참여와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이 많이 출품되었고 대상 등 주요상을 수상했다. 14년째 본 공모전과 시상식을 총괄하고 있는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은 학생과 일반인 스스로 기독교 가치인 정직한 인성 가치와 건강한 디지털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팀과 가족이 함께 도출하고 만들어 가며 창의성과 팀워크와 배려를 배워가는 체감하는 정직한 창의 인성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고 수상작은 교과서에도 실리고 유튜브에 게시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한 영향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이사는“정직은 거짓에 반드시 승리한다”며 “이번 UCC 공모전 과정과 수상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정직한 인성이 확산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본 수상작들이 학교와 사회 곳곳에서 정직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운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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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세계연대포럼, 제100차 성대히 개최
    제 100회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 최요한 목사, 세선연)이 12월 3일 오전 10시 30분 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모여 여러 내빈과 함께 예배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세선연 신학원장 강창렬 목사의 인도로 한국시민단체 총재 고종욱 장로가 기도 후 웰니스협회 회장 김미자 교수가 이사야 43장 1절을 봉독한 후 김선자, 조윤하 권사가 연주하고, 김 정 교수가 특송했다. 전 사회부총리, 교육부 장관 황우여 장로가 '내가 지명하여 불렀나니'란 제목으로 "요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데 우리는 염려하지 말고 살아야한다. 하나님을 믿으니 평강이 찾아왔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기다려야한다"면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고 우리는 주님 안에서 죽고 다시 살아났으니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한다"고 설교했다. 최태선 목사가 헌금기도하고 찬양사역자 정은영 전도사가 헌금송 후 국제선교신문사 사장 김주덕 장로가 광고한 후 지부협 대표 신상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와 감사는 대광교회 박용옥 목사의 인도로 우간다 스코비아 자매가 특송 후 세선연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그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감사할줄 모르면 짐승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늘 하나님께 감사드리자"고 기념사한 후 전 국회의원 정대철 명예장로가 "100차 포럼을 맞이하고, 선교신문을 꾸준히 발간하며 선교 사명을 감당해 축하드린다"고 격려사하고, 전 서울장신대 총장 민경배 박사가 "최요한 목사는 중국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귀국 후 선교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축복하며 기도 드린다"고 권면 후 전 농림부장관 김영진 장로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데 귀한 사역을 감당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한국전쟁 때 세계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세계 선교로 그 빚을 갚는 우리가 되야한다"고 축사한 후 웨신대 총장 정인창 총장이 "세선연이 앞으로도 세계 선교에 큰 역할을 감당하기 바라며 수고하신 최요한 목사님께 축하드린다"고 축사했다.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왔고 하나님께서 감당할 은혜를 주셨다"며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열심히 감당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면 믿음으로 뛰어들 것이다"라면서 "뇌졸증으로 쓰러졌지만 하나님께 고쳐 주셔서 이 일을 계속 감당하게 하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은혜주시면 된다"고 인사말했다. 3부 선교포럼 및 선교사 소개는 최요한 목사의 인도로 선교사들의 특송 후 이선구 목사가 인도네시아 안태룡 선교사에게 빵공장 지부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창렬 교수, 류효석 대표, 최분숙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 후 근속기념 감사장을 전달한 후 참석한 박용옥, 최태선 목사가 선교사들에게 선교 후원금을 전달하고 합심기도한 후 주기도를 드리고 100차 포럼을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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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3
  • 평서노회,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서노회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2월 3일 오후 2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있었다. 1부 감사예배는 평서노회장 방병진 목사의 인도로 백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장 백병기 목사가 환영사와 개회선언 후 평서노회 장로부노회장 박성덕 장로가 기도한 후 평서노회 서기 손원호 목사가 로마서 5장 1절부터 4절까지 봉독하고 평서노회 장로회가 '선한 능력으로'를 찬양했다.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평서노회 100주년 살롬 부흥케 하소서'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평서노회를 샬롬으로 여기까지 은혜를 주셨다. 앞으로도 샬롬으로 평서노회에 큰 은혜를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죄인들에게 구원의 샬롬을 허락하셨다"며 "평서노회는 평남노회가 부흥하자 3개 노회로 분립하면서 시작됐고,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주일학교 사역에도 노력하며 많은 선한 일을 감당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평서노회는 신사참배를 가결하는 잘못을 범하고 참회 후 WCC문제로 노회가 나눠지기도 했지만 이후 노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 성장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노회를 시작하게 하셨고 교회가 세워졌으며 잘못을 회개하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며 "우리 사회는 위기와 변동의 시대를 맞이해서 갈등과 불평등이 가속화되고 있고, 저출산은 모두에게 큰 위기이다"라면서 "총회장으로서 하나님께 받은 샬롬 부흥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원한다. 앞으로 전도 선봉교회가 3000개가 되어 전도에 최선을 다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평서노회의 지나간 100주년이 샬롬이었다면 앞으로의 100주년은 비전 사명"이라고 힘주어 설교했다. 평서노회 발전과 한국교회를 위하여 합심기도 후 평서노회 회계 최홍기 장로가 봉헌기도한 후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가 "마가복음 4장 20절에 좋은 땅은 100배의 결실을 했다. 성경에서 숫자 100은 주권적 섭리와 관련됐다(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낳았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과 관련됐다(이삭은 농사해서 100배를 얻었다). 평서노회 설립 100주년에 평서노회에서 권순웅 총회장이 배출됐다.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축사하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 김진하 목사가 "총회 160여개 노회 중 41개가 서북지역에 속한다. 좋은 계절과 날씨에 행사를 진행하게 되고, 우리 나라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날 이 행사를 하게 된 것도 축하드린다. 또한 권순웅 목사가 이때 총회장이 된 것도 축하드린다"고 격려사 후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심동수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공로패 증정 방병진 노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회: 동산교회, 상일교회, 성은교회 개인: 강정훈 목사(늘빛교회), 조종제 목사(성문교회), 김재호 목사(동산교회), 라도재 장로(성은교회), 황규훈 장로(삼성교회), 배석은 장로(상일교회) 2부 '감사의 100년' 시간은 백주년 서기 윤중경 목사의 사회로 100주년 기념영상을 시청 후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조종제 목사가 "삼상7:13 의 에벤에셀로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셨다. 그동안 분열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교육에 앞장섰고 민족의 지도자를 많이 배출했다.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후 주다산교회 창작뮤지컬 '샬롬 부흥 대한민국'을 공연했다. 3부 '미래(통일로) 100년' 시간에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강정훈 목사가 "대한민국은 유일한 분단 국가이기에 금요기도회를 통일기도회로 해야한다"며 "통일 기금을 마련해야하고, 통일 후 북녘 땅에 지어야 할 교회 건축을 준비해야한다"고 미래(통일)의 메시지를 전하고, 평서노회주일학교 연합회 찬양 율동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주다산교회 유년부, 유초등부, 초등부, 중등부가 축하공연 후 '아름다운 평서노회' 노래를 전체 합창한 후 평서노회 증경노회장 이상돈 원로목사가 폐회기도하고, 예배위원회 서기 백광현 목사가 광고 후 평서노회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사진모음 인기 짱! 권순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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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회
    2022-12-03
  • 한요한 목사, "교회본질 예배회복에 목숨을 걸자"
    교회본질 예배회복 운동본부(총재 한요한 목사) 정기세미나가 12월 2일 오후 2시 대학로 소재 대일빌딩 3층 무궁화교회에서 있었다. 한요한 목사는 요한복음1장 1절부터 18절까지를 본문으로 '예배의 주인이신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목회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신기루이다.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으나 예수님께서 나타내셨다"며 "온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고 예수님은 말씀이시며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된다. 그러므로 말씀을 귀히 여기고 말씀을 영접해야한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육신의 눈으로 보자 다 떠나갔다. 영의 눈으로 봐야한다"며 " 믿음의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믿음은 들음에서 생긴다"면서 "인본주의는 가장 큰 이단이며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하고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예민해야한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며 신자는 하늘 나라에 관심을 가져야하고 말씀과 성령에 사로잡혀야한다"며 "하나님 말씀은 지식이 아니라 양식이 되야하며 강단이 회복되야 예배가 회복된다"며 "예배를 바르게 드리는 본질로 돌아가 내가 살고 교회를 살리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요한 총재는 교회본질 예배회복 운동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30년 전부터 이 운동을 시작했는데 산기도 하러 올라가면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하게 하셨다"며 "3년 전부터 새벽 3시에 하나님께서 깨우셔서 이 운동에 대한 사명을 주셔서 2020년 11월 11일 11시 창립예배를 드리고 총재로 추대됐다"면서 "현재 매주 금요일 2-5시에 무궁화교회 등지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집회를 인도하고 미국에 본부와 지부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소돔과 고모라가 악인이 많아서가 아니라 의인 열명이 없어서 멸망했듯이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와 예배이다"며 "교회는 영혼 구원,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존재하며,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이며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이 되야하기에 신자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 총재는 "교회가 회복 되야 나라가 회복되며 교회 회복은 예배와 강단이 회복되야하며 강단 회복을 위해서는 십자가 영성이 필요하다"며 "십자가 영성은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러한 자의 예배를 찾으신다"면서 "예배는 대면 예배가 되어야하며 비대면 예배는 참된 예배가 될 수 없기에 코로나 시국에도 늘 예배당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총재는 "예배가 타락하면 인간과 신앙, 교회가 타락한다"며 "신자는 세상과 다르게 구별되게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한요한 총재는 월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정진희 목사) 실무총재로 추대될 예정이며 월드기독교총연합회가 추진하는 서울목회대학원을 위해 MOU를 맺을 예정이다. 교회회복 예배본질 세미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무궁화교회에서 모인다(서울 중구 대학로18 대일빌딩 3층, 종로5가역 100미터 앞. 문의: 최충하 사무총장 010-8869-2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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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미목 정기총회, 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선출
    사)미래목회포럼 제19회 정기총회가 12월 1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모여 이동규 목사를 대표로, 이상대 목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는 이상대 대표의 사회로 실행위원 장이규 목사가 개회기도한 후 각 부 보고 후 19회기 대표와 임원을 인준하고 신구임원을 교체 후 회무처리하고, 2022년 미래목회포럼 제1회 올해의 기자상에 CTS기독교방송 최대진 기자와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를 시상했다. 이어 이취임 및 위촉 감사예배는 대외협력본부장 심상효 목사의 인도로 청년선교본부장 조희완 목사가 기도 후 전 이사장 정성진 목사가 마태복음 11장 7절부터 9절까지를 본문으로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란 제목으로 "한국기독교는 경제 성장, 코로나 엔데믹, 야성의 상실등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영성은 야성이기에 다시 광야로 가야한다. 예수 정신을 구현하며 살아야한다. 어려운 때 방향을 지시하는 역할을 하는 미목이 되기를바란다"고 설교했다. 전 대표 최이우 목사가 "미목이 그동안 체계적으로 잘 진행됐고, 맡은 책임을 잘 감당했으며 한국교회를 위한 유익한 정책을 개발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잘 감당하기를 바란다 "고, 전 대표 오정호 목사가 "받은 사랑을 잘 보답하겠다. 미목은 교단이 잘 연합된 단체이다. 복음만을 잘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하자. 언론이 정론직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 대표 김봉준 목사가 "새로 구성된 임원단이 잘 하실 것이라고 믿고 축하드린다."축사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전 대표 고명진 목사가 영상 축사 후 축하 케익 컷팅한 후 오정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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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학력위조, 합동총회 고질병인가?
    최근 모 신문이 어느 목사의 허위 학력 문제에 대한 기사를 썼다. 이 제보에 의하면, "OO노회 김OO목사는 재판국장 단독후보가 되었고, 모든 서류를 준비했으나 가장 기본적인 '신학교 졸업증명서'를 제출할 수 없었다"라고 했다. 더 나아가 "OO지역 협의회 대표회장을 할 때에는 '신학교 졸업증명서와 목사 안수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회칙을 수정하여 대표회장이 되었다"라고 했다.... 김OO 목사는 서울의 OO교회에서 원로목사로 추대될 예정이다. 제보자는 "신학교의 졸업증명서도 제출할 수 없는 김OO 목사가 교단 교회의 원로가 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면서 이 일의 문제 제기를 끝까지 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이러한 말이 생기지 않도록 명확하고 투명하게 학력 관리를 해야한다. 이것이 조금이라도 사실이라면 참으로 어이없고 부끄러운 일이다. 몇 년 전부터 담임목사 청빙 광고할 때 “청빙 이후라도 서류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청빙이 취소됩니다”란 단서를 붙인다. 교회를 담임하고자하는 목사가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일이 얼마나 많으면 이렇게 광고를 해야하나!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만큼 양심에 화인 맞은 목사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자의 학부 다른 과 동문이 서울의 모 교회에 부임했는데 몇 달 만에 허위 서류가 드러나 쫓겨난 일이 있다. 기가 찰 일이다. 합동 교단에 허위 학력자가 적지 않다는 말이 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지금이라도 허위 학력자는 회개하고 정당하게 과정을 밟아 자격을 갖춰야한다. 허위학력 문제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는 이렇게 충고한다. 이런 사례에 해당하는 목사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낙향하여 물고기나 잡고 작은 시골교회의 문지기가 되어 평생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런 말씀도 있으니 어찌하랴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오피니언
    • 논단
    2022-11-30
  • 추태화 교수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만화 출판 기념회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를 역임한 추태화 교수가 저술한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를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해 출판 기념 북콘서트 및 기자간담회를 11월 29일 오후 5시 종각역 근처 문화공간 온에서 가졌다. 안계정 박사(틸리케 전문가)의 사회로 1부 감사 예배는 문정식 목사(열린교회/ 증산동)의 기도 후 유종성 목사(사랑의교회, 카이퍼연구소 소장)의 인도로 성경을 같이 읽고 찬송한 후 주기도로 마쳤다. 저자 추태화 교수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모임을 하는 이 곳은 고등학교 때 데모를 하기 위해 많이 다니던 곳이었다. 그때부터 권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됐다. 대학 때도 데모를 많이 했고 독일로 유학 가서 뮌헨에 거주하며 역사적 유물을 보는 가운데 유대인의 피해를 기념하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됐다. 뮌헨에서 나치가 출발했는데 그때 과거 데모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문학이 어려운 시대에 무슨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그 생각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 책을 만화로 만든 이유는 많은 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나치가 활동하던 때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압제를 당하던 때였다. 나치는 기독교를 활용하기 위해 회유책을 사용했다. 초기에 이에 동의했던 교인들이 후에 그들의 의도를 알고 돌아서게 됐다. 이 시대를 하나님 기뻐 하시는 시대로 만들기 위해 만화로 만들게 됐고,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책이 되기를 바라서 만화 1권의 표지는 파란색으로 2권의 표지는 빨간색으로 만들었다”고 인사말했다. 이 책을 만든 위성 만화 작가가 "교수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다"고 인사 후 안양대 김광수 교수가 “정치와 종교는 밀접할 수 밖에 없다.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할지를 고민해야한다. 이 책이 좋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리뷰하고, 김자현 작가가 시낭송을 했다. 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가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만화는 친근한 매체이다. 이 책을 통해 교인들과 교회가 각성하기를 바란다”고, 권오일 교장이 “한국교회에 진정한 회개가 필요하다. 뉘우치지만 말고 이제는 고쳐야한다. 이 책이 회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김세준 교수가 "이 책은 과거 독일 교회가 했던 잘못을 보여주기에 매우 유익하다. 앞으로 만화 영화로도 제작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축사했다. 기념사진들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만화 1)원작 2012년 만화 [권력과 신앙: 히틀러 정권과 기독교] (저자: 추태화, 그림: 위성, 에스디지북스 2022)는 동명의 원작 (추태화, 2012)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내용은 독일 나치즘의 기독교 정책과 기독교의 반응에 관한 이야기다. 나치주의는 히틀러로 대표되는데 이는 맞으면서도 틀리다. 오해와 왜곡이 가미되어 있다. 나치주의는 무비판적 집단이 일으킨 광기의 이데올로기, 극우파 파시즘이라 하겠다. 히틀러 개인이 할 수 없는 괴물적 권력의 참혹한 총체적 오작동이었다(역사상 다시 있어서는 안될 토탈 정치 시스템인데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서 유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하게 경계해야 한다). 당시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은 “제국”으로 다시 재기하려는 극우파 민족주의가 득세하기 시작했고 이는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선전선동의 대중조작, 집단무의식, 집단 히스테리로 확산되더니 급기야 집단 광기로 변질되어 전국을 게르만 신화와 민족주의, 제국 이데올로기의 광풍으로 몰아 넣었다. 여기에 찬성하면 애국자, 반대, 저항하면 민족의 배신자 취급 당하는 몰상식이 판치는 세상으로 돌변하였다. 1933년1월 나치당이 선거에서 승리, 히틀러가 수상이 되므로 비극은 시작된다. 민중은 아무 것도 모르고 환호했다. 3)권력 투쟁과 희생양 나치주의의 이념은 아리안-게르만족의 제국 건설이라는 소위 영광스런 제국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민족이 중심이 되어 모든 사회를 경영한다는 국가사회주의 체제, 즉 전제통치를 내세웠는데 이는 나치즘 일당독재, 나중에는 히틀러 독재로 돌변하고 정치기술적 하수인들로 채워졌다. 그들의 목표는 정권 탈취와 절대 지배였다. 전체가 개인에 앞선다는 강령으로 국가 민족 집단이 우선시 되고 개인은 철저히 무시되는 사회이다. 나아가 아리안, 게르만족이 아니면 모든 공직에서 퇴출되고, 무가치한 생명이라 판단한 이들에게 비인간적 행동을 자행하였다. 외국인, 장애인, 특히 유대인에 대한 잔혹한 행동은 홀로코스트로 이어졌다. 4)편가르기 전략과 탄압 나치주의자들은 철저하게 나라를 갈라치기 하였다. 나치찬동자는 내편, 나치반대자는 네편, 아군과 적군으로 양분하여, 권력을 쥔 나치주의자들이 주요 자리를 차지했다. 정치인, 당원, 군인, 경찰, 산업체, 사업체, 학교 등등 나치가 아니면 활약하기 힘든 구조로 변해갔다. 당시 주류를 이루었던 독일 기독교계는 역시 내편, 네편으로 나뉘어 야합과 저항이라는 비극을 맞는다.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다’는 이론에 굴복한 기독교는 제국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변질되었고, 복음에 서서 이에 반대하는 저항기독교인은 고백교회를 형성했다. 5)종교의 정치화, 정치의 종교화 나치주의자들은 정권을 쟁취하기 위해, 기독교를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파악했다. 이미 정치를 종교적 대중운동으로 작동시키려는 나치는 기독교를 그렇게 이용하였고, 이에 동조하는 기독교인들을 기반으로 합법적 투표라는 빌미를 내세워 점점 권력을 차지해갔다. “기독교인은 나치주의자가 될 수 없다”는 복음적 판단은 개신교와 가톨릭에서 반나치운동이 일어나게 하였다. 이들은 기독교를 국가 기관에 종속되는 과정에 반대하였을 뿐 아니라 구체적인 저항 운동을 펼쳐나갔다. 개신교 목사들을 중심으로 ‘목사긴급동맹’이 결성되어 전국에서 나치반대 성명을 내며 투쟁에 돌입하였고, 이어 바르멘신학선언을 통해 그 정당성을 공포하여 고백교회 결성이 구체화 되었다. 가톨릭계는 침묵에서 점점 저항으로 정세를 판단하였다. 당시 교황 피우스 12세는 “타는 근심으로”하는 교서를 발표하여 나치주의를 경고하였으며 사제단과 교인들에게 바른 판단력을 촉구하였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계열은 이미 제국교회와 고백교회로 나뉘어져 혼란스런 상황에서 복음을 사수하려는 움직임이 각처에서 일어났다. 6)저항운동에서 제거작전으로 나치가 정권을 잡는 1933년 1월부터 기독교계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나치당이 내세운 아리안법은 사회 모든 영역, 교계에서도 적용되어 아리안족에 속하지 않으면 퇴출되어야 했다. 목사도 마찬가지다. 이에 수많은 교계지도자들이 항거 항변 하였으나 절대 권력을 쥔 나치당을 이길 수 없었다. 이로서 독일 시민 사회, 교계는 선택해야 했다. 해외 이민, 내부 망명(재야에서 침묵, 방관, 또는 저항), 야합이 선택지였다. 의식있는 교인들은 재야에서의 저항을 선택했고, 개신교의 경우 고백교회를 형성했다. 이들 중 “내 양이 있는 곳에 함께 있겠다”는 믿음으로 해외 망명을 거부한 이들도 있었다(본회퍼 등). 나치의 탄압이 거세지고, 비인간적 만행과 전쟁 도발이 이어지자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저항을 넘어 히틀러 암살이라는 악의 제거를 구체화 하였으니 이는 히틀러와 그 하수인들은 적그리스도라는 신학적 판단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 안에서도 “악의 제거는 살인”이라는 딜레마에 부딛쳤으나 유대인 핍박과 학살을 알게 되면서 악의 중심에 있는 히틀러를 적그리스도의 한 분신이라고 여기게 되었던 것이다. 이 때 쉬츠 목사는 “사탄의 자기부정”으로 시대의 혼돈을 경고하였고, 틸리케 목사는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적 상황”을 지적하였으며, 본회퍼 목사 역시 그러한 판단에 수긍하였다. 그가 경고한 “값싼 은혜”는 지금도 반성해야할 점이다. 악의 본성으로 세상을 종말적 상태에 몰아넣던 히틀러, 여러 암살 작전은 그만 실패하고 만다. 총통이라 불리던 이는 1945년5월 베를린 벙커에서 에바 브라운과 함께 자살하고 나치의 패망과 함께 정권의 종말을 맞는다. 7)한국 사회와 유사한 점 1930/40년대 독일과 한국은 유사점이 있다. ▲독일은 나치파시즘에 지배당했고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에 지배 당했다. ▲탄압 과정 속에서 특히 기독교계가 문제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독일은 교회를 국가에 종속시키려 했다는 점, 한국은 3.1운동과 같이 민족적 저항의 심장이 되었다. ▲정권의 반응으로 사회가 야합과 저항으로 나뉜 것처럼. 교계도 그랬고 한국 상황도 유사했다. ▲독일은 민족신앙을 기반으로 민족종교 운동, 그리고 기독교의 민족적 요소가미를 통해 사이비 이단적인 주장들이 생겨났다. 한국도 일제 시대와 그 후에 유사한 현상이 생겨난 것은 분명했다. ▲1945년 8월. 전쟁 이후 독일과 연합군은 탈나치화 정책을 실행했지만 한국은 친일부역자, 친일반역자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8)현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 ▲독일 나치즘 지배시에 행해졌던 친나치, 반나치 갈라치기 현상이 우리 사회에 좌파-우파, 진보-보수, 여당-야당, 극좌파-극우파, 주사파, 중도진보, 중도보수 등등. 또한 친미, 친일, 친북, 친중 등등 사분오열 되어 국론 분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가가 교회를 지배, 통제하려는 나치 정책이 있었다면, 우리의 정권들 또한 기독교를 정치에 활용하려는 “종교의 정치화”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교계가 야합과 저항이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므로 교계의 분열만 아니라 교리, 신학의 대립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면, 한국은 다양한 교단의 다양한 대응이 어떻게 복음 안에서 연합할 수 있는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난제이다. ▲나치가 소련 사회주의 위협을 빌미로 불안 조성 및 방어를 정책으로 삼아 정권 탈취에 성공, 그 이후 전쟁으로까지 도발했다면, 한국에게 북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존재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판단, 대응해야 하는가? 깊은 성찰과 행동이 요구된다. ▲다양한 국론, 분열된 국론을 통합하여 진정한 평화와 대동의 대한민국을 후대에 물려주려면 현 교계가 분열을 어떻게 봉합하며, 구체적으로 취해야할 행동은 무엇인가? ▲나치는 복음을 이용하여 교계를 컨트롤 하려 했다. 현 한국의 분열 상황 속에서 기독교는 정권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옳은가? 당시 제국교회는 정권을 이용하면 선교에 유익하다는 오판을 했다. 하나님의 역사를 정권에 의지하려는 자세부터 값싼 은혜의 폐단이다. ▲정치 투쟁을 위해 복음을 이용하는 행태를 회개하고,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복음적으로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백교회는 완벽한 지상의 교회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백교회에서 배워야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나치에 항거한 목사긴급동맹과 같은 선지자적 행동은 한국 교계에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인가? ▲기타 남는 질문들: 이 만화를 통해 과거 역사를 불러와 현재를 조망, 투영,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려면 어떤 질문들을 던져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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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월기총, 제9회 정기총회 제3차 준비기도회 및 복지위 선포
    월드기독교총연합 제9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3차 준비기도회 및 복지위 선포가 11월 28일 오후 3시 서울신학교에서 있었다. 예배는 정진희 목사의 인도로 이종득 장로의 기도 후 김복례 목사가 디모데전서 6장 17절부터 19절까지 봉독한 후 김춘환 학장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고 환영사하고, 윤정순 손찬헌 목사가 특송했다. 전용만 목사가 '선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돕는 선한 사람이 되야한다. 때로 좋은 일 하다 손해를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남에게 선을 베풀며 살아야한다"고 설교했다. 김현자 목사가 워십 후 정진희 목사가 헌금기도한 후 피종진 목사가 "부지런하고 협력하고 인간관계를 잘 맺는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을 보게 된다"며 "월기총에 관계된 분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기에 잘 된다고 생각하며 월기총은 이름처럼 앞서가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자기가 아닌 하나님이 주체가 되야 진정한 성공이 가능하니 늘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하고, 뜨겁게 합심기도 후 전용만 목사의 축도로 예배와 기도회를 마치고, 전용만 목사의 섬김으로 저녁 애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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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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